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블 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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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함정 카드.

파일:Attachment/도블 파세/Doble Passe.jpg

한글판 명칭도블 파세
일어판 명칭ドゥーブルパッセ
영어판 명칭Doble Passe
일반 함정
①: 상대 몬스터가 자신 필드의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에 공격 선언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공격 대상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고,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자신에게로의 직접 공격으로 한다. 그 자신의 몬스터는, 다음 자신 턴에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유희왕 GX에서 텐죠인 아스카가 즐겨 사용하던 카드. GX 이후 작품을 건너 유희왕 ARC-V에 이르러서야 한국/일본은 컬렉터즈 팩, 북미에선 Dragons of Legend를 통해서야 겨우 발매되었다. 이름의 '도블 파세'는 발레의 춤 동작 중 하나인 파소 도블레에서 유래한 듯.

직접공격을 한번 거하게 처먹지만 이쪽도 공격력분의 효과 데미지+직접 공격으로 배로 갚아줄 수 있다는 게 장점. 레인보우 라이프와 같이 쓰면 3배가 된다 약하면서도 직접 공격 성공시[1], 데미지를 주었을 때 효과가 발동하는 몬스터와 상성이 좋다. 또한 공격력이 0이라 직접 공격시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유벨이나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 등을 상대로 사용하거나, 애초부터 몬스터 요격용으로 사용하는 우주두더지를 상대로 사용하면 그야말로 역관광 보내는 것도 가능.[2]

다만 역시 데미지는 크게 먹일 수 있을지언정 이쪽도 데미지를 먹는 데다가 상대 몬스터를 그대로 남겨둔다는 점에서 차원 유폐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에 비하면 리스크가 크다는 게 문제점. 아스트랄 베리어처럼 스피릿 베리어와의 콤보로 데미지를 0으로 만들 수 있으니 저들을 병용하는 덱이라면 쓸 수 있을지도.

킬러 토마토의 자폭이나 폭탄 드래곤같은 몬스터의 테러(...)를 막을 수 있다.

원작에서는 주로 사이버 츄츄를 적의 공격에서 보호하고 다음 턴에 역습을 가하는 전법을 사용했으며, 직접 공격을 받고 효과 데미지만 입히는 효과였다. 직공 효과가 추가되면서 원작에 비하여 상향된 것.

여담으로 178화에서 다크니스 안에서 텐죠인 아스카가 들고 있던 카드가 이 카드다.
  1. 작중 초반에도 에뜨와르 사이버로 써먹은 적 있다. 에뜨와르 사이버는 직접공격시 공격력이 500점 오르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차라리 기본 공격력이 1700에 500을 더해서 2200 정도의 다이렉트 어택을 때린다면 모를까, 기본 공격력이 1200이라 500점 올려봤자 1700점이다.
  2. 작중 162화에서도 이런 식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