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성전자에서 2012년 5월 29일에 출시한 미니 MP3 플레이어이다.
정식 명칭은 삼성 S 페블(Peble).
모델명에 YP 를 붙였지만 사실 갤럭시 S3의 악세사리 형태로 출시된 MP3 이며 외관과 무늬도 갤럭시 S3의 모양과 같은 무늬를 채택했다. 사실 갤럭시 S3가 나와도 이 MP3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무게는 13.7g 이며 디스플레이 화면이 없고, 상단에 LED로 상태를 표시하며 디스플레이가 없는 것은 애플의 아이팟 셔플과 비슷하다.
국내에서는 일명 조약돌 MP3 로 불리었는데 외관을 보면 크기 때문에 조약돌과 비슷하다.
게다가 상단의 이미지보다 실물이 절반정도 작다!
색상은 갤럭시 S3와 동일한 색상인 페블블루, 마블화이트가 나왔다.
기능은 4GB의 용량의 MP3, wma, ogg, wav, fla/flac 확장자를 지원하며, SoundAlive 기능이 지원되며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됐을 시 최대 17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전면에 터치형 재생/볼륨 정전식 터치 버튼과 우측에 전원과 SoundAlive 스위치, 좌측에는 잠금 스위치와 셔플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으며 후면에는 기능 초기화 시키는 구멍이 존재한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없어서 LED 색상에 따라 화면이 표시되는데 전원을 켜고 끄고, 데이터 연결 및 전송 중에는 파란색, 동작 중이거나 충전시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색,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충전할 때 충전 중이면 빨간색이 점등된다.[1]
애초 컨셉이 갤럭시S3에 있던 음악을 넣어서 운동할 때 휴대하기 편하게 사용하거나 갤럭시 S3에 배터리 효율을 높여주게 하기위해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물건이라 이 기기의 특징 중 하나가 PC를 거치지 않아도 음악을 바로 안드로이드 폰[2]으로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송된 음악재생 순서는 하위 폴더 2개까지 재생가능하며, 폴더는 MP3에 들어오는 순으로 나오며, 파일명 순으로 재생 순서가 정해진다.
갤럭시 S3가 아니더라도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연결시 전송이 가능하며, 다른 제조사 기기에 연결하면 충전만 가능하다.
성능상으로는 미니 MP3 치고는 많은 확장자 지원과 디스플레이만 없지 현존하는 MP3와 성능상으로도 차이가 없었지만 최근 MP3의 인지도가 없거니와 출시 이후에도 잘 안알려진 제품이라 2013년 상반기부터는 남은 재고만 파는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그마저도 2013년 하반기에 단종되면서 현재는 모두 단종된 상태다.
2 여담
이 문서는 제품의 존재감 조차 없다가 단종된 지 무려 1년이 지나서 작성되었다!
어쩌면 MP3 제품을 완전히 철수하기 전에 갤럭시 S3나오면서 MP3를 악세사리 용도로 시도해보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