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X

1 게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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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네오지오 포켓으로 나왔던 'SNK Gals Fighters'에서 나온 최종 보스.
여성 캐릭터만 나오는 게임답게 당연히 여자다.

하지만 생긴 것만 보면 사실 누구인지 뻔히 보인다. 그러니까 이 인간…. 참고로 SVC에서 폭주 이오리를 미드나잇 블리스로 성전환시키면 미스X가 등장한다….

2 자막 제작자

블로그
남성. 유희왕 GX와 5D's를 번역했고 현재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자막을 만들고 있다. 자막 제작자로서는 듣보지만 유희왕 GX와 5D’s는 미스X의 자막밖에 없었기 때문에 유희왕 팬들 사이에선 유명한 자막 제작자.

제작한 자막의 초반부에는 늘 '이 자막은 missx, krizalid, snoberry, imjinrok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일본 TV 프로 방송에 의례등장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스폰서의 제공으로 보내 드립니다'하는 문장에 대한 패러디다. 그런데 상기된 네 인물은 모두 미스X 한 명이다. 왜 4명인 척 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취미로 TCG를 즐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Adventure Battle Card도 좋아하는 듯. 유희왕 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때 코나미 사무국에 직접 메일을 날려 에라타 처리 받을 정도로 열성적인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2.1 자막테러

자막에 이상한 짓을 많이 한다. 예를 들자면,

원문 : "이 멍청한 녀석!"

번역 : "이 강제 탈출 장치 맞을 녀석!“
원문 : "뭔 소리 하는 거네~!"
번역 : "어비스 솔저에 포크질하는 소리하고 있네."

문맥 덕에 안 좋은 뉘앙스라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사실상 의미 전달이 안 된다. 본인은 의역이라 주장하지만 오역이다. 게다가 쥬다이를 보살 해적왕이라고 부르는 등, 호칭도 의도적으로 오역한다.

그 외에도 자막 중간에 첨언이 좀 많다.

나타나라, 궁극 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소환하고 나서 나락이요~)

감동의 명장면을 한방에 깨부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첨언. 이 외에도 첨언 시 특히 나락 얘기가 자주 등장한다. (그래도 난 나락~) 등. 제대로 번역해 달라는 부탁에는 '내 번역자막테러 스타일에 신경 쓰지 마라.'라고 답변한다. 쿨게이

또한 사이오 타쿠마 전에서 이 사람이 사이오 대사에 테러해놓은 명대사들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참조

이러한 특이한 스타일덕에 자막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이 당시에는 미스X 자막밖에 없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은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청을 그만둘 정도.

첨언 중에서도 가끔씩 특정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룡파충류가 아닐 수도 있다고[1] 적어놓는다던지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기재한다.[2]

거기에 더해 의도치않은 오역도 보이는데, 한자어의 히어링 능력이 떨어져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히어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구문을 반복해서 듣고 자막을 만든다고.

그렇지만 5D's에서는 오역도 첨언도 많이 줄어서 한결 괜찮은 자막을 제공했다.

이후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선 번역 실력이 더 나아져서 씹고 넘어가는 장면도 딱히 눈에 띄지 않고, 첨언도 없으며, 이상한 오역도 없다. 굳이 특이점을 꼽으라면 1기 OP를 멜로디와 운율을 맞춰서 번역 해 둔 것. 노래방에서 부르려는 건가?

2.2 블로그

주로 사회에 대한 비판이나, 카드에 대한 고찰, 자작 덱 레시피[3] 등이 있으며, 죠죠러이기 때문에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Ep.2 ~무즈카베자카 편' 번역도 했었다. 게다가 점점 극렬 죠죠러化.

만화를 꽤 연습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듯 잘 못 그린다. 나름 동인지도 내보려고 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갈 길이 멀다. 주로 만화의 컷을 보고 그 구도를 따라그리는 수준이지만 그마저도 시원찮다는 게 보통 평.

남자지만 2D라면 가리지 않고 BL도 좋아하는 잡식성.

2.3 기타

한 때 국내 유일의 유희왕 자막 제작자였던 전적 때문에 빠도, 까도 많은 편이다.

과거 디시인사이드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주로 까였다. 물론 유명하면 다 까는 게 디씨지만 그 쪽에서도 꽤 많이 까인 축에 속한다. 어느 정도냐면 당시 한국 유희왕계 3대 까임 요소라고까지 불렸을 정도. 현재는 뱅가드의 자막 퀄리티도 좋고 ZEXAL 이후의 자막은 이미 다른 사람이 제작하며 회자된 지 오래되어 쉰 떡밥이 됐다.

가장 많이 까인 발언은 ‘유희왕은 동인지 내라고 만든 만화가 아니니 게임을 제대로 파악해라. 마도전사 브레이커의 효과도 모르는 사람은 유희왕 볼 자격이 없다’ 고 운운했던 것인데, 정작 필카는 따로 있다. 본인이 그렇게 얘기하던 나락이라든지(…). 이 일은 두고두고 화자 되며 까이곤 결국 미스X의 흑역사가 되었다. 그리고 마도전사 브레이커는 사실 애니에서 다른 쪽으로 유명하다

오래 전에 강변 미카엘에서 알바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는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애들을 다소 과하게 혼내서 때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 공포정치

과거, '더스크라한국에서 내가 제일 먼저 썼다'라고 주장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루머로 판명. 지인이 치켜세워준 게 와전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썼다는 얘기가 있다.
  1. 티라노 켄잔마루후지 쇼가 말다툼을 할 때 쇼가 켄잔에게 '파충류'라고 놀리자 나온 첨언.
  2. 파충류 항목에도 나타나 있지만 공룡은 파충류 맞다. 다만 1990년대말 ~ 2000년대 초반 고생물 관련 서적에서 공룡이 여타 파충류와 다른 특징을 가져 특별하다는 것을 확대해석해 포유류나 조류에 속하거나(굳이 따지면 조류가 공룡에 속한다고 보는 쪽이 적절하다.)공룡강(綱)이라는 별도의 분류군이 따로 있다는 식으로 설명한 경우가 잦아서 오해했을 수도 있다. 웃긴 것은 이런 서적 중 적지 않은 수가 이런 문구를 적어놓고선 후반부에서 공룡은 파충류의 일부이므로(!!!) ~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내빼는 경우도 있었다.
  3. 덱은 직접 만드는 게 묘미이기 때문에 레시피 중 일부는 원본 덱과 다르게 바꿔놓는다고 한다.공개하는 이유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