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팀

1 개요

41화에서 주장 다나와와 준우승자 한송이가 짤막하게 등장. 무술 유파가 일본 만화류라는 것에다 만화 덕후라는 설정까지 겹쳐져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주장인 다나와는 이후 전국대회에서 한대위와 진품광과의 대결에서 차력을 보면서 해설을 하는 등[1] 꽤 강한 녀석이라는 스멜을 풍겼으나...

작가의 빠른 전개의 희생양으로 경상남도의 제갈택 혼자에게 몽땅 쳐발렸다. 마찬가지로 제갈택에게 발린 전라북도 팀보다 더 안습한 것이, 제갈택은 HP 하나 닳지 않았다! 한마디로 처참하게 관광 당했다. 그나마 전라북도 팀때와는 달리 이때는 제갈택이 육체레벨을 13으로 상승시키긴 했었다만... 심지어 금발에 모자를 쓴 3위는 끝까지 이름이 안나왔다. 아아... 다행히 게임에서 이름이 나왔다.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광속으로 리타이어 당한 팀.

2 다나와 (주장)

육체 레벨 : 12
HP : 550
GP : 37
사용 무술 : 일본만화류

19세. 경상북도 대구출신으로 경상북도 우승자. 하루종일 일본만화만 보며 일상대화도 일본어 번역체로 말하는 중2병 말기 환자. 안경을 쓰고 있으며 설마 사기안을 가진건 아니겠지.[2] 외모에 신경을 안 쓰는 듯 보인다. 백승철과는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캐릭터.

일본만화 매니아라는 점을 보고 쓰는 기술들도 일본만화에 나오는 기술들의 패러디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추측과 비슷하게 일본 만화 주인공의 무술을 카피한 기술을 사용한다. 원하는 소원은 투피스, 나룻터, 브런치같은 인기 만화의 결말을 보는 것. 2부의 등장인물 답게 차력정도는 이미 가볍게 사용할수 있는듯. 한대위의 차력을 를 사용해서 간파했다.

위 드립들을 보면 고무고무 바주카나선환 같은 기술이 나오지 않을까. 차력 쓰면 불가능한 것도 아닐 듯 했지만, 제갈택이있는 경상남도 팀과 맞붙게 되어서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전투씬은 나오지도 않고 제갈택에게 발렸다. 정확히는 이미 만신창이 상태에서 구자인법을 쓰려고 다 외쳤으나 바로 박살난 것 같다.[3] 박무봉의 관전평을 보면 완전히 리타이어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 빠른 전개의 희생자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다나와의 업적이라면 육체레벨 변동자인 제갈택의 레벨 상승을 이끌어 냈다는 점 정도일까(...)

3 한송이

18세.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경상북도 준우승자. 긴 생머리에 리본, 드레스 차림의 미소녀로 문학을 매우 사랑하고 만화를 저급한 매체로 생각하고 있다. 다나와에게 진 것을 마음에 두고 있다.다나와보다 먼저 1회전에 나가서 3위와 나란히 제갈택에게 패배. 전투 장면 조차 생략되었다. 안습

4 방정식

경북팀을 소개할때 우승자인 다나와와 함께 스파링하는 장면으로 첫등장. 그뒤로는 다른 지역 출전자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저건 뭐지?' '어떻게 한거지?' 라고 감탄하거나 다나와랑 잡담하는 모습만 나온다(...)

그리고 한송이와 함께 제갈택에게 발린 장면으로 끝. 모든 지역을 통틀어 가장 안습한 참가자이다..[4]
  1. 다나와 曰 교로 봤어 교로.
  2. 결국 43화에서 해당 드립을 실제로 시전. 오륜안 렌즈를 끼고 허세를 잡았다(…)
  3. 연출상 관객중 한 명이 사과를 먹다 깨부셨는데 그 타이밍이 다나와가 맞는 장면이고 그 다음에는 피만 흥건하게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
  4. 사실 몇몇 주연 팀들을 제외하고는 안습인 팀도 많았고 활약조차 없었던 참가자도 있었지만 이녀석이 독보적으로 안습한 이유는 본편에서는 이름도 사용 무술도 육체 레벨도 전혀 안 나왔기 때문. 게임에서야 겨우 이름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