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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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최가야의 정식 연재 웹툰. 2008년에 시작되어 20여회 연재 후 완결되었다.

예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글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세로쓰기로 쓰여 있으며[1] 판본체와 비슷한 글씨체로 쓰여있다. 그림체도 동양화와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먹선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큰틀은 홍길동전의 패러디이다. 시대 배경은 일단 조선 시대처럼 보이지만 '포쓰아비'라고 불리는 인간형 탑승 로봇이 등장한다. 촉망 받는 재능과 포쓰아비에 대한 열정으로 공대를 다니는 공대감의 둘째 아들 공길동. 그러나 공학자들이 대접 받지 못하는 현실에 길동의 아버지는 길동이 다른 진로를 택하기를 계속 권유하지만 길동은 듣지 않는다. 결국 길동의 형, 공인영의 꾀를 받아들여 충격 요법으로 길동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길동은 가출해버리고 만다. 길동은 포쓰아비에 정통한 스승과 만나게 되어 최고의 포쓰아비를 가지게 되고, 포쓰아비를 이용해 산적질을 하던 무리를 모아 '터빈당'을 만들어 공학자가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명을 벌이게 된다.

여담으로, 극중 등장하는 핸드폰 브랜드가 常時呼(상시호).
  1. 도전만화가 시절에는 좌측에서부터 시작하는 세로쓰기 형태였으나 읽기 불편하고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많아 정식연재부터 반전시켰다. 물론 그림도 대폭 수정을 거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