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미 아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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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도 인정한 팀 내 이케멘 선수. 얼빠를 부르는 얼굴2[1]

한신 타이거스 No.14
노우미 아츠시 (能見篤史)
생년월일1979년 5월 28일
국적일본
출신지효고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2004년 자유 획득
소속팀한신 타이거스 (2005~)

1 상세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투수. 등번호는 14번. 맷 머튼이 싫어합니다. 줄여서 , DeNA에는 이놈(이노 쇼이치)

고등학교 졸업 이후 오사카 가스에서 사회인 야구를 했는데, 부상으로 신음하며 실제로 등판한 적은 별로 없어서 사이버 투수'환상의 투수'라고 불렸다고 한다.

2004년 자유 획득으로 한신 타이거스에 입단하였는데 입단 당시에는 즉전력감으로 평가받았지만 방어율 5점대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07년에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이가와 케이를 대신하는 좌완 선발로 꼽혔지만 두 달도 못 버티고 털려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편 2012년 이가와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해 오릭스로 갔다.

이후 2군 투수 코치 호시노 노부유키의 조련으로 투구폼을 바꾸면서 서서히 각성하여 2009년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면서 28경기 165이닝 1완투 1완봉승 13승(공동 4위) 9패 154탈삼진(2위) 방어율 2.62(4위)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

최고 149km/h의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구사하며, 탈삼진율이 대단히 높았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몸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그의 최고의 무기로 꼽을 수 있었다.

2010년에는 12경기 62⅓이닝 8승 무패(!) 방어율 2.60의 성적을 남겼다. 많이 등판 못한 것은 부상이라든가 컨디션 조절의 탓이 컸다.

2011시즌에도 한신의 제 1선발이자 에이스 활약하였으나 팀 타선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투고타저 시즌이어서 1~3점을 내주고도 패전투수가 되는 바람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방어율도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보다 패전이 늘어나기도 했다.

2011년 8월 9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대결에서 선발로 나서 8이닝 118투구 1피안타(!) 13탈삼진 4사구 라는 우수한 기록으로 시즌 6승째를 기록 역시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우수한 기록을 남겼다.

2011년 페넌트레이스 기록은 29경기 200⅓이닝(4위) 5완투(공동 2위) 1완봉승 12승(공동 4위) 9패 1홀드 1홀드포인트 186탈삼진(2위) 방어율 2.52

2012 시즌에 29경기 27선발, 182이닝 WHIP 1.07, 센트럴리그 최다 탈삼진[2]172탈삼진, 방어율 2.42, 완봉승 2번으로 역시 한신의 에이스다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막장 타선[3] 때문에 꼴랑 10승 10패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니 제발 1점만 내달라고 빠따 시발들아 윤석민상 수상 ㅊㅋ 그래도 랜디 메신저보단 낫지 걔는 11패라고

2013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일본 대표[4]로 뽑혀 갔고, 결국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개막 선발은 랜디 메신저가 맡게 되었고 당분간 노우미는 휴식을 취했다. 시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복귀하여 역시나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 줬다. 다만 손톱 문제로 시즌 중에는 고생이 좀 따른 듯. 총 25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180⅔이닝 투구, 6완투 2완봉 및 127탈삼진, 방어율 2.69를 기록하고 11승 7패. 류현진 : 어서 와 낮설지 않지? 그나마 경기당 평균 7이닝은 너끈히 넘어갔다는 것이 위안거리. 여담으로 커리어 첫 홈런을 치기도 했다.

2013년 종료 시점에서 통산 9년간 성적은 211경기 133선발 17완투 7완봉 64승 44패 12홀드 987⅓이닝 방어율 3.03 WHIP 1.20이다.

2014년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와서 4⅔이닝 10실점 10자책점을 기록하며 대폭발하고 만다. 요미우리가 개막후 5경기 동안 77안타 44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페이스가 좋았고, 본인의 컨디션도 좀 안 좋았던 듯했다. 4월 3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첫승을 따냈다. 그러나 14시즌 자체는 생각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고도 마지막 클라이맥스 시리즈 때는 안타를 좀 많이 맞긴 했지만 자기 역할은 충실히 해냈다.

15시즌에도 한신의 토종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현실은 팀내 최다패 단독 1위... 7월 9일 기준으로 5승 9패 88이닝 101피안타 41자책 ERA 4.19로 좋은 편이 아니다... 이 성적은 후지나미 신타로는 물론이거니와 이와타 미노루 앞에서도 명함 못 내밀 수준으로 부진하는 중. 바다건너 모 좌완보단 낫네

2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이닝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2005한신 타이거스1664⅔4105.57782764
200638472404.98491646
200739674404.38793051
20081111⅓0004.7615610
20092816513902.6214244154
20101262⅓8002.60631357
201129200⅓12902.5215155186
201229182101002.4215737172
(1위)
201325180⅔11702.6915541127
201426169⅓913
(1위)
03.9917051151
201527159⅔1113
(1위)
03.7217041125
통산2641316⅓847003.2412294001143
  1. 또 다른 한 명은 토리타니 타카시
  2. 스기우치 토시야와 타이 기록으로, 스기우치도 완봉승 2번을 기록했다.
  3. 2012년 한신 타선은 타격코치 출신인 와다 유타카가 감독으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빈타를 기록했다.
  4. 다만 푸에르토리코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알렉스 리오스에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맞은 것은 옥의 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