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에 대해서는 스틸 볼 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시큐브의 등장워스

1 설명

항목등급설명
기능성A각 기능별로 분류할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미모 획득'이 C,
'거울저편이 의미하는 흑백세계 - 대상의 행동정지'가 A,
'거울의 상이 의미하는 이중현재-수명 10분짜리 분신생성'이 S다.
저주강도C손목을 긋는 자해욕구.
희생자 수B저주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미모를 원하는 여자들이 기구한 사연을 무시하고 소유하려한 탓에 많은 인간의 손을 거치며 희생자수가 늘어났다.
고기물도A19세기 후반에 제조. 골동품으로서의 가치도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시큐브 3권에서 처음 등장한 앨리스 비브오리오 바스크리하가 사용한 워스. 이름은 'SBR-아름다운 자해경'으로 작중에서는 보통 SBR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SBR은 Suicidal-Beautification-Reflector의 약자.

앨리스가 밝힌 바로는 아름다워 질수 없음을 저주한 소녀가 거울을 바라보면서 손목을 그은것이 시초라고 한다. 하지만 SBR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로 볼때 이것이 진짜 유래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기능은 총 세가지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기능은 모두 거울과 관계되어있다.

첫번째는 유일하게 유래와 관련된 능력으로 대상을 '조금'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능력이다. 거울이 파괴되고 난 뒤에도 앨리스의 모습이 변화가 없다는 점으로 볼 때 환각등을 이용해서 모습을 바꾸는 능력은 아니다. 단지 약간 달라져 보이게 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나중에 등장한 어비스는 '네가 사용하는 한 본래의 역할은 무의미할 뿐'이라면서 닭살을 떨어주신다.[1] 어째서 원래 유래에 관련된 가장 밀접한 능력이 가장 쓸모없고 랭크가 낮은지는 넘어가자

두번째는 'Welcome to other side -거울속이 의미하는 흑백세계'로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멈추는 능력이다. 앨리스의 말로는 거울속에 가둔다는 뉘양스라고 한다. 쿠로에하루아키, 키리카를 잡을때 기능은 쿠로에에게만 사용한것으로 보아서 한번에 멈출수 있는 대상은 하나로 한정된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느낌은 거울속에 가둔다지만 실제 기능은 그냥 멈추는것 뿐이다. 때문에 사베렌티의 능력인 '인형을 강제로 움직이는 능력'으로 쿠로에의 속박을 풀수있었다.

세번째 능력은 'Hello to another one - 거울의 상이 의미하는 이중현재'로 10분동안 유지되는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좌우만 대칭으로 바뀐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거울에 비친형상을 구현하는 만큼 SBR을 제외한 워스까지도 복제해낸다. 그리고 가장 사기적인 특징은 이렇게 만들어내는 분신의 숫자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일단은 혼자서 군단을 만들어낼수도있는 기능으로 이 능력 하나만으로 전투에 있어서 상대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2]

워스 사전에서는 세가지 능력을 적당히 평균내서 B로 매겼지만, 실제 사용되는 기능들에 별다른 제약이 없다는것을 생각할때 최고랭크인 S로 봐도 무방하다. 이런 반면에 기능하고있는 '저주는 손목을 긋는 자해욕구' 하나로 지나치게 약하다. 저주와 기능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지만 심하게 안맞는 부류중 하나이다.

2 작중행적

3권이 진행되는 내내 앨리스를 쫓을수 없는 진짜 이유. 작중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위화감과 외눈안경에대한 묘사는 모두 SBR의 능력에 관계된 복선이었다.

하루아키일행은 끝까지 이 능력을 몰랐기 때문에 앨리스의 계획대로 분산되었고 하루아키, 키리카, 쿠로에가 잡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분신능력을 이용한 육탄돌격으로 피아와 코노하의 트라우마를 마구 자극한다. 저주가 사라진 반동으로 피를 무서워하게된 코노하의 경우는 실신직전까지 몰리고, 피아도 고문충동을 막기위해서 흔들릴정도. 키리카의 경우도 숫자에 밀려서 제압되었다.

하지만 키리카의 요청으로 나타난 소버런티가 쿠로에를 강제로 움직여서 SBR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거울이 깨진뒤에도 분신은 남아있었지만[3], 속박은 풀렸기 때문에 쿠로에가 분신을 제압하는 것으로 SBR의 능력은 완전히 무력화되었다.[4]
  1. 원문을 그대로 옮기자면 '너의 미모는 전혀 흔들리지 않아. 그 거울이 아무리 유용해도, 소유자를 아름답게 만든다는 본래의 역할은 실제로 무의미할 뿐이야. 네가 사용하는 한은.'
  2. 실제로 앨리스의 목적이 피아일행의 포섭이 아니라 말살이었다면 카니발 쿠커를 든 앨리스가 때로 덤벼든 시점에서 끝날수밖에 없다.
  3. 10분동안은 지속되기 때문인듯
  4. 타깃을 피아로 바꾼 뒤에도 굳이 쿠로에를 잡은것은 SBR의 분신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게 쿠로에 뿐이었기 때문인것으로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