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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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관리인 세바스찬

내 마력을 얕보지 말라고.

width=100%이름
유형마법형소속흑마법 연구탑
파괴의 파편 이식 실험을 하다가 죽을 뻔 했는데, 겨우 깨어났더니 반기는 거라곤 천장까지 쌓인 연구뿐이라고? 그게 말이 돼?
능력치레벨Lv.30 +5Lv.46 +10
생명력14414364
마법력8872653
방어력3831112
속공31
흑마법 연구탑
실비아벨리카세바스찬유신-

1 개요

2016년 8월 1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세바스찬의 각성. 역시나 예고 없이 새벽에 등장한 신캐. 클로에 다음으로 나온 PvE 컨텐츠 한정 용도로 나온 영웅이다.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파괴의 파편을 이식하는 실험을 하던 도중 사고가 있었던 듯 하다. 그런데 죽다 살아난 자신을 반기는 것은 산더미처럼 쌓인 연구뿐인 듯 한데, 도대체 어떻게 대우를 받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흑마법 연구탑의 다른 두 명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1] 관계도에서는 벨리카에게 조수, 실비아에게 연구노예라고 불리며 세바스찬은 벨리카에게 후배 주제에 상사라니, 실비아에겐 건방진 신입이라며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2]탑 전속 시종 이름이 세바스찬인 이유는 있었다.

에피소드 13에서도 등장하는데, 루미너스 혁명의 신문기사를 보며 신세한탄을 하며 벨리카의 뒷담을 까다(...) 벨리카에게 걸려 변명하는 것이 첫 등장. 벨리카에게 존댓말을 쓰며, 관계도대로 연구노예로 부려먹히고 있는 모양이다(...). 실비아의 힘을 증폭시킬 장치 개발과 밀린 업무 처리를 다 해놓으라는 벨리카의 명령을 굽신거리며 따르는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 벨리카와의 대화로 새로운 협력자와 10영지 신선의 봉우리에 대한 떡밥[3]을 뿌리고는 에피소드 종료.

흑마법 연구탑과 다크나이츠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진 않은 모양이다. 벨리카를 보고 "연구에 미친 녀석들"이라고 한다던지, 델론즈의 협력자 얘기에 대놓고 귀찮다는 반응을 보인다던지, 그런데 또 벨리카는 그런 세바스찬을 딱히 뭐라고 하지 않는다.[4]

각성 유신의 출시로 얘도 빼도박도 못하는 악역이 되었다. 흑마법 연구탑에서 유신을 세뇌시킨 장본인이 바로 세바스찬. 어쩌다 보니 다크나이츠와 휘말린 듯 한 캐릭터에서 완벽한 악역이 되었다.

3 게임 내 성능

공성전에서 딜링으로는 최강이나, 좁은 범용성이라는 모순점에 휩싸인 영웅.

공성용이라 다른 컨텐츠엔 활용도가 적은데, 쉬움 및 보통공성의 경우 굳이 세바스찬을 쓰지 않고 PVE 보진딜러 최고의 범용성을 보여주는 세인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5][6]

그렇다면 남는것은 어려움 공성 하나. 다만 어려움 공성에서는 각성 룩이 등장하기에 각성 아리엘 또는 오리히메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잊기 쉬운 사실이나 세바스찬의 공격기는 기본적으로 5인기 취급이다. 즉, 각성 룩의 패시브인 2턴간 5인기 면역에 막힌다!! 월, 수, 금, 일요일의 경우 파이크 대신 이린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린이 아니라 제브가 들어가야한다는것도 주의. 플레이어스킬 130레벨을 내리는 것도 잊지말자. 이린보다 제브의 뎀증량이 낮은것을 생각하면 이것도 나름의 패널티라면 패널티라 볼 수 있다.

결국 세바스찬을 사용하려면 세바스찬 본인의 각성조각 외에 아리엘의 각성조각까지 필요하게 된다. 각성조각 600개라면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이를 소모해서 얻는 아웃풋이 그닥 뛰어난 것도 아니다.[7]

공격기의 최대퍼뎀을 이끌어내려면 앞열을 다 죽이고 공성 세나만 남겨야하는데, 이러면 턴은 정말 쉴틈없이 지나간다. 1광폭화(3턴)만 해도 에반이고 뭐고 박살나버리기 시작하는 어려움공성에서는 데미지는 높을지 몰라도 공격 횟수 자체가 줄어들어 버린다고 보면 되는것이다. 반사딜의 점수가 꽤 큰부분을 차지하는 어려움공성에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다는걸 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앞열을 살려두자니 공격기의 퍼뎀이 350%밖에 안된다. 챈슬러의 빛의참격에 1턴감이 달려있으므로 각성기가 순식간에 풀려버린다. 쿨도 세인보다 길다. 앞열을 살려둔다면 세인이고 세바스찬이고 각성기를 제외하고 계산해야 하는데 세바스찬이 공격력 증가량이 훨씬 높지만 50초 350% 데미지 vs 40초 300% + 확률적 500%추가를 생각하면 글쎄.... 어쨌든 세바스찬이 더 세긴 하겠지만 이게 과연 각조 600개의 의미가 있는 결과물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뿐이다.

유저가 앞열을 살려두고 싶다고 하더라도 앞열이 살아 있을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 아니, 무조건 죽는다. 빛의방패 한번 쓸동안 공격기를 최소 두번은 쓸수 있는데, 약공이 안터진 세인조차도 추뎀 터뜨리면 앞열은 죽는다. 350%라고 해도 두발이면 700%인데다 마법력도 훨씬 높기때문에 딜이 더나와 확실히 죽는다. 강제적으로 앞열을 죽이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결국 세바스찬은 세인보다도 높은 괴랄한 스탯을 바탕으로 광폭화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딜을 많이 뽑는 하이리스크 - 하이 리턴형 영웅이다. 높은 운영 난이도와 좋은 딜링기를 가지고 있어 스킬이 조금이라도 꼬인다면 그날의 공성전은 폭망하는 대신, 그럭저럭 무난하게 잘 넘어간다면 세인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대해 볼 만 하다.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마법사의 지력

width=100%자신에게 모든 피해에 대한 면역이 4턴간 부여되고 자신의 모든 공격에 치명타 효과가 적용됩니다. 공성전에서 자신의 마법력이 150% 증가됩니다.

공성전에서 마법력이 무려 150%나 올라간다! 표기상으로는 확 와닿지 않지만, 46레벨 10강 노템 기준으로 마법력이 6632(!)까지 올라간다! 그 세인이 패시브를 적용 받아도 4500 가량인 걸 보면 엄청난 마법력 수치. 추가로 확치까지 달려 있어서 세인대신 공성전에서 쓸 수 있다. 딜만큼은 세인보다 한 수 위.

3.1.2 마력 증폭

「성능 테스트. 괜찮은데?」

width=40%

width=100%

50초적군 전체에게 마법력의 5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가 150% 증가됩니다.

각성 풍연의 이기어검의 상위호환 스킬..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이녀석은 세인과 마찬가지로 각성기 빼고는 공격기가 이거 하나뿐이다(...).

이 스킬로 한 대상을 때릴 경우 650%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5인기라서 앞열을 죽이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어려움 공성에서는 1, 2라운드 땐 아리엘또는 오리히메로 보호막을 벗긴 뒤 이 스킬을 쓰면 모두 정리된다.[8] 다만 기본적으로 5인기이므로 각성 룩의 패시브는 벗겨줘야 딜이 들어간다. 각성 아리엘 또는 오리히메가 필수이며 반드시 잊지 말자. 어려움 공성은 추가입장도 안되고 길드원 전체가 단합해야 하는 컨텐츠이니만큼 실수는 치명적이다.

딜이 상당한 스킬이나 일반적으로 5인기 취급이면서 정작 5인기로 쓸 때는 계수가 50%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물론 하나만 잡아도 계수가 엄청난 스킬이긴 하다.

더불어, 5인기인 덕분에 칼헤론의 3~5인기 50퍼 증뎀이 적용된다!!! 충격과 공포지만 맹세의 쌍창이 상태이상에 걸려야만 쓸 수 있는 스킬이라 활용도는 글쎄....

3.1.3 각성 - 연구의 성과

「어디 한 번 실험해볼까? 성공적이군!」

width=40%

width=100%적군 3명에게 마법력의 40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6턴간 자신의 약점 공격 데미지가 80% 증가됩니다.

풍연의 각성 스킬에서 막기 확률 감소를 빼고 치명타 데미지 증가를 약점 공격 데미지 증가로 바꿨다. 400% 데미지는 덤.

3.2 컨텐츠 별 평가

모험확정 치명타로 적군 전체를 때리는 스킬이 있으나 계수가 매우 낮은 50%다. 다만 한마리만 잡아내도 4인 확치 200% 스킬이 되는지라 서브딜러로는 기용해 볼 만하다.
쫄/장비작스킬 모션이 의외로 빨라서 보통 4쫄작에 쓸 수 있을 듯 하다.
요일 던전(극악)버퍼, 자체 육성이 받쳐 준다면 높은 계수의 확정치명타로 높은 딜이 나온다.
요일 던전(지옥)극악과 마찬가지. 하지만 자체 유틸이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쓰려면 각성 세인을 빼고 쓰는 게 좋다.
공성전세바스찬이 나온 이유. 다만 쉬움과 보통공성 유저는 굳이 만들 필요 없이 그냥 범용성 높은 세인을 쓰는 것이 덱관리에 좋다. 점수를 빨리 뽑는 전략용이긴한데, 그냥 2인분 가량의 점수를 빨리 뽑아낼수 있다는 것 이외에는 기존 세인덱 대비 장점이 없다. 빠른 공성전 진행을 위해 아리엘이나 오리히메가 필요한 세바스찬을 만들것인지는 잘 생각 해봐야한다.
결투장못 쓴다.
무한의 탑120층까지는 쓸만하다.
심연의 탑깡딜은 무시 못 하기에 쓸 수 있다.
레이드레이드는 세인이 압도적이라 2공대에 투입되는데, 이정은 있고 소이가 없는 2공대라서 확치와 자체 약뎀증 덕에 풍연보다 좀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요즘 레이드 2공대 딜러자리 자체가 경쟁력이 없다.
보스전물리면역때 투입해볼만 한데 그냥 풍연을 쓰는 쪽이 맘 편하다.[9] 게다가 공격스킬 기반이 5인기라 보스전 버프 5인기 면역에도 막힌다.[10] 다만 치명감소가 나올 때는 풍연보다 좋을 수 있을 듯하다.
총평공성용으로 나왔으나 입지가 미묘. 나머지도 딱히 기존멤버를 교체할만큼 쓸만한 곳은 없다. 그래도 자체 딜은 꽤 세다.

3.3 추천 장비

무기약약자체적으로 약공증가가 없는데 공성 보진용이다. 애초에 각성스킬이 약공뎀증이다.
방어구생생반반을 줄시 어려움공성의 딜을 버티질 못한다. 특히 금요일의 경우 용분한방에 끔살.
장신구자유끼울게 딱히 없다. 약공은 무기와 보석만으로 충분해서 쓸모가 없고[11], 흡혈은 어공 특성상 흡혈랑이 800~1600정도인 데다가 리나도 있고, 평타도 자주 때리지 않아서 큰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다. 피해량조차 아리엘 조합으로 앞열을 죽이면 리나의 버프로 채울수가 있다. 어공외의 PVE에 쓸 경우를 생각해서 치뎀이 남으면 장착해도 되고, 취향껏 쓰자.
보석약뎀증, 약공약공은 필수고 약뎀증이 있다면 당연히 장착. 한자리는 취향따라 가면 된다. 피해량도 리나 버프 풀유지가 안된다면 나쁘지 않고,[12] 그나마 쿨타임감소가 효과적이지만 자체쿨도 짧아서 별 효과는 없다. 그냥 치뎀증을 줘도 무방하다.

4 기타

일반 공격 및 치명타 공격 시 대사가 있다. 일반 공격은 비켜. 바쁘니까, 치명타 공격은 귀찮게, 나 일하는거 안 보여?

영웅 도감에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린 상태로 있었다가 언제부터인가 고쳤다.[13]

기절 모션이 특이한데, 거대해진 자신의 마법책에 깔려 허우적대며 빠져나오지 못한다. 처량하게 버둥거리는 것이 안쓰러워 보인다.

대놓고 어려움 공성을 저격하며 출시되었지만 막상 사람들의 반응은 영... 애초에 어려움 공성전이 워낙 마이너한 컨텐츠라서 그럴 수도 있다.

조잡한 모델링과 어딘가 개성없는 스토리, 성의없어 보이는 스킬 이펙트에 화룡점정으로 탑의 관리인의 이름이 세바스찬인 것까지. 라이언 때처럼 오랜만에 대충 만든 캐릭터라고 질타를 많이 받고 있다.[14]

스토리 면에서도 눈물이 나는 캐릭터인데, 등떠밀려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심지어 월급이 세다고겨우겨우 취직한 직장에선 들에게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며 자신이 쌓아올린 지위까지 역전당하고, 심지어 사실 자신의 직장은 다크나이츠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는 곳이었다. 흠좀무.

그리고 8월 18일 업데이트로 나온 스토리에서 흑마법 연구탑이 다크나이츠랑 연관이 있는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완전히 악역으로 보이는 다른 연구원[15] 과는 달리, 세바스찬은 딱히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단 점이다. 각성한 것도 실험의 사고로 얼떨결에 각성한거지, 본인이 의도적으로 각성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각성하고 더 부려먹히고 있었으나...

그러나 각성 유신의 출시로 빼도박도 못하는 악역이 되어버렸다. 유신을 납치해 세뇌한 장본인이 세바스찬.

성우는 유준호. 별 상관은 없지만 목소리가 거슬린다는 등의 비평이 더 많은 편. 사실 유준호의 더빙이 발퀄인 것도 있다(...)[16]
  1. 사실 세바스찬 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것이지, 벨리카와 실비아는 세바스찬을 딱히 나쁘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 그냥 신경 자체를 안쓰는것 같다
  2. 벨리카와 실비아가 세바스찬에게 하는 말들은 평범한 검은색, 세바스찬이 하는 말들은 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빨간색이다.얼마나 싫어하는 거야
  3. 이것은 손오공각성으로 밝혀졌다.
  4. 사실 예전에도 세바스찬이 면전에서 대놓고 재수없다고 말하는데도(!) 쿨하게 넘어갔다. 의외로 벨리카 입장에서 싫어하지는 않는 듯?벨리카 대인배설
  5. 물론 공성전에서 1인대상 딜 자체가훨씬 강한만큼 쉬움이나 쿨증반격봉인 보통공성에 투입하면 세인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공성점수 욕심 없이 본인 보너스 최대치인 500만, 250만점만 찍으면 만족하는 유저가 훨씬 많다.
  6. 세바스찬을 이용한 보통공성 무한턴덱이 나왔다.
  7. 이는 블리치 콜라보로 등장한 오리히메로 인해 어느정도는 완화된 편. 하지만 콜라보 기간은 2주이기 때문에, 이 기간을 놓친다면……
  8. 보호막을 제외한 몹의 순수 피는 천단위에 불과하다. 2라운드까지 총 6마리를 다 정리한 점수가 17000이니 대충 계산해도 몹당 3천도 안나온다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온다.
  9. 마공150%이나 확치라는 비교우위가 다 사라지는 보스전은 자체쿨감과 방무공격기도 있는 풍연과 경쟁하기 힘들다. 물리면역 + 치명감소라면 투입하려나..
  10. 또한 5인기 기반이라 타켓이 셋인 강철의 포식자에서는 또 딜이 떨어진다. 그리고 풍연이 나온 이후로 물리면역과 5인기 면역이 함께 나온 적이 10월 28일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결국 우마왕 점수가 단체로 3분의 1 이상이 깎였다. 보스 피증은 덤.
  11. 무기33+33+보석20+기본7+플스10이면 이미 확정약공이다. 약공악세를 끼고 플스를 반격으로 돌리고 싶은 유저는 차라리 반격악세를 끼워라.
  12. 버프유지시 플스까지 고려하면 피증은 이미 풀이다. 더 올려봤자 잉여피증이 되는 것.
  13. 원문 : 파괴의 파편 이식 실험을 하다가 죽을 뻔 했는데, 겨우 깨어났더니 반기는 거라곤 천장까지 쌓인 연구뿐이라고? 그게 말이되?
  14. 더 심각한건 라이언은 나중에 익숙해지기라도 했지 세바스찬은 그냥 당일치기 캐릭터라 해도 못 믿겨진다.
  15. 근데 사실 얘네도 딱히 대놓고 뭔가를 한 적은 없다(...).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밝혀질 듯 하다. 이후에 나온 각성 유신의 설명을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악역 확정이긴 하지만
  16. 발음의 문제로 폭풍같이 까인 각성 지크만 봐도 연기력에 한계가 있다는 걸 알 수있다. 그냥 급하게 만든 놈들은 다 유준호 갖다 붙이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