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래 이 단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거나 파괴하는 것을 의미하나[1] 여기서는 동명의 플래시 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1 개요
아머 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슈팅 게임이다. 주소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머 게임즈에 5706번째로 등록되었다. 게임은 Eil Piilonen, 음악과 효과음은 David Carney, 목소리는 Sapphire 해서 총 3명이 만든 게임이다. 적군을 쏘아죽이고 거기서 쏟아지는 포인트(비트)를 먹으며 매 판(웨이브)이 끝날 때마다 상점에 들리고 각 웨이브를 이길 때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받는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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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EXADI'라는 인공지능이 해당 웨이브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등을 스크립트와 함께 거슬리는 목소리로 설명하는데 굳이 읽어보지 않아도 플레이에 하등의 지장이 없다.
적을 피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비트를 먹으려다가 죽게 된다. 비트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 더욱 급해질 수 있는데, 승리할 시 보너스가 나와 비트가 불어나며 보스가 나오기 전에는 어지간해서는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칠 수 있으니 너무 조바심내지 말자.
죽음이나 클리어로 한 웨이브를 마치면 모은 비트를 보너스를 적용해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데 쌓인 비트가 오른쪽의 홈으로 들어가는 것을 전부 보여주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시간이 오래 걸린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이 과정을 거의 생략할 수 있다.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먹은 포인트를 기반으로 점수를 보여준다. 이 이후로는 새로 시작하는 것 말고는 더 이상 즐길 방법이 없다. 혹시 고득점을 노리고 있다면, 클리어만 안 했다면 이전까지 진행했던 게임을 LOAD할 수 있으며, 전부 풀업하지 않는다면 16번째를 반복하며 보스전으로 돌입하지 않으므로 하나만 남겨두고 내킬 때까지 계속 게임을 해보자. ZERO-WRITE를 덜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을 것이다.
탄은 점점 빨라지는 특성이 있는데 적군의 탄은 가속도가 살짝 생겼다 0이 된다..
소문자는 시작 페이지에서밖에 볼 수 없다.
3 업그레이드
상점[2]에서 가능한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오른편의 숫자는 풀업 수치다.
- Rate of Fire(5) : 시간당 총알을 발사하는 횟수다.
- MULTI-SHOT(2) : 이걸 업그레이드하면 한 번 발사할 때 총알을 여러 개를 발사한다. 1만 올려도 적을 죽이기 굉장히 편해진다만 1부터 업그레이드가 1000비트가 필요하므로 중반 이후에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MOVEMENT SPEED(5) : 이동 속도다.
- MAGNETISM(6) : 자석처럼 동전을 끌어모으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없는 처음에는 그 작은 기체를 일일이 비트에 접촉해야 하므로 전투 시간보다 비트 회수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판을 깨면 화면 전체의 비트가 조종하는 기체로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만렙을 찍으면 이게 상시 적용되어 비트 회수를 거의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다.
- MULTIPLIER(5) : 이걸 업그레이드하면 적군을 죽일 때 더 많은 비트가 떨어진다.
- ZERO WRITES(3) : 일종의 필살기로, 이걸 발동하면 기체에서 원이 퍼지고 잠시 후 모든 적군이 죽고 적군들이 떨군 모든 비트가 기체에 흡수된다. 위기 상황을 편하게 넘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난이도 자체가 그리 높지 않고 MAGNETISM의 업그레이드가 거의 완료되지 않은 이상 비트 회수에 상당히 신경을 쓰게 되므로 적군이 많을 때 전부 비트화시키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다. 웨이브를 클리어하지 못하고 상점에 들렀다 웨이브로 넘어갈 때 스페이스바를 여러 번 누르면 ZERO WRITES가 발동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4 몬스터
몬스터의 경우는 이름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기호를 붙였다. 오른쪽에 붙은 숫자는 MULTIFLIER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았을 경우에 제공되는 비트다.
- ㅁ(5) : 제일 약한 몬스터. 세 방이면 죽으나, 이런 녀석도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조금 어려워진다.
- ㅇ(10) : 사인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피하기도 맞추기도 좀 더 까다로우나 MULTI-SHOT을 하나만 올려도 쉽게 잡힌다.
- 큰 ㅁ(20) : 화면의 대부분을 가려버리는 거대한 적. 서너개가 출몰하면 ZERO WRITES를 사용하기를 강요당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 ▦(2X25) : 25개의 작은 네모가 뭉쳐있는 형태. 어떤 지점에 도달한 다음 사방으로 흩어지는 수류탄 같은 녀석이므로 흩어지기 전에 갈겨서 자기 쪽으로 날아올 네모를 부숴야 한다. MUITIFLIER를 1만 올려도 네모당 3개씩 나온다.
- °(20?) : 제일 까다로운 적. 유도 기능이 있는데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유도체처럼 둥근 곡선을 그리며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랜덤한 거리만큼 직선으로 가속하다 감속해 멈추기를 반복하며 정확히 유도되는 것도 아닌지라 하나로 뭉치기가 힘들다. 이런 점 때문에 예측이 힘들어진다. 멈칫할 때 피해야 하나 °마다 멈칫하는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 C(20?) : 보스의 것과 같은 탄을 발사하나 °보다 상대하기 훨씬 쉽다.
5 웨이브
- 0 : 튜토리얼. ㅁ이 전부로, 여기서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
- 1 : ㅇ이 추가되었으나 피하는 것보다는 맞추고 비트를 회수하기가 까다로운 편.
- 2 : 1과 거의 차이가 없다.
- 3 : 1과 비슷하나 적군이 보다 많아졌다.
- 4 : 3과 비슷하다.
- 5 : ㅁ보다 ㅇ이 훨씬 많이 등장하며 큰 ㅁ가 등장한다. ㅁ가 서너개씩 등장하면 ZERO WRITES가 업그레이드 되어있지 않을 경우 죽을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지만 돈이 없더라도 몇 번 재도전하다 보면 200비트 정도야 금방 모은다.
- 6 : 5와 비슷하다.
- 7 : ▦이 등장한다.
- 8 : 7과 비슷.
- 9 : 큰 ㅁ, ▦이 주로 나온다. 바둑판이 두세개씩 등장하므로 비트를 제대로 수급하기도 힘들 것이다. ZERO WRITE를 써주자.
- 10 : ㅁ이 쏟아진다. 주의하지 않으면 죽기 쉽다.
- 11 : °이 등장하며 ㅁ도 같이 나온다.
- 12 : C가 등장한다. °,ㅁ도 주의하자.
- 13 : 12에 더해 ㅇ이 등장한다.
- 14 : 12와 비슷.
- 15 : °이 쏟아진다. 제일 어려운 웨이브. ZERO WRITE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 16 : 모든 적이 등장하는 종합선물세트. 모든 업그레이드를 끝내지 못했을 경우 여기서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칠 때까지 보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상점에서 16판으로 넘어갈 때 업그레이드를 전부 마친 상태이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 보스 : 보스는 너덜너덜한 하트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때릴 때마다 형태가 우그러지고 하얀색의 이펙트가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작아진다. 두,근할 때마다 C의 것과 같은 탄을 사방으로 15개씩 뿌리는 형태의 탄막을 촥촥 뿌려대는데 탄막이 허술한 편이라 차라리 마지막 웨이브가 쉬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나 점점 작아져 맞추기 조금 힘들어지는 점은 있다. 점점 작아지면서 심장 박동 소리가 빨라지고 탄막이 좀 더 두터워진다. 외곽보다 내부가 데미지가 훨씬 잘 들어가니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