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시크릿 업

팬택 베가 시리즈
구분플래그십주력 패블릿기타
1세대베가-베가 X·베가 S·베가 X+
2세대베가 레이서베가 No.5베가 LTE·베가 LTE M·베가 LTE EX
3세대베가 레이서 2-베가 S5
4세대베가 R3베가 No.6-
5세대베가 아이언베가 시크릿 노트베가 LTE A·베가 시크릿 업
6세대베가 아이언 2베가 시크릿 노트 2베가 팝업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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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팬택 Vega 시크릿 업 공식 사이트
압도한다. 고로, 존재한다.

지켜준다. 고로, 존재한다.

1 개요

팬택이 2013년 12월 5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델명은 IM-A900S/K/L이다. 약칭은 베시업.

2 사양

프로세서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 SoC. Qualcomm Krait 400 MP4 2.27 GHz CPU, 퀄컴 Adreno 330 GPU
메모리2 GB LPDDR3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XC 및 exFAT (규격상 2 TB 지원)
디스
플레이
5.6인치 FHD(1920 x 1080)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399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LTE-2CA Cat.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근접통신Wi-Fi 802.11a/b/g/n/ac, 블루투스 4.0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LED 플래시
배터리Li-ion 3,150mAh 착탈식
운영체제안드로이드 4.2 (Jelly Bean) → 4.4 (KitKat)
플럭스 UI 1.7
규격76.4 x 151.4 x 9.5 mm, 173 g (블랙) / 174.9 g (화이트)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VoLTE 지원, 지상파 DMB 지원, 스와이프식 지문인식 지원

3 상세

팬택이 2013년에 마지막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이다. 2013년 12월 3일, 기자 간담회 초청장을 발송하고, 2013년 12월 5일에 열린 송년 오찬 겸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형식상으로 베가 R3의 후속작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사양이 베가 LTE A와 비슷하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MSM8974를 사용하고 RAM 용량 역시 베가 LTE A와 동일한 2GB이다. 베가 시크릿 노트의 경우도 AP는 MSM8974로 동일하나 RAM 용량이 3GB인 것을 볼 때, 베시놋에 비해선 살짝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 있다.[1]

역시 베가 LTE A와 동일한 5.6인치 Full-HD 해상도의 IPS TFT-LCD를 사용한다.
베가 LTE A와 동일한 샤프 디스플레이의 패널이 들어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

기능적으로는 베가 시크릿 노트의 스와이프식 지문 인식 기능이나 시크릿 모드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차별적으로 사운드케이스 선보였다

LTE를 Cat.4 등급까지 지원하며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한다.
VoLTE 역시 지원한다.[3]

퀄컴 스냅드래곤 800에는 자체 오디오 칩셋인 퀄컴 WCD9320을 내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점을 이용해 G2에서 Hi-Fi 사운드를 지원하는 등 준수한 오디오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팬택에서는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채택하고, 퀄컴에서 이것저것 사운드 관련 기술을 적용시키고 SNR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서 무손실 음원을 생생하게 재생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당시 트렌드와는 다르게 전원 버튼이 상단에 붙어 있다는 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의 경우 대부분 측면에 붙어 있다.
다행히도 물리키 형식의 홈 키나 후면의 지문 인식 버튼을 눌러 화면을 켤 수 있으므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지문 인식 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고 검지를 한번 스치면 화면 잠금이 해제되기 때문에, 전원키를 눌러 화면을 켜고 패턴을 입력해 화면 잠금을 해제시키는 다른 기기들보다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네이밍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차라리 베가 R4로 하면 더 깔끔할텐데 베가 시크릿 업이라는 긴 이름으로 뭔가 덕지덕지 붙였다는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기기가 매우 단단하다. 15M가량의 스키장 리프트에서 다른 부분도 아닌 액정부분으로 떨어뜨렸는데 금은 켜녕 필름에 흠집만 약간 났다고도 하고, 화장실에서 변기모서리+대리석바닥+밟기 3단콤보를 당했는데도 멀쩡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른 의미로 벽돌보다 쎄다. 차에 깔려도 액정만 찢어질 정도라고도 한다.
여태까지의 팬택 폰들은 구라베젤이 거의 없었지만 베시업은 구라베젤이 매우 크고 아름답다 또한 다한증 등에 의해 손에 땀이많은 사용자의 경우 땀이 액정에 묻었을 때 터치 오류가 나서 화면을 살짝 껐다 켜줘야 한다.
그 밖에 고스트 터치도 다른 폰보다 잦은 편이다. 고스트 터치는 화면을 껐다가 켜도 안고쳐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폰을 재부팅 해줘야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 퀄컴 퀵차지 2.0을 지원하지만 팬택에서 1.0까지만 지원하도록 설정을 해두었다. 이것은 베가 시크릿 업뿐만 아니라 다른 기기도 해당된다.

몇몇 기기에 화면을 껐다 켤 시 세로줄/가로줄이 나와서 재부팅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적 오류가 아닌 하드웨어적 손상으로, LCD 내부의 센서가 충격으로 인해 손상되면 나오는 현상이라고 한다.
액정 자체는 멀쩡하지만 액정 교체 이외엔 수리 방법이 없으며 수리 비용은 10~15만원이다.
디스플레이 부분의 내구성이 불안정한 결함은 베가 LTE-A 외에도 베가 No.6,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LTE-A, 베가 팝업 노트도 가지고 있는 결함으로, 그냥 베가 Full-HD IPS 디스플레이 채용 폰들의 종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팬택은 이미 베가 레이서 2 시절부터 디스플레이 품질은 좋지만 내구성은 좋지 않은 설탕액정으로 유명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아예 메탈로 빡세게 보강해버린 베가 아이언 시리즈 정도뿐이다.

4 기능

지문인식 기능 (지문인식 잠금해제 및 온라인 결제)
간편화면 ON/OFF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 제공하는 무손실 음원(FLAC) 재생, 사운드 플립 케이스
한층 강화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인 '시크릿 2.0 플러스'

5 OS 업그레이드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었고 지금은 4.4.2 킷캣을 지원한다.

5.1 4.4 킷캣

2014년 4월 10일 통신사 3사 동시에 팬택 스마트폰 최초로 안드로이드 4.4.2 킷캣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소소한 부분이 개선되었다는 평. ART는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펌웨어가 안정되면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킷캣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PC 연결 방식의 Wi-Fi 연결 방식이 지원되지 않으며 젤리빈으로 다운그레이드도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자매기인 베가 LTE A와 더불어 2014년 10월 7일부터 터치 동작 및 카메라 촬영 최적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어른의 사정으로 출시되지 못하고 있는 팝업 노트의 카메라 프로세싱 튜닝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하며 실제로 이전 버전 펌웨어에 비해 카메라 촬영 품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
그렇지만 베가 No.6 이후부터 호평받던 후면 지문 스캐너를 이용한 V 터치 조작 기능은 삭제되어 웹 브라우징 시 편리한 스크롤링이 불가능해졌다. 거기다 킷캣 기기면서도 특이하게 일반 어플의 외장 SD 쓰기가 가능했는데 이 업데이트로 막혔다.
그 외 대기 전력 소모가 줄었다는 후기도 있다. 전반적으로 킷캣 펌웨어의 완성도를 끌여올렸다는 평이다.

2016년 1월 7일, KT 모델인 IM-A900K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Google 보안 패치와 통신사 앱 사전 탑재 등의 내용상으로 보면 작은 업데이트였지만, 팬택이 정상화되더라도 기존 기기들에 대한 업데이트 여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던 상황이었기에 사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5.2 커스텀 롬

커스텀 롬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
베가가 베트남등 동남아시아등지에 많이팔린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텍카페(tekcafe)에서 베가 시리즈의 커스컴 롬과 커널, 프로그램등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CM 13(안드로이드 6.0.1)을 개발중이다.
단, LG+는 적용이 안된다. 통신방식의 문제인듯 하다.

6 출고가 인하 논란

2014년 4월 18일 LG U+에서 팬택과 합의 없이 베가 시크릿 업의 출고가를 954,800원에서 595,900원으로 인하했다.
하지만 팬택에서는 당연히 거절했고 이후 23일부터 LG U+는 대리점에 공문을 내려 베가 시크릿 업의 판매를 중단했다.
일단 유플러스에서는 선구매 단말기의 재고 보상 문제 때문에 판매 중단을 했다고 발표했다.

KT도 LG U+와 같은 날부터 595,900원에 판매를 하다가 24일 가격을 원래대로 올렸다.

이후 SK텔레콤과 KT는 팬택과의 협의로 5월 4일부터 657,800원으로 출고가를 인하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기사 LG U+는 협상이 결렬되어 출고가 인하 대열에서 빠졌다. LG U+가 어설프게 갑질을 해보려다가 되려 자충수에 빠졌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실상 팬택의 SK텔레콤 눈치보기가 불러온 사태에 가깝다.
기사

2015년 1월 18일 SK텔레콤에서 출고가를 242,000원으로 인하했다.

7 갤러리


베가 시크릿 업-지문인식 편


베가 시크릿 업-사운드 케이스 편


베가 시크릿 업-제품 소개 편


베가 시크릿 업- 식샤를 합시다 PPL

베가 시크릿 업-코미디 빅 리그 PPL
  1. 단, 램과 내장 메모리 용량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
  2.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베가 LTE-A만큼은 아니지만 베가 시크릿 업도 화면 이상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베가 No.6 및 베가 시크릿 노트도 화면 이상 사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팬택에 납품된 샤프 FHD IPS 디스플레이의 종특인듯.
  3. 내부적으론 LTE Band 1,3,5,7을 지원하며, 3사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