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Fate 시리즈)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랜서
키 / 몸무게190cm / 140kg
출전사실(史実), 로마 신화
지역유럽
속성혼돈 중용
성별남성(로마)[1]

1 개요

인게임 모델링 Y 로마 만세!

Fate/Grand Order랜서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야마 히로카즈,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2]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거한. 언제나 여유가 있고 침착하다. 그 인간성은 세계에 군림하는 로마 그 자체. 그의 시야와 가치관은 인간보단 신령에 가깝다.

특이하게도 눈이 마족눈 적안. 일인칭은 (로마). 왕관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흑발이라고 추정된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등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1.1 배경

로물루스

고대 로마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건국영웅. 군신 마르스와 아름다운 처녀 실비아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신의 짐승인 늑대를 친구로 키웠다고 한다. 지중해 인근 국가를 통합해 오랜 영광의 대제국, 로마의 주춧돌을 쌓아낸 건국왕. 진홍의 신조(神祖).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 내로마가, 로마다."

신조(神祖) 로물루스.[3]
제국진조(帝國真祖), 진홍의 신조, 건국왕, The Rome. 로마 그 자체라고 할 수도 있는 대영웅.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성(星).

작중에서 언급되길 일곱 언덕(세프템 몬테스)에 로마를 세운 대영웅이며, 번개로 모습을 감추고 가장 새로운 신이 됐다고 한다. 황제특권까지 사용해 스스로의 신성을 봉인한 것, 그리고 작중에서 신이라고 부각되는 것 때문에 본래 신령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다.

네로나 카이사르, 칼리굴라처럼 인연이 있는 황제 계통 영령들을 "내 자식"이라 부르며 사랑한다. 또한 세계 전체를 로마와 동일시하기에 세계를 구하는 것은 로마를 구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본다. 마스터와 성배 또한 로마라며 받아들인다.
 

"대륙을 지배한다는 것은 천상에 계신 그 분 대신 만물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신조 로물루스는 벼락으로 사라져 승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대의 로마 황제인 내가 번개를 휘두르는 것에 무슨 의구심이 있을까!"
루키우스 티베리우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존경하는 신성한 조상.

그가 없었으면, 로마의 세계는 없었으리라.

후대 로마인인 루키우스 티베리우스카이사르는 로물루스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 특히 루키우스는 이쪽도 일인칭이 로마다.
 

——그렇다. 로마라는 것은 로망이며
——신대부터 졸업하고 사람으로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얻은 인간적인 것,
그 모든 것의 상징인 것이다.

▶ Fate/Grand Order, 아르토리아(랜서) 인연퀘 中

그의 로마사랑이란 아무래도 인간찬가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포용력 역시 상당히 넓어, 로마를 멸망시킨 알테라 역시도, 내면에는 로마가 잠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내구 A민첩 A마력 C행운 B보구 A++

전체적으로 패러미터가 매우 높은 편. 특히 백병전 패러미터가 근력 B / 내구 A / 민첩 A라는 최고 수준인데다가, 행운이 랜서 중에서는 매우 높은 B랭크라는 점이 눈에 띈다.

아르토리아(랜서)에 지지 않는 초일류 서번트.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
B

랜서 치고는 높은 대마력을 보유하고 있다.
 
■ 고유 능력




랭크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시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고유 스킬.
신조(神祖)는 만능하도다. 획득 가능 스킬은 참으로 다채로움.
A랭크 이상이라서 육체 면의 부담(負荷)까지도 획득한다.
본 스킬을 지니고 있기에, 로물루스는 본래 지니고 있던 고랭크의 신성스킬을 스스로 봉인하고 있다.
EX

범용성과 효력이 강력한 스킬 황제특권 EX랭크를 보유. 지속시간은 단기간이지만 네로와 달리 두통앓이가 없기에 재시전할 수 있다.

첫 등장 때는 엄청 먼 곳까지 목소리를 선명히 전하는 기술을 썼고,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마슈, 플레이어를 모두 감추는 기척차단까지 썼다.
 





랭크선천적으로 생물로서 완전한 육체를 가진다.
일시적으로 근력 패러미터를 랭크업 시킬 수 있다.
그에 더해, 단련하지 않아도 근육이 울끈불끈해지고,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몸매가 변하지 않는다.
C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육체, 초인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스킬. 그의 여유와 침착함은 그가 태어날 때부터 초인인 덕분이다.
 




랭크그가 자신의 "자식"으로 인식하는 이들에게 축복을 부여한다.
A

강화퀘스트로 추가된 스킬. 휘하의 로마들에게 축복을 부여한다.
 


본래 고랭크의 신성[4]을 보유하고 있으나 황제특권으로 스스로 봉인해놨다. 이유는 불명이나 그의 로마사랑이 인간찬가라는 점을 연관지어, 스스로가 인간으로서 있고자 신성을 봉인한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5]

로마의 건국자로써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다. 네로마저 그를 보자 굴복하고 싶어진다고 말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덕분에 연합로마군의 장병들은 매우 열광적이라고. 선동 EX를 지녀서 말빨으로는 왠만해서 밀리지 않는데다가, 지휘관으로서 톱 클래스로 분류되는 카이사르도 그 카리스마에 굴복했을 정도.

2.2 보구

인 게임 모델링F/GO 마테리얼 설정화
width=100%width=100%
GIF
진명개방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 - 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すべては我が槍に通ずる / Magna voluisse magnum)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1~99최대포착 : 900명
건국의 창. 어머니 실비아가 처녀 임신에 의해 로물루스를 낳기 전에 본 꿈에서 등장한,
로마 자체를 상징하는 거목과 연관되어 전해진다. 로마 건국 당시, 로물루스는 이 창을 팔라티움에 박아 세웠다고 한다.
보구로서는 수목 조작 능력을 지녔으며, 진명해방 시에는 창이 거목으로 확대, 변용하여
"로마 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조성. 노도의 격류로 대상을 떠내려 보낸다. 질량병기 로마.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中
오오, 공허하게 모인 나의 자식들이여! ㅡ나의 창을 보거라!

내로마가 가지고 있는 창이야 말로, 로마다. 그러니, 너희들은── 창을 통하여 나로마에게 돌아오는게 좋을 것이다.
오오, 오오,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ㅡ로마!!!

▶ 막간의 이야기에서 사용할 때 대사.[6]

건국 당시 일곱 언덕(세프템 몬테스)에 박아넣은 그 창. 로마 그 자체와 동일시된다.

평소에도 목둔 수목조작이라는 특수능력도 지녔고 보구 진명개방시 A++ 랭크의 위력을 낸다.

현실전승에서는 팔라티움에 박아세운 창에서 나무가 자랐고, 그 나무는 기나긴 세월 동안 로마를 지켜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건축공사 인부의 실수로 나무의 뿌리에 상처가 나면서 말라갔고, 이로부터 얼마 후 로마는 동서로 나눠졌다. 그리고 나무가 죽은 해, 서로마는 멸망했다.

창의 디자인은 로마를 상징하는 거목과 동일시된다는 언급대로 나무를 형상화한 것이다. 창의 윗부분은 뻗어나가는 줄기와 잎들을 뜻하고 아랫부분은 땅에 깊게 뿌리내려 줄기를 지탱하는 뿌리를 뜻한다. 그렇지만 형태가 형태다보니 빗자루 같다는 의견도 있다.(...)

첨언하자면 Magna voluisse magnum란 "위대한 것을 원했다는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라는 의미의 베르길리우스의 명언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언급이 있는 것은 일본 웹사이트 정도라 어째 출처가 영 불분명하다. 물론 클라나드의 전례도 있듯이, 그냥 정말로 그런줄 알고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모든 것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 - 모레스 네체사리에 (すべては我が愛に通ずる / モレス・ネチェサーリエ)
랭크 : B종류 : 결계보구레인지 : 1~40최대포착 : 100명
사랑하는 동생 레무스를 자기 손으로 친 설화를 구현화한, 피로 물든 사랑의 성벽.
공간을 분단하는 성벽을 출현시켜 벽 내부를 지키는 결계보구.
성벽은 지면에서 순식간에 솟아오르기 때문에 출현 위치를 잘 조정하면 단두대처럼 대상을 절단할 수도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中

공간을 나누는 성벽. 발동위치에 따라선 상대방도 절단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제2장의 최종 보스 격 포지션.[7]

연합 로마제국의 수장. 그러나 성배의 힘으로 소환된 다른 서번트들과 마찬가지로 레프 교수의 뜻을 억지로 따르고 있었으며, 그래서 주인공 일행과 싸운다. 그리고 만족하며 소멸. 전투 전이나 후나 상당히 담백한 모습을 보인다.

막간의 이야기는 주인공에게 소환된 후 네로의 상태를 보러 오는 이야기. 몇년 뒤에 위세를 잃고 죽게 될 네로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장면이 존재하는데, 이때 대사가 심금을 울린다.

width=100%width=100%width=100%
"모든 사람이 그 아이(네로)를 부정해도, 모든 신이 그 아이를 부정해도, 상관 없다.
나(로마)는 그 아이를 인정하지. 네로·클라디우스는, 좋다.
그건 실로 좋은 로마 황제다.

이후 그의 신위에 연쇄소환되려고 하던 역대 황제의 망령들, 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세베루스를 무찌른 뒤 사라진다.

랜서 아르토리아 인연퀘스트에서 등장. 아르토리아의 꿈에 등장해 아르토리아의 망설임을 지적해주며 그것을 해결해준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선 목장을 지을때 양 목장을 선택하면 양을 주제로 이야기 하다 로물루스가 양치기였던 시절을 상상하면서 등장하는데 양들에게도 "로마!!"라고 외쳐 양들을 휘어잡는 모습으로 나오고 그걸 상상한 일행은 말을 잇지 못한다.

4 기타

width=100%
width=100%
로-마님께 감명받은 팬들이 만들어준 짤들(...)
RO---MA! 캐스트 오프!
코야마 히로카즈의 F/GO 1주년 축전
"초 귀여워"

▶ by. 설정 담당인 사쿠라이 히카루

이렇게나 강대한 인물임에 비해, 2차 창작 등지에서는 말 그대로 페그오가 낳은 훌륭한 네타 캐릭터.

그오를 해본 사람이면 거진 알고 있겠지만, 무조건 로마나 로마에 관련된거만 말하는 로마 덕후. 심지어 1인칭도 로마라고 읽는데다가 성별마저 로마로 표기되어 있다.(...) 이런 로마 덕후 속성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가 생기고 있으며, 한국 팬덤에서는 종종 경의를 담아 로오마님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거기에, 방대한 인물상에 대한 인상을 인게임의 모델링이 전부 부숴버린다. 항상 웃고있는데다 포즈가 흡사 빅토림이나 솔라의 그것 같은 태양 만세 로마 만세 포즈다. 일본에선 Y로 부르기도 한다. 거기다 복장까지 딥다크하고, 4차 일러스트는 고간이 강조된다. 그야말로 네타캐 완전체.

더군다나 저 압도적인(…) 외모가 외모다 보니, 초창기에는 클래스는 분명 랜서 클래스인데 외모만 보고 버서커 클래스 같다는 평도 잠깐 있었다. 무기가 창 치고는 이질적인 형태를 가지기도 했고.

메인 스토리상에서도 2장의 영 아닌 상태 탓인지(...) 등장이 적은데 이벤트나 다른 서번트 막간퀘에서도 등장이 적다. 아무래도 Y의 네타성과 설정상의 진지함을 둘 다 잡기 까다로워서 굴리기 힘든 듯. 그래서 랜밥 인연퀘에서야 제대로 활약했다.

이런 네타의 폭풍속에서 코야마는 1주년 축전으로 진지한 모습의 로마를 그리기도 했다.

외모가 기둥 속 사내들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모 노답 난이도 게임영원한 친구를 떠올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태양 만세!
  1. 진짜 이렇게 써있다.
  2. 워낙 캐릭터의 이미지가 4차원적인데다가, 보구 설명에 확대변용 같은 단어가 있어 팬덤에서는 밝혀지기 전부터 일찌감치 예상했었다.
  3. 건국왕이라는 호칭이 있음에도 굳이 신조라는 호칭이 주로 쓰인다.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왕중에서는 다소 특이한 케이스. 비슷한 케이스로는 광왕 쿠훌린이 있다. 이쪽은 영웅왕이 광왕이라고 왕 취급을 해주는데 자신 스스로 전사라고 지칭하는 케이스.
  4. 주신의 자식이고, 죽어서 신이 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헤라클레스카르나의 경우와 비슷하기에 A랭크로 추정된다.
  5. 신성은 신령에 가까운 존재라는 증명인데, 그는 신대를 졸업한 인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로마야말로 그러한 것의 상징으로 여기고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 그런 그가 신성을 가지고 신령으로 있고자 한다면 오히려 모순일 것이다.
  6. 로물루스 자신의 신위에 이끌려 연쇄소환되려는 로마 황제들의 망령들에게 꾸짖으며 사용했다. 참고로, 평소에는 대화 칸이 두줄까지 채워지지만, 저 마지막의 로마는 혼자서 두 줄을 차지할 만큼 크게 표현되었다.
  7. 2장의 최종보스는 알테라이지만, 실질적으로 처음부터 네로와 맞선 로마 연합에서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 앞을 막아선 건 로물루스였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라스트 보스가 로물루스이고, 히든 보스가 알테라인 격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