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레이블에 최초로 진입한 블랙 메탈 밴드이다. 바로 EMI. 흠좀무
이른바 심포닉 블랙 메탈이라는 장르의 대표주자 격인 밴드였었고, 3집인 Nemesis Divina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절륜한 음악성을 자랑했다.Mother North의 쌕끈한 누님도 한 몫한 게 아닐까?[1]
그러나 4집부터 사람들의 경악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성을 일으킨다. 펑크와 뉴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등을 받아들였고 기존의 심포닉함은 완전히 버리게 되었다. 반복적이고 단순하면서도 세밀하게 변화하는 지속적인 기교난발로 지루함을 막아주는 기묘한 드럼 비트, 분위기를 잡는 것에 집중하는 기타 파트 등으로 최면적이고 육감적인 음악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밴드 특유의 특기는 현재도 잘 살려내고 있는지 2015년도엔 Live in the Opera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협연의 라이브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노선변경이 단순한 음악적 감각이 떨어져서가 아님을 보여주는 위엄쩌는 라이브.
4집부터는 보컬과 모든 현악 파트를 총괄하는 사티르(Satyr)와 드럼 담당의 프로스트(Frost)의 2인조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를 할 때는 다른 여러 뮤지션들을 모아서 한다.
1집 - Dark Medieval Times (1993)
2집 - The Shadowthrone (1994)
3집 - Nemesis Divina (1996)
4집 - Rebel Extravaganza (1999)
5집 - Volcano (2002)
6집 - Now, Diabolical (2006)
- ↑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옷 벗고 춤추는 여자는 새티르의 여자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