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변선생

개그 콘서트의 역대 엔딩 코너
2007년 4월 8일 ~→2007년 6월 17일 ~→2008년 1월 6일 ~→2008년 4월 6일 ~→2011년 7월 3일 ~→2012년 6월 24일 ~→2013년 7월 7일 ~2013년 9월 8일 ~→2014년 6월 1일 ~→2014년 7월 20일 ~→2014년 11월 16일 ~
2007년 4월 10일→2007년 12월 30일→2008년 3월 30일→2011년 6월 26일→2012년 6월 17일→2013년 6월 30일
(2013년 1월 27일)[1]		→2013년 8월 25일2014년 5월 25일→2014년 7월 13일→2014년 11월 9일→2015년 7월 19일
개그전사 300→까다로운 변선생→대화가 필요해 등(유동적)[2]→봉숭아 학당[3]→감수성[4]→네가지→
(유동적)[5]		→버티고[6]뿜 엔터테인먼트→끝사랑→깐죽거리 잔혹사[7]→닭치高[8]


개그 콘서트에서 2007년 3월 18일부터 2007년 12월 30일까지 방영되었던 전 코너. 출연진은 변기수, 김기열, 이종훈[9], 송병철, 박준형, 변승윤, 권재관, 김현기.

말이 '까다로운'이지 실제로는 제멋대로다. 담임 선생인 변기수가 자기 반 아이들인 김기열과 송병철을 데리고 수업을 하는데, 항상 송병철만 편애하고[10] 김기열에게는 "나가!"라고 말하며 갈군다. 영어 시간에서는 정확한 발음을 해도 "아니죠~"하며 반복하는 패턴이 주를 이루었다. 영구히 고통받는 김기열. 이종훈도 이 반 학생이지만 자리도 없이 바닥에 앉아 있을 정도로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11] 이종훈이 변기수를 때려도 항상 김기열의 탓으로 아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 코너 하반기에는 선생님이 이종훈에게 신경을 써주고 자리까지 생겼지만 그 기간이 짧았다.

이 코너에서 가장 유명한 유행어는 영어 시간에서 나온 "○○ 아니죠!~", "□□ 맞습니다!~"가 있다. 여기서 변 선생은 잘못된 모국어 발음을 지적하고 올바른 네이티브 발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을 다른 단어에 엉뚱하게 응용 한다는 점.[12]

박준형은 코너 후반부에 교장 선생으로 등장했으며, 당시 '날로 먹는다.'는 네티즌의 비난을 코너 중에 직접 인정해버렸다. 후에 웃찾사에서 하던 '형님뉴스'가 부러웠는지 박준형 파트에서 당시 논란이었던 시험지 정답 유출 사건 등의 이슈로 풍자도 했었다. 문제는 너무 뜬금없어서 욕만 먹었다는 거다.

권재관은 그냥 지나가는 학생 역할로, 변승윤은 박준형과 함께 등장해 변사 같은 역할로, 김현기는 이사장 역할로 나왔는데, 권재관은 번번히 지나가던 역할로만 꾸준히 출연했었으며, 변승윤과 김현기 역시 얼마 가지 않아 하차했다.

봉숭아 학당의 곰을 계승한 미스터리 캐릭터 '주번'이 추가되어, 변선생이 주번을 부르면 순식간에 지나가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항상 얼굴을 가리고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졌기 때문에 그 정체가 베일에 싸여있어 '주번을 찾아라'라는 특집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주번의 정체는 변승윤.

후반에 교장 선생으로 나오는 박준형이 송병철에게 뭔가 이상한 것[13]을 먹으라고 한 뒤에 "이걸 먹으면 넌 웃길수 있다!"라며 이상한 것을 먹이려는 패턴도 있었다. 이 때, 배경음악으로 록키 OST인 The final bell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송병철이 이상한 것을 먹으려는 순간에 그것을 이종훈이 빼앗고, 그것을 다시 박준형이 가져가서 먹었다.

봉숭아 학당이 일시적으로 폐지되었을 때 이 코너가 개콘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코너로 자리잡기도 했다.[14] 변기수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했던 코너.최초로 마지막회 이전회에 미리 종영을 알린 코너였다.[15][16]

2007년 12월 9일에는 김태희가 나왔다. 그 당시 김태희가 개그 콘서트에 나온다고 엄청나게 광고를 하였는데 변기수가 '김태희 나오세요' 하니 김대희가 나와서 모두 아쉬워한 후 진짜 김태희가 나왔다!!
  1. ↑ 엔딩이 유동적으로 바뀌기 이전
  2. ↑ 이 시기 직후 엔딩 코너는 2008년 4월 6일부터 2011년 6월 26일까지 엔딩이였던 봉숭아 학당이다.
  3. ↑ 2009년 9월 6일 10주년 특집에는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엔딩 코너였다.
  4. ↑ 2011년 10월 2일에는 그땐 그랬지, 2011년 11월 23일에는 달인이 엔딩 코너였다.
  5. ↑ 2013년 2월 3일 부터는 엔딩 코너가 자주 바뀌였다. 이 시기의 엔딩 코너는 네가지 문서 참조
  6. ↑ 7월 21일에는 불편한 진실이 그리고 9월 1일에는 전국구가 엔딩 코너 였다.
  7. ↑ 2014년 10월 26일에는 닭치高가 엔딩이였다.
  8. ↑ 2015년 6월 28일에는 민상토론이 엔딩이였다.
  9. ↑ 2014년 취해서 온 그대에서 2014년 가을 경부터 테이블에 엎어져 자는 손님으로 출연, 그보다 전에 헬스보이, 착한 녀석들 등에도 출연했었다.
  10. ↑ 예외가 있다. 영어 시간에 송병철이 꽃가루를 뿌리면서 그야말로 '자뻑'을 할 때 "적당히 해라잉!"이라 말하며 딴죽을 거는 것.
  11. ↑ 희한하게도 이종훈은 이 코너 이후에도 자신이 메인이 된 코너가 한 개도 없다.
  12. ↑ 예를 들면, 티브이 발음을 응용하여 브이빔밥이 맞다고 알려준다(...). 또 한번은 메세지가 아닌 메시지라고 알려주면서 개발새발 아니죠 개발시.... 상상은 알아서...
  13. ↑ 바닥에 떨어진 수박이라든가, 재채기를 해서 침이 잔뜩 튄 자장면이라든가...
  14. ↑ 이건 같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모 코너와도 비슷하다. 2014년 ~ 2015년의 그 코너도 학교 수업을 소재, 배경으로 하고 있다.
  15. ↑ 근데 박준형이 처음으로 이편이 마지막회라고 할때 시청자들이 아쉬워하자 "한 주만 더 할까요?" 라고 하였다. 그러자 시청자들이 찬성하자 그럼 한 주 더 합니다!!! 라고 한 것이다(...).
  16. ↑ 이후 두번째로 두근두근 코너가 마지막회 이전회에 종영을 간접적으로 미리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