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자야

Subang_Jaya_at_Dusk.jpg
maxresdefault.jpg
'이것이 수방자야입니다'

Subang Jaya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의 도시. 쿠알라룸푸르프탈링자야로부터 남쪽에 있으며, 한국서울특별시 일부 내지 광명시의 위치이다.

흔히 '수방'이라고 부르지만, 수방은 프탈링자야 북쪽에 있는 별도의 지역이고, 따라서 전혀 다른 곳이다. 이 부분은 수방을 참조.

1 역사

1950년대 영국 총독부를 주도로 한 프탈링자야 개발의 일원으로 개발되었으며, 1953년 쿠알라룸푸르에 편입되었으나 1974년 쿠알라룸푸르가 직할시로 승격되었을 때 여느 프탈링자야의 지역들처럼 슬랑오르에 잔류했다.

하지만 급격한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에 맞춰 1976년 2월 21일 프탈링자야 내의 별도의 구역으로 설치되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개발이 이루어졌고 1988년 지금의 수방자야가 완성되었다.

1997년 프탈링자야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시로 승격되었다. 현재 프탈링자야와 더불어 쿠알라룸푸르 편입 떡밥이 존재하는 곳 중 하나이다.

2 사회

대표적인 유학장소이며, 테일러스 대학교, 선웨이 대학교 등을 비롯한 많은 국제대학교들과 국제초, 중등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관광지가 매우 발달해 있으며, 선웨이 라군과 같은 물놀이 시설까지 있어 어린이들도 유혹한다.

유명 관광지로 반다르 선웨이가 있다.

3 문제점

어느 도시나 문제점은 있기 마련인데, 여기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쿠알라룸푸르와 그 주변의 범죄율은 상상 이상으로 높으며, 비록 필리핀처럼 막장은 아니지만 야간 소매치기, 납치 등의 '쉽지만 무거운' 범죄들이 흔하다. 때문에 멋지고 힘센 남자친구나 남편이 없는 여자들은 혼자서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는 말자.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배타성인데, 말레이시아가 전반적으로 그렇다만은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드는 관광지이자 유학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배타성은 악명이 높으며, 현지인들은 외국인들을 전혀 환영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교인 테일러스 대학교의 교수들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우 불친절하다는 폭로가 이리저리 나오고, 당장 이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외국인들의 불만이 한둘이 아니다. 현지인 학생들처럼 외국인 학생들도 알바를 하고 싶어 하지만, 그저 '외국인'이라고 안 써주며 주민정서도 '외국인은 꺼져라' 할 정도로 제노포비아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하마터면 선웨이 라군에 놀러갔는데 외국인에게 폭탄요금을 매긴다거나, 내국인에게만 별의별 프로모션을 하면서 외국인에게는 안 해주는 꼬락서니 때문에 은근 불평이 심각하다.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