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타니 요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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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No. 8
가키타니 요이치로 (柿谷 曜一朗 / Yoichiro Kakitani)
생년월일1990년 1월 3일
국적일본
출신지오사카
신체 조건177cm, 68kg
포지션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클럽세레소 오사카 (2006~2014)
도쿠시마 보르티스(임대) (2009~2011)
FC 바젤 (2014~2015)
세레소 오사카 (2016~)
국가대표14경기 5골
2013 J리그 베스트 일레븐
FW
오쿠보 요시토
FW
오사코 유야
FW
카와마타 켄고
MF
나카무라 슌스케
MF
야마구치 호타루
MF
가키타니 요이치로
MF
아오야마 토시히로
DF
나스 다이스케
DF
모리시게 마사토
DF
나카자와 유지
GK
니시카와 슈사쿠

1 개요

일본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16살의 나이로 세레소 오사카와 프로 계약을 맺으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2006년 입단했을 당시 계약금이 유스 선수로는 구단 역대 최고였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받았던 선수였으나, 입단 첫 해 세레소가 그대로 J2리그로 강등당했다. 2부리그에서 가키타니는 2009년까지 총 51경기를 나서며 나름대로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득점력은 여전히 저조했다. 결국 2009년 시즌 도중 같은 2부리그의 도쿠시마로 임대되었고, 여기서 27경기 4골로 조금은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가키타니는 2011년까지 도쿠시마에 임대되어 뛰었고, 2010년 34경기 4골, 2011년 36경기 6골로 괜찮은 활약을 한다. 이 시즌 원 소속팀 세레소가 승격되면서 가키타니도 자연스럽게 다시 J1리그를 밟게 되었다.

그리고 돌아온 이후부터는 세레소의 주포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승격 첫 해 리그 11골을 포함해 총 1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2013년에는 리그 21골을 기록하며 J리그 내에서도 주목받는 공격수가 된다. 2014년 8월 스위스 명문 바젤에서 가키타니의 영입을 문의했고, 이를 받아들여 바젤에 입단하게 된다. 그러나 바젤에서의 경쟁은 녹록치 못했고, 결국 2시즌 동안 겨우 26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그친다.

결국 2016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당시 강등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친정팀 세레소로 돌아갔고, 친정 복귀 후 21경기 6골로 활약하며 팀 승격에 힘을 보탰다.

3 국가대표

성인 대표로는 2013 한국에서 열린 EAFF 동아시안컵 중국전이 첫 데뷔였다. 이 데뷔 경기에서 골을 넣었고, 이후 한국과의 최종전에선 혼자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끈다. 이 활약으로 자케로니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명단에도 포함되었고, 월드컵 전에 열린 벨기에와 코스타리카와의 친선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정작 본선에선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팀의 무기력한 탈락을 바라봐야만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공격수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으며, 주력이 빠르고 공간 침투가 좋은 선수다. 결정력도 괜찮은 편. 다만 몸싸움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수비 가담 능력도 썩 좋지는 않다. 좋은 공간 침투 능력과 빠른 주력 덕분에 역습에서의 빠른 전개만 가능하다면 활약의 여지가 많지만 일본인 선수의 전형적인 단점을 그대로 물려받은 선수. 대표팀 후배인 아사노 타쿠마와도 비슷한데, 아사노는 가키타니보다 스피드가 더 빠른데다가 중심이 낮아 넘어지지 않으면서 전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가키타니가 하위 호환이다.

5 여담

공부를 잘하는 선수로, 2008년 와세다대학 E-스쿨에 입학했다. 또한 유스 시절부터 뛰어난 잠재력과 더불어 자유분방한 기질로 인해 성실한 모범생 이미지였던 동년배 카가와 신지와 많이 비교되었던 인물이며, J리그 복귀 후 기묘한 힐킥으로 골을 넣는 등 쇼맨십 기질 또한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2016년 12/8일 동년배 연예인 마루타카 마나미(丸高愛実)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