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비전(톰 클랜시의 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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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society falls We rise

사회가 무너질 때 우리는 일어선다.

EXTREMIS MALIS, EXTREMA REMEDIA

중병에는 극약을 - 조직의 모토[1]

1 개요

유비소프트의 게임 톰 클랜시의 디비전에 등장하는 비밀 요원 집단. 공식 명칭 전략국토부(Strategic Homeland Division), SHD이다.
2001년 미국 전역에 걸쳐 실시된 생화학 테러 대응 훈련 '검은 겨울 작전(Operation Dark Winter)'의 시뮬레이션은 충격적인 결과를 예측한다. 고작 며칠 사이에 사회가 산산히 무너져 내리고 말 것이었다. 그러한 파국을 막기 위해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제정한 대통령 훈령 51호(Directive 51)에 따라[2] 비밀리에 설립되었으며 소속 요원들은 평시엔 일반인과 똑같이 생활하다가 사회 시스템이 붕괴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사태 수습과 질서 회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를 위한 초법적 권한을 부여받고 있다. 경찰 등 공조직에 대한 지휘권도 행사할 수 있을 정도. 이렇다보니 최초 소집 자체는 대통령의 인가가 필요한 모양. 이후 가까운 미래에 발생한 걷잡을 수 없는 대량 감염 사태에 뉴욕은 무정부 상태에 빠지게 된다. 비로소 더 디비전이 활동을 개시할 때가 온 것이자, 게임의 시작점인 것이다.[3]

기본적으로 사복을 입고 활동하지만 험한 환경을 누벼야 하기에 다른 부대보다 진보된 장비를 보급받는다.
보통 2~4명의 소규모 분대를 이루지만 극단적으로 단독 작전을 선호하는 자들도 있다. 작전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무력을 서슴치 않고 집행할 수도 있다. 현장에서 맞닥뜨릴 대부분의 인물은 그들의 존재를 모르지만 대통령과 직통으로 대화할 수 있는 조직이다.

이들은 세 지국으로 나뉘며 정보 처리와 자료 관리를 담당하는 분석국, 국가 안전 담당 및 해당 참모진 형태로 정부 관계자들과 연락하는 전략국, 그리고 플레이어들이자 발로 뛰어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국으로 나뉜다. 전술국 요원들은 다시 의료, 기술, 방위 분야로 나뉘어 기술과 능력을 발전시킨다. 이들의 능력이나 기술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능력치기술 문서를 참조.

디비전 요원들은 기존 요원들이 구두로 추천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되면 디비전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이유로 디비전 요원들은 몇몇 친한 동료들은 알 수 있어도 모든 요원들을 알지는 못한다. 다만 각 요원들은 스마트 시계를 통해 정부 연결망에 접속되기에 상대방이 요원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가 있다. 하지만 각자의 판단에 따라 서로를 공격할 수 있으며, 이 경우가 구현된 것이 다크 존의 PVP다.

2

디비전 요원은 평상시에는 일상생활을 하다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자력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들이기 때문에 스마트 시계를 통한 연결망을 통해서만 서로를 구별할 수가 있다. 뉴욕 정도 규모의 도시에선 요원들은 서로를 대부분 모르고 있을 터이므로 자신 앞의 사람이 디비전 요원인지 요원의 장비를 빼앗아 사용하는 약탈자인지 모른다는 설정. 처음에 이 설정이 말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았으나[4] 스토리 초반 디비전의 현장 지휘부가 습격당해서 와해됨으로 인해 어느정도 아귀가 들어맞게되었다.[5][6]

아군 요원을 사살하면 일정 시간동안 목에 현상금이 걸린 탈주(Rogue) 요원이 된다고 하며, 탈주 요원이 되면 탈주 프로토콜이 시행되어 일정 시간동안 맵에 위치가 뜬다. 그리고 그룹 탈퇴를 해서 함께 싸워온 동료의 뒤통수를 칠수도 있다. 즉, 아무도 믿을수 없다.
하지만 정작 발매 후 다크 존에서 로그가 되어봤자 얻는 이득은 적고 리스크는 너무 커서 다들 상부상조하며 정예몹을 때려잡는 분위기이다...

3 사용 장비

3.1 기어

  • 무기 보관장비(홀스터)
  • 방독면
  • 탄통
  • Go-Bag [7]
  • 전술 방호구(방탄복, 무릎보호대등)

3.2 무기

3.3 진보된 장비

  1. 히포크라테스의 격언이다.
  2. 작중 설정상의 얘기다. 실제로 대통령 훈령 51호가 무엇인지는 기밀이며, 정부의 계속적 존속을 위한 것이라는 목적만 나와 있다. 이 훈령은 특이하게도 보통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제정되는 대통령 훈령이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제정된 것으로 유명하다.
  3. 다만 게임 프롤로그로 보아 뉴욕이 무정부상태에 빠진 직후 디비전 요원들이 집결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적에게 기습을 받아 현장 지휘부를 포함, 대부분의 요원이 사망했고 살아남은 요원들은 흩어져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4. 굳이 스마트 시계로 확인해볼 필요 없이 그냥 지휘부에게 물어보면 되니까...
  5. 디비전 요원들이 1차 투입된 때엔 인력 부족 및 기반시설이 덜 잡힌 상황으로 인해 JTF의 지원도 부실했고, 지휘부에서 민간인을 포기하고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디비전 요원내에서 변절자들이 발생, 아론 키너라는 요원을 중심으로 변절자 요원들이 발생한다. 그래머시 공원의 경찰 학교 미션을 하다보면 보스로 변절 요원이 LMB 대원들과 같이 습격한다.
  6. 각 지역에서 발견되는 기록들을 미뤄보건데 디비전 2차 투입 때, 브루클린에 요원들과 2차 투입 지휘자를 태운 헬기를 지대공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아론 키너와 LMB 사령관인 찰스 블리스의 음모였다.
  7. 재난등에 사용되는 여행용 가방. 전술배낭이라 보면 된다. 나무위키 생존주의 문서의 생존주의/Bug-out Bag를 참고해보면 좋다.
  8. 트레일러등에서 모습을 잘 보이던 디비전의 상징같은 그 시계다. 콜렉터즈 에디션 구입시 실물을 보내주고 대한민국에선 인트라게임즈 예판으로 슬리퍼 에디션으로 구할 수 있었으나 광속매진...
  9. 테블릿 PC와 연동해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취소되었다.
  10. 설정상 더 디비전 게임 상의 인터페이스는 콘택트 렌즈를 통해 구현된 증강현실 인터페이스이다. 이는 실사 예고편 '에이전트 오리진: 음모' 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