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갤러리

오덕갤
문서가 있는 갤러리
원년멤버
미연시 / 일본 애니메이션 · 디시 애갤러스 / 코스튬 플레이
월간디시 선정 3대 오덕갤
러브라이브 / 아이돌마스터 / 칸코레
장르, 분야
라이트 노벨 / 리듬게임 / 만화 / 미국 애니메이션 / 보컬로이드
성우 / 애니메이터 / 일본 성우 / 일본 연예 / 토이 / 특촬 / 판타지 / 한국 애니메이션
특정 작품
WOW / 강철의 왈츠 / 걸즈 앤 판처 / 겨울왕국 / 너의 이름은 / 던전 앤 파이터 / 도검난무
마비노기 / 마비노기 영웅전 / 마이 리틀 포니 / 블레이드 앤 소울 / 소녀전선 / 동방 프로젝트
아이카츠! / 언더테일 / 전함소녀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주문은 토끼입니까 / 케이온 / 클로저스
타입문 / 프리큐어 / 프리파라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확산성 밀리언 아서 / 크루세이더퀘스트
문서가 있는 마이너 갤러리
기타
765 프로덕션 / 나와 호랑이님 / 러브라이브 뮤즈 / 러브라이브 선샤인 / 리제로 / 마법소녀마도카마기카 / 백합장르
사에카노 / 오토코노코 / 푸른 저편의 포리듬 / 스트라이크 위치스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 그리고 마비노기 커뮤니티 중 하나. 주소 현재 마갤 구 마갤 2012년 8월 29일 자로 이전되었다.

1 개요

넥슨 산하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만든 마비노기가 인기를 끌어감에 따라 개설된 갤러리. 분명히 게임 갤러리 카테고리로 분류되지만, 왠지 갤러들 사이에서는 오덕갤 취급을 받는다. 게임 갤러리 카테고리에서도 변방이고 오덕갤에서도 역시 변방에 있는 갤러리이다. 다만 유저 수 자체는 많은 편이라 던전 앤 파이터, 메이플 스토리 갤러리 등과 더불어 사람이 많은 온라인 게임 갤러리 중 하나이다.[1] 실시간 북적 갤러리 순위에도 간간이 이름을 올리는 수준.

마비노기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디시에 그런 갤이 있나?" 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들이 존재감을 알리게 된 사건은 바로 "연재만화 게시판 여검사도바 사건"이다. 당시 마갤은 범인이 아니었지만 게임어바웃 기사등에서 누명을 쓰고 집중포화당하며 잠재된 전투력을 일깨우게 되었고, 결국 폭발한 잠재력으로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을 초토화시키며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약칭 마갤...이긴 한데, 마재윤 갤러리, 마구마구 갤러리, 마작 갤러리와 부르는 명칭이 같다.근데 접점이 이름밖에 없다 한때 드라마 쩐의 전쟁이 인기를 끌었을 때는 마동포갤을 농담 삼아 자처하던 때도 있었다.

이곳에서 나온 유명한 꾸준글로 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이 있다.

게임이 커뮤니티성을 강조해서일지는 몰라도 갤러리에 상주하는 유저들은 남들이 뭐라 하든 초기에는 나름대로 정감있고 훈훈한 커뮤니티를 이루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유저들은 점점 사라지고 신규 유저(특히 유동닉)들이 유입되면서 점차적으로 물갈이가 되었다. 현재는 디씨 특유의 호전성을 풍긴다. 그리고 던찐[2]과 타찐[3]을 싫어한다.탈찐은?

많은 디시게임 갤러리들이 그렇듯 마갤 역시 외부의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는 아니지만 마비노기의 커뮤니티 사이트 수가 적은데다 마갤의 정보력이 상당한지라 외부 사이트에서는 괜히 마갤에게 공격하려 하지 않는다. 마갤도 화력이 부족한 탓에 괜히 외부 사이트를 털려 하지 않았다. 2015년 기준으로 마갤은 정보글이 굉장히 많이 사라졌고 그나마 개념글로 유지되던 게시물도 유동닉의 추천조작으로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이제는 마갤을 적대시 하는 커뮤니티도 없다. (오히려 일부 마갤 유동닉이 타 커뮤니티를 뒷담하는 찌질한 모습이 많다.)

2 정보력

마갤은 각종 정보, 꼼수, 비인가 프로그램의 고향이기도 하다. 디시에 있는 온라인 게임 갤러리중 가장 게임 정보력이 강하고, 마비노기 게임상에서 존재하는 꼼수나 편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마갤이나 마갤러와 관련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가령 마비노기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크루메나 사건 당시에도 버그성 게임 플레이 방법을 발견하고 널리 퍼뜨린 것은 바로 마갤러들이었다. 이 사건 당시 유저들은 일반적으로 3주씩이나 걸려서 찍을 레벨을 하루만에 찍는 등 파장이 엄청난 사건이었다. 이 버그가 한창 성행하던 기간 중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끼어 있었는데, 여친없는 게이들이 포풍눈물을 흘리며 광렙을 했다 카더라. 판타지x러너즈 마비노기 쿠폰 복사 사건 때도 신나게 버그를 썼던 곳이 바로 마비노기 갤러리. 언팩, 메타세콰이어 같은 애드온도 마갤러들이 진화시키고 배포해서, 수많은 유저들이 편의를 누렸다. 이 외 노기노기, 고자노기, 정령 매크로 등등 마비노기 관련 프로그램들은 사실상 마갤러와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리고 일본이나 북미서버같이 해외서버를 하는 유저들도 있어서 해외서버에서 먼저 선보이고 국내로 도입되는 시스템(교역 파트너, 뷰티샵)등의 정보도 빨리 알려지는 편이다. 마비노기가 패치에 들어가자 마자 패치를 언팩[4]해서 보여주는 갤러들도 있다.

대다수 마갤러들이 짜요언팩(마갤러 중 한명이 제작한 마비노기 편리 프로그램)을 받으려고 글을 쓰는 다른 커뮤니티 유저들을 "닥쳐 마타첩자새끼야" 라는 말로 일관하여 까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 갤러리의 갤러중에 다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마타(마비노기 타임즈)의 게시판지기와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의 게시판 스태프가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사실 "닥쳐 마타첩자새끼야" 라는 말은 이전에는 거의 쓰이고 있지 않았지만, 마비노기에서 그림대화 기능이 추가된 후, 직접 그린 그림이 아닌 컴퓨터에서 임의의 그림을 그림대화에서 사용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마비노기 갤러리에 퍼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비노기 타임즈의 모 유저가 자신이 발견한 것처럼 팁 게시판에 올리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마비노기 갤러리의 갤러들은 눈팅을 하면서 괜찮은 자료만 나왔다 싶으면 마비노기 타임즈로 불펌해가려는 사람을 일컬어 '마타첩자' 라고 부르게 되었고, 결국 갤러리에서 한 단어로 정착되었다.

자료를 원하는 외부인들에게는 냉대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게임 공략, 진행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준다. 다만, 이거 시세가 얼마인가요 라는 질문에는 높은 확률로 3=50(3개에 50골드)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이게 다 발터 때문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이 오픈했지만 마영전 갤러리가 없었을때는 마영전까지 커버하기도 했다. 사실 여러번 마영전 갤러리를 신청했지만 알바가 가볍게 씹어버린지라 어쩔 수 없이 마영전 관련 이야기까지 커버하게 되었다.(마영전도 결국 마비노기의 한 부류라서 마영전 얘기한다고 까이지는 않았다.) 현재는 마비노기 영웅전 갤러리(약칭 마영갤, 망갤)가 생겨나 마영전 글이 올라올 경우 '망갤로 가라' 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다수.

뉴비들이 게임을 시작할때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질문에는 항상 서버는 모리안, 룬다,골렘을 추천하고, 종족은 인간, 장비는 활 + 둔기/방패, 변신은 팔라딘을 유지할것을 추천하는것도 재미있는 특색이라면 특색. 서버대이동으로 인해 룬골모가 망한 이후에는 서버는 울프, 만돌린을 추천하고 종족은 엘프 장비는 둔기/방패 아니면 연금술을 추천한다. 뉴비의 빠른 현게를 기원하는 착한 마갤러. 사실 눈팅 3시간과 공지글만 읽어도 이런 질문은 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와서 정보만 얻고 도망가는 첩자들을 징벌하기 위한 하나의 문화(?).

3 과거의 과도한 친목 성향

마갤러들의 단합력.jpg[5]

친목 성향이 상당히 강했던 갤러리다. 친목질 항목을 보면 일치하는 케이스가 제법 있을 정도. 갤러리가 개설된 지 몇 년이 지나면서 고정닉들의 친목질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도 안 망하는 게 이상한 갤러리. 일부 너여개[6]들이 서로를 빨아주는 눈꼴시린 경우를 볼 수도 있다. 빠는 사람이나 그 대상이나 둘 다 남자라는 걸 생각해 보면 대체 왜 저러는 걸까 싶을 정도.[7] 친목질로 인해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신기한 일이었다.

이러한 친목질로 인해 흑역사급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는데, 2008년경 하프에서 추앙받던 고정닉 중 하나가 실제로 돈을 빌리고 잠적한 사건이 있었으며, 또한 2011년경 한 갤러가 8명의 여갤러에게 발정난 개xx짓과 성추행[8][9]을 저지른 사실이 폭로되자 이에 피의자와 정모로 만났거나 친목질을 했었던 갤러들이 과도한 실드를 치거나 관련글을 죄다 저격[10]함으로써 은폐를 시도한 사건도 있었다. 이에 갤러리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키배까지 벌어지기도 했었다. 성추행사건 보다는 과도한 실드가 더 문제가 되었던 사건이었다.[11][12]
현재 성추행으로 인한 사건을 정리한 글은 부활해서 여기로 가면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대체 이 갤러리가 어떻게 아직까지 유지되나 하고 신기하게 여길 수도 있지만, 사실 마갤이 유지되는 것은 친목질의 폐해가 잘 나타나지 않는 특이한 친목질 분위기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친목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올드비들이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며 뉴비를 배척해 결국 뉴비의 유입이 끊기는 점인데[13], 마갤러들은 자기들끼리 물고 빨고 핥으면서도 애드온 구걸하러 온 첩자가 아니라면 뉴비에 대해 배척 성향을 거의 나타내지 않는다. 친목파들이 득세하니 어쩌니 해도, 사실 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추적하지 않는 이상 이 인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친목질을 한다는 사실 자체를 알아내기도 쉽지 않다. 정기적으로 친목질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고정닉들이 상주하고 있어 갤러리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 놓고 친목질을 하긴 힘든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크다.

2010년대 들어 마비노기가 쇠퇴함에 따라 유저가 줄어들어 마갤의 뉴비 유입도 줄고, 이에 따라 친목질에 대한 견제력이 약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정작 실제로는 마갤 뉴비 유입 자체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이 시기 빠져나간 마비노기 유저들은 대부분 다이나믹 패치에 반대하는 쪽이었는데, 애초 패치 찬성 의견이 대다수였던 마갤엔 찬성측 유저들의 유입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 덤으로 게임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과 넘쳐나는 징징이들에 질려 게임을 떠났던 유저들의 복귀까지 합하면 사실 유저 수 감소 자체도 크게 문제될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그래도 예전과 비교했을 때 갤러리에서의 글이 올라오는 양이 다소 줄어든 것도 사실.

다만 유입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점이 있는데 마비노기의 인기가 시들시들 함에 따라 커뮤니티의 수도 많이 줄어들면서 선택지의 수가 많지 않다는 점. 특히,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여러 특수성에 의해 디시인사이드를 하던 사람은 디씨 내에 있는 갤러리에서 커뮤니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디씨 유저가 마비노기를 시작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마비노기 갤러리를 찾게 되는 경우다.

게임이 오래 되다 보니 추억으로 다시 찾는 유저 수는 꽤 되지만, 그들 모두가 친목질을 좋아하는지는 미지수. 친목 성향이 강한 갤러리에서 온 유저들은 금새 동화되어 잘 활동하는 반면 그렇지 않거나 혹은 배척하는 경향이 강한 갤러리에서 온 유저들은 당연하지만 발을 오래 붙이는 경우가 없다. 첫 페이지, 뒷 페이지, 일베, 개념글 모두 다 친목으로 도배되어있는지라.. 설상가상으로 뉴비들의 질문 글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고 대다수 갤러들이 그런 것 보단 다른 친목이 먹은 점심 매뉴 같은 데에 더 많은 관심을 쏟는다. 열심히 덧글을 달아주는 고정닉도 있지만 극히 소수로, 조금만 찾아봐도 두세명 정도만 열심히 뉴비구제에 힘을 쓰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 마저도 사라진 상황이다.

이는 친목도 친목이지만 다른 항목에도 잘 설명되어있듯 마비노기는 접었으나 마비노기 갤러리는 접지 않고 친목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유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게임 관련 글은 전혀 올리지 않거나 하더라도 이미 팔아재낀 아이디 굴리던 시절 이야기나 하는 정도가 고작.

마비노기 커뮤니티이지만 사실상 마비노기 커뮤니티로써의 수명은 거의 끝에 다다랐다고 보면 되며 몇 남지 않은 고정닉들끼리 서로 추켜세워주며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실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으며, 고정닉들의 권력놀음이나 배척만 없다 뿐이지 작은 사회 ,닫힌 사회라고 할 수 있다.

3G폰을 이용한 개념글 조작법이 퍼진 이후론 개념글 상태가 전반적으로 매우 나빠졌다. 일부 고정닉들끼리 친목질한 게시물 다수가 개념글에 올라오는가 하면 어그로종자들이 별 시덥잖은 것까지 친목질이라 매도하며 조작한 개념글까지 잔뜩 올라와 매우 혼탁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누군가가 어느 친목 파벌에 대해 고발하는 글을 쓰자 느닷없이 유동닉들이 일제히 글쓴이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나머지 갤러들은 이를 보고 경악할정도..
이 친목파벌은 한명이 앞장서서 다른 갤러들을 디스하면 디스를 건 갤러와 같은 파벌인 갤러들은 일침甲이니 독침붕이니 하고 추켜세워주었었다. 이번에 폭로가 되자 해당 친목파벌은 대부분 마갤에서 모습이 뜸해졌다.

실제로 한 갤러가 다른 갤러와 싸움이 벌어지면 친목 파벌을 이끌고 와 다구리치는 일이 예전에도 있었다.
옆쪽 마갤과 너무 비슷하다

4 현재의 상황

현재나 과거나 친목질이 도를 넘은 갤러리이다.

그들은 친목게임이라는 명분아래 무분별하고 생각없이 자신들만의 게임내 친목을 끌여들이는걸 정당화하고 갤러리를 친목질 글로 가득 채운다.

이미 '마비노기 커뮤니티'의 기능은 상실하고 그들만의 친목질 사이트가 된지 오래이다.

5 개념있는 커뮤니티?

타 게임 유저들에게 마비노기 커뮤니티는 극심한 징징(...)으로 유명한데, 사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타 커뮤니티들과 비교했을 때 마비노기 갤러리는 훨씬 개념찬 성향이 강하다. 어떠한 사건[14]이 일어났다 하면 일단 징징거리고 보는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이나 마비노기 타임즈와는 달리, 마갤에서는 일단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거를 확립해 주장을 펴기 때문. 워낙 질린 탓인지 마갤러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징징이들이라, 갤러리에서 함부로 징징거렸다간 뭇매 맞기 딱 좋다.

특히 2012년 3월 말 업데이트된 '다이나믹 패치' 에 대한 반응에서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났는데, 대다수의 마갤러들은 실제로 테스트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 개선점 등을 정리해 올렸다. 그러나 이에 반해 마비노기 타임즈에서는 일부 유저를 제외한 대다수가 아무 근거 없이 유포되는 유언비어만을 믿고 그저 까기 바빴으며명불허전, 징징의 표상 어바웃의 반응이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심지어 마비노기 게임어바웃에서는 팀장을 죽이겠다는 협박성 문구도 자주 올라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친목질이 심한 점에서 까이기도 하나, 이는 게시판이 분화되어 있지 않은 디시 갤러리의 특성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 실제로 마탐이나 어바웃의 자유게시판 역시 마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친목질이 성행하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이들 사이트의 친목질은 팁 게시판이나 제보 게시판 등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게시판에까지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개념있는 커뮤니티라고 말하기 힘든 것이 갤러들이 간간히 게임상에서 테러를 일으키는 일이 있다는 것. 확실히 게임 자체에 대한 비판 부분에서는 타 커뮤니티보다 훨씬 건전하지만 디시 내에서의 언행을 게임상에서도 그대로 보이는 점은 비판받아도 별로 할 말이 없다. 거기다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과도한 친목질로 인한 문제점은 현재진행형. 마갤러들의 테러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아래 항목에서 설명한다.

디씨의 여느 게임 관련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같은 게임 관련 다른 커뮤니티와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디씨에서 하던 것을 그대로 다른데서도 하는 일부 사람이 존재하며, 디씨라는 특성상 모여드는 어그로꾼들이 갤러리 타이틀을 달고 다른 곳에서 납치태그나 탈퇴태그, 신음태그, 도배 등의 테러를 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갤에서 분탕질을 치거나 마음에 안드는 갤러를 비난할 때 로그아웃을 하고 유동닉으로 싸움을 걸거나 악플을 다는무개념한 일이 많아졌다. 이 경우 대부분 모바일 IP를 사용하다보니 IP가 223.62로 표시되기 때문에 누가 몇명이서 그러는지 전혀 짐작할수 없고 갤러리 내에서는 완벽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이 문제다.

6 테러활동

타 커뮤니티에서 마비노기 갤러리의 평판이 나쁜 이유 중 하나가 이 테러활동에 있다.

마비노기 갤러리의 이용자 중에서는 일종의 테러를 일으키는 유저가 많았는데 이러한 테러 활동은 나름대로 역사가 깊고 오래되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합하여 단체로 테러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단체로 테러하는 경우는 마갤러들끼리 모여 만든 길드에서 심심찮게 보여지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활동하는 갤러들이 바뀌는데도 불구하고 이 테러활동은 여전하다.

대표적이고 가장 잘 알려진 테러가 밤스티드 테러사건. 밤스티드(폭탄 실은 말)를 컨트롤 오브 다크니스로 꼬셔놓고 대륙이동을 하면 밤스티드가 같이 던바튼으로 오는데 그걸 던바튼 광장에서 터트려 많은 유저들을 공격하는 방식이었다.갓삐! 이 밤스테러는 많은 고발에도 패치되는 일 없이 제법 오랫동안 계속되다가 한 갤러가 GM에게 직접 밤스테러를 시전하여 결국 패치로 막혔다. 덕분에 밤스테러 하나만 바라보고 팔라딘에서 닼나로 전향한 유저들이 피눈물을 흘렸고 GM에게 밤스테러를 한 갤러는 닼나의 원수가 되어버렸다. GM은 무적인가요?

사실 마갤러들의 테러는 대상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같은 마갤러들 역시 조금만 부주의하면 테러의 대상이 된다(...). [15] 이 때문에 웃고 즐기면서도 일단 버그는 막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갤러들이 많은데, 이러한 유저들이 수없이 버그 신고를 찔렀음에도 불구하고 GM 측에서 반응이 없자 결국 갤러 한 명이 GM의 연주회 이벤트에 직접 테러를 가한 것. 수많은 고발에도 묵묵부답이던 운영측은 이 테러 한방에 즉각 버그를 수정한다. 이러고도 운영측은 버릇을 못 고친 모양인지, 이러한 행태는 이후 골렘 스왑 버그[16] 사태에서도 정확히 같은 형태로 반복된다. 연주회 이벤트에 테러를 가한 방식까지 정확히 그대로!

이 외에 스파크 데미지를 유저들에게 입힐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자 스파크 버그로 테러활동을 하는 갤러들이 있었고 OX퀴즈 이벤트의 경우 여러명이 대량의 열기구를 소환해서 이벤트 진행을 막거나 1채널 던바튼 광장처럼 유저가 많은 지역에 거대골렘 석상을 세워놔 이동과 시야를 방해하는 테러도 있었다. 이렇게 세워진 석상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고 일정시간마다 주웠다가 다시 배치하면 무제한(...)으로 배치시킬 수 있다. 거기다가 석상의 주인 이외의 다른 유저들은 석상에 아무런 짓을 못하니...

마갤러들의 테러활동은 나름대로 역사가 깊었는데 마비노기 초창기에는 유저들이 개설하는 노예시장이나 미팅을 훼방놓기도 했다. 던전 내에서 미팅을 여는 경우에는 아이스마인을 심어 터트리는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피해를 줬고 아이스마인 설치가 불가능한 도서관같은 곳에서는 자이언트 부캐로 거대 탑승펫을 이끌고 시야를 가리며 깽판치는 방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것도 여러명이서 말이다. 단 2010년대 들어서는 미팅같은게 별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미팅테러 역시 사라졌다. 설령 미팅이 벌어진다 해도 주최자의 낭만농장 내에서 미팅을 벌이면 테러 걱정을 안해도 되니까.

던바튼 외곽에 서식하는 곰을 현혹의 연주돌 던지기로 끌고와서 던바튼에 방생풀어놓는 방식도 있다. 주 테러대상은 역시 잠수타는 던찐이나 가끔 정령무기를 매크로로 키우는 유저. 정령무기를 매크로로 키울 때는 되도록이면 마갤유저들이 주로 모이는 채널이 아닌 다른 채널이나 다른 도시에 가서 키우는걸 권장한다. 아니면 자동전투 던바튼에서 마음놓고 잠수하려면 실내로 들어가서 잠수할 것을 권장.

2012년 6월부터는 약탈단 임프의 스플래시를 이용하여 미라지 테러랑 병행해서 한번에 많은 유저를 터는 방식이 주로 쓰이고 있다. 엘프나 초보같이 방보가 낮으면 눈뜨고 코베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근데 이걸 ㅇㅂ랑 같이 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

필드보스 레이드의 경우에는 자이언트 부캐로 파티창을 띄워놓고 사람들이 파티에 가입하면 필드보스가 잡히기 직전에 여신의 날개를 사용. 파티원들을 발레스로 납치하는 테러도 있었다. 이 때 재수가 없으면 자이언트 가드가 몰려와 엘프와 엘프지지 인간들을 공격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은 가드들이 유저들을 공격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날을 이용한 납치를 주의하자.

이 외에 거뿔이나 제스쳐 등으로 섹드립을 치는 일은 애교 수준. 거기다가 캐릭터의 모션을 이용해 타인의 캐릭터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 일까지 있다. 근데 성추행 당하는 캐릭터 주인도 너여개 하지만 남자만 게임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마비노기는 여성 유저의 비율이 타 게임보다 높은 편이니 하지 말자. 진짜 여자가 이런 상황을 겪으면 기분이 안 좋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행동 자체가 매너있는 행동도 아니고...

여느 마비노기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이러한 테러행동을 게시판에 올리면 욕과 비난을 받겠지만 마갤은 그런거 없다. 오히려 갤러들이 웃고 즐기는 반응을 보여준다.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캐릭터를 노리는 경우라든지, 캐릭터를 죽이는걸 도와주는 갤러도 있다. 덕분에 피해입은 유저의 입장에서는 욕이 나오는 상황.

그것도 모자랐는지 퀴즈이벤트에서도 당당하게 매크로 쓴다고 인증까지 하면서 일반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기도 하다. 관련글 그런데 우리의 데뷜켓은 잡아줄리가 없지 암 더 웃긴건, 정작 본인이 만들어놓고 본전 다 뽑았는지 안 썼다고 개소리 떠들고 있다고 한다. 천하의 개쌍ㄴ
게다가 이건 원래 제재가 되어야 정상인데, 당연히 운영진은 이걸 썼던 유저들에게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 구분 못한다고 변명만 말해도 이건 정말 욕 먹어도 싸다.

테러뿐만 아니라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 이미 인장을 사용하여 효과가 없는 책을 팔아놓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답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친목갤 아니랄까봐 해당 사기꾼에 대한 옹호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어나기까지 했다.

7 필드보스

마갤은 대체적으로 고스펙을 지향하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17] 뉴비들의 하소연에는 필요 이상의 동정을 보이지 않는다. 그 중 하나가 필드 보스 피니시에 관한 것인데[18] 대부분의 마갤러들은 '필보 피니 뺏겼어요 으앙'하는 사람에게 '그래서 어쩌라고' 수준의 대답밖에 하지 않는다. 특히 선타를 치고도 뺏겼다면 '선타 치고도 뺏긴 게 병신'이라는 더 큰 비웃음이 돌아온다. 이 점은 필드 보스 뿐만 아니라 천년 묵은, 던전 보스 등 비싼 템을 떨구는 모든 몹에게 적용된다.

마갤러들이 이런 논리를 보이는 이유는 옛날부터 필드 보스 쟁탈전을 겪어온 유저들이 많기 때문. 이들은 치열한 피니시 경쟁을 겪으며 필드 보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게 되었기 때문에 망각인을 비롯한 고가 아이템을 독식하던 유저가 많다.[19] 다만 이 유저들은 1타라도 더 많이, 빨리 넣기 위해 빠른 인터넷 회선을 맞추고 필드보스가 나타나는 주기를 치밀하게 계산하고 공격 패턴과 그에 따른 회피 방법을 파악하는 등 피니시를 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던 유저들이기 때문에 노력에 따른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거기에 고스펙 지향 주의가 맞물려 '피니를 못 친건 니가 약해서 그런거지'(= 피니를 치려는 노력이 부족한거지)라고 주장하는 유저가 많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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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가 굉장히 자주 터진다. 정말 걸핏하면 터지기 때문에 다른 큰 갤러리와 서버를 함께 쓰는 게 아니냐는 추론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사실 합필갤하고 서버를 같이 쓰고 있었다. 사실 자기들끼리는 망갤이니 뭐니 하고 까지만 마갤 자체의 규모도 결코 작은 편은 아니다. 물론 이렇게 자주 터질 만큼 큰 것도 아니겠지만(...). 그러나 8월 29일자로 신 서버로 이전되었다.

2012년 5월에 새로 연재되는 마비노기 연재만화 '이그닉스 사가'가 김화백급의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 발톱에 죽어라! 이그닉스 사가 작가도 가끔 고정닉으로 출몰하기도 했다.

2012년 들어서는 다른 서버의 마갤러들이 류트서버로 이촌향도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류트서버 마갤채널인 6채널은 밤에 접속하면 마갤러들로 바글바글하고, 사건도 많이 일어난다. 어떤 마갤러는 류트서버 마갤러들을 상어로 비유했다.

2012년 신 팀장으로 임명된 황선영 팀장이 직접 팀장 사칭글 밑에 인증글을 썼다. 트위터에서도 다른 커뮤니티보다 유독 마갤이 좋다고 할정도. 팀장이 마갤러 마갤의 친구?

2014년 과도한 친목글이 개념글에 올라가면 갤을 망친다는 유동들의 주장과 달리 지금은 오히려 유동들이 갤에서 없어진지 몇 년 된 마갤러 까는글을 개념글에 올려 쓸모있는 정보들을 뒷 페이지로 밀고있다. 이젠 그런 정보 게시글도 안 올라오는 상황이지만.

2015년 유동닉은 이제 구마갤러 디스 뿐만 아니라, 타커뮤니티(마탐, 마도카, 오유, 마게 등)에 대한 뒷담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 과거에는 커뮤니티간에 대립각(대표적으로 마탐vs마갤 구도로 많이 싸웠었다)을 세워서 서로 디스를 했다면, 현재는 마갤 유동닉이 타 커뮤니티를 디스하는 게시물이 많다. 그도 그런것이 컨텐츠가 없으니 디스로 결속력을 다지는 것.[20] 문제는 고정닉이 찌질한 짓을 하는 유동닉에 대해 별다른 지적을 하지 않고 함께 동조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1. 와갤과 스갤, 롤갤 등은 이미 단순한 게임 갤러리라고 보기에는 곤란할 정도로 커져 버린 것이 사실이다.
  2. 던바튼 일진의 줄임말. 던바튼에 상주하면서 룩딸친목질 그리고 허세로 똘똘뭉친 유저을 일컫는 말로 겉으로 보기엔 비싼 의상들을 걸치고 있어 세보여도 막상 전투력은 매우 낮거나, 혹은 전투력 자체는 높아도 컨트롤이 시망인 경우가 매우 많다. 다시 말해 현질을 통해 치장에만 집중한 유저.
  3. 타라 일진의 줄임말. 던찐과 마찬가지로 타라에 상주하는 유저를 말하지만 던찐과 다른점은 세공빨로 맥덕질을 한다는 점. 다른 말로는 좀비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타찐들은 득템이 나오는 유황엘, 남어엘 통행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만 관심을 보이며, 실제로 유황엘 공팟창을 켜면 좀비마냥 몰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마비노기는 패치에 들어가면 패치서버에 다음 패키지를 올려놓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다운받을 수 있다.
  5. 상당수의 류트서버 고정닉&눈팅족들이 왠지 병신같지만 멋있어하면서 도와줬다고한다. 하지만 결국 차였다고한다. 그리고 이걸 문학화한 마갤문학이 일베에 가기도.그런데 같은 마갤러한테 NTR을 당했다고 한다.
  6. 너는 남자인데 왜 여캐를 하나요 개오덕후님아
  7. http://qrobo.dcinside.com/inner/?mode=search3&q=%ED%94%BC%EC%95%84&g_id=333&g_name=game_mabinogi&page=5&rp=25&g_s1=&g_s2=1&g_s3=
  8. 그 중 하나가 여갤러에게 '누나 살쪘네?'라고 말하며 뒤에서 안고 하체를 밀착했으며 배를 만졌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손을 댄 여갤러들이 많았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mabinogi&no=2531610 여기를 참고.
  9. 덧붙여 제보자는 자신이 고발한 부분은 아주 일부였다고 말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mabinogi1&no=2438
  10. 심지어 고발글을 올린 제보자는 자꾸 저격당해 글쓰기 차단까지 당했다.
  1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_fighter_new&no=1396843
  1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ow_new&no=6859545
  13. 뉴비를 저격해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까는건 기본이고 엿같은친목으로 물타기식 저격으로 합심해서 깔 정도.
  14. 주로 굵직한 패치 떡밥
  15. 아예 대놓고 마갤러가 마갤러에게 테러하는 경우도 있다. 석상철거라든가..
  16. 타워 실린더 스왑을 통해 정상의 2배 크기/스펙의 골렘을 소환하는 버그. 사냥터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다는 문제 외에도 시야를 심각하게 가린다는 부차적인 문제가 있었다.
  17. 이런거 때문에 마갤에는 노라이퍼라고도 불리는 사람들이 많다
  18. 마비노기에서는 막타라는 개념이 없고 선타를 치거나, 한번의 공격으로 체력의 30% 이상을 깎거나, 공격 타수가 많은 쪽이 피니시를 갖게 된다. 그리고 피니시를 친 사람에게만 드랍 아이템 획득 권한이 주어진다.
  19. 지금도 마갤에는 필드 보스 독점에 대한 떡밥이 나오면 굉장히 시끄러워진다.
  20.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