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에 등장했던 아이템.
1차 전직한 후 레벨 125가 되면 5차 스킬을 배울 수 있다. 5차 스킬은 120이상의 몬스터로부터 얻을 수 있는 SS5스크롤을 사용해 총 10단계의 퀘스트를 깨면 SS5코인 하나를 준다.
그런데 이게 엄청나게 노가다이다. 125렙한테 포에닉스를 잡아서 아이템을 얻어오라고 하지 않나. 운빨 퀘스트도 있다. 여기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돈이 깨지는 듯 하다(3천만 엘리 깨진 사람도 있다).
이렇게 힘든 퀘스트를 깨고 나면 얻는 SS5코인은 1개. 5차스킬 100%습득서를 얻으려면 SS5코인이 5개가 필요하다. 즉 이 짓을 4번이나 더 해야 한다는 것. 30%습득서(SS5 코인 2개), 50%습득서(SS5코인 3개)는 있지만... 생각해봐라. 그토록 고생해서 얻은 코인을 써서 50%, 70%의 실패를 각오할 유저 어디 있겠는가...[1] 그래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코인을 경매장 등지에서 사서 5차스킬을 습득한다. 참고로 2011년 8월 이전 SS5코인의 시세는 서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아주 낮게쳐줘야 개당 500만엘리였다.
레벨 140 이상 캐릭터가 2차전직을 하면 코인을 그냥 5개 주지만(…), 사람들이 끊임없이 스킬초기화를 하기 때문에[2]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시피하다.
그런데 2011년 9월 출석 이벤트로 SS5 코인이 마구잡이로 풀리면서, 시세가 거의 반 이상 떨어졌다. 매일 30분 이상 접속하면 출석 도장 상자를 주며, 이 상자를 먹으면 출석 도장 2개[3]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도장을 12개 모으면 SS5코인+황금알을 낳는 거위 A응모권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드는 24K 황금알의 시세도 곤두박질친 건 마찬가지.
2012년에 들어서는 쏟아지는 밸런스 수정이라고 쓰고 밸런스 개악이라고 읽는다때문에 SS5코인 없이 5차스킬을 찍을 수 있기에 현재 SS5코인의 가치는 그야말로 덜도말고 더도말고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