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 기준으로 차세대 메모리카드 중 하나[1]로 CF연합에서 개발하였다.
소니가 XQD를 만든다고 해서 소니 독자규격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소니가 얼마나 메모리스틱으로 해 쳐먹었으면 이런 소리가 나오겠느냐만은 CF연합이 만든 규격이므로 오해하지 말자. 다만 제조사가 소니와 렉사뿐이다.
전용 리더기가 반드시 필요하며, 차세대 메모리카드 전쟁에서 SSD급 속도를 내는 유이한 포맷이다. CF카드의 강력한 대체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는 니콘의 프레스급 바디[2]에만 시험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2 차세대 메모리카드
CF연합에서 개발한거라 소니, 니콘, 렉서에서 관련 제품들을 개발중이지만 아직 차세대 메모리카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않았거니와 2016년에 발매될 프레스 카메라위주로 먼저 등장할 예정이다. XQD만 그런것이 아니라 CF카드를 대체할 또다른 규격으로 CFast 2.0이 있다. 다만 함정이라면 CFast 2.0은 CF랑 호환이 안된다. 엄연히 전혀 다른 전용규격의 메모리카드다. 일반인들이 제일 헷갈려하는 부분. 이유는 단자 자체가 전혀 다르다. 이름 및 모양이 비슷할 뿐 단자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호환이 안되므로 엄연히 다른 제품으로 봐야한다. 즉 XQD와 같은 상황에 있는 격.
2016년 현재 UHS-II U3 규격의 SD카드들은 이미 CF카드의 속도를 추월하고 있다. 고가긴 하지만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200MB/s를 넘는 제품들이 여럿 등장했다. 물론 이미 널리 보급된 CF카드 사용 기기들과는 달리 UHS-II는 지원하는 기기도 많지 않고 속도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출시될 제품들[3]은 SD카드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CF카드를 택할 이유가 줄어들게 됐다. 물론 CF카드는 오래된 규격으로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만큼 단순히 성능만으로 사라지진 않는다. SD카드와는 분야가 다른 범용성과 물리적인 규격, 설계에서 오는 내구성과 신뢰성이 있기 때문.
3 비교
3.1 크기
CFast 2.0과 비교한다면 높이는 비슷하지만 넓이는 SD카드보다 조금 넓을 뿐 CFast 2.0보다 작다. 두께도 비슷하다. 제질은 플라스틱 및 철재질로 만들어져있다. 덕분에 SD카드보단 내구도가 높다.
3.2 성능
2016년 기준으로 440mb/s가 최대로 CFast 2.0의 경우 540mb/s가 최대다. 스펙자체는 Cfast 2.0이 우세이나 가격으론 XQD가 Cfast 2.0보다 두배더 싸다. 물론 이런걸 쓰는 사람들은 전문가들 뿐이라 스펙자체가 높은 CFast 2.0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물론 제대로 보급이 되는 상황이 아니라서 카메라 바디가 제대로 지원을 안하면 제 속도를 못 낸다. 다만 XQD는 PCI Express 3.0가 지원된다면 무려 1000mb/s가 가능하다. 단지 공개된지 몇년이 안 됐거니와 본격적으로 쓸려는 회사가 매우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CFast 2.0은 벌써 5곳에서 쓰기 시작했거니와 성능부터 압도적이다. 카메라 바디가 제대로 지원을 해야 메모리 카드도 제 성능을 낸다. [4]
2016년 현재 니콘의 D5에 듀얼 XQD를 지원하는 슬롯이 장착되었는데, 실제 테스트 결과 RAW 연속촬영 200방도 버퍼끊김없이 버티는 미친성능을 자랑한다고 한다. (...) 물론 모든 XQD 메모리가 미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의미로 미친 것도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