1 소개
2013년 Flippfly LLC 에서 만든 태양광 비행기 운전 레이싱 게임. 조작법이 단순하고 최적화가 잘 되어있고, 간단한 그래픽과 조작법이 장점이다. 장애물에 비행기 몸체가 부딫치면 이렇게 된다. [1]
2 시스템
PC버전 기준 좌우 방향키로 이동하고, 스페이스 바로 점프 아이템을 사용한다. 게임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목적은 단 하나로, 제한된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점수를 버느냐는 것. 게임을 시작하면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데, 해가 다 지면 동력을 잃게 되므로(그림자에 들어가도 동력을 잃는다) 게임 오버가 된다. 다만 후술할 Speed Boost라는 아이템을 얻을 경우 해가 살짝 뜬다. 해가 질 수록 그림자가 길어져 어려워지기 때문에 Speed Boost 아이템의 획득은 스코어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
게임은 여러 개의 Region(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역이 끝날 때마다 빛나는 새(?)가 Tri 8개와 무작위의 아이템 하나를 떨어뜨려준다. 이 새는 간혹 구역 내에서도 출몰해서 Tri를 떨구는데, 추가된 모드에서는 간혹 충돌하면 죽는 블록(...)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구역의 배치는 어느 정도 규칙이 있지만, 구역 자체는 매일(24시간마다) 랜덤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구역 내의 장애물 위치 등은 매번 달라진다.
게임 내에서 달성 가능한 미션이 난이도 별로 하나씩 총 3개 표시되고, 이 미션들을 클리어하여 일정한 점수(쉬운 미션은 1개, 보통 미션은 2개, 어려운 미션은 3개)를 얻으면 레벨이 올라간다. 레벨이 올라가면서 아이템이나 업그레이드 등이 해금된다. 덧붙여 해금요소 설명의 뒷부분은 개그인데, 부딪혔을 때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아이템인 'Emergency Portal'이 해금될 때는 '당신이 충돌해 대는 걸 보다 지쳤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구역 내에 무작위로 포탈이 하나 생성될 때가 있는데, 이 포탈은 Void라는 공간으로 들어가게 해 준다. Void 내에서는 동력이 무제한이고 Tri를 많이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스코어링에 있어선 필수. 그리고 결정적으로, Void를 통과한 뒤에는 해의 위치가 리셋된다! 즉, 해가 다 진 상태로 들어갔다 해도 나온 뒤로는 해가 다시 떠 있다는 말. 하지만 Void 내에서도 죽을 수 있으니 신나서 날뛰는 건 금물이다.
2.1 아이템
여기 있는 모든 요소들은 레벨이 올라가면서 해금된다.
- Tri: 엄밀히는 아이템은 아니고, 스코어링 요소이다. 모을 때마다 점수가 들어오고, 5개를 모을 때마다 얻는 점수의 배율이 1씩 올라간다. 측면 추돌할 경우 이 배율이 크게 깎인다.
- Speed Boost: 노란색 아이템. 픽업 아이템으로 즉시 효과가 발동한다. 비행기의 속도를 일정 시간 높여 주면서, 동시에 해가 조금 뜬다.[2]
- Jump: 녹색 아이템. 인벤토리 아이템이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점프한다. 다만 점프한다 해도 높이가 있는 장애물은 피해야 하니 주의.
- Emergency Portal: 분홍색 아이템. 가지고 있으면 벽에 정면으로 충돌해도 한 번 되살아난다.
2.2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는 한 번에 하나씩만 달 수 있다. 역시 레벨이 올라가면서 해금된다.
- Magnet: 아이템의 획득 범위가 늘어난다.
- Jump Storage: Jump 아이템의 소지 제한을 늘린다.
- Battery: 그림자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준다.
- Portal Storage: Emergency Portal 아이템의 소지 제한을 늘린다.
- Turning Jets: 좌우 조작의 반응 속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