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타의 신예 피리카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파일:Attachment/Gusto Pilica.jpg

한글판 명칭가스타의 신예 피리카
일어판 명칭ガスタの神裔(しんえい) ピリカ
영어판 명칭Pilica, Descendant of Gusto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바람사이킥족100015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묘지에서 바람 속성의 튜너 1장을 선택하고 앞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효과를 발동한 턴, 자신은 바람 속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의 효과는 1턴에 1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추가되는 새로운 가스타. 신예란 신의 후예라는 뜻이다.

듀얼 터미널의 떡밥. 사이드 포니테일를 하고 있는 여자아이인데 굉장히 어려보이는데다가 머리 색이 리즈처럼 끝에가서 주황색으로 변한다는 점에서는 리즈와 일치하고, 졸려보이는 눈과 자세라는 점에서는 캄과 유사하다. 그래서 소피아와의 결전이후 생존이 확인된 리즈나 캄의 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중. 그런데, 신예가 동시에 신의 후예기 때문에 창성신과의 관련성도 떠오르고 있다.

지팡이를 보고 추측한다면 일단 가문이 같은 쪽끼리는 상당히 흡사한 형태의 지팡이를 소지하는 것으로 볼 때 리즈나 윈다보다는 캄이나 카무이쪽 지팡이에 더 가까우며, 지팡이 위쪽에 새겨진 목각인형의 형태가 팔코와 비슷한걸로 보아 카무이의 딸일 가능성이 높다. 머리카락의 색이 리즈와 비슷한지라 리즈의 딸일 가능성도 거론되었고 여기서 나아가 아예 리즈와 카무이 사이의 딸일 경우도 예상되었다. 그러나 카무이의 성장판인 령수사의 장로가 노인인 걸 보면 딸이 아니라 손녀일수도.

이름의 유래는 아이누어로 아름답다, 좋다라는 의미의 형용사 피리카로 추정된다. 카무이의 이름의 유래도 아이누어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아 카무이의 자손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또한 일러스트의 머리장식이 리추어 에밀리아의 장신구와 흡사하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피리카는 결국 리즈와 카무이의 후손임이 밝혀졌다. 또한 지팡이의 장식물은 이전 주인인 카무이가 죽은 팔코를 기리기 위해 새겨놓은 것이라고. 거기다 머리장식은 리추어의 친구한테 받은 물건이다. 그렇다면 리츄어도 새로운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단 말인가?! 그리고 네클로스가 나왔다 정황상 이 물건을 줬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은 아반스와 에밀리아의 후손인 슈릿트. 덕분에 슈리트×피리카 커플링 떡밥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한편 펭귄 비슷한 생물을 하나 데리고 있는데 정령수 람펭타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카무이가 데리고 다니던 새와 가스타 팔코와의 관계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의 성능을 살펴보자면 묘지의 바람속성 튜너를 한장 살려와서 이 카드 혼자서 싱크로.엑시즈가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 가스타의 특성상 리쿠르트를 하느라 묘지에 보내지는 가스타가 많고 이를 살려내서 패 한장으로 스피어드등의 가스타 싱크로 몬스터들을 소환하게 해주며 3랭크 엑시즈를 가능하게 해준다. 가스타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한다면 가스타 가르도를 살려 스피어드를 뽑거나 스퀴렐 혹은 팔코를 살려 가르도스를 뽑아 낼 수 있다.

또한, 레벨 3의 사이킥족 몬스터이므로 사이킥 족의 빛과 소금, 긴급 텔레포트로 불러와 단박에 효과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 카드가 ~했을 때 이기 때문에,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 가능. 실제 재정도 그렇다.

단점이라면 일반소환, 특수소환 이후에 발동하게 될 소생 효과 이후, 바람속성 외의 몬스터를 특수소환 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어차피 바람 속성 주축인 가스타 덱이라면 좀 아쉽긴 해도 큰 손해는 아니다. 가스타 외의 덱이라면 적당한 몬스터 1마리 더 꺼내서 스타더스트 드래곤같은 걸 불러도 되고, 레벨 3짜리를 불러와서 토템 버드를 꺼내도 무방하다. 어차피 상대 턴에 리크루트로 불러왔다면 다음 자신에 턴에 제약 효과는 없어지므로 다른 속성의 몬스터도 무리없이 꺼낼 수 있다.

효과가 밝혀진 후에는 정작 가스타라는 이름이 붙은 주제에 딱히 가스타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화시키는 카드도 아니고, 가스타 덱에 필요하다고 평가되던 능동적인 묘지 보내기 타입의 효과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망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기도.

덤으로 만약 다이가스타 스피어드를 소환하게 될 경우 가스타 스피어드의 효과로 묘지에서 이 카드를 회수, 다음 턴 다시 스피어드를 소환해서 피리카를 회수, 그리고 다음턴.... 여러가지 의미로 강렬한 방벽을 만들어 준다. 다만 이 카드의 효과가 강제 효과가 아닌, 임의 효과임에 주의해야 한다. 즉 '특수 소환한다' 가 아니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쳐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주목해야할 것은 이 카드가 가진 범용성이다. 효과에 가스타 전용 제약이 일절 없기 때문에, 가스타 덱이 아니더라도 바람 튜너를 쓰는 덱은 누구나 쓸 수 있으며, 무엇보다 긴급텔레포트에 대응되는 점이 정말로 강력. 즉, 누구나 바람 튜너만 묘지에 있으면 일반소환권도 사용하지 않고 패 1장으로 속공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다!! 특히 레벨3 튜너일 경우 사실상 패 0장으로 다이가스타 스피어드를 뽑는 짓거리가 가능. 그렇다고 패에 잡히면 못쓰는 카드도 아니고.. 덕분에 가스타 덱이 아니면 쓰기 힘들던 기존의 미소녀 가스타들과 달리 이 카드로는 자기어필(...)하기가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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