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묘지

다크 소울 지역 목록
북방의 수용소
계승의 제사장
불사의 도시불사의 교구
최하층병자의 마을쿠라그의 소굴
센의 고성아노르 론도
틈새의 숲비룡의 계곡대수의 공허잿빛 호수
검은 숲의 정원작은 론도 유적심연
데몬 유적폐허도시 이자리스
지하묘지거인의 묘지
에레미어스 회화세계공작의 서고결정 동굴
계승의 제단
????
다크 소울 DLC 지역 목록
영묘의 비밀정원우라실의 영묘왕가의 숲의 정원우라실 시가지심연의 구멍

파일:지하묘지.jpg

일본판: 巨人墓場 (거인묘장)
해외판: Tomb of the Giants

1 개요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 중 하나. 지하묘지를 클리어하면 갈 수 있는 지역이다.

지하묘지에서 삼인귀를 잡은 뒤에 갈 수 있는 지역. 묘왕 니토가 보스로 있는 곳이며, 지하묘지와 더불어 어두컴컴한 지역이므로 조명 기적 또는 '태양충'이 필요하다. 태양충은 이자리스 숏컷 근처 솔라가 앉아있는 주변의 벌레들중 눈이 빛나는 놈을 잡으면 얻을수 있으며 회차당 1개밖에 먹을수 없다. 착용할수 있는 투구로 취급되며 쓸 경우 빛을 환하게 밝혀준다. 다만 까마귀를 통해 늙은 마녀의 반지와 교환되는 아이템이라 이렇게 날려버리면 답이 없다.

2 상세

그외에 우라실의 땅거미로부터 빛 마법을 구입하여 이를 이용하면 된다. 빛 마법의 경우 화톳불에서 회복한 뒤에도 효과가 남고 기어다니는 용의 반지 없이도 지속시간이 긴 편이므로 기어다니는 용의 반지를 착용후 빛 마법을 사용한 뒤 화톳불에서 빛 마법 대신 다른 쓸 마법을 장착후 진행하면 된다.

빛 마법을 쓸 여력도, 태양충도 없다면 거인의 묘지에서 패치 이벤트를 거쳐 해골랜턴이라도 먹으면 된다.[1] 이쪽은 왼손에 장착하고 가드하면 불빛을 비춰주는 아이템. 다만 데미지컷은 형편없고 돌아다니는 내내 방어키만 누르고 있어야 하니 불편하다. 하지만 해골랜턴으로 비추고 다니면서 일정수준 진행하다보면 묘왕 니토의 방까지 이어지는 길을 특별한 불빛으로 가이드해주기도 하니 초행에는 해골랜턴이 더 유익할 수도 있다. 물론 2회차부턴 버리는 아이템. 방패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다면 해골랜턴 때문에 수도없이 죽게 될 테니 그냥 태양충이나 조명마법을 챙겨오는게 제일 편하다. 좁은 길이 많아서 굴러서 피하기도 원활치 못하다.

지하묘지가 일반적인 사이즈의 해골들이 있던 지역이라면, 거인의 묘지는 말 그대로 거인 해골들이 우글거리는 곳으로서 몹 하나의 크기가 플레이어의 두세배 정도는 된다. 게다가 한 대 맞으면 상당히 아프기까지 하니 여러모로 위험한 지역. 가장 많이 등장하는 칼 들고 패는 거인 해골은 공격력도 강하지만 발차기가 방패로 방어하여도 먼거리를 밀쳐내는 위력을 지니고 있어, 절벽이 많은 거인의 묘지와 시너지를 낸다. 사수 거인해골들은 발차기도 가능하고, 위력적인 활을 쏘는데, 가뜩이나 어두운 거인의 묘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화살이 날라오는 위치를 찾기 어렵다.

4족보행하는 짐승인지 뭔지 알기 힘든 해골은 정말 무서우니 요주의. 칼든 해골이 커피면 4족보행은 TOP쯤 된다. 이녀석 앞에 서있으면 대방패급이 아닌한 막다가 스테미너가 오링나 죽기 다반사이므로 배후를 노리자. 이녀석의 공격 패턴은 4종류, 약공격에 속하는 한손 휘두르기와 한번 깨물기, 강공격에 속하는 일어나 덮치기와 네번 연속 전진 깨물기가 그것이다. 강공격 두종류는 정통으로 맞거나 방패 스테미너가 없다면 사실상 즉사기라 보면 편하다. 가까이 붙으면 약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이를 방패로 막으면 공속이 빠른 무기로 딱 한대 때릴 정도의 역경직이 발생하니 막고 찌르고, 막고 찌르고를 반복하자.

유일한 약점은 선회속도가 엄청나게 느리다는 것이다. 배후에 서면 반격할 방도가 없어 무력하니 배후를 노리는 것도 좋고, 태양창같은 충격이 큰 무기로 떨궈버리거나 고지능 소울창등의 일격사 시킬수 있는 공격으로 처리하자. 다행히도 시야가 매우 좁으므로 이녀석들 둘 이상을 상대해야 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세마리가 우글우글 몰려있는 구간이 있는데 화살로 유인하면 한마리만 따라온다.

시작 부분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데몬즈 소울에서 나왔던 패치솔론도의 성녀 레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 NPC들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기도 하다.[2] 패치의 경우 이곳이나 혹은 아노르 론도 진입전에 지하묘지를 방문해 그때 만났을때 성직자라 대답한 후 그의 함정에 빠진 뒤에 다시 말걸면 적대하니 주의. 상인으로 두고 싶다면 성직자라 대답했을 경우엔 니토를 잡기 전까진 말걸지 말자.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이곳에서 도끼창 같은 리치가 긴 무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적이 행동은 느리지만, 크기가 커서 경직에 잘 걸리지도 않을 뿐더러 위에서도 말했듯이 한 대 맞으면 매우 아프다. 아니면 해골이란 특성덕에 둔기에 약하므로 클럽이나 메이스 등을 써보는 것도 좋다. 어차피 지하묘지의 부활하는 해골들 때문에 신성무기가 필요했을 것이고, 추후 거인묘지 보스를 상대할때 신성 둔기로 졸개들을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눕혀놓으면 훨씬 편해지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쓸만한 신성 둔기를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둔기로 점프 강공격을 먹이면 다른 무기로는 잘 경직을 먹지 않는 거인 해골도 견디지 못하고 분해되었다가 재조립되는데 이 무력화 타임이 상당히 길다. 1:1이라면 딜타임이고, 둘 이상 애드가 났을때는 메즈기 쓰는 기분으로 질러주면 좀더 여유롭게 각개격파 할 수있다.

이곳에서 신성의 큰불씨를 얻을 수가 있는데 문제는 불씨가 있는 곳에 거인해골이 지랄맞게 많으므로[3] 그냥 닥돌하면 확실하게 끔살당한다. 안개의 반지로 하나씩 잡거나 강철화걸고 타격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은 편, 아니면 목숨걸고 먹튀를 시도하거나. 아니면 맨 처음 사다리를 내려가 천장 부분으로 내려 온 후 그 점프로 건너가 성스러운 불씨가 있는 부분으로 천장 부분을 통해 이동해 거기서 뛰어내려 먹으면 된다. 아니면 신의 분노 마법을 가져와서 천장 부분에서 이들을 모은 후 몰살하면 된다.정 뭣하면 강인도 높은 고성능 중갑과 거인 해골을 한~두방에 처리할만큼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들어가자. 둘 셋씩 마주쳐도 여유롭게 맞아가면서 참살해줄 수 있다.

가장 쉽게 빠져나가는 방법으로는 첫 4족 보행 거대 해골을 지나간후 해골 사수 뒤의 아이템을 가진 시체쪽으로 뛰어 내리면 안전하게 착지 가능한데 거기 뒤쪽으로 가면 은사의 반지가 나오고 해골탑형 적들이 다수 출연한다. 여기서도 내려가면 바로 니토의 영역으로 통하는 길로 이어진다. 거인의 묘지엔 화톳불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패치 근처 다른 하나는 니토의 영역 입구에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데 차라리 전자쪽이 이 경로덕에 더 진입이 쉬운편.

니토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전 부분의 낭떠러지에서 인간상태에서는 성기사 리로이가 암령으로 침입하는데 잡고나서 묘왕의 제단에 가보면 한 켠에 성기사 셋이 나온다.

리로이 출현 지역을 지나면 좁은 길목에 해골탑 3마리가 나오는데 둘은 길을 막은채 있지만 나머지 한마리는 거대 해골 사수와 거대 해골 전사가 진을 친 자리 앞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버로우 타 숨어버린 다음 뒤쪽에서 나타나 공격해온다. 이 부분이 다크소울이 어렵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짤방 부분인데 이 부분을 극복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걍 세번째 해골탑 부분에서 적들 무시하고 걍 뛰자. 싸울 경우 거대해골 전사만 조심하면 별 어려움 없이 이길수 있다. 그렇다 다크소울은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다

뒷 부분에는 삼인귀떼와 작은 아기해골들이 출현하는데 삼인귀들은 매우 낮은 확률로 백색 쐐기석 원반을 드랍한다. 작은 해골들은 맹독성 데미지를 주므로 주의. 또 얘네는 인간성을 잘 드랍하는데 바닥이 늪이라 그런건지 나오자마자 달려가서 줍지 않으면 바닥으로 가라앉아 사라진다. 니토의 방 입구 옆의 길로 떨어지면 백색 쐐기석 원반을 입수 가능하다.

첫 4족보행 해골을 넘긴 후에 지나가다 보면 도끼창을 든 흑기사가 나타나는에 이 흑기사는 사신의 방패를 지키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그 위를 지나면 인식하고 공격해온다. 사신의 방패는 몇 안되는 전격 90% 컷의 소형 방패이다. 소형 방패라 안정도가 떨어져 그리 좋다곤 할수 없으나 비룡의 계곡의 비룡들의 브레스의 데미지를 막는데엔 유용하다. 그러나 신앙 수치가 약간 필요해서 신앙캐가 아니라면 쓰기 애매하다...

3 기타

파일:Ashlake Under.jpg
물리적으로 연결된 지역은 아니지만, 이 곳에서 잿빛 호수가 보인다. 로드란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잿빛 호수의 거대함을 알 수 있다. 잿빛 호수에서는 대수들이 호수에 뿌리를 박고 하늘로 뻗어 구름을 뚫고 올라가며, 거인의 묘지에서는 그 구름을 뚫고 올라온 대수들이 어떻게 로드란을 떠받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다크소울 시리즈를 한 방에 요약해주는 희대의 개그짤방이 나온 지역이기도 하다.그리고 이것은 다다음작의 또 다른 지하묘지이어지게 된다.

  1. 아니면 지하묘지의 네크로멘서에게서 랜덤 드랍으로 입수 가능
  2. 레아의 경우 플레이어가 양머리 데몬을 쓰러트린 후에나 등장한다.
  3. 비교적 좁은 방안에 거인 해골이 10마리 가까이 모여있다. 이거에 당하면 지금까지 당한 멘붕을 떠나 던전 디자인한 사람 멱살을 잡고 싶어질 정도로 열이 뻗치므로 장비 준비하고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