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틀릿

Gauntlet

1 장갑의 종류

팔목이 길고 손가락을 다 덮은 5지 장갑을 '건틀릿'이라 한다. 이 중에선 우리에게 잘 알려진 Plate Gauntlet Glove(금속 건틀릿)와 일반적으로 Leather Gauntlet Glove(가죽 건틀릿)라고 불리는 팔목이 긴 가죽장갑이 있다.

물론 그냥 'Gauntlet'하면 장갑이 아닌 아대(Arm Brasser)를 병용해서 가리킬 수도 있으므로, 여기서 말하는 '건틀릿'을 검색 페이지에서 찾으려면 반드시 'Gauntlet Glove'라고 입력해야 한다.

1.1 가죽 건틀릿 장갑

검술용에서 많이 쓰이는 모습 사진모터싸이클용이나 패션용으로 쓰이는 가죽건틀렛 사진
유럽 군에서 사용된 형태의 가죽건틀렛(이탈리아). 사진
팔목 부분을 조여 밀착하도록 되어 있다.
카우보이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팔목에 술이 달린 건틀릿 사진

팔목이 긴 가죽장갑으로써, 검술이나 무술 또는 예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과거부터 남성용으로 많이 쓰였으나, 필요에 따라 여성 남성 전부 쓴다. 하지만 팔꿈치 넘어가는 긴 길이에 파티용으로 쓰는 여성용 귀부인 장갑인 오페라 글러브와는 살짝 다르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무장갑과는 팔목길이만 비슷했지 관련이 없다

1.1.1 역사

중세 이전부터 유럽에서 승마용 장갑이나 검술용 장갑으로 등장하였다. 물론 이전 고대에도 이런 긴 장갑이 아예 없엇던 건 아닌데, 일례로 이집트의 투탕카멘왕이 꼈던 장갑 등에서 이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장갑이 본격적으로 보편화 된 것은 유럽이다. 중세 전부터 많이 쓰였고 왕족, 귀족, 주교급 이상의 카톨릭 사제, 기사 등의 일정한 계급 있는 사람들이 예장식용으로 많이 끼고 다녔다. 예식용으로도 쓰였으나 검술, 창술, 격투 등의 무술시합이나 무술훈련 등에서 쓰였으며, 그외에 사냥 등의 작업을 할 때도 쓰여졌다.

이후 르네상스나 바로크 로코코 시대에도 많이 활용되었는데, 일반 신사들부터 군인/총사 관련 제복이나 귀족의 옷에도 신분을 나타내는 척도나 예의를 지키기 위해 많이 쓰여졌다. 이후 19세기때~20세기 때에는 밀리터리 제복에서도 가끔 쓰일 뿐 아니라 비행기, 기차, 자동차 등을 운전할 때에도 쓰였다. 흔히 남북전쟁 때의 제복이나 2차세계대전 시 나치나 유럽 제복 중 일부에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의 서부극의 카우보이 등의 캐릭터들도 이런 장갑을 자주 끼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현재까지도 모터싸이클 장갑 중 한 종류로 남아 있다.

의외로 이 장갑이 유럽에서만 쓰인 것은 아니어서, 과거 페르시아나 인도(무굴제국) 등 이슬람이나 동양 등에 전파되어 귀족들이나 계급있는 사람들에게 쓰였던 것도 가끔 보인다.

1.1.2 활용

앞서 말했듯 예장식으로도 쓰이지만 승마용[1]이나 무술용으로 많이 쓰였다. 흔히 검술이나 창술, 또는 권총 등을 위시로 한 총기사격 등을 할 때 쓰였으며[2] 또는 이런 무술을 하다가 병기를 떨어뜨렸을 때 또는 유사시 근접에서 맨주먹 격투시에도 의외로(?) 활용되었다.[3] 그리고 사냥할때 총기를 잡는 거 외에도 훈련시킨 (맹금류)를 날려 사냥할 때 쓰이는데, 매의 발톱에 손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4] 그 외에 대장장이과학자, 장인, 발명가 등등의 같은 큰 작업을 하는 캐릭터에게도 작업용 장갑으로 많이 쓰인다. 20세기 초기에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운전/조종하거나 기차를 다루거나 비행기를 조종하는 등의 작업을 할때 석탄이나 기름 등으로 인해 손이 많이 더러워지거나 했기에 이런 건틀릿을 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서양의 밀리터리 제복 중에서도 공군 등을 포함한[5] 일부 제복에는 건틀릿을 낀 경우가 가끔 있었다. 현재에는 공군용 장갑에도 이런 스타일이 있으며, 오토바이를 모는 바이커들이나 오토바이 경찰들의 장갑으로도 계속 판매되고 있다.[6]

1.1.3 매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체에선 유럽의 총사나[7] 사냥꾼, 주교를 비롯한 사제들, 북미 서부극의 카우보이나 보안관, 남북전쟁 때의 군인 제복, 20세기 이후의 유럽 군 제복 등에서도 볼 수 있으며, 초기의 자동차 운전이나 최근의 오토바이를 모는 역할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히어로물이나 SF물 같은 영화 등에서 몇몇 히어로들의 복장 아이템 중 하나로도 나오며, 악역이나 악당 잡몹들이 착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외에도 과학자나 발명가, 장인 등의 캐릭터들도 자주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레슬러인 언더테이커도 90년대 활동시에는 이런 건틀릿 장갑을 착용하고 등장함으로써 간지를 더했다.
여담으로 스타워즈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한쪽 손에 끼고 있던 장갑도 엄밀히 말하자면 가죽건틀릿장갑이다.
또한 유희왕시리즈에서 작중 리얼 파이터 기믹이 있는 후도 유세이 역시 갈색 가죽건틀릿장갑과 가죽부츠를 늘상 착용한다.
그리고 잘 알려졌다시피 드래곤볼베지터가 전투시 끼고 있는 장갑은 희고 긴 팔목의 장갑인데, 이 역시 건틀릿 형태의 장갑이다.[8]
게임으로도 알려졌던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의 등장하는 황소 수인들 중 주연 3인방은 서부극답게 건틀릿장갑을 끼고 있다.
소닉 붐 시리즈에 등장한 테일즈의 장갑도 팔목이 길어져서 흰 건틀릿형이 되었다. 발명가 이미지를 위해 작업용 장갑의 이미지를 더한 듯.
테일즈 외에도 수인 발명가 캐릭터인 라쳇 역시 작업용 건틀릿 장갑을 항상 끼고 있다. 시리즈별로 복장이 바뀌어도 장갑과 부츠는 필수로 낀다.

1.1.4 팔목길이와 장식


5인치 팔목 가죽건틀릿장갑 링크


7인치 팔목 가죽건틀릿장갑 링크


9인치 팔목 가죽건틀릿장갑 링크

대부분 어르신들이나 조폭들이 자주 끼는 손목없는 짧은 가죽장갑을 제외하고는 5인치 내외 이상의 팔목을 가지게 되면 이후부터는 건틀릿이라고 한다. 5인치 내외 되는 길이부터, 9인치 정도의 긴 것까지 존재하나 대부분은 5~7인치 정도를 많이 낀다. 너무 지나치게 길이가 길어지면 착용하기가 불편하기에 그런 것.


팔목에 크게 무늬가 있는 건틀릿[9] 링크

7인치 팔목 건틀릿에 무늬를 넣은 모습 링크

9인치 팔목 건틀릿에 무늬를 넣은 모습 링크

그 외에도 건틀릿의 팔목이나 손등 부분에 가문의 문장 또는 자신을 상징하는 무늬 또는 소속된 곳의 상징 등을 넣는 경우도 있다. 다만 무늬를 넣지 않은 건틀렛들에 비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

1.2 금속 건틀릿 장갑


사진출저

기사들이 갑옷을 입을 때 손등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구이자 일종의 장갑. 간단히 얘기하면 쇠장갑이다. 물론 아예 금속 전체로 만든 건 아니고 가죽장갑을 낀 후에 손등 부분에만 금속으로 덮는다. 기사들의 간지 방어구로 많이 활용되었고, 검이나 창을 떨어트리거나 근접전에서 적을 맞딱뜨릴때는 주먹을 쥐고 치기도 하는 공격구로도 활용되었다.

1.2.1 역사

애초에는 단순한 승마용 장갑이었지만, 전투중 손을 보호해야 할 일이 많아지자 점차 강화되었고, 결국 12세기 말에 사슬 호버크와 연결되는 벙어리 장갑처럼 생긴 체인메일 장갑, '머플러'가 등장한다. 이때는 손바닥까지 쇠사슬이었는데, 중세 시대의 진짜 체인메일은 작은 고리로 섬세하게 짰기 때문에 의외로 무기를 쥐는데 크게 방해는 되지 않았다. 벙어리 장갑을 벗어나 손가락 구분이 가는 체인메일 장갑은 13세기 초에 등장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철판 건틀릿은 14세기에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는 가죽 장갑에 고래뼈나 철제 비늘 등을 덧붙인 형태였다. 14세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판금 건틀렛은 모래시계형 건틀렛이라 하여, 손등과 손목만을 가리는 일체형 형태였고 손목 부분이 가늘기 때문에 전체 형상이 모래시계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붙은 명칭이다. 아직 가공이 복잡하고 어려운 손가락을 덮는 부분은 건틀렛과 연결되지 않았다. 아예 없는 경우, 그냥 건틀렛 아래에 끼는 장갑에 직접 철판이 붙어있는 형태가 공존한다.

15세기에 판금 갑옷이 전성기에 들어서면서 아워글라스 건틀렛에 손가락 쪽을 덮는 마디가 붙은 일체형 건틀렛이 나타나는데, 여전히 손등 방향을 통째로 덮는 벙어리 형이었다. 그래서 미튼형 건틀렛이라고 부른다. 물론 손바닥 방향에는 철판이 없었다. 건틀렛을 손에 붙이기 위한 가죽 스트랩만 있을 뿐. 15세기 중후반에는 손가락 부분이 왠지 굴곡이 있어서 분리될 것처럼 보이는 유물이 등장하는데 아직 분리된 것은 아니고 그냥 모양만 낸 것이었다. 마디가 많아질수록 손의 방어력은 약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으면서도 당연한 구조였다. 게다가 판금 갑옷을 입고 싸우는 갑주 전투에서는 손가락의 정교한 운용이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기에 이것으로도 충분했다.


16세기 신성로마제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갑옷에 딸린 건틀렛. 출저는 위키피디아.

16세기 판금 갑옷이 정교해지면서, 손가락을 덮는 마디가 좀 더 많아져서 손을 더 편하게 말아쥘 수 있게 되었다. 위 사진의 예제가 바로 이것. 하지만 여전히 손가락이 분리되는 형태는 아니었고, 판금 갑옷의 말기, 16세기 말이나 17세기 쯤에 들어서야 비로소 손가락이 각각 분리되면서 리벳 관절로 건틀렛과 연결되는 구조가 나온다. 그 이전에 손가락이 분리되는 건틀렛이 있다면, 건틀렛 자체가 리벳 관절로 연결된 형태가 아니라 건틀렛 밑에 끼는 장갑에 철편을 붙이고 장갑을 건틀렛에 꿰메었기 때문. 판금 갑옷 자체가 중세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그 전성기는 중세 말 르네상스 초였던 것처럼, 건틀렛 역시 그 형상이 완벽해진 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일인 것이다.

하지만 30년 전쟁이후 한동안은 아퀴버시어들의 방패 역할을 하는 등 나름대로 갑옷보다는 잘나갔다. 초창기 총기가 등장했을때 건틀렛 구조가 완성된 것도, 방아쇠 조작 같은 정밀한 일을 하기 위해서 건틀렛도 핑거 건틀렛 형태로 발전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총기가 등장하고도 초창기에는 판금 갑옷이 어렵사리 총기와 경쟁했던 시기가 있는데, 건틀렛 역시 그러했다.

1.2.2 활용

건틀렛 유물 중에는 아예 건틀릿의 너클 부분에 뾰족한 가시를 달거나 징을 달기도 하여 정말로 너클 계통 무기로 쓰이는 것도 있었다.

경우에 따라선 무기와 무기를 맞대어 잠시 틈이 생겼을 때. 아예 건틀릿 낀 손으로 상대의 무기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잡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잡아버리는 방법 혹은 급할 때 상대의 공격을 막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는 중세 검술에 기록된 기술의 일부이고, 사실 맨손으로도 하는 기술이었다. 판금 건틀릿은 손바닥은 그냥 맨손이거나 가죽장갑이기 때문에, 상대의 칼날을 잡아채는데 딱히 도움이 더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존재 자체가 너클의 상위호환인 만큼 현대 들어서도 근접전 용으로 못 쓸 것은 없다. 견고한 건틀릿을 끼고 주먹을 휘두르면 말그대로 철권이 탄생하며, 특유의 방어력을 이용해 오히려 무기를 든 상대에게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다. 다만 휴대성이 시궁창이고, 무엇보다 이걸 끼는 순간 굉장한 시선을 받게 될 것이다.(...)

1.2.3 최근엔?

요즘에도 코스프레나 검술용 등등으로 과거 건틀릿을 재현한 복원품들이 많이 만들어지며 인터넷상에서 팔기도 한다.

1.2.3.1 손목증후군 방지+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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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키보드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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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이후로 갑옷이 사라지면서 역시 사라진 물건이지만, 21세기 현대에 손목 증후군 예방용 손목 보호대로 부활하였다. 관련기사 다만 최근엔 품절된 듯...안타깝다

1.2.3.2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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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건틀릿의 단점 때문에 현대에서는 비슷한 개념의 물건으로 '샙(Sap) 글러브'라는 물건이 있다. 두꺼운 가죽장갑에 쇳가루를 채워넣은 것인데, 금속제 건틀릿보다는 못하지만 펀치력도 생기고 날붙이 방호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호구 겸 호신용구로 각광받고 있다.

1.2.4 대중매체에서

유명한 건틀릿으로는 OPG파워 피스트가 있다.그리고 이것 다만 이 물건들은 방어구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그도 그럴 것이 OPG는 착용자의 힘을 아주 크게 늘려주는 마법의 힘을 부여하고, 파워 피스트는 처음부터 대기갑, 대괴수공격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이기 때문. 그리고 인피니티 건틀릿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임 캐릭터 크레토스헤라클레스에게서 네메아의 건틀릿을 빼앗아 무기로 사용하는데, 사실 이건 세스터스(Cestus)라고 하여 주먹형 무기의 종류이다. 그러니 보호구보다는 너클에 가까울 수 밖에. 로마 관련 미디어에서 검투사 관련으로 너클 비슷하게 끼는게 있으면 그게 이것.

배트맨의 장갑에 연결된 손목보호구가 적절히 건틀릿의 역할도 하고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를 보면 적절히 날붙이무기와 펀치등의 방어에 쓰는 모습을 볼 수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검격을 방어하기도하고, 다크 나이트에서는 마개조로 인해 칼날이 발사되는 기능이 추가되있어서 위기를 넘기기도한다. 게임이나 애니에서는 여러가지 첨단기술이 접합되어 단순한 방어구 이상의 역할을 하기도한다.

베인글로리의 영웅 아단의 주무장이 건틀릿이다. 궁극기 시전 시엔 전개하여 투기장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된다.

1.2.4.1 1번 항목에서 파생된 던전 앤 파이터격투가의 무기 종류

상세한 사항은 건틀릿(던전 앤 파이터) 참조.

1.2.5 파이널 판타지 6에 등장하는 악세사리.

장비하면 방패를 버리고 무기를 양손으로 잡게 된다.[10] 물리 방어력이 약간 올라가는 건 덤. 이전 시리즈까지 건틀릿이 방어구로 존재해서 그런듯.

스토리 중 리터너 본부에서 바난의 제의를 받아들이면 건틀릿, 보류하면 겐지의 장갑을 입수하게 된다.
하지만 겐지의 장갑은 2번 때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격력이 2배인데 비해 건틀릿은 9999를 절대 넘지 못하기 때문에...당연히 사람들은 압도적인 비율로 겐지의 장갑을 선택한다.

그러나 희소성 면에서 보면 오히려 마대륙 드래곤에게서 무한으로 찍어내는 게 가능한 겐지의 장갑과 달리 이쪽은 리터너 본부에서 얻지 않으면 딱 하나 밖에 얻지 못한다. 게다가 어찌보면 초반 한정으로 이게 겐지의 장갑보다 나은 점도 분명 있는데 일단 물리 방어력이 약간 올라가는 점은 제치고서라도 초중반부에는 고급 무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이도류를 하더라도 1개의 좋은 무기와 1개의 떨어지는 무기를 써야할 때가 많은데 건틀릿을 쓰면 1개의 좋은 무기를 2배의 데미지로 쓸 수 있게 해준다.[11] 다만 2대 때리는데다 나중에 무기에도 능력치/타격시 마법 발동 옵션이 붙기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당연히 겐지의 장갑이 압도적으로 좋은데 어차피 겐지의 장갑이 필요한 시점은 마대륙 이후이기 때문에... 초반에 건틀릿을 선택했다고 해도 막 크게 실수한 거 까지는 아니다. 오히려 초반에 리터너 본부 숨겨진 길에서 화이트 케이프를 얻지 못하는 편이 더 손해.

1.2.6 퀘이크 3의 근접 공격 무기.

사실 원래 의도된 바대로 탄약이 없을 때보다는, 이걸로 맞혀서 죽이면 경쾌하게 들리는 humiliation(치욕 or 굴욕 안겨주기)이라는 음성에 이끌려서(...) 쓰는 경우도 있다. 또, 서버에 사람이 많을 때 여러명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뒤섞여서 싸울 때 자신의 실력으로 이기기 힘들 때 건틀릿을 들고 끼어들어서 난동을 부리면 의외로 적을 죽이고 점수를 얻는다. 물론 상대는 어이없다.

2 시련

어떤 행위에 대한 시련과 도전을 뜻한다.

영어에는 '건틀렛을 던지다'는 관용구가 있는데, 상대방에게 도전/결투 의사를 나타내는 행동이었다. 땅에 던진 건틀렛을 주워들면 도전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중세 이후 귀족이나 기사 간에 장갑으로 뺨을 친다거나 장갑을 던지는 행동이 여기서 기연했다. 반역 시에도 건틀렛을 왕 앞에 던져서 표현하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

또한 군대에서 처벌하는 한 방식을 건틀릿이라고도 한다. 다만 이 어원은 위의 장갑과는 관련이 없고, 30년 전쟁 시기에 스웨덴 어에서 '거리를 달리다'라는 뜻을 영어로 차용하며 생긴 듯하다.

이 징벌의 형태 자체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군에서는 동료의 장비를 훔치는 범죄에 대해 푸스투아리움이라고 하는 징벌을 내렸는데, 대개 동료들이 둘러싸고 죽을 때까지 몽둥이질을 하는 것이었다.(대조적으로, 민간인에게 절도하는 경우 손을 절단했다.)이런 처벌의 전통이 근세 군대까지 이어져서, 2개 대열로 늘어선 병사들 사이로 죄를 저지른 병사가 달려가게 하며, 통과하는 도중 늘어선 병사들이 몽둥이 찜질을 가하도록 한다. 다시 말해 집단 구타형.

유럽 전 지역에서 비슷한 처벌을 찾아볼 수 있고, 미국 인디언 중에는 포로를 같은 방식으로 구타형을 가했는데 끝까지 살아서 통과하면 풀어주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통과 못하면 맞아 죽는다.

2.1 건틀릿 경기

2번에서 뜻이 파생된 경기. 중세나 판타지 작중에서 몬스터, 야수, 다른 참가자들과 싸워서 이기거나 미로나 함정을 돌파하는 경기를 말한다. 출발 드림팀 왠지 아레나콜로세움과 겹치는 이미지가 있지만 전자가 싸워서 이겨야만 하는쪽 이라면 이쪽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레이스 개념이 크다.

녹스(게임)에서 전사로 시작하면 화염기사의 근거지인 던 미르에서 시작하는데 추천장을 받아야 건틀릿에 도전할 수 있고, 건틀릿을 통과하면 화염기사로 인정받는다. 다만 별도의 설명 없이 건틀릿을 통과해야 화염기사가 된다고만 나와서 건틀릿의 뜻을 쇠장갑 정도만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많이 의아해했다.

프로즌 쓰론 오크 미션에서 렉사가 더스트말로우 늪에서 오우거 코갈에게 받은 '피의 시련'이 이것이다. 건틀릿 계곡을 통과하는 그 임무

3 RVR-01 Gauntlet

선더포스Ⅴ에 나오는 초고기동 소형 전투기. 파일럿은 셰네스 CTN 크로포드.

개발에는 바스틸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RVR이라는 코드네임에서 이 기체가 바스틸의 카피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RVR = Refined Vasteel Replica = 바스틸을 복제하여 개량한 것)

가디언의 반란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나와있으나, 사실 개발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었으며 가디언의 반란을 기점으로 하여 공식적으로 표면에 나왔다고 볼 수 있다. 기체의 제어에는 가디언과 따로 행동이 가능한 인공지능인 레피(Reffi)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부 7대가 만들어 졌으나 가디언과의 전투중 전부 소실되었다.

특징으로 전작 선더포스IV의 라이넥스가 쓰는 선더 소드와 비견될만한 무장, 오버웨펀을 장비하고 있다.

후속 기종으로 뱀브레이스가 존재하며, PS의 퍼펙트 시스템에선 각종 파생형 건틀릿도 등장한다.

선더포스Ⅵ에서는 지구측 양산기체로 오프닝에 등장. 폭죽이 되었다. 후반에는 거대화한 보스급으로 나오기도 한다,

3.1 기체 구조

RVR-01 건틀릿은 양산성의 용이를 위해 블록구조로 되어 있다. 전부 7블록

  • 중앙 메인 블록
(조정석, 중형 0/1상전이로, 메인 APL 버너)
  • 양익 블록 X2
(프론페란트탱크, 쉴드 시스템 제어, 기체 전체 제어)
  • 웨폰 블록 X2
(각종 공격 제어, 공격용 소형 0/1상전이로, 서브 APL 버너, 수평날개)
  • 하부 연결 블록
(중앙과 양익 블록의 연결, 타겟 시스템, 수직날개)
  • 상부 블록
(Craw Control System = 크로우 유니트 제어 시스템)

평소에는 양익 블록의 프로페란트탱크에서 에너지를 각 블록에 공급하고 있지만, 오버웨펀 발동시에는 웨폰 블록 앞부분 상하가 열리면서, 크로우 유니트에서 상부 블록의 C.C.S를 통해 직접 에너지를 공급 받는다

3.2 파생형

  • RVR-01 Gauntlet Economy
양산성을 추구한 기체. 노멀 타입의 Gauntlet과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차기 주력 전투기로서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양산기이기 때문에 Reffi를 탑재하고 있지 않으며, 가디언의 초간섭 능력으로 폭주할 위험이 있었다. 선더포스222부대의 위성 궤도상의 전투에서 RVR-01계열의 기체가 몇 대 확인되어 있기에, 생산수는 적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체의 색은 초록색으로 "과연 양산기"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격력이 37.5% 밖에 안되는 마덜리스. 단 적을 파괴했을 시의 점수가 200%이기 때문에 스코어링에 적합한 기체. 선택법은 STAGE 선택시 2P 컨트롤러 △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된다.
  • RVR-01 Gauntlet Hispeed
기동성을 중시한 기체로 노멀 타입의 건틀릿에 비해 2배 이상의 기동성을 지녔다. 기동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Reffi를 탑재해도 다루기 어려우며, 부족한 에너지를 크로우 유니트가 나노 머신 자동 증식에 사용하는 에너지에서 일부를 유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로우 유니트의 수복 속도가 느린 편이다.
기체의 색은 붉은색으로, 50%의 속도가 노멀타입의 100%하고 맞먹…아니 더 빨라서 조금만 실수해도 적에게 돌진해서 박아버리는 기체(…). 공격력도 노멀타입과 비교하여 1.12배정도 높지만, 크로우 유니트의 수복속도가 느려서 오버웨펀의 난사는 삼가야 한다. 전체적으로 노말 타입보다 좋은 파덜리스사기기체라고 할 수 있다. 선택법은 STAGE 선택시 2P 컨트롤러 ○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된다.
  • RVR-01 Gauntlet Extend
양산성을 무시하고 가능한 한 기체 성능을 올린 기체로 계획되었으나, 그것을 위한 방대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크로우 유닛의 나노 머신 자동 증식 능력을 50% 향상시켜 탑재했지만, 반대로 크로우의 제어가 불안정해져 노멀 타입에서는 3기 장비 가능했던 것이 2기까지 밖에 장비할 수 없게 되었다. 결과적으론 공격 성능을 중시한 나머지, RVR시리즈의 본래 목적인 고기동성을 상실하고 말았다.
공격력 외에는 쓸만한 게 없는 기체로, 보스 러쉬용으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크로우 유니트의 수복속도가 빨라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오버웨펀을 난사할 수 있는 기체이다. 하지만 그 외에는 단점 투성이(…)[12]. 게다가 검은색이였던 기체색이 선더포스Ⅴ 퍼펙트 시스템에서는 버튼 배열의 문제로 보라색이 되는 굴욕까지 겪게 된다. 선택법은 STAGE 선택시 2P 컨트롤러 □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된다.

4 스타크래프트 맵

건틀릿(스타크래프트) 항목 참조.

5 에이스 컴뱃 제로의 모드

The GAUNTLET 항목 참조.

6 4인용 코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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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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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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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아타리 링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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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아미가, 코모도어 6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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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메가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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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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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마지막으로 출시된 아케이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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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XBOX, PS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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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애로우헤드 스튜디오(Arrowhead Studio)에서 개발하고(매지카를 개발한 그 스튜디오다.) 워너 브라더스 출시. 지금까지 나온 역대 시리즈보다 가장 등급 순위가 높다.

1985년 부터 출시된 유서깊은 4인용 코옵 게임 시리즈.

1985년 부터 아타리 기판으로 출시되었으며, 히트를 쳐서 4인코옵의 던전레이드라는 기본 뼈대는 유지한채 다양한 기판으로 후속작과 리메이크가 꾸준히 만들어지고있는 게임이다. 가장 최신판으로는 2014년에 출시된 PC판과 2015년에 출시된 PS4판이 있다.

4명의 플레이어들은 각각 발키리, 전사, 마법사, 궁수로 나뉘어 던전을 공략해야 한다. 던전에는 돈과 회복아이템, 마나 포션만 드랍되며, 장비 아이템은 오직 던전 밖 상인에게서만 구할 수 있다. 돈은 루팅한 플레이어가 대부분 가지게 되고, 다른 플레이어는 그 돈의 일부만 받는다. 즉, 먼저 먹는 놈이 임자. 그래서인지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돈만 먹으러 다니는 트롤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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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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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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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발키리 : 방패와 검을 든 근접전투 직업. 스킬은 방패던지기, 돌진, 방패 막기. 기본 공격의 공격범위와 사정거리가 전 직업중 가장 좁기 때문에, 방패던지기와 돌진을 잘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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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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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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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워리어 : 양손둔기를 든 전사. 발키리보다 방어력이 떨어진다. 스킬은 강하게 내려찍기, 돌진, 휠윈드. 내려찍기와 휠윈드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하지만 방어력이 심하게 떨어지며, 생존기인 돌진의 선딜이 길어 생존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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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사 : 가장 중요한 직업. 매지카처럼 원소를 조합해 마법을 발휘한다. 마법은 화염구, 화염으로 변해서 돌진, 폭발, 냉기광선, 얼음뿌리기, 얼음구슬, 벼락, 전기충격파, 전기방어막으로 총 9가지다. 화염구는 단일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며 빠르게 난사할 수 있다. 돌진은 선딜이 없고, 이동속도가 굉장히 빨라 공격용으로도 생존기로도 쓸모있다. 폭발은 아처의 다이너마이트와 함께 최강의 광역딜링기이다. 냉기광선은 상당히 애매. 한번 발사하기 시작하면 그만두고 싶을때까지 쏠 수 있으나, 데미지가 별로다. 얼음 뿌리기와 얼음구슬는 유일한 CC기다. 얼음 구슬을 던져 일정 범위내에 적들을 느리게 만들고, 얼음 뿌리기로 가까이 있는 적들을 얼린다. 이 둘만 잘 써줘도 게임 공략이 굉장히 쉬워진다. 벼락, 충격파, 전기 방어막은 다른 스킬들의 하위호완이라 안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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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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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판.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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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판. 남성.

  • 궁수 : 활을 사용하는 요정. 스킬은 파워샷, 다이너마이트, 구르기. 구르기는 좋은 생존기이나, 후딜이 있으니 주의하자. 다이너마이트는 마법사의 폭발 공격과 함께 최강의 광역기다. 다이너마이트를 얼마나 잘쓰냐가 초보와 중수를 가르는 핵심이다.
  1. 말을 타거나 고삐를 잡을 때 손이 쓸리지 않게 하는 용도
  2. 손이 미끄러지지 말라는 것 또는 상대에게 손 부분에 칼날을 맞을 때 쉽게 베이거나 하지 말라는 것
  3. 실제로도 이 장갑을 끼고 주먹날리거나 격투하면 은근 간지난다는 의견도 가끔 있을 정도. 일반 조폭들이 끼는 짧은 가죽장갑에 비해 크고 길어보여서 격투를 하거나 주먹날릴때 웬지 강해보이는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건틀릿을 끼고 펀치를 날리는 캐릭터로는 후도 유세이가 있으며, 그 외에도 레슬러인 언더테이커도 90년대 활동시에는 이런 장갑을 착용하고 등장함으로써 간지를 더했다.
  4. 이런 건틀릿의 경우는 한쪽만 끼며, Falconry Gauntlet 이라고 한다.
  5. 특히 1,2차 세계대전 시의 공군들은 이런 긴 가죽장갑을 많이 꼇다.
  6. 대부분 오토바이 경찰들은 이런 긴 장갑을 끼거나 하는 경우로 매체에서 많이 표현된다. 그 외에도 바이커들은 짧은 반장갑을 끼거나 긴 가죽 건틀렛 장갑을 끼거나 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7. 흔히 보는 삼총사 등에서의 총사물 등에서도 많이 나온다.
  8. 드래곤볼 내에서는 베지터 외에도 샤이어인들의 전투복인 특수고무 프로텍터 중 몇몇 복장에 이런 흰 건틀릿 장갑이 세팅되어 있다.
  9. 참고로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세오덴 복장 건틀릿 팔목의 무늬다
  10. 전작 나이트 직업의 '양손잡기' 스킬을 계승
  11. 예를들어 초반 로크에게 겐지의 장갑을 들려줄 경우 에어 나이프와 그보다 떨어지는 미스릴 나이프를 착용해서 실질 데미지는 에어 나이프 + 미스릴 나이프를 주지만 건틀릿을 주면 에어 나이프 * 2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12. 크로우는 2개 제한, 스피드가 37.5%... 최대속도로 해도 브리간다인보다 느린 건 정말 너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