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앨범:Born Villain
마릴린 맨슨의 9번째 정규 앨범.
2015년 1월 중순 발매되었으나 한국에는 2015년 2월 현재 발매도, 수입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어차피 Deep Six 선공개시 전곡이 유출되어서 대부분 들었다는게 함정 결국 2015년 3월 한국 정발이 확정되었다.
음악적으로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는 어두운 하드록으로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타일러 베이츠가 음악을 맡은 만큼 '시네마틱'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거론된다. 시네마틱 컨셉은 전전작인 The High End Of Low에서도 강하게 시도했던것. 음악 외적으로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역사를 주요 컨셉으로 차용했다.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서 확실히 달라젔지만, Eat Me Drink Me부터 해오던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이 집약되어 한차원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할수 있겠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반응을 보인 근작들에 비해 비평과 흥행 모두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8위로 데뷔했고[1], 본작의 타이틀곡인 Deep Six는 맨슨 싱글 역사상 가장 우수한 빌보드 차트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 두 앨범을 작곡한 트위기 라미레즈가 앨범 제작에서 빠지고 타일러 베이츠가 프로듀싱과 작곡 등을 맡았다. 드럼 연주는 길 샤론.
디럭스 에디션 보너스 트랙은 모두 정규 트랙 중 일부의 어쿠스틱 버전이다. 이상한 점은 디럭스 에디션이라면서 두 장이 아니라 한 장에 정규 10곡+어쿠스틱 3곡을 모두 때려박았다.... 디럭스 에디션 중 일부 제품은 CD가 재생되면서 열을 받으면 표면의 검은 부분이 하얗게 변한다고 한다.Year Zero?? 일반적인 CD와는 달리 전신이 까만 디자인. 또한 디럭스 에디션의 디지팩 전면은 특수한 수지로 오돌토돌하게 처리되어 있는데 일부 제품특히 한국에 수입된 녀석은 이것이 혼자 떨어진다....
역대 맨슨 정규 앨범 중 가장 짧은 트랙 수와 러닝 타임을 자랑 (?)한다. 다만 곡당 러닝타임은 맨슨치곤 상당히 긴데 들어보면 알겠지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길어진게 아니라 그냥 (맨슨이 늙었기땜에)호흡이 느려저서 자연스레 길어진거다. 6,7,8집도 곡당 러닝타임을 보면 9집 만큼은 아니지만 꽤 긴 편이라, 과거에 비해 호흡이 느린 스타일로 전환하느라 나타나는 현상일 뿐임을 확인할수 있다.
투어 라인업은 보컬 맨슨, 리드 기타 타일러 베이츠, 리듬 기타 폴 와일리, 베이스 트위기 라미레즈, 드럼 길 샤론 구성이다. 트위기와 폴 와일리는 세션 멤버로 타일러 베이츠의 인맥을 타고 들어온 인디영화 음악 작곡가 이다. 타일러 베이츠가 빠지고 그 역할을 폴 와일리가 이어받았으며, 키보드/퍼커션 주자로 다니엘 폭스가 새로 참가했다.
그래미 박물관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타일러 베이츠가 맨슨과 음악 작업을 계속 해나가는 것으로 밝혀젔다.
1 트랙 리스트
1.1 정규 트랙
1.Killing Strangers – 5:36
2.Deep Six – 5:02
3.Third Day of a Seven Day Binge – 4:26
4.The Mephistopheles of Los Angeles – 4:57
5.Warship My Wreck – 5:57
6.Slave Only Dreams to Be King – 5:20
7.The Devil Beneath My Feet – 4:16
8.Birds of Hell Awaiting – 5:05
9.Cupid Carries a Gun – 4:59
10.Odds of Even – 6:22
1.2 디럭스 에디션 보너스 트랙
()안은 원곡.
11.Day 3 – 4:11 (Third Day of a Seven Day Binge)
12.Fated, Faithful, Fatal – 4:41 (The Mephistopheles of Los Angeles)
- ↑ 이전 방식을 적용하면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