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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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UBW TVA
파계해야 할 모든 부적 - 룰 브레이커 (破戒すべき全ての符 / ルールブレイカー / Rule breaker)
랭크 : C[1]종류 : 대마술보구레인지 : 1최대포착 : 1명
모든 마술을 파멸시키는 단검.
마력으로 강화된 물체, 계약으로 이어진 관계, 마력에 의해 탄생된 생명을 만들어지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궁극의 대마술 보구.
배신의 마녀가 지닌 신성을 구현화한 마술병장.
그 외견대로 공격력은 미약해서 나이프 정도의 살상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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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UBW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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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unlimited codesFate/Grand OrderUBW TVA

루우우우르브레에카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보구. 사용자는 메데이아.

'배신의 마녀'라 불린 캐스터의 신성을 구현화시킨 마술병장이다. 모든 마술을 파멸시키는 배신과 부정(否定)의 단검. 진명개방하며 찌르면[2] 마력에 의한 계약이나 마력에 의해 태어난 생명 등을 마력이 사용되기 전으로 되돌린다. 즉 마력에 의한 계약은 무산되고 마력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는 즉시 소멸해버린다. 단, 아무리 급이 낮아도 보구 무효화는 불가능하다.

날이 이상한 형태로 구부러져 있는데 그래서 물리 공격력은 평범한 나이프 수준 밖에 안 된다. 공식 설정을 보면, 옛부터 의식에 사용되었던 칼은 무기로 쓸 게 아니라서 장신구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었고[3] 이것은 룰 브레이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뭐, 어차피 사용자가 캐스터이고 물리공격력은 의미가 없기에 별 문제없다. 그래도 에미야 시로의 등뼈를 도려내는 것 정도는 가능.

극중에서는 다른 마스터서번트 사이의 계약을 끊어서 그 서번트를 자기 것으로 삼는데 주로 사용했다.

Fate/Zero에서 공개된 설정상 리타이어한 마스터가 생길 때 영주가 성배에 의해 회수되고 다시 배분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보구는 그 룰마저 씹어버리고 서번트의 소유권과 함께 영주를 일방적으로 강탈해버린다. 게다가 이미 소모된 영주라 해도 강탈된 후에는 다시 3개로 복원된다. 문자 그대로 룰을 박살내는 보구.

다만, 보구 설명에는 '마술이나 계약의 해제'만 있지 '강탈'쪽에 관해선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기 때문에, 작중 나온 서번트 강탈에서 룰 브레이커가 맡고있는 것은 전 주인과의 계약관계의 해제까지만이고, 나머지 부분은 캐스터가 그 쩔어주는 마술솜씨로 순식간에 강제계약을 맺는 것 같다.

2 활약상 및 작중 행적

이 보구로 쿠즈키 소이치로 이전의 원래 소환한 마스터를 찔러 죽였다.
UBW TVA에서는 자기자신을 찔러 아트람 갈리아스타와의 연결을 끊는 걸로 어레인지.

 

에미야 가를 캐스터가 용아병을 동원해 습격해오자 시로와 세이버가 반격, 캐스터의 마술이 세이버의 대마력에 의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방심한 세이버는 닥돌하지만,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챈 시로가 밀쳐낸 덕분에 세이버 대신 시로가 찔린다. 이 때 분명 세이버의 마스터인 시로가 찔려져 등뼈가 도려내졌지만 어째서인지 연결은 끊기지 않았다. 영주 자체나 영주가 있는 팔을 공격해야 효과가 있는 것일지도.
배드엔딩 중 둘은 세이버와 함께 반격하지 않거나, 함정을 눈치채지 못할 경우 이 보구에 의해 세이버와의 계약이 끊기고 세이버에게 끔살당한다.

 

캐스터가 시로와 린, 세이버가 데이트를 나간 사이에 에미야 가를 습격, 후지무라 타이가를 인질로 잡고 실랑이 끝에 세이버에게 찌르는데 성공, 에미야 시로 - 세이버간의 계약을 끊어 마스터권을 탈취하고, 다음 날, 캐스터에 아래에 들어가겠다고 자청한[4] 아처를 찔러 토오사카 린 - 아처간의 계약도 무효화시켜서 세이버와 아처를 자신의 서번트로 삼았다. 2015 UBW TVA에서는 타이가를 인질로 잡는 것은 같지만 대치하는 장소가 에미야 가에서 미리 결계를 쳐놓은 브로드 브릿지로 바뀌었다.

 

종반에 에미야 시로가 이걸 투영해서 마토 사쿠라어벤저(앙그라 마이뉴)의 계약을 해제해 사쿠라를 해방시켰다. 근데 시로가 이걸 어디서 봐서 투영해냈는지는 불명. 아처의 기억 속의 무한의 검제 속에서 검색해본 것일지도.
초반에 세이버와 함께 류도사에 갔을 때 죽은 소이치로를 보고 멍해져 있던 캐스터가 들고 있었고, 무작정 달려드려는 세이버를 에미야가 저지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주었다. 왜 들고 있었느냐는 불명. 아마 마지막에 에미야 시로가 룰 브레이커를 쓰게 하려는 복선이었던 듯.

 

우주 최강 쟈이아니스트 AUO께서 사전적인 의미로 개드립에 사용(...).[5]6화에서는 캐스터가 실수로 떨어뜨린 지갑에 달려있던 룰 브레이커를 라이더가 가져가서 덮쳐지기 직전의 사쿠라에게 전해준다. 이후 룰 브레이커를 받은 사쿠라가 신지를 찌르자… OME!!

 

2기에서 쿠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이리야가 연막을 친 후에 미유인클루드해서 찌르려했지만 기습을 예상하고 있던 쿠로는 간단히 피해버렸다. 이후 3기에서 다리우스 에인즈워스를 공격할 때 이리야가 세이버를 인스톨한 상태에서 캐스터를 인클루드해 기습적으로 사용[6], 다리우스의 변장마술을 해제해버려 정체가 드러나게 해버렸다.

3 기타

캐스터 본인은 백병전 적성이 없고, 낮은 스테이터스에, 보구는 단검 정도의 레인지와 살상력을 가졌지만 작품 내에서 여러가지 책략으로 백병전 클래스의 세이버를 잘만 찌르고 있다.(...) 또, 나이프 정도의 살상력밖에 없다는 설명과는 무색하게 본편에서는 세이버의 갑옷을 잘만 뚫어버린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세이버의 갑옷은 마력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가능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4차 랜서게이 저그도 먹히니까. 아니면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처럼 개념무장의 특성상 그냥 갑옷 위를 찔러도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작 C랭크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의외로 사기성이 짙은 보구이기도 하다. 이걸로 캐스터가 자신의 마스터를 배신하고 계약을 해지해 세이버와 강제 계약을 하게하는 것만도 활용도가 넘치는데, 단지 찌르는 것만으로도 사쿠라와 소성배의 링크마저 끊어버릴 수 있는 무서운 보구. 마술적인 부분에 한하기는 하지만 룰 브레이커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보구다. 문제는 사용자가 캐스터라 찌르기 힘든다는 거지만... 만약에 영주를 다 쓰고 찌르고 강제계약을 반복하면 답이 없다

이걸로 흑화 세이버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수육해서 실체화한지라 효력이 없을거라는 의견도 있고 자체가 흑화한지라 별 효과가 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아쉽게도 따로 공식설정은 없다. Fate/Tiger Colosseum에서는 세이버 얼터를 찔러 원래 세이버로 되돌렸지만 개그성 작품이라...물론 작중 사쿠라의 경우를 보면 아주 불가능하다고 보기도 뭐하다.

최초로 나온 일화형 보구이며, 그 중에서도 도구로 구현되는 일화형 보구. 헌데 도구로 구현되는 일화형 보구의 경우 그 도구에 연관된 일화가 있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단검에 어떤 일화가 있던 건지 불명.[7] 작중에서는 그냥 '배신의 마녀의 신성을 구현화한 것'이라고만 나온다.

메데이아 릴리는 이 보구와 대칭되는 보구 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 - 페인 브레이커를 지니고 있다.

타입문 에이스 Vol.10 특전 드라마 CD 버터플라이 이펙트에서 캐스터의 발언에 따르면 산지 직송의 가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없어서 먹던 중이더라도 상관없이 반품하는데도 편리하게 쓰인다고 한다! 아니 이봐요 마술적인 계약만 해제한다며?! 마술 홈쇼핑이라도 한 듯 하다

팬픽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보구인데, 캐스터 본인이 쓸 때보다 시로나 아처가 투영해서 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으로 계약 파기, 코즈믹 호러적 존재 퇴갤 등, 여러가지 난제가 생길때 제법 도움을 주는 보구로 나온다. 가령 유명한 타입문 동인작가 타포씨의 동인지에서는 가출하려는데 류도사의 계단에서 벗어날 수 없자 계단을 통째로 들고 온(…) 사사키 코지로의 근성에 감동한 시로가 "어새신은 계단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는 설정을 룰 브레이커로 파괴하고 "그런 설정은 없었어!"라며 상쾌한 대사를…

히로야마 히로시에 의하면 그리기 더럽게 힘든, 대 작화 무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프리즈마 이리야 3기에서 더 그리기 싫어서 줄리안이 부수게 한듯?

사실상 갓 핸드와 함께 페이트 시리즈의 보구 명칭이 영령의 기원이 되는 국가 언어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룰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참 이름값 한다고 볼 수도. 특히나 그리스계 영령들의 보구명을 보면 대다수가 영어이다(...).

큐베가 싫어할 것 같다 아케미 호무라, 미키 사야카등이 좋아할 것 같다

지니어스 게임 시즌2를 명쾌히 설명한다카더라
  1. F/GO 마테리얼 1권에서는 C+라고 표기되었다.
  2. 진명개방 연출을 자주 생략한 탓에 패시브 효과로 착각하기도 하지만, 나스가 트위터 실황에서 진명개방이 원래는 있는데 생략된 거라고 밝혔다.
  3. 현실에 존재하는 칠지도처럼.
  4. 이는 나중에 뒤통수를 치기 위한 아처의 작전이었지만.
  5. 랜서 : "야! 야! 보구 쓰는 것은 금지라고!", AUO : "짐이 바로 룰이다. (랜서를 보구 꼬치로 만들어 버린 후) 후하하하하, RULE BREAKER!", 캐스터: 잠깐, 그건 내 대사잖아요!, AUO: 네껀 모두 내꺼니라!!, 캐스터: 인류 최고(最古)의 쟈이아니스트...
  6. 매우 적절한 전술인데, 기타에도 나와있지만 캐스터는 백병전 적성이 없지만, 세이버를 인스톨한 상태에서 쓰면 세이버의 검술 실력, 근력, 민첩성 등 우수한 스텟을 가지고 휘두를 수 있기 때문.
  7. 굳이 일화를 찾자면, 메데이아가 단검으로 이아손의 자식들을 살해한것이 해당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