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대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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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ックマン DASH[1]

1 개요

1997년 12월 록맨 1의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록맨 시리즈의 세 번째[2] 세부 시리즈.

PS1으로 처음 나왔으며, 북미판 제목은 메가맨 레전드(Megaman Legends). N64버전은 메가맨 64 였다. 처음 발표 되었을 때에는 제목이 록맨 NEO였고, CD-ROM 안의 내용물에서 이것의 잔재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록맨 시리즈 최초로 풀 3D 그래픽을 구현하여 3D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게임을 진행하고 캡콤에서는 이런 면을 들어 장르를 '프리런닝 RPG'라 주장하고 있으나 결국은 그냥 슈퍼마리오 64처럼 RPG 요소가 약간 들어간 3D 액션게임.
사운드에서도 커다란 시도를 했는데 록맨 시리즈 특유의 톡톡 튀는 멜로디와 타 RPG에 흔히 들을 수 있는 평화로운 마을 BGM, 개그성 BGM, AAA급 게임에 들을 법한 웅장한 스케일의 BGM 등 다양한 음색의 BGM들이 수록되어 4개월 먼저 나온 록맨 X4와는 또다른 사운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이 게임의 악역 캐릭터인 트론 본과 졸개인 꼬붕이 인기를 끌어 1999년에 별도의 게임 타이틀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 재밌는 점이라면 이 게임 내에서 '록맨 제로'라는 인기 애니메이션이 존재한다는 설정이 있다는 것. 이 록맨 제로는 훗날 실제로 록맨 제로 시리즈가 나오게 된다.[3][4]

2 다른 시리즈와의 연관성

록맨이라는 이름과 캐릭터만 가져왔을 뿐 오리지널 록맨과 전혀 다른 존재다. 패러럴 월드같은 설정도 아니고 그냥 주연 인물들의 이름과 캐릭터만 같은 다른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고 알려져있었으나 사실 대쉬가 나오기 몇년전부터 캡콤 회지인 '캡콤 프렌들리 클럽'에 대쉬는 록맨, 록맨X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이라고 명시했었다. 록맨 X 시리즈와의 연계성은 게임 내부에 꽤 존재하는 편.[5] 그리고 , 2013년 10월에 발매한 록맨 25주년 캐릭터 대사전에도 '록맨 대쉬의 배경은 먼 미래의 지구로 록맨, 록맨X와 같은 세계관'이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세계관 연동 설정은 아직 건재하다는게 밝혀졌다.
어느 사이트에 의하면 서기 9900년대가 배경이라고 한다
서기 100세기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셈.

3 인지도

국내에선 인지도가 가장 낮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는 골수팬의 지지로 먹고 살며[6] 록맨 X 시리즈,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는 다운로드, 에뮬, 쥬얼판, 닥터 등[7]으로 판매량이 안습이지만 그만큼 접해본 사람이 많기에 유명도, 인지도가 높으며 록맨 EXE 시리즈나 유성의 록맨 시리즈도 "새로운 방식의 록맨"이라는 컨셉과 애니화등으로 새로운 팬 계층을 만들었지만 대쉬는 다른것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 물론 해외에서는 예외고 특히 북미에서는 오히려 높은 편이다..[8][9]


한국에서는 PC용이 영문판 베이스로 '쌍용'에서 자막 한글화되어 정식발매된 적은 있으나,[10][11] 전통적인 플레이 방식을 깬 최초의 록맨이었기에 게임 자체가 나올때부터 논란이 많았고, 그 깼다는 방식 또한 '일단은 2D 액션'이며 오리지널 록맨의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메인으로 하여 위화감을 중화시켰던 에그제나, 그 에그제를 등에 업고 나온 유성의 록맨에 비해 상당히 큰 어색함으로 다가왔다. 거기에 휘말려 인기를 별로 끌지 못한 결과가 이것.#

아무튼 슈퍼 어드벤쳐 록맨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네이버 검색창에 떴다 안 떴다 하는 정도였는데 최근엔 록맨 팬들사이에서 재발굴 되어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닌텐도 3DS로 록맨 대쉬 3 발매 확정이 나와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인기만큼은 상당히 높은 시리즈로, 관련 캐릭터 동인지도 많은 편이고 트론 본과 꼬붕이 배리어블 시리즈인 마블 VS 캡콤 2에 출연. 그외 에도 남코X캡콤에 참전했고, 최근 주인공인 록 볼넛이 타츠노코 VS 캡콤에 참전하게 되었다. 포켓 파이터의 PS1용 오리지널 모드에서 몇몇 캐릭터들이 배경에 까메오 출연하기도 한다.

록맨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나후네 케이지가 매우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특히 2010년 록맨 대쉬 3 제작 발표를 하면서 이나후네가 "록맨 대쉬 3를 만드는 것은 팬의 힘입니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할 만큼 록맨 대쉬 시리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록맨 대쉬 1의 경우,이나후네 케이지 PD가 진짜 대박이 날 거라고 생각하고 엄청난 애정과, 공을 들여서 제작했지만 시대를 지나치게 앞서간 탓에 그다지 어필을 하지 못 했다는 꽤나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작품내에서 천공의 성 라퓨타의 오마쥬로 보이는 요소가 많이 보인다. 공적인 본 일가부터 비행석의 오마쥬로 보이는 디플렉터 중반 던전에 나오는 보스 리버드가 라퓨타의 고대 로봇과 비슷하게 생겼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록과 히로인 롤의 성우가 파즈와 시타의 성우다!

4 시리즈 목록

5 등장 인물

본 일가의 막내. 생긴건 험악한데 지능 수준은 갓난 아기인듯(...). 생긴것처럼 몸쓰는 일을 주로 하는데 다른 둘이나 꼬붕에 비해 비중이 없다(...). 첫 등장은 시청에서의 전투에서 록과 싸우는데 젓병 형태의 미사일이라든가 불어서 피는 장난감(이름 아는사람 추가바람)같은 무기로 공격해온다. 그뒤로는 2에서 공적 연합전에서 본 일가의 기차의 원동력으로서(...) 활약한다. 여담으로 2의 한 던전에서 마그마에 빠진적이 있는데 어떻게든 살아난듯(...).

  • 로즈 일가
트론의 꼬붕부터 등장한 악역. 꼬붕때에는 티젤이 백만 제니를 못갚아 몸으로 갚으라 납치해갔다. 2에선 글라이드와 지타바만 등장
로즈일가의 꼬붕격. 꼬붕과는 달리 말투도 험악하고 사납다. 꼬붕들 만큼이나 개성이 있다. 특히 카지노서 일하던 지타바는 카지노의 자금이 거덜나면 수행을 떠난다고(...). 2에선 대장격으로 보이는 3(4?)마리의 지타바가 등장한다.

6 관련 사이트

록맨 대쉬1 PSP판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록맨 대쉬1 N64판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록맨 대쉬2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록맨 대쉬2 PSP판 일본 공식 홈페이지
트론본의 꼬붕 일본 공식 홈페이지

록맨 대쉬3 일본 공식 홈페이지
  1. ↑ "Digouter's Adventure Stories in the Halcyon days의 약자. 번역하자면 평화로운 나날 속의 디그아우터의 모험이야기.
  2. ↑ 두 번째는 1993년 12월부터 나온 록맨 X 시리즈이고, 네 번째는 2001년 12월부터 나온 록맨 EXE 시리즈이다.
  3. ↑ 사족으로 록맨 EXE 시리즈에선 록맨 대쉬를 기반으로한 애니메이션이 방영중이라는 설정이 있다(...)
  4. ↑ 메이루의 방의 인형을 조사하면 알수있는데 EXE 1에선 꼬붕인형, EXE 3에선 롤 캐스켓과 데이터 인형이 놓여져있다. 이 인형은 "이상한 캐스켓 패밀리"라는 애니의 주연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5. ↑ 록맨 트리거의 직책이 "이레귤러 헌터"(일등 숙청관)라는 떡밥이 있고, 예전 대쉬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구 궤도의 헤븐이 사실은 엑스가 세운 '헤븐'(영문판은 '엘리시움')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네오 알카디아와 설정충돌이 일어나게 되므로 제로 시리즈와는 이어지지 않게 된다.
  6. ↑ 에어맨 열풍 덕에 신규팬도 많이 생겼다
  7. ↑ 젝스 시리즈의 경우
  8. ↑ 사족으로 록맨 EXE 시리즈에선 록맨 대쉬를 기반으로한 애니메이션이 방영중이라는 설정이 있다(...)
  9. ↑ 로크맨 대쉬라는 사실
  10. ↑ 완벽한 한글화는 아니며 간간히 번역을 안한 글이 나오며 이벤트 영상 등에서는 록맨이 영어로 뭐라고 쏼라쏼라 거리지만 자막이 안 나온다.
  11. ↑ 그밖에는 어색한 영어 번역체가 나온다.
  12. ↑ 개발취소된 록맨대쉬 3의 등장예정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