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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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TV판(스튜디오 딘)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극장판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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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 TV판[1]Fate/stay night - Unlimited Blade Works 리메이크Fate/stay night - Heavens Feel 극장판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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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Realta Nua OP(왼쪽은 Fate/UBW루트 오른쪽은 Heaven's Feel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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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글 표기마토(우) 사쿠라
원어이름間桐 桜 = まとう さくら
생년월일3월 2일
별자리물고기자리
신장156cm
체중46kg
쓰리 사이즈B85-W56-H87
혈액형O
이미지 컬러벚꽃색[2]
특기모든 집안일, 마사지
좋아하는 것달콤한 것, 괴담
싫어하는 것체육, 체중계
천적이리야, 토오사카 린
S/N 루트Heaven's Feel

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첫 등장은 에로게Fate/stay night》. 또한 이 작품의 세 루트를 담당한 세 히로인들 중 한 명.
애니메이션PS2판의 성우시타야 노리코, 국내판은 이선, 북미판은 셔리 린,이후 FATE ZERO와UBW TVA 미국 더빙판에서부터 셔리 린이 아닌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로 고정된다.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학교 후배. 시로를 잘 따르며 항상 '선배' 라고 부르며 자주 에미야 가(家)에 찾아와 가사를 돕는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말수가 적고 얌전하다. 그 점이 시로에겐 편안함을 주는 요소가 된다. 시로가 말하기를 '돌아올 곳을 만들어주는 가족'.

참을성이 강해서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원망하는 일이 없고 자책만 쌓여가는 아가씨.[3] 시로와 함께 궁도부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으며 그가 궁도부를 그만둔 뒤에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다. 후지무라 타이가와 같이 매일 같이 시로의 집에 놀러와서 요리를 해준다. 요리 실력은 원래 안 좋던 것을 시로에게 배우며 자기 나름대로 발전시키며 수준급으로 올라섰다. 이런 점에서 보다시피 내색은 안 해도 게임을 처음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시로에게 홀딱 빠져있다.제1의 히로인 후보 1빠

시로가 궁도부를 탈퇴한 뒤에도 계속 궁도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력은 1학년 톱 클래스라고 한다. 호무라바라에서는 1학년이면서도 학교의 아이돌이란 소리를 듣는 토오사카 린과 맞먹는 미인이라고 평가받는다.

마토 신지의 여동생이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사이가 매우 나쁘다. 사쿠라에게 든 멍을 발견한 시로가 이유를 물어봤는데 사쿠라가 얼버무리기만 해서 신경이 쓰이는 지라 신지에게 '혹시 이유를 아냐' 고 물어봤는데 신지가 태연하게 자기가 때렸다고 말하자 머리에 피가 오른 시로가 신지를 두들겨 팼다.학교폭력 그 이후 시로와 신지는 절교 비슷한 지경까지 사이가 멀어진다. 그래도 시로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곁을 꾸준히 맴돈다. 공통 루트 초기 사쿠라의 손등에 든 멍을 보고 시로가 바로 "또 신지가 한 짓이냐"고 묻는 것은 "실제로 그랬던 전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다만 이때 등장한 멍은 마스터로서의 증거 때문이다그리하여 신지만 또 까였다[4].

세이버Fate 루트, 토오사카 린의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에 이어 나오는 Heavens Feel 루트의 히로인이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정보들만으로 추측하자면 그냥 에로게에서 자주 보이는 청순가련한 치유계 히로인으로 보였다.... 덕분에 활약과 인지도 면으로 세이버와 린에게 뒤떨어진다. 그래서 Fate/stay night가 처음 나올 당시 사쿠라 루트는 성배전쟁하고는 관련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었다.

그러나 사실은 다른 두 히로인보다도 어떤 의미로는 성배전쟁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에 관련되어 있는 처자.

이유는 후술.

2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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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2.wikia.nocookie.net/cb20121207194136/p/protagonist/images/d/dd/Fate_zero_sakura.png?width=300
제4차 성배전쟁 시점
/몸무게120cm/25kg
이미지 컬러옅은 벚꽃색[5]
특기인내력 승부
좋아하는 것과자, 무서운 이야기
싫어하는 것운동
천적마토 신지

복장이 근원의 악마를 닮았다 그년과 비교하면 엄청난 모욕 설마 화투여행기에서 같은 편인 이유가
본명은 토오사카 사쿠라(遠阪 桜). 또 다른 메인 히로인 중 하나인 토오사카 린의 친동생이다. 린의 '5대 원소, 복합 속성' 에 버금가는 '가공 원소, 허수 속성'[6]을 지니고 태어나서 아버지이자 5대 당주인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누구를 후계자로 삼을지 고민하다가 마술회로의 대가 끊긴 마토 家에서 입양을 부탁하자 아이 하나를 그쪽으로 보내버리기로 결심, 아이들의 어머니토오사카 아오이는 남편의 결정에 순종적이라 별 무리 없이 사쿠라를 보낸다.

토오사카 집안에 있을 때는 어머니, 언니[7]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지만 마토 가문에 입양되며 수난이 시작된다. 마토 가문에 입양된 후 마토의 마술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 집안의 마술이란 게 온갖 벌레들에게 조교당하면서 배우는 거라 5~6살이라는 나이에 음충들에게 능욕당하며 살아가는 신세가 된다.어린아이를 괴롭히는 모습에 빡친 카리야는 그녀를 구할려다 안습한 인생을 살게된다 마토 家에 들어온 바로 그 날부터 벌레 창고에 내던져졌고[8] 입양 후 4일부터는 이미 비명조차 지를 힘도 없어져버렸다고. 이후 완전히 마음을 닫고 자신 안에 틀어박히는 것으로 간신히 정신을 유지하며 11년을 살아간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미쳤을 거라고 한다.그래서 어린 나이에 벌써 위와 같은 눈을 가지게 되었다.

원래 언니인 린과 동급의 재능을 지녔던지라 토오사카의 마술사로서 성장했다면 대성했을 거라는 언급이 나오지만 마토 가문에서 자신의 속성과 전혀 맞지 않는 마토의 수(속박) 속성 쪽으로 억지로 조정당하며 완전히 묻히게 된다. 본편에서 말하기를 "하늘을 나는 를 물 속에 억지로 넣으면 죽어버리거나 거기에 적응하는 몸을 얻는 게 고작" 이라고.

마술은 일자상전이기에 한쪽 딸은 마술과 관련없이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엔 재능이 너무 아깝다 생각한 토키오미의 마음은 얼핏 이해가 가지만 하필 이게 토키오미 본인에게는 최선의 선택지이자 결과적으로는(특히, 사쿠라에게는) 최악의 선택지였기 때문에 훗날 달빠건 보통 페이트 팬들이건 가릴 것 없이 토키오미는 엄청나게 비난 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서양권 팬들은 토키오미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사쿠라든 린이든 워낙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기 때문에 평범하게 살아갈 경우 특이 케이스로 실험재료 신세가 될 확률이 높다.[9] 이 경우 그러한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는
1. 평생 어떤 마술사에게도 걸리지 않고 살아간다
2. 어느 정도 이름 있는 마술사 가문의 보호를 받는다
정도의 방법이 있다. 마토의 경우 꽤 유서 깊은 집안이며 성배전쟁의 효시를 올린 세 가문 중 하나라는 네임밸류가 있다. 하지만 친자식을 입양 보낼 결심을 했으면서도 정작 입양 보낼 집에 대해 하나도 조사해보지 않은 것은 병크를 넘어 부성애부터 의심해볼 수 있는 레벨. [10]

게다가 토키오미도 내내 조켄만은 경계했었다. 제자인 키레이에게도 경계하라면서 신신당부할 정도. 그런데도 조켄이 입양을 요청하자마자 그 집안 꼴을 파악하지도 않고 기꺼워하면서 사쿠라를 보낸 걸 보면 분명히 토오사카 증후군.[11][12] 더 자세한 내용은 토오사카 토키오미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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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당연히 흑발에 푸른 눈이지만 조교당하면서 보라색백발이 되는 게 자연스러운데?으로 변하고 죽은 눈이 되었다.사실은 개성을 부여하려는 것이지만 그나마 10년 뒤에는 생기가 도는 눈이지만...[13]

그 마토의 마술이라도 잘 배웠으면 그나마 괜찮았겠지만 조켄은 사쿠라를 제대로 된 제자나 후계자가 아니라 태반, 도구, 실험작, 언젠가 자신이 갈아탈 예비 육체 정도로 취급했다. 제4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오염된 성배의 조각을 입수한 뒤 각인충으로 개조해서 사쿠라에게 심어 모조품 성배로 만들 생각까지 하게 된다.

의붓오빠 신지는 처음에는 사쿠라에게 자신보다 낮은 존재를 볼 때의 우월감에서 나오는 동정심을 가지고 있었으나[14] 곧 자신에게는 마술회로가 없고 재능이 뛰어난 사쿠라가 그를 대신해 마토 가문을 이으러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신지는 열등감을 품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사쿠라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그런데도 사쿠라는 신지의 심중을 이해하고 참는다. 그러자 신지는 이런 반응에 더욱 열폭해 사쿠라에게 육체 관계를 강요하기에 이른다.

하여간 고생은 있는 대로 다 했다는 설정의 비운의 히로인. 본편 설정만 해도 애처롭거늘 외전 Fate/Zero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더더욱 안습과 암울한 인생의 전형을 보여주는 박복한 여인네다. 안 그래도 내성적인 성격이였지만 주변 환경 때문에 어린 나이에 마음의 문을 닫으며 생기 없이 어두운 성격이 되었다. 페제 시점에서는 '인형 같다'라고 묘사될 정도. 헤븐즈 필 루트 초반부의 시로의 묘사나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눈에 빛이 없었고 훨씬 어두운 인상이였다. [15]

중학생 시절

그러던 와중에 중학생 시절 우직하게 높이뛰기 연습을 하던 시로를 처음 보고[16][17] 친구인 신지를 따라 놀러왔을 때 아는 사이가 된다. 이때 시로 말에 따르면 지금보다 좀 많이 외롭고 어두웠다고 한다. 방 분위기도 상당히 어두웠다고. 그 이후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로서의 적성이 있나 없나를 감시한다' 는 명목으로[18] 시로네대피소에서 가사를 도우며 지내게 되었고, 시로(와 만나는 일+@)가 '삶의 유일한 낙'이 되었다.

3 본편 행적

해당 문서 참조

4 능력

조켄이 억지로 몸에 새겨넣은 마토의 마술을 일단은 사용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머리로 배운 게 아니라 몸에 구겨넣다시피 어거지로 익힌 데다 사실상 제대로 된 후계자가 아니라 실험작이나 태반 같은 걸로 취급받았고 속성까지 억지로 바뀌었기 때문에 별 볼 일 없는 수준. 린은 자신과 사쿠라가 마술전을 벌이면 무조건 자신의 승리라고 자신했으며 반쪽짜리 마술사인 시로조차 사쿠라에겐 이길 거라 한다.

헤븐즈 필 루트에 따르면 마토의 마술 자체에 대해서는 별 감정이 없다고 한다.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각인충 자체에 대해서는 나름 친근하게 군다. 왜냐하면 어자피 마토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취급이 어땠을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흑화한 사쿠라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앙그라 마이뉴의 오염된 마력과 마토의 마술인 속박, 그리고 자신의 원래 마술속성인 가공 원소가 합쳐져 만들어내는 그림자는 하나가 서번트의 보구와 맞먹는 경지이며 서번트는 저항이 아예 불가능하다. 한 번 성배의 오탁에서 빠져나온 전적이 있던 길가메쉬조차 꼼짝없이 잡아먹혔다. 게다가 4차에 길가메쉬를 덮쳤던 진흙은 '찌꺼기' 로 남아있는 잔해일 뿐이지만 사쿠라의 진흙은 성배 내의 깊숙한 곳에 있는 진짜배기라서 절대 길가메쉬라도 저항할 수 없었다. 길가메쉬 역시 "성배로 계약한 성배의 영역 안의 서번트" 이기 때문.

그리고 대성배와의 링크를 통해 마력을 거의 무한정 공급받으며 그림자를 이용한 공간전이라든가 길가메쉬한테 난도질당하거나 자기 심장을 스스로 후벼파고도 낫는 회복력까지 있는 먼치킨. 린하고의 싸움에서는 린의 템빨 보석검 보정과 전투 경험 부족 때문에 패배했지만 이 정도면 Fate 시리즈에서 순위권에 들 만한 강자가 아닌가 싶다. 그렇기 때문에 4차 버서커가 마력걱정 할 필요 없는 마스터 순위권에 들기도.....

그 외에 라이더는 린에게 "사쿠라는 기량만은 당신에겐 미치지 못하지만 직감이라고 하는 재능은 당신과 동격"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11년 동안의 생지옥을 정신줄을 놓지 않고 견뎌올 정도로 정신력이 강하다. 원래 사쿠라를 괴롭혀 이성을 잃게 할 예정이였던 조켄조차 감탄해서 시로, 신지, 린을 이용해 사쿠라 스스로 무너지도록 방침을 바꿀 정도였다. 본편에서도 '사쿠라의 정신 방벽은 반격할 칼날만 가지고 있지 않을 뿐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요새' 라는 묘사가 등장하며 사쿠라가 흑화된 뒤 조켄은 시로에게 "저 애의 정신력을 얕보고 있었다. 간단히 부서질 줄 알았는데 저 애는 결코 자기 쪽에서 부서지지는 않지"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애초에 평범한 사람이면 자기 신세를 자각한 순간 미치거나 자살한다. 저만큼 버텨내고 살아왔다는 것 자체가 무지막지한 정신력을 증명하는 셈. 조켄은 이런 정신력이 본래의 마술속성이었던 허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Fate/hollow ataraxia의 마지막 전투에서도 사쿠라는 마력이 부족해서 위험해진 게 아니라 그림자에 잠식되지 않도록 집중 상태를 유지하는 게 힘겨웠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단련만 된다면 헤븐즈 필 수준으로 화력을 낼 수 있을지도. 기술은 아직 부족하지만 마력량은 확실히 무섭다. Fate/hollow ataraxia의 최종 결전에서는 자신 내면의 그림자를 일부 꺼내오는 방법으로 잔해들과 싸웠으나 이건 잘못하면 그대로 그림자에 먹히는 위험한 짓.

헤븐즈 필 루트 트루 엔딩에서는 키레의 후임으로 부임해 온 할아버지에게 마술을 배운다고 한다. 그녀 역시 소성배라 제5차 성배전쟁 종료 후에도 성배와의 연결은 유효한 것 같다. 하지만 그 관계는 '마력으로 이루어진 탄창과 권총' 같은 관계로 보인다. 그리고 Heavens Feel 루트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대성배하고의 링크는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공급받는 마력량은 여전해서 가끔 붕가붕가로 뽑아줘야 한다(...) 근데 키리츠구가 대성배에 장치한 시한폭탄의 존재도 그렇고 웨이버가 대성배를 해체한 것도 있어서 이 마력 공급도 영원한 건 아니다.

5 평가 및 논란

해당 문서 참조.

6 다른 작품 행보

6.1 Fate/unlimited c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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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사쿠라 버전으로 키레이와 같이 시간제 해금 캐릭터로 참전. 미칠 듯한 바스트 모핑에 기술이 하나같이 피 튀기는 데다 충격적인 엔딩이라는 삼박자를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준다.

게임상 흑화된 상태인지라 외모가 섬뜩한 데다 기술 또한 시각 효과와 음향 효과가 호러틱한 게 많은 편.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미묘한데 이동 속도는 등장하는 전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느리고 방어력도 가장 낮다. 추가 초기에는 중상급으로 간주되었으나 연구가 되면 될수록 세이버 알터나 길가메쉬, 아처와의 상성이 열이면 아홉번을 지는 치명적인 상성 때문에 CPU전이나 상대방을 무시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기본기가 타격 수가 많아서 게이지가 빨리 차는 대신 상대방도 게이지가 빨리 찬다(...)

초필살기는 '배고팠습니다' 와 Heavens Feel 루트 초중반에 나왔던 그림자 촉수 덩어리(...)를 만들어서 폭발시키는 헤븐즈 홀-주력계 태장만차라. '배고팠습니다' 는 상대방을 바닥으로 끌어온 다음 사다코처럼 무섭게 기어와서는 무참히 물어뜯어버리는(...) 거의 고어틱한 연출을 보여준다.

성배 개방 초필살기는 상대방을 붙잡아 그림자 촉수로 공중에 띄운 다음 헤븐즈 필 루트 후반부에 등장했던 그림자 거인들 네 마리를 소환, 그 그림자 거인들 네 마리가 상대방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아트 앙그라 마이뉴-주력계 악심축제.

이를 만회하듯이 등장한 게 사쿠라의 성배 및 마력 300% 개방 특수 능력인 앙그라 마이뉴. 공격 히트시 상대방의 마력게이지를 깎는다. 상대가 공격을 가드해도 상대의 마력게이지를 깎지만, 초필살기에는 대응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운용법은 긴 리치와 넘쳐나는 마력게이지를 이용한 견제 및 갉아먹기식 운용법이 주로 사용된다. 사쿠라만의 독특한 점은 일부 기술은 마력게이지를 소모하는데[19] 다른 기술 사용 도중에 마력 게이지를 소모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해당 기술이 캔슬되고 해당 기술이 나간다. KOF XIII의 드라이브 캔슬을 생각하면 쉽다. 주로 견제에는 원 C가 사용되며 2B는 없으면 안 되는 요소. 2B는 히트 시 상대와 사쿠라의 간격을 좁히기 때문에 2C를 넣지 않는다면 시동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그냥 헛친다. 따라서 2B는 사쿠레에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요소. 이 외에도 236A or B or C나 214 C 같은 견제 특화 기술들이 많고 느리지만 무적시간이 빵빵한 백스탭으로 견제를 뚫고 오는 상대방의 콤보 시동기를 회피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장점들을 단점이 다 말아먹을 정도로 단점이 치명적으로 많다.

전체적으로 모든 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선딜과 후딜문제가 크고, 그나마 있는 대공기라는 것들도 판정이 불안하기 때문에 마력게이지를 소모하는 236C쪽으로 치중된다. 일단 마력게이지에 크게 의존해야하는 특성상 마력게이지가 없으면 고자가 되는 건 물론이며, 스탭 및 백스탭 조차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깔아두기에 상당히 취약하다. 그리고 다단히트 장풍을 가진 캐릭터들에게 상성으로 밀리며[20], 사쿠라 자체가 상대를 많이 때리면서 상대의 마력게이지를 많이 체워주기 때문에 상대가 콤보 피격 중에 마력개방[21]을 자주한다는 뜻이 되므로 콤보 성공률이 상당히 낮다. 하다못해 앙그라 마이뉴 자체가 필살기 기본 내장이었다면 숨통이 트였겠지만 성배 or 마력 300% 개방 보너스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거의 없다는 게 문제[22]. 콤보 면에서도 히트 수 데미지 감소 보정이 너무 많이 되기 때문에 실컷 콤보했는데 아처보다 못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콤보 난이도도 아쳐 급은 아니지만 상당히 높고 운영도 캐스터에 버금 갈 정도로 어렵다.

스토리 엔딩에서는 끝내 완전한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 모든 악)' 로 변모해 버리며 그러면서도 끝까지 선배(시로)를 찾지만 이내 그게 누구였는지도 잊어먹을 정도로 완전히 자아가 붕괴한다. 최종보스조차 사쿠라 자신...[23] 자기 서번트인 라이더 스토리 엔딩에서는 구원받는데 왜 막상 본인의 스토리 엔딩이 이 모양일까.

미니 게임은 화면 가운데 서서 검은 촉수로 튀어나오는 서번트나 마스터들을 쳐버리는 키득키득 노래하며 GO GO.

6.2 Fate/EXTRA 시리즈

이 문서의 인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외형과 이름만 동일한 다른 인물이다. 그나마 '마토'라는 성도 참가자들의 성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성이라며 Fate/EXTRA CCC에서 확실히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못박는다. Fate/EXTRA에서 비중은 그다지 없지만 후속작 Fate/EXTRA CCC에서 매우 비중있게 다뤄진다.

Fate/EXTRA CCC에선 EXTRA의 사쿠라를 기반으로 다시 갈라져 나온 BB라는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며, BB에서 다시 갈라져 나온 패션립, 멜트릴리스가 등장하며, CCC에 등장하려다가 취소된 대신 Fate/EXTRA CCC Fox Tail에 나오는 카즈라드롭, 바이올렛, 킹프로티아등의 인물들도 있다. 아쯤되면 분신술이다.
사쿠라가 어쌔신이었다해도 되지 않을까....

6.3 Fate/Apocrypha

본편에서는 미등장. 마테리얼 용어사전에서 언급된다. 자세한 건 토오사카 사쿠라 참고.

에델펠트 가에 떠맡겨졌다가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와 프로레슬링 태그를 맺고 언니를 찾아올 예정이란다.(...)

6.4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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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ei! 번외편3rei! 7권 표지

번외편에서 한 번 나왔는데 시로에게 플래그가 꽂힌 궁도부 후배로 언급되었다. 시로를 평범하게 도와주어서 이상한 방법으로 시로의 환심을사려 한 린과 루비아를 떡실신시켰다.

린과의 혈연 관계는 없고 마술사도 아닌 평범한 소녀로 보인다. 그러나 린도 그냥 궁도부의 후배라고 말할 뿐이지 더 이상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성배와 관련이 없다고 단언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다만 3rei!에서 린이 평행 세계의 시로에게 "아인츠베른, 에델펠트, 토오사카, 마토라는 이름을 들어본적 없어?"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마토가 평범한 가문이라면 마술사 가문들을 물을 때 같이 물어볼 이유가 없으므로[24], 이 세계관의 사쿠라도 평범한 인물은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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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다른 세계로 간 3기 본편에 으로 등장. 란슬롯를 인스톨한 것도 모자라[25] 안젤리카를 쓰러뜨리고 줄리안에게 돌격한 시로를 "그러면 안 돼요. 나의 사랑스러운 선배." 라며 등장하더니 나이트 오브 오너로 막야의 소유권을 빼앗고 베어버린다.[26]

그리고 오빠를 부르며 길가메쉬를 인스톨한 미유에게 보구 공격을 받지만 이 역시 모두 보구[27]로 붙잡아 튕겨낸다.

미유가 오빠를 도와야한다고 소리치지만 '나중에 선배를 반드시 벌줄 꺼야', '어째서 최근에 나를 보러와주지 않았는 지 계속 궁금했었어', '이제 선배가 다른 여자와 같이 있었던 거 알아', 불쌍하고 불쌍한 선배...하지만 그 사람을 이해하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죽일수 있는건...오직 나뿐이야.'라고 대답하며목을 90도 꺾는 건 덤 무시무시한 얀데레 포스를 보여준다.

여러번 미유가 오빠라고 부르는 데도 '여동생이다'라는 생각조차 안드는 걸 보면 그냥 머리가 훼까닥 돌아버린듯(...). 줄리안이 어떻게 사쿠라를 세뇌시키거나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는지는 이야기가 좀더 진행되면 나올 듯하다.[28]

27화에서는 에미야 시로로 변신한 줄리안의 말[29]을 듣고는 그림자 속에 가라앉아서 사라지는데[30], 헤븐즈 필 루트에서의 사쿠라를 생각한다면 흠좀무.

이후 시로의 회상에서 사쿠라는 원작대로의 평범한 궁도부의 친한 후배였다. 미유를 모르는것은 시로가 미유를 숨겨 키웠기 떄문. 시로가 어릴 적에는 어떻게 자랐냐고 묻자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침울한 표정을 보인 걸 보면 이쪽도 썩 좋은 환경으로 자라지는 않았던 것 같다.

미유가 납치된 후, 시로가 학교를 한달 동안 오지 않자 시로의 집에 방문, 시로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혼자 시위를 당기고, 혼자 하교를 하는 것은 아주 조금 쓸쓸했다고... 식사 후에 다시 돌아가는 사쿠라에게 시로가 괜찮다면 자주 오라고 말하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시로와 더 오래 있고 싶었고 시로와 학교에 가고, 궁도부 활동을 하고, 집에 가며, "내일 봐요."하고 인사하는 그저 그런 일상이 자신에게는 보석같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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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쟁이 시작됐어요."

하지만 이제 그것도 끝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손에서 클래스 카드를 보여주며 시로에게 성배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사쿠라마저 마술 관련 인물이라는 것에 당황한 시로는 사쿠라를 추궁하려다가 울고 있는 사쿠라를 보고 그만두고, 대신 그 카드로 자신을 처리하기 위해 왔냐고 조용히 물어보지만, 오히려 사쿠라는 공격하지 않고 심술궂다면서 길가메쉬의 카드를 건네준다. 이 카드라면 성배전쟁에서 이길 수도 있을거라면서 이것으로 미유를 구해내거나, 아니면 마술이든 미유든 다 잊어버리고 자신이랑 같이 먼 곳으로 도망칠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때 마토 신지가 나타나 끈이 달린 검을 던져 사쿠라의 등을 찌른다. 신지가 재차공격하자 우산을 강화해서 막은 후, 이를 보고 미쳐돌아가는 미역을 보면서 당황하면서 36화는 종료. 여기서의 신지의 광기는 그 어느 작품보다도 장난이 아니라서 독자들의 반응이 "이게 그 미역이란 말입니까."(...)

여담으로 미유가 납치당할 때 분명 안젤리카가 왕의 재보 사출로 시로를 빈사상태로 만들었는데 어째서 이를 한 달후에 사쿠라가 얻게 된건지는 불명. 하지만 미유의 정체나 사정의 대다수를 알던 것을 보면 이 시기에 이미 에인즈워스의 휘하에 들어가 있거나 감시당했던 걸지도 모른다고 추측된다.

37화에서 결국 사쿠라의 카드는 길가메쉬 카드가 아니라, 사쿠라의 배신을 예상한 줄리안이 어떤 영령과도 이어지지 않은 아처카드를 준 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공격해오는 신지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려는 시로에 모습에, 자신이 카드를 인스톨해 신지에게 맞서려하지만, 위에 언급했다시피 영령과 이어지지 않은 클래스 카드는 인스톨할 수 없었고, 결국 신지가 어새신의 보구인 자바니야(Fate 시리즈)로 사쿠라의 심장을 터트려 죽임을 당한다.[31]

이후 쓰러지면서 검은 형체에 빨려들어가 사라지고 사쿠라가 소지한 카드는 시로의 손에 들어가며 사쿠라까지 잃은 상황에서 절망하며 신지의 공격에 의해 죽어가던 에미야 시로가 신지에게 여동생을 죽인 기분은 어떠냐는 질문에서 신지의 대답에 분노해 다 잃어도 자신의 몸만은 존재한다며 아처의 카드로 인스톨을 성공한다.

한편 이 때 심장이 터졌으므로 죽었어야할 사쿠라가 어떻게 현재 줄리안의 부하가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신지도 사쿠라의 언급에 따르면 죽었다는데 시로와 사쿠라 앞에 나타나 공격한 것을 보면, 줄리안은 죽은 사람을 인형 같은 것으로 만들어 조종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고 그것이 진짜였다. 이미 죽은 사람의 인격을 인형에 치환하는 것. 그리고 세뇌도 해놓은 모양인데 부작용인지 신지와 사쿠라 두 사람 전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또한 36화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이후 린의 얼굴이 잠시 어두워지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분명 원래 세계에서도 린과 어떤 관계가 있을 듯 하다.

6.5 Fate/Grand Order

허수마술이매지너리 어라운드

4성 예장 '허수마술', 5성 예장 '이매지너리 어라운드'의 일러스트에서 등장. 두 예장 모두 사쿠라의 마술속성인 허수에 관련된 것이다. 예장에 대한 설명과 성능 관련은 항목 참조. 참고로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일러스트에서는 머리카락이 짧고 약간 흰빛을 띄고 있는데 일러스트레이터 나카하라의 말에 따르면 다 이유가 있다고 한다.

유출 데이터에서 파르바티로 참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32] 제갈공명에 빙의되어 참전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와 비슷한 케이스인 듯.

제로와 콜라보한 페이트 액셀 제로 오더에서는 Act 15에서 등장. 원작과 다르게 해피엔딩. 카리야의 이야기를 들은 라이더가 마토 가문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구출해 온다. 카리야가 거래 조건으로서 령주를 내놓은 대가로 카리야와 함께 라이더의 전령 미토리네스에게 안내받아 후유키 밖의 병원으로 향한다. 그 후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서 액셀 오더 세계에서 사쿠라가 어떻게 됬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카리야와 가족들이 건재하고 마토 가문이 망한 이상 미래는 밝을 듯.[33]

7 개그성 작품 행보

7.1 Fate/Tiger Colosseum

노멀 사쿠라, 흑화 사쿠라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노멀 루트는 성배로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 하렘 희망(...)을 외치는 신지를 라이더와 함께 응징, 그 뒤 시로와 함께 밥을 먹는다. 타이거 어퍼에서는 린한테 전화를 받고는 언니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이런저런 방해를 받는 스토리. 그렇게 만난 언니는 카레이도 루비가 돼서는 "사쿠라도 같이 마법소녀가 되자!" 며 헤롱헤롱. 거부당하니 흑화된 동생을 불러온다.

흑화 사쿠라는 말 그대로 사쿠라 무쌍을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미형 남성진을 모두 집사(호스트?) 차림을 시켜놓고 분위기 좋은 역하렘을 즐긴다. 이때 최강의 서번트를 무릎 꿇여놓고 웃으라고 협박하는 모습은 가히 페이트 시리즈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타이거 어퍼의 세이버 얼터 루트에서는 하극상도 당하고 "웃기지 마라. 6위 주제에. 베스트 3 안에는 들고나 입을 열어라. 음, 18위도 날뛰기 시작했나. 뭐 좋아. 싸잡아서 날려주마" 며 역관광(...)

7.2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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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캐치

1기(1화~4화)에서는 1화의 아이캐치 중 하나를 빼면 아예 등장이 없어서 메인인 에피소드는 고사하고 얼굴조차 볼 수 없다. 아이캐치에 나오는 모습도 흑화된 모습. 그리고 드디어 죽은 눈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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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 6화의 메인,주역으로 등장했는데..여기서도 신지에게 갈굼당한다.그런데 여기에선 '정신력이 강하다' 기보단 엄청난 자뻑에 빠져 사는 공주병 말기 환자 캐릭터가 되었다. 애니메이션의 매 파트마다 "내가 이쁘고 매력적이라서 이런 일이..." 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덕분에 라이더조차 어이를 상실하고 말을 잇지 못하게 될 정도. 게다가 은근히 자신이 라이더보다 인기투표에서의 득표수가 적다는 걸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보여 디스하기도 했다. 물론 해당 애니화의 토대가 된 만화 에피소드에서는 이렇게 자뻑하지는 않는다.[34] 애니화에서는 뭔가 자뻑스러운 대사가 매우 많이 추가되는 등 자뻑 캐릭터를 매우 강조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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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어린 시절의 모습도 나온다.매우 모에하다. 솔직히 자뻑할 만하다(...)침 흘리는 누군가를 신경쓰면 지는 거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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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탕한 오빠와 학대 당하면서도 묵묵히 집안을 지켜내는 여동생의 이야기가 전형적으로 나오던 일본 고전 TV 문학들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이는데 나름 극중 역할들을 보면 패러디로 써먹기 나쁜 소재는 아닐 것 같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런 개그물에서조차 학대 설정이 쓰인다는것도 참...그래도 현실보다 이때가 상황은 나은 것 같다.아니 낫다...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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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익 어느 한 장면이 모 게임에 나오는 연출이다.
3기에서는 시로가 모든 히로인과 약속을 잡아버려서 그걸 지키기 위해서 삽질하는 동안 뒤에서 모든 걸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계획을 하나하나 뒤에서 망쳐나갔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주요 히로인들을 총출동시키는 형태로 크리티컬을 먹여 빼도 박도 못하는 수라장을 만든 이후 본인은 추궁하지도 않고 계속 웃고 있다. 물론 시로는 끝까지 사쿠라가 이 모든 걸 주도해서 자신의 계획을 망쳤다는 걸 알지 못하고 세이버에게만 싹싹 빌다가 박살났다. 옆에서 같이 망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 산화당하는 토오노 시키는 덤.
그런데 어차피 사쿠라가 손을 안 써도 망하는 길이었다

참고로 사쿠라 본인은 처음부터 안 모양은 아닌 모양. 위의 스크린샷엔 없는 컷이 있는데 린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씬이 2번 나오는데 둘 다 사쿠라가 위에 섬뜩하게 앉아있는데 첫번째 컷에서는 눈이 가려져 있다. 스크린샷은 2번째 컷(린의 왼쪽 위를 보라). 그 결과 그 때 눈치 채고 위의 스샷처럼 미행하여 일을 꾸민 듯....

마지막 아넨엘베 연회에서는 화장실에 못 들어가 자멸한 조켄을 그림자로 잡아먹어버리는 듯한 묘사도 나온다.그 앞에서는 미역이 녹고 있다

10주년 스페셜 시즌의 한 명과 데이트를 선택했을 때의 상황은 위보다 더 심해서 시로의 아침 밥상에 음충(...)을 넣는 모습을 보였다.용서해 준대놓고도 다시 한번

카니발 판타즘 SP 엔딩롤 맨 마지막에 나온다. 그런데 남들은 다 달리는 씬인데 혼자 풍운 이리야성의 시로마냥 밧줄에 매달려서 끌려나오며 라이더의 "사쿠라아아!"라는 외침이 들린다. 안습(...) 괜찮아, 누구는 그때 딱 한번, 반쪽 얼굴로 나온 게 전부니까

7.3 페이트 제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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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에 블랙커피를 마신다..
어린 시로, 린, 이리야스필하고 함께 등장. '몸은 어린아이, 마음은 어른. 인생을 깨달아버린 여자아이'.. 본편을 생각하면 뭔가 씁쓸하다... 벌레와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카리야가 제로 카페에 꾸준히 등장하기 때문에 의외로 비중 자체는 넷 중 가장 높다. 그리고 혼자 죽은 눈이다

7.4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카리야 팀에서 참가하기도 한다. 카리야 씨를 위해서 소원 빌었더니 오히려 카리야 몸이 위험해서 온천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참가 이유는 그대로 냅두면 까불다가 엎어질 테니까라고. 자세한 건 버서커 루트 보시길.

엑스트라 파트의 최종보스로 등장. 여기의 사쿠라는 과거와 미래가 뒤섞여서 제로의 사쿠라인 동시에 흑화 사쿠라라고 한다. 죽은 눈으로 서번트를 쓰레기 취급하는데, 마나카보다 훨씬 더 냉정해서 사쿠라가 더 무서울 정도.

대성배와 링크되어 있다고 하니 확실하다.... 게다가 제로와 프로토 세계의 틈새에서, 마나카를 돕고 있다고.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보스 계열로 확정돼 버린, 자신의 처지에 절망한 히로인"이라고 한다.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불로섬 선생님의 사쿠라보다는 깜찍하지만 본성은 여기도 썩었다나.

아처가 꼬마 사쿠라에게 침착하라고 하자 "괜찮아요, 아처 씨. 제 캐릭터 속성이 변하지 않는다고 대성배가 가르쳐줬어요. 제 운명은 새카매요. 뭐, 이렇게까지 되면 원한도 소망도 남아있을 리 없지만 기왕이기도 하니 마나카 씨와 신 유닛을 결성했습니다. 마나카 씨, 그럼." 마나카를 마나카 씨라고 부른다. 하는 행동을 보면 누가 연상이고 누가 연하인지(...)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를 부르면서 빙글빙글 돌자, "마나카 씨, 이제 그만 동생에게 왕자 뺏긴 충격에서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원래 자매란 서로 죽이는 관계. 언니에게 여동생이란 뱀, 여동생에게 언니란 귀신. 그 점을 명심하세요."라고 한다. 역시 린에게 원한 있잖냐! 마나카 왈, "야무진 아이". 그래 너보다 더 야무지다 야...

그런데 마나카가 "나 여동생 없는데? 가족같은 거 모르고. 그렇네... 사쿠라는 여동생같이 느껴지네. 대성배를 움직이고 나면, 서로 사이좋게 죽이는 걸까나, 우리들?" 이라고 하자 ........ 하고 마나카는 "왜 그리 슬픈 표정 하는 거야, 귀여워 사쿠라. 그치만 안심해. 그전에 다른 생물들 전---부 흙으로 되돌려 줄 테니까. 나는 지상의 여왕. 너는 지하의 여왕. 그걸로 깨끗히 타협하도록 할까?" 아무래도 아야카보다 더 본인 취향인 듯....

그런데 사쿠라도 옛날에 아야카처럼 흑발 청안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흠좀무. 그리고 다른 서번트들은 헐... 해 한다.

캐스터 말에 따르면 사쿠라도 장난 아니게 망가졌지만 마나카는 아주 차원이 다르다고. 근원에 연결된 자는 인간과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건가! 캐스터 왈, 저게 인류의 순수 악. 그대로 놔두면 병렬세계는 엉망진창이 된다고. 마나카가 세이버에게 위험해지자 도와달라고 하지만 "허나 거절한다. 변태끼리,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이라고 하고는 그냥 냅두고 간다. 역시 로리 흑화 사쿠라가 더 냉정하다.

7.5 캡슐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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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버전 사쿠라와 G.사쿠라가 존재.

G.사쿠라 루트 경우 사쿠라는 시공제국 마토에게 붙잡힌 다른 세상의 토키오미 박사에 의해 초병기 s1호,GS-01로 새롭게 개조되었다. 우월한 무언가와 함께 등장.통칭, G(기간틱) 사쿠라(...).
이름부터 시작해서 등장하는 일러스트 구도 까지 전부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의 패러디다.

자신을 이꼴로 만든 토키오미를 예.전.아.버.지로 뚝뚝 끊어 부르면서 응징하려 들지만,각 루트의 린과 시로에게 제지당한다. 여담으로 린으로 플레이시 린을 본 사쿠라의 반응을 보면 이 세계에선 린이 아니라 사쿠라가 토키오미에게 선택받은듯 하다. 근데 그 결과가 이 꼴(......). 이에 사쿠라는 "저에게 또 꽝을 뽑게 했단 말이군요..."라며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분노했다(.....). 꿈도 희망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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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엔딩에서는 이런 몸으론 이제 시집도 못간다면서 누가 받아줄 사람 없냐며 시로를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다가(...), 갑자기 난입한 고르곤 자매의 거대 인형병기 MEDO-SA(.........)를 상대로 시로와 맞서 싸우면서 종료.서로 가족 때문에 고생하는구나 라이더(...). 일러스트에서 시로와 사쿠라의 구도는 누가 봐도 쿠사마 다이사쿠자이언트 로보(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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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엔딩에서는 자신의 언니는 새로운 디자인의 주인공 캐릭터 취급인데 왜 나만 이런 꼴이나며 불평을 늘어놓다가 갑자기 난입한 신지가 자신의 클론 신지미역~미역~미역들을 불러서 싸우려 하자 린과 함께 싸우게된다. 그리고 웬지모르게 기세를 타서 자연스럽게 시공제국 마토(...)를 접수하고 GS-02 블랙 사쿠라, GS-02 BB 사쿠라와 함께 GS 시리즈로 완성되어 시공황제 카이저 린으로 변해버린 린과 함께 세계정복을 나서게 된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어째서 이렇게 된거예요!!!!! 역시 자이언트 로보의 패러디이며 자이언트 로보 1~3호기 디자인부터 특유의 기체 넘버링 까지 모조리 차용.

8 동인 2차 창작에서

소재는 주로 흑화. 무슨 일이 있으면 흑화해버리는 이미지. 사쿠라의 흑화를 기본 디자인으로 해서 다른 캐릭터의 흑화 디자인을 구상할 때 쓰이기도 한다(백발적안+검은색 옷에 빨간 줄무늬가 있는 디자인). 또한 비인기(...) 소재도 꽤 먹힌다. 사쿠라가 비인기로 고민하다가 별 짓을 다 한다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패턴 덕분이다. 토오노 아키하, 코하쿠, 시엘이 인기 UP 도우미(?)로 등장하는 동인지도 있었을 정도.

만약 사쿠라가 토오사카 사쿠라로 자랐다면을 전제로 한 동인 캐릭터가 있다. 물론 이름은 당연히 토오사카 사쿠라. 대부분 Fate/hollow ataraxia의 별의 드레스 버전 사쿠라의 눈 색을 흑발벽안으로 바꾼 듯한 느낌의 캐릭터.

커플링으로 가면 시로하고 미노리하고의 커플링은 비교적 마이너한 편이다.[37] 오히려 사쿠라 관련 노말 커플링은 Fate/Zero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 영향 덕인지 카리야하고 엮이는 게 가장 메이저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체 팬아트 중에서 연애로 엮이는 비율은 시로가 높지만 전체적으로 현 동인에서는 카리야와 엮는 쪽이 활발하다. 평범한 투샷이나 팬아트등에서는 카리야는 사쿠라의 생물학적인 아버지는 아니지만 공식에서나 팬들 사이에서나 사쿠라를 카리야 딸내미 취급하는 게 거의 암묵의 룰. 생물학적인 친아버지는 토키오미이건만 공식이나 팬들이나 사쿠라를 토키오미하고 붙여놓으려 하질 않는다. 그런데 Fate/stay night 시점이라면 그렇다 쳐도(?) 나이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확실하진 않지만 최소 20살 이상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Fate/Zero 시점에서 카리야는 키잡을 시도하려는(?) 로리콘이 되어버린다. TS를 해도 쇼타콘역키잡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

그러나 정작 동인계에서는 성장한 사쿠라보다는 유년기의 사쿠라와 엮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페도필리아나 키잡 소재를 노렸다기 보다는 현재 활발한 페이트 2차 창작 팬덤이 어디까지나 본가의 팬덤이 아니라 Fate/Zero의 팬덤이기 때문이다. 사실 엮이는 비율 자체도 많고 팬아트 수 자체도 많지만 노멀 커플링으로써의 지분 자체는 카리야의 BL커플링 비율에 비해 마이너한 수준이며, 투샷 일러스트가 아닌 소재면에서 사쿠라가 뽑아낼 수 있는 자리는 BL커플링 사이에 자리잡는 딸내미 포지션 정도밖에 없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제로가 나온 012년 전후 시점에서 보면 페이트 시리즈 자체가 비교적 고전작이고, 동인 팬덤도 한번 죽었던지라.[38] 실상 Zero의 2차 창작에서는 결국은 조연이라는 입장에서 오는 소재의 한계상 암만 잘 나가야 콩라인에 올라서기도 버겁다. 메인 커플링으로써 흥하려면 Ufotable에서 제작하는 헤븐즈 필 극장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내가 Zero 보면서 생각했는데, 좀 뜰려면 열광 받을 만큼 착하거나 캐릭터가 살 만큼 못됐거나 덮어놓고 존나 훈훈하거나 뭐 하나는 해야 할 것 같아. 근데 UBW는 비중이 공기잖아, TVA는 안 될 거야 아마

버서커X카리야 커플링에 종종 낄 때도 있는데 사쿠라의 포지션은 자연스레 이 되는지라 버서커X카리야 커플과 사쿠라 셋이서 유사가족을 이루기도.[39] 사쿠라에겐 어머니는 없다. 그저 양아버지가 둘 있을 뿐 게다가 투구를 벗은 버서커의 머리카락 색과 사쿠라의 머리카락 색이 똑같은 보라색이라는 점 때문인지 제법 그럴싸하다. 누가 보면 사쿠라는 버서커 딸내미인 줄 알겠다.[40] 가끔 시로나 라이더가 사쿠라의 사위 포지션으로 등장할 때도 있다. Fate/Zero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 후에 워낙 이 방면으로도 부흥하는지라 이 조합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공식에서 대놓고 이 셋을 묶어준다(전차남하고 화투대작전).

주로 훈훈한 치유계 분위기의 2차 창작물이 많으며 Fate/Zero 내에서 '동성커플+딸내미 포지션의 여캐' 조합을 널리 유행시킨 일등공신. 이 조합의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시크애어른 사쿠라가 아빠 둘을 쥐여잡고 사는 모습이 많은데 보다보면 10살도 안 된 어린아이에게서 최종보스의 싹쑤가 느껴진다! 뭐 Fate/hollow ataraxia 시점에서도 마토 집안의 최고 권력자로 군림해 조켄과 신지가 빌빌 긴다니 나름 원작반영(?)일지도...
그야말로 먹이사슬의 최정점. 그리고 이 '쿨시크한 애어른' 기믹은 페이트 제로 카페하고 카리야하고 4차 버서커와 팀을 맺은 화투여행기에서 써먹는다.

카리야가 토키오미나 키레이하고 엮일 때도 종종 딸내미 포지션으로 낀다. 토키오미X카리야 커플링의 경우 린과 같이 낀다. 특이한 점은 카리야가 토키오미하고 엮일 때를 제외하고는 사쿠라와 전혀 혈연 관계가 아닌 남캐들 뿐이라는 점.

현재는 Fate/Zero가 메인이라 카리야와 함께 주로 어렸을때 사쿠라로 많이 나오지만 Fate/Zero 이전의 다 큰(?)사쿠라의 이미지는 위에서 말한 흑화이미지 외에는 다이어트 or 얀데레 or 치녀(...)의 이미지였다.다이어트같은 경우는 주변에 날씬하고(린)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녀석(세이버)들이랑 같이 있다보니 상대비교가 돼서[41] 다이어트 기믹이 붙은 경우고,얀데레로 이 얀데레 기믹은 후에 카니발 판타즘에서 그대로 계승하게 된다.

사실 사쿠라의 얀데레 기믹은 본편에서 이미 드러난 전적이 있다.각종 루트에서의 세이버,린(특히 린)한테 보이는 반응은 영락없는 질투의 화신.[42]심지어 본인 루트에선 시로가 라이더의 외모를 칭찬하자 라이더한테도 질투한다(...).더 무서운건 이 라이더조차 시로에게 얀데레끼를 풍긴다(!?). 이런점에선 영락없이 주인 닮았다

그리고 치녀기믹은 위에서 언급되었던 비처녀논란과 함께 나온 기믹인데,이건 대충 이런 식.(...)[43]으로 동인쪽이라 개그코드로 승화시킨 경우.

저 이미지들은 전부 Fate/Zero 이전에 나온 이미지들로 현재는 이런 쪽으론 거의 사장된 분위기다.애초에 Fate/Zero의 사쿠라 이미지가 워낙 비참해서..대략 동인쪽에서도 이제 이런 기믹은 자제하는 분위기.다만 얀데레기믹은 상관없는 듯 하다(...).

백합 커플링은 자매인 린이나 라이더가 있는데 라이더 쪽이 좀 더 많은 편. 린일 경우에는 대체로 포지션이며 근친상간 라이더의 경우에는 포지션. 특히 라이더하고는 서로 보라색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색깔적으로도 무척 잘 어울린다. 라이더, 사쿠라, 카리야, 버서커 넷이 같이 있는 팬아트도 찾아보면 꽤 있다. 한쪽은 백합이고 한쪽은 BL

국방부에서는 어떤 달빠가 사쿠라를 모델로 교육용 정훈 영상(35초부터 나온다) 도우미를 만들었다(여성 성우까지 있다. 나중에 젊은 해군 여성 군무원으로 밝혀졌으며 해군에 복무하던 어느 달빠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한정 성우장난으로 사쿠라는 뽀로로(이선. 사실 시로하고 목소리를 공유하고 있다), 린은 패티(정미숙)라고 하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의 굿 엔딩에 기반하여 쓰여진 2차 창작물인 Fate in Britain에서는 해당 엔딩에서 혼자 암울한 상태가 되는 사쿠라를 염려했는지 외전을 통해 조켄을 처리하고 사쿠라를 구해내는 전개를 썼다.

투페이스 패러디 작품에 출연하였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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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 복장학교 교복궁도부 복장Fate Collection Poster

Fate/hollow ataraxia에 들어와서 안습한 신세가 많이 나아진다. 미츠즈리 아야코의 남동생인 미노리가 그녀를 좋아한다거나 캐스터와 사이좋게 지낸다거나 아야코의 뒤를 이어 궁도부의 주장이 되는 것들을 비롯해서 히로인이면서도 유일하게 없었던 데이트 이벤트를 비롯해 아인츠베른 저택에서 시로와 신혼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본편에서 부족한 부분을 모두 보완시켜주는 좋은 대우를 받았으며 결정적으로 최종결전 신에서의 마음 속의 어둠을 끌어내면서 그에 지지 않고 싸운다는 컨셉과 그에 맞춰 선보인 어깨의 일부분만이 흑화된 멋들어진 디자인이 호평을 받은 덕분에 주가가 상승, 결과적으로 2회 인기투표에서는 상위권 캐릭터들의 표가 다 떨어지는 와중에 홀로 1000p 이상의 포인트업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인기순위도 1단계 상승했다.[44] 즉 5위.

그리고 Fate/Zero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고 난 후 2012년에 타입문 제2회 베스트 캐릭터 랭킹 여성 부문에서 1위 료우기 시키, 2위 세이버, 3위 캐스여우의 뒤를 이어 4위에 입성. Fate 시리즈로만 보면 3위, 원작 Fate/stay night로만 보면 2위에 해당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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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7일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타입문 인기 순위에선 여캐 중 6위. 페이트로 한정하면 3위를 했다. 1, 2, 3위는 세이버, 료우기 시키, 토오사카 린 순. 남녀 종합 순위는 8위를 했다. 어쨌든 Fate/hollow ataraxia → Fate/Zero를 거쳐서 이제는 제법 세번째 히로인 몫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사쿠라의 인기 상승에 대해서 10주년 투표 때 나스는 '고진감래' 라고 평했다.

아사가미 후지노, 코하쿠와 함께 나스 키노코 3대 능욕 히로인 중 한 명이다. 나스가 말하길 아사가미 후지노 계열 캐릭터. 페이트가 가장 나중에 나온 작품이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당한 대우는 셋 중에서 제일 심각하다.

이전의 타입문 작품들은 대체로 원래 꽤 다크하고 퇴폐적인 분위기라서 상대적으로 히로인의 어두운 과거사가 드러나도 어느 정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묻어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페이트의 경우 앞의 두 파트가 각기 영웅담, 소년만화적인 요소를 가진 활극에 가까웠던 데에 비해 사쿠라가 본격적으로 두각되는 Heavens Feel 루트 혼자서만 폭력성과 선정성이 극도로 높아 다른 인물들에 비해 튀어보일 수밖에 없었다.

본편과 팬디스크 같은 후속작 모두 5차 아처와는 접점이 전혀 없다. 그나마 아처 쪽에서는 사쿠라와 그림자의 관계를 알고 있기에 어느 정도 언급하기도 하며 신경쓰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사쿠라는 아처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수준. 본체끼리 만난 적은 아예 없고[45] 사쿠라의 그림자로 인해 아처가 공격당해 핵이 파괴되어 사라지는 게 유일한 접점일 정도다. 그림자의 정체를 알고 있는 아처의 설정을 감안하면 '아처의 과거' 에서 사쿠라는 결코 좋은 꼴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46] 그 반동인지 2차 창작물 중에는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에서 아인츠베른 성에서의 결투가 끝난 후 아처가 최종결전장인 류도사로 오기 전 사쿠라를 구해내고 왔다는 내용이 전개되는 경우도 있다.

라이더와 함께 거유.[47] 프로필상의 사이즈 수치로 추정해보면 사쿠라의 언더바스트는 약 65 정도. 톱바스트(가슴둘레)와 20cm 가량 차이나므로 가슴 사이즈는 대강 65 E컵. 타케우치의 그림체로 제대로 특징이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실상 거유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거유로 유명한 가수 지나의 경우 D컵이다. 수영복 입은 피규어 보면 '과연 야겜 히로인' 이란 소리가 절로... 근데 현실에서 65 E는 밑둘레가 작아 그렇게 거유로는 안보인다.

'마토' 사쿠라의 머리색은 확실히 보라색이건만 작중 내 시로는 사쿠라의 머리카락 색에 대해 흑발이라고 묘사한다. 나스와 타케우치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이라고. 이 트리비아를 모르는 팬들은 시로를 색맹이라고 까기도 했었다(...)

마술에서 머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고 특히 여성 마술사의 머리를 고정하는 것은 반드시 마술품이다. 사쿠라의 머리를 고정하고 있는 리본에는 미미한 량이지만 마력이 축적되고 있다고 한다.

피규어 중 가장 잘 나온 건 GIFT제의 '마토 사쿠라 ~마키리의 잔~'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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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퀄리티가 부왘스럽다. 게다가 GIFT제 치고는 얼굴이 매우 잘 나왔다. GIFT 제의 페제 시리즈 피규어는 매우 고급스럽고 더 화려하면서 실제 인간 모형처럼 만들기로 유명하다. Fate 시리즈 캐릭터 피규어들은 전부 얼굴이 심하게 2D스러워서 GIFT제가 나올 때 마다 공통된 의견들이 "퀄은 좋은데 얼굴 좀..." 이었다. 근데 이 흑화 사쿠라는 오히려 실제 원화보다 카리스마가 배가 되어서 돌아왔다. 여기에 GIFT제 흑화 세이버까지 같이 어울린다면 카리스마와 효과는 배. 혹자는 말하기를 페제 내의 강캐 순위권만큼의 피규어(위에서도 명시됐지만 흑화 사쿠라는 페이트 내에서도 최강캐 중 하나다).

덧붙여서 라이더와 함께 하반신과 치마가 분리되는 피규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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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얘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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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페스에 나온 공식 남체화는 이런 모습. 리본이 그냥 끈으로 어레인지되었다. 남체화가 되면 시로코가 위험하다
  1. 참고로 이 장면이 Fate/Zero 작품 내에서 제일 밝은(?!) 이미지다. 심지어 이 장면은 실제도 아니고 누군가의 상상이다...(...).
  2. 최근에는 보라색이 더 많이 부각되기도 한다.
  3. 다만 이건 단순히 참을성이 강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상처입는 것은 익숙해지면 그만이지만 자해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에 못 죽은 것에 더 가깝다고 시로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다. 결국 그것 때문에...
  4. 원작에서는 어디에 나왔는지 명시가 안되었지만, UBW 리메이크에서는 손등에 난것으로 보여준다, 신지에게 당했다기 보다는 마스터의 영주임을 암시하는 듯 하다.
  5. 그런데 어떻게 봐도 다 보라색이다. 응?
  6. 설명이 거의 없어서 사쿠라의 이 속성에 대해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말 그대로 허, 아무것도 없는 것을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사쿠라는 흑화중 벌레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그림자(공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7. 일러스트, 언니를 따라다녔다는 언급이나 헤어질 때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사이가 매우 좋았었다.
  8. Fate/Zero 애니판에선 이 장면이 아주 적나라하게 나와서 더욱 비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밑의 Fate/Zero 문단에서 한 컷 나온다.
  9. 흔히 봉인지정될 거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많으나, 봉인지정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 사람만이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업적을 남긴 마술사가 받는 것. 사쿠라는 재능이 희소하기는 하나 업적과는 무관하며, 다른 마술사가 이 재능에 눈독을 들여 데려다가 실험에 쓰는 등의 신세가 될 확률이 높은 것. UBW루트에서 시로가 캐스터의 투영마술 도구 비슷한 것으로 전락하는 배드엔딩이 이에 가깝다.
  10. 애초에 토키오미는 자기 아내인 아오이를 좋은 모체라고 말하는 놈이니 말 다했다.
  11. 설정상 마술의 가계는 단 한 명만 이어받을 수 있으며 후계자를 제외한 자식은 보통 마술과 상관없이 길러지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던 사쿠라가 희대의 속성이며 린의 오대원소보다 더 희귀한 허수 속성의 아이로 태어났다는 것. 가계의 보호를 못 받는 사쿠라는 협회에서 보호 목적(?)실험 대상이 될 게 명약관화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다른 집안에 부탁을 하고 싶어도 대다수가 자기 혈통을 중요시하여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었기에, 이는 토키오미의 오래 전부터 계속된 딜레마였으며 마토가 제의해서 다행이었다고 묘사한다. 하지만 결과는...
  12. 형제,자매가 모두 마술사가 되는게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가끔 예외가 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심지어 그게 토키오미의 할머니 가문이라는게 더 안습.
  13. 마키데라 카에데, 사에구사 유키카, 후지무라 타이가와 비슷한 눈모양이다.
  14. Fate 루트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에선 어릴 때만 해도 나름대로 챙겨주었었다.
  15. 현재(S/N 시점)에서는 그나마 밝아진 듯했지만 결국 본인 루트에서...
  16. 헤븐즈필 프롤로그에서 사쿠라가 시로에게 말하는데 이때의 사쿠라는 꽤나 삐뚤어져 있어서 헛고생이라며 속으로 비웃으려고 보다가 그 사람이 해가 질 때까지 3시간이나 무모할 정도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여기지만 그것 때문에 시로에게 반하게 된다.츤데레? 이것은 자신의 언니인 린이 시로에게 빠진 것과도 비슷한 이유인 걸 생각한다면 자매는 자매인 듯. 이 말을 들은 시로는 '내가 그런 적도 있었구나...'하면서 전혀 기억도 못 하고 있었다.
  17. 이때 린도 그 광경을 목격했는데 Heavens Feel 루트에서 사쿠라는 본의 아니게 이것을 듣고 뒤이어 "나는 너처럼 사쿠라를 지켜줄 생각이 없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난 사쿠라를 죽일 건데 시로 넌 어쩔 거야?"라는 린의 말까지 듣게 되면서 린에 대한 원망이 더욱 커져버린다.
  18. 마토 조켄도 에미야 키리츠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니 양자인 시로도 어느 정도 감시할 수밖에 없다. 에미야 키리츠구는 한때 악명 높던 프리랜서다. 그런 사람 자식이었으니......
  19. 사실 세이버의 에어 윙 쓰러스트도 마력게이지를 소모하지만 이쪽은 파생기다. 독립적인 기술로는 사쿠라 외엔 다른 캐릭터들은 기술 코스트로 마력게이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20. 길가메쉬나 린, 아쳐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21. 피격 중에 마력개방을 하면 마력게이지 2칸을 코스트로 길티기어의 사이크 버스트와 처럼 상대를 날려버린다.
  22. 사실 일부 필살기에 앙그라 마이뉴 효과가 내장돼 있긴 하지만 해당 필살기가 증발시키는 마력 게이지 량보다 체워주는 마력 게이지량이 더 많다
  23. 정확히는 대성배의 자리에 있던 자신인데 승리하면 둘이 섞여버려서 어떤 게 자신이었는지조차 생각하지 못한다.
  24. 단순히 평행세계의 인물을 파악하기 위해 물어본 것일 수 있지만 그렇다면 번외편에만 등장한 사쿠라보다는 본편에 등장한 모리야마 나나미나 류도 잇세이 등을 물어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25. 여담으로 란슬롯은 제로에서 카리야가 소환했던 서번트이다. 그 때문에 사쿠라와 란슬롯 조합에서 의미심장함을 느낀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사실 프리야 외에도 게임 카드에서 흑화버전×란슬롯으로 엮인 적이 있었다.
  26. 막야의 칼날에 핏줄 같은게 뻗어간 것을 볼 수 있다. 작중의 언급으론 "결코 갈라놓을 수 없는 한 쌍의 부부검이 그 손에 닿은 순간 내것이 아니게 되었다."고.
  27. 이 장면은 길가메쉬 vs 버서커의 초전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28. 과거회상에서 미유를 분명히 언급한 걸로 봤을 때, 미유의 정체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29. 미유는 동생이며 궁도부는 공사중이라 쉰다 등의 급박한 전투 상황에 맞지 않는 일상생황에서나 할 법한 대화로 설득한다.
  30. 이때도 네, 선배. 내일 봐요 라는 말을 한다.
  31. 여담으로 이 때 사쿠라의 가슴에 뚫린 구멍의 모양이 5차 성배전쟁 당시 사쿠라의 령주와 같은 모양이다.
  32. 파르바티는 자애로운 여신이자 시바 신의 이상적인 아내이지만 한 번 돌아버리면 칼리라는 잔학하고 무시무시한 여신으로 돌변한다. 이러한 면모는 본편에서 묘사된 사쿠라의 행보와 흡사한데 사쿠라도 평소엔 순하고 이상적인 신부누구의?이지만 한 번 돌아버리면 무섭게 흑화한다.
  33. 일단 마토가 없어졌으니 토키오미가 다른 가문에 비호하겠다고 찾아가서 대려갈 수도 있겠지만 거기서 사쿠라가 당한 일을 고려해서 (화투 게임에서도 언급했듯이) 적어도 마토 가에서 당한 일은 안 당할법한 가문(친척 에델펠트라던가)에 보내줄 가능성이 높다. 이 양반이 아버지보다 마술사에 가까운 양반이긴 해도 딸이 그런 꼴 당하고 재능도 썪는 꼴 보긴 싫을테니.. 카리야는 안 바라겠지만 만에 하나 토키오미가 그냥 거기 냅둔다고 쳐도 일단 카리야가 맡아줄테니 당장 천애고아는 안 될 것이다.
  34. 단 하나 자뻑대사가 있긴 한데 '불행한 미소녀는 익숙하니까' 한 대사 뿐이고 인기투표의 득표수 이야기는 아예 하지도 않는다. 당연히 만화는 동인작이니까 공식 투표가 있을 리가
  35. 특히 마토 신지가 자신을 강간하려고 할 때 자신의 매력에 지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자뻑이 나오냐?
  36. 참고로, 여기에서 나온 어린 시절의 복장은 F/Z의 복장을 따른 듯.
  37. 물론 공식 치고는 마이너하다는 말이지 시로 커플링은 메이저가 맞다. 이유는 사실상 후술되겠지만 현 팬덤이 Zero의 팬덤이기 때문. 페이트 팬덤이 한창일때 나온 앤솔로지 코믹을 뒤져보면 대부분은 시로 아니면 라이더가 커플링이다.
  38. 사실 09년 전후로 월희나 페이트에 대한 동인활동은 대부분 침체기에 들어가 있었다. 실상 본가의 2차창작 팬덤에서 나온 작품을 찾는다면 Pixiv가 아니라 04년 전후 작품을 보존하는 곳을 찾아가 봐야 할 정도.
  39. 베리에이션으로 카리야(아빠 혹은 삼촌)+버서커(카리야의 남친(...) 혹은 집사)+사쿠라(딸내미)+라이더(사쿠라의 여친) 조합도 있다.
  40. 정말로 Fate/Zero 애니메이션으로 TYPE-MOON/세계관의 세계에 입덕한 여성팬들 중에 몇몇은 사쿠라가 버서커 딸내미인 줄 알았다고 한다(...)
  41. 특히 세이버.이 점은 본편 후속작 할/아에서 이어진다.
  42. 다만 헤븐즈 필에서 린에게 보이는 반응은 해당 루트에서 사쿠라의 내면을 보여주는 요소중 하나가 된다.뭐가 어쨌던 그 느낌이 '질투'라는것은 변하진 않는다(...).
  43. 오해하지 말자.저 당시 상황에서 시로는 강제적으로 당한 위치였다(...).
  44. 점유율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세이버 : 21.86%→13.96%, 린 : 17.83%→10.33%, 아처 : 12.58%→7.06%, 라이더 : 8.29%→6.87%, 사쿠라 : 5.88%→6.16%.
  45.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 처음으로 만나긴 하지만 아처가 은근히 자신을 신경써주고 배려해주는 행동에 놀라는 것을 보면 아처가 시로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걸 만남이라고 하기엔 좀 미묘. 두 사람의 만남은 오히려 2차 창작물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진다. 사쿠라가 아처에게서 시로의 모습이 겹쳐보여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전개라든가 아처를 그림자로 삼킨 뒤에 정체를 알게 되어 크게 충격을 받는 전개라든가.
  46. CCC에서 아처의 반응을 보면 구해주지 못한 듯.
  47. 참고로 컵의 사이즈는 가슴과 가슴 밑의 늑골(언더바스트) 차이로 따지는 거지 순전히 크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