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릴리

(메데릴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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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 of Order CM프리즈마 코즈 CM(GIF[1])
전신 일러스트
프로필
클래스캐스터
키 / 몸무게146cm / 41kg
출전그리스 신화
지역그리스
속성질서 선
성별여성
좋아하는 것맞선부터 시작하는 연애결혼
싫어하는 것배신당하는 것, 외톨이가 되는 것

1 개요

メディア・リリィ

Fate/Grand Order캐스터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노나카 아이,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야마 히로카즈.

세이버 릴리에 이은 두번째 정식 '릴리' 시리즈 서번트. 원 모델 서번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메데이아.

1.1 인물 배경

메데이아 [릴리]

메데이아는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며 달의 여신 헤카테에게 마술을 배우는 가련한 공주였다.
당시 그녀에게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삶은 괴로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장래에는 나라에 필요한 누군가의 곁으로 시집가는 것일까, 라는 막연한 예감. 거기엔 애정이나 사랑이 아니라, 왕족으로써의 의무만이 있었다.

──그것을 불만이라고 느낄 지식은 없었고, 실감도 없었다.

메데이아는 사랑이나 애정의 존재는 알고 있어도, 그것이 사람을 미치게하는 것이란 것은 몰랐다.
신들의 흉계에 의해, 메데이아는 이아손에게 반한다. 뺨이 붉게 물들고, 가슴이 설렌다. 이 알게된지 얼마 안 된 남자가, 가족의 누구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됬다.
자신의 마음에서 발로한 것이 아니라─── 조종을 받은 것이었지만.
그것은 그녀에게 첫사랑이었던 것이다.
……비극이 하나 있었다면
이아손에게는, 메데이아가 그가 왕이되기 위해서 필요한 인재였지만 사랑하는 상대는 아니었다.
그래서, 메데이아가 이아손을 위해서 주저없이 친동생을 죽일 때, 그는 몹시 두려워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메데이아가 하는 일은 모두 이아손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믿을 정도로 이아손은 메데이아를 사랑하지 않았다.

원전의 "이아손에게 버림받은 비극의 '콜키스의 마녀' 메데이아"와 달리 "이아손에게 배신당하기 전, 순수하던 콜키스의 왕녀 메데이아"다. 나이먹었을 때와 성우도 다르며, 복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풋풋한 마법소녀 기믹을 가지고 있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내구 E민첩 D마력 A행운 A보구 C

컸을 때보다 내구, 민첩이 한 단계씩 낮고 마력도 +가 없다. 대신 행운은 한 랭크 높다.

마술스승은 헤카테. 세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마술사. 마술전이라면 진다는 게 거의 불가능. 커서는 마술이 일상화된 그리스에서도 마녀라고 불리게 된다.

하지만 커서도 싸움을 잘 못 하는데, 더군다나 어렸을 때의 면모라 공격적인 마술을 거의 사용할 수 없다.[2] 치유와 방어밖에 할 수 없는 마술사. 대신 치유계열 마술 실력은 매우 우수.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메데이아 [릴리\]]] 문서 참조.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치료 마술사로써 '병원'을 건축할 수 있다
B

작중에서는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랭크마력을 띈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제작하는 것은 주료 치료용 물약 등이다.
B

마찬가지로 작중에서는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 고유 능력




랭크주문, 마술회로와의 연결 없이 마술을 발동한다
대마술도 1공정(싱글 액션)으로 해낸다.
A

신대의 마술행사. 영창으로 세계와 자신을 이을 필요 없이 명령 하나만으로, 영창 하나 없이 지팡이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사용가능하다.
 


랭크우수한 치료마술사 메데이아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독을 무효화한다.
동시에 주위의 독도 치유, 체력을 회복시킨다.
A

대독과 비슷하지만 완전 내성이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치료하는 효과가 포함되어있다.
 

물거품
같은
사랑
랭크그것은 거품처럼 덧없이 부서지는 가짜 사랑일까요
속삭였던 말들은 공허한 말일까요.
하지만 그것이 어떻다는 거죠?
속삭임이 진실이 아니였다고 해도, 모든 것이 거짓이였다고 해도,
바늘이 찔려 터져버릴 때까지는─── 올바른 사랑입니다.
B

GO에 흔한 캐릭터성 스킬. 미래의 결말을 알고있음에도 이아손을 사랑한다.

2.2 보구

GIF

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 - 페인 브레이커 (修補すべき全ての疵 / Pain Breaker)
랭크 : C종류 : 대마술보구레인지 : 1최대포착 : 1명
본래의 캐스터인 메데이아가 사용하는 '파계해야 할 모든 부적(룰 브레이커)'와 대칭되는 치료보구. 메데이아의 보구가 배신의 전설이 구현된 거라면, 메데이아 릴리의 보구는 사랑이 구현된 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저주, 마술에 의한 손상을 제로로 되돌린다.
보수해야 할 모든 상처는 시간조작이 아니고, 본래 본연의 모습을 산정하는 것으로써 자동수복하고 있다.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의 되감기로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죽음" 이외의 모든 불합리를 타파할 수 있지만, 사망자만은 되찾을 수 없다.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II권 中

메데이아 릴리의 주무기인 '헤카테의 석장'. 메데이아가 쓰는 헤카테의 석장에도 해당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불명.

인연퀘스트에서는 어째 설정과는 많이 다르게 묘사된다. 단검을 잔느와 아스톨포에게 박아넣어서 쓰며, 상처 치료 같은 건 없고 싸웠던 기억만 없앤다.

3 작중 행적

이아손과 같이 다니고 있으며 이아손에게 순종적인, 기존 페이트 세계관에서 전해지는 어릴 적의 메데이아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으로 나온다. 이아손을 위해 신탁을 받아 조언해준다.

하지만 영령이라면 기본적으로 과거의 모습으로 소환되도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상식이라, 자기 통수를 친 이아손을 따른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아군 서번트들도 의아해 할 정도. 이아손은 일단 그녀가 잘 따르니 자기 통수쳤던 과거 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신나게 부려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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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 : "내추럴하게 미쳐있다는 건 이런건가"

3장의 흑막. 물론 신탁은 거짓말이고, 이아손을 속이고 이용해먹고 있었다. 다만 결코 증오해서가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 미래의 기억으로 자신이 얼마나 비참하게 이아손에게 버려지는지를 알면서도 인격은 과거의 것이기에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 자신을 밖으로 데려가준, 첫사랑인 이아손을 여전히 사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배신당하지 않도록 세계째로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아손을 향해 마이너스적 감정을 보이지 않는, 부정적 의미의 멘탈 갑.[3]

헤라클레스와 헥토르가 당하고 아크(계약의 상자)의 진실이 폭로되자 흑막이였음을 실토한다. 그리고 그 직전 이아손이 내렸던 명령 "나를 지켜라"라는 말에 응해 이아손이 몸에 품은 성배에 손을 써서 이아손을 솔로몬의 72 마신 제30위 포르네우스, 그러니까 악마인 고기기둥으로 만든다.

포르네우스와 함께 주인공 일행에게 맞서지만 패배, 중상이라서 이아손을 치료해줄 수도 없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아손의 본질을 폭로한 탓에 이아손은 죽어가면서 메데이아에게 모욕의 말을 날린다. 그리고 자신은 이 모든 계획의 흑막에게 마술사로서 패해서 따른다는 것, 그리고 흑막이 누구인지, 자신이 레프의 동료인지도 입막음 당했다는 것을 실토한다. 마지막으로 마술사로서는 그에게 대적할 수 없으니, 어떤 인간의 욕망에도, 어떤 사람들의 수성(獣性)에도, 폭풍 안에서조차 사라지지 않는, 하늘을 밝히는 빛나는 성정석을 모으라고 별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소멸.

인연퀘에선 잔느와 아스톨포가 싸우고 있는걸 감지하고 주인공에게 두 사람을 말려달라고 부탁해 주인공 일행이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드는 내용. 잔느가 불러낸 와이번들과 아스톨포가 불러낸 켄타우로스를 물리치자 두 사람은 갑자기 연합을 하고 덤비고 두사람을 제압한다. 이후 단검으로 페인 브레이커를 시전해 싸웠던 기억을 없애고 자신이 만든 핫케잌을 나눠먹고 자신을 사이 좋음의 마녀라고 말하며 좋게 좋게 끝난다. 여기까지는 다 좋았는데...

이후 메데이아는 간식까지는 감당하긴 난감한 칼데아 식비 문제 때문에 마법으로 무한한 팬케이크를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다만 문제는 그 방법이 마신주(!?)의 영핵을 정제해사 만드는 상식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그녀는 '초'가 3개는 붙을 신대의 마녀인지라진짜로 마신주를 달콤새콤한 주문을 외어 별 다른 리스크 없이 소환하는데 성공(?!)해버린다. 이후 두들겨 잡은 뒤 그 마력으로 먹어도 줄 지 않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버리는 것도 성공. 로만조차 이아손이 존경스러워졌다라고 말할 수준이다...

스토리나 인연 퀘에서 천연스럽게 웃는 얼굴의 얀데레 기믹으로 선의로 무서운 짓을 많이 저지르기 떄문에 왠지 모르게 사이코스러운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었는지, 마침내 프리야 콜라보에선 이리야에게 사이코냐고 일갈을 듣는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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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영기 재림 이미지(수정 전)

4.1 캐릭터가 만들어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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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ide side materiale complete에 수록된 캐스터 릴리

원안은 Fate/side side materiale complete에 실린 이 이미지. 마찬가지로 코야마 히로카즈의 그림이다. 이때는 캐스터라고는 메데이아 뿐이였던고로, 세이버 릴리처럼 '캐스터 릴리'라고 불렸다.

세이버 릴리를 본 거유모에[4] 코야마 히로카즈의 애정과 혼과 열정 그리고 취향(...)이 듬뿍 담긴 '어나더 폼'이자 릴리 패러디였을 뿐이였다. 그 증거로 왼쪽의 초기 설정화를 보시다시피 오른쪽 정식 릴리버전과 신체(나잇대)가 다르다. 가슴(...) 크기부터 전반적인 얼굴 성숙도(?), 그리고 머리카락 길이.(기존 메데이아의 포니테일이 정확히 초기 컨셉의 길이정도다) 결정적으로 정식 메데릴리는 나무지팡이인데 초반 컨셉의 메데릴리는 성인 + 기초 메데이아의 금속 재질 지팡이다.

딱 말해서 본래 메데이아 릴리의 컨셉은 "메데이아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리폼한 세이버 릴리의 옷을 입은 메데이아 어나더 ver." 뿐이었다. 설정으로만 있을 뿐 공식으로는 나오지 못하던 이유도 작가의 취향으로만 그린 단순한 패러디였기 때문.

그러나 섹시하고 모에스러운 캐릭터를 잘 그리지 못하던 타케우치의 여캐를 훨씬 "페이트 최고 미인"이라는 설정에 걸맞는 모습[5]으로 재구성한 코야마의 센스에 인기가 워낙 높았고, 세이버 릴리도 처음엔 평행세계나 어나더 폼의 설정이었지만 자주 등장하였기에 메데이아 릴리의 공식화 요구도 꽤 많았고... 결국 성원에 힘입어(?) '메데이아 과거 순수하던 시절'이라는 재구성된 설정을 기반으로 새로이 디자인을 확립시켜, Fate/Grand Order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나오게 된다. 코야마 승리

설정만 바뀐 세이버 릴리와 달리 메데이아 릴리는 처음부터 세이버 릴리의 옷과 설정만 '현재의 캐스터 메데이아'에 맞춘 설정놀이였기에, 정식으로 정립되면서 디자인은 꽤, 설정은 많이 바뀌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과거와 현재의 분리. 즉 어떻게 보자면 '초기 메데이아 릴리 = 현재 메데이아 릴리가 이아손과의 만남 없이 순수하게 그대로 자라난 미래'로 봐도 될 것이다.

4.2 의의

'릴리' 서번트군(?)의 정의를 확립시킨 서번트라는 의의를 지니게 되었다.

세이버 릴리 문서에서도 나오다시피, 본래 세이버 릴리 또한 Fate/unlimited codes에서 보너스로 나온 '다른 컨셉의 아르토리아'였다. 그러나 그 붙은 설정이 왕보다 아래의, 혹은 젊은 시절의 '공주'였고, 청순가련 + 여성미가 듬뿍 담긴 릴리가 어느샌가부터 '아르토리아의 과거시절'로 대접받기 시작했더니 결국 FGO에서 '칼리번을 뽑은 수행시절의 아르토리아 = 아르토리아 과거' 설정이 공식화 되어버렸..지만 살짝 다르게, FGO의 SABER WARS 이벤트를 통해 릴리의 경우, 수행기사 시절의 아르토리아는 맞되 모두가 알고 있는 기존 '파랑 세이버'의 과거가 아닌, 그 시절의 IF, 즉 패러렐이라 공식화되었다.

메데이아 릴리의 공식화와 더불어 정식 메데이아 릴리의 설정이 세이버 릴리 설정처럼 '과거' 컨셉이 붙으면서, 결국 '얼터 = 반전'[6]처럼 '릴리 = 과거'라는 어나더 서번트 부류라는 것이 정립하게 된다. 기타 소속원으로는 카밀라 릴리, 길가메쉬 릴리, 에미야 릴리, 쿠훌린 릴리, 이스칸달 릴리가 있다 카더라

다만 아르토리아 릴리가 너무 인지도 높기 때문에. 팬덤에서 단순 릴리는 주로 아르토리아를 지칭하고 메데이아는 메데릴리로 부르는 경항이 있다.

4.3 설정화

F/GO 마테리얼 설정화
  1. 원본 주소.
  2. 인게임에선 정작 메데이아는 쓰지 않는 신관마술식 잿빛 신부(헤카틱 그라이아)를 평타로 쓴다. 평소 캐스터가 쓰던 보랏빛 광선이 맞다.
  3. 아프로디테의 저주 영향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4. 코야마 히로카즈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거유로 그린다. 여성적인 몸매를 매력적으로 그리지 못해서 걸핏하면 빈유로 그려지는(...) 타케우치와 반대성상.
  5. 메데이아는 나스가 공인한 페이트 내 넘버 원 미녀다. 특히 이아손에게 넘어갈 시절인 청소년대는 초 라는 단어가 몇 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절대미소녀였다고. 그런데 타케우치의 당시의 어정쩡한 그림실력과 괴상한 복장센스, 여기에 색깔맞춤 보라색 립스틱 때문에... 헤어 스타일마저도 2000년도 초중반 당시에나 유행하던, 2010년도 이후로는 촌스러운 양갈래 앞머리 + 땋은 머리여서 더더욱 미녀라는 인상이 와닿지 않는다.
  6. 흑화가 아니다. 정확히는 아르토리아가 흑화와 반전 둘 다 가능한 방법으로 얼터로 변할 수 있는데, 얼터 카테고리를 만든 얼터계의 메데이아 릴리(?) 잔느 얼터가 '반전'이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반전으로 자리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