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즈/캠페인

1 개요

파일:Besiege v0.3 main.jpg
[1]
비시즈에서의 캠페인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문서.

캠페인에서는 정교하게 짜여진 물리 엔진이 게임플레이의 굉장히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삐끗하면 사정없이 산산조각나는 공성병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적도 여기에 대항해 지뢰를 설치하거나 대포를 쏘아대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방호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0.10버전 이전의 근접 보병은 그냥 장식이라 할 만큼 약했지만, 이후에 나오는 보병들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3 버전부터는 두번째 대륙이 열리면서 파괴, 수송의 플롯에서 벗어나 다양한 미션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GOD 모드가 발동된 상태에선 클리어게이지가 안차고 클리어도 안되는데 키고 나서 시간정지 -> 할거함 -> 다시 끄면 클리어가 가능한 꼼수가 있다. 이게 안되더라도 응용해서 필요한 부분만큼만 키고나서 끄고 목표달성해도 된다.

미션을 하다보면 죄없는 민간인 거주지를 집이고 풍차고 다 작살내고 쌓아둔 성이란 성은 모조리 날려먹고 농작물이고 가축이고 농민이고 군인이고 죄다 학살하며 우물에 독까지 풀어버리는 등 갖은 만행을 저질러대는데 진정 악마가 따로 없다...

2 지구

현재 총 5개의 대륙이 존재한다. 현재 열려있는 두 대륙의 이름은 각각 IPSILON, TOLBRYND.

2.1 IPSILON

besiege-2015-2-25-17-41-43-230.jpg
전체적으로 뭔가를 파괴하는 위주의 미션이지만, 그래버를 이용한 운반이 필요한 미션도 있다.

  • ZONE 1 : 앞에 있는 나무집의 격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ZONE 2 : 낮은 언덕위의 풍차의 격파. 언덕을 올라가게 바퀴를 강화하거나 대포를 사용하면 된다. 모든 스테이지 중 두번째로 오브젝트가 적고 날씨도 맑은 맵이라서 돌리기 벅찰 정도로 복잡한 장치를 테스트하는 샌드박스로 쓸 수도 있다. 가장 간단한 맵인 1번 존은 튜토리얼 창이 하나 뜨기 때문에(최소화해도 박스 하나가 남는다) 모드 유틸리티 창이 여럿 떠있는 상태에선 거슬리는 게 있어서 2번이 좀 더 낫다. 사실상 밑단 하나 차이라 별 차이도 없고...
  • ZONE 3 : 하얀 마법진까지 이동. 중간중간에 폭탄이 있으므로 지상형은 조향장치를 달아야 한다.
  • ZONE 4 : 성벽 뒤 건물 두 채 파괴. 성벽 아래에 폭탄이 하나 놓여있는데 그걸 기폭시키면 성벽의 궁수들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 ZONE 5 : 병사들 90%이상 제거. 아직은 병사들의 공격능력이 없다시피[2] 하니 그냥 깔아뭉개면 된다. 다만 포위망 뒤쪽에 배치된 궁수들을 조심할 것.
  • ZONE 6 : 철 원석[3] 2개를 하얀 마법진까지 운반. 대부분 이때부터 그래버를 사용해보기 시작한다. 귀찮다면 이전 맵까지 쓰던 차량에 대포를 적당한 높이로 달고, 언덕 위에 있는 쇠공은 대포를 쏴서 굴리고 바닥에 있는 쇠공은 적당히 차체로 밀면 된다. 둘다 밀거나 둘다 쏴버리는 것도 가능.
  • ZONE 7 : 위쪽 중앙에 구멍이 뚫린 크고 아름다운 돌기둥 파괴. 근접하면 기둥의 구멍 부분에서 파란 레이저를 쏘는데 나무계열 부품은 맞으면 불탄다! 철판으로 보강하자.[4]
  • ZONE 8 : 작은 성 40%이상 파괴. 이 맵에는 폭탄이 배치되어있지 않으니 꼭 폭탄을 가져가야 한다.
  • ZONE 9 : 오브젝트 90%이상 파괴. 양쪽에 있는 2개의 적 대포는 무한탄창이라 시간을 끌게되면 부품들을 서서히 아작내니 먼저 파괴해주는게 좋다.
  • ZONE 10 : 조각상 80%이상 파괴. 대부분 이때부터 정석적인 투석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람이 부니 이걸 염두에 두자.[5] 여담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조각상은 일반대포에도 데미지를 입는다.[6]
  • ZONE 11 : 타워 70%이상 파괴. 전 미션에서 사용한 투석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거의 된다.
  • ZONE 12 : 나무뭉치를 언덕 위 하얀 마법진까지 이동. 그래버로 기중기처럼 만들면 쉽게 깨진다,
  • ZONE 13 : 양떼 80%이상 제거.(...) 대체 왜? 바닥에만 있는 양만으로는 80%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언덕 위를 공략할 무기가 필요하다. 가끔 운좋게 언덕 위 양들이 지들끼리 자유낙하해서 죽어버리면 매우 여유롭게 밑에 놈들만 쓸어주면 된다
  • ZONE 14 : 하얀 마법진(체크포인트) 3개를 따라 이동. 언덕을 올라서 절벽에서 떨어지면 된다. 돌다리 부근에서 궁수들의 공격에 바퀴가 나갈 수 있으니 바퀴 보강을 하거나, 궁수들 옆의 폭탄을 이용해서 궁수를 미리 제거하면 편하게 끝낼 수 있다. 참고로 하얀 마법진의 순서를 지킬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굳이 절벽에서 떨어질 필요는 없다. 다만 순서대로 가는 게 편할 뿐...
  • ZONE 15 : 오브젝트 60%이상 파괴. 여기서 오브젝트가 의미하는 것은 병사, 성벽외에 일반 초가집과 풍차도 포함된다. 성벽을 많이 부수지 못했을 때 다른 건물들을 부숴보자. 일반 건물 및 병사들로만은 클리어가 불가능하므로 성벽을 어느 정도는 무조건 부숴야한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폭발 로켓의 모든 스탯을 풀으로 조정한 뒤 미친듯이 도배해놓고 갈기면 전 미션의 80%가 매우 손쉽고 간편하게 클리어된다...

2.2 TOLBRYND

Tolbrynd_v0.23.png
처음으로 공중전이 나온다. 그리고 파괴미션 위주의 IPSILON과 달리 기술적인 미션이 많다.
2016년 3월 28일 기준으로 30 이후에도 세개의 미션이 잠금되어있다. 아직 개발중이라는걸 감안하면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 ZONE 16 : 기사 전부 제거. 노래 부르는 기사들은 차량으로 접근할 시 스스로 뒤로 피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충각공격이 안 먹히기 시작한다. 다른 공격수단을 마련하자. 여담으로 성벽위에 있는 두 명은 성벽 뒤에 받쳐주는 기둥 2개를 부수면 제거할 수 있다.
  • ZONE 17 : 새떼 90% 이상 제거.(...) 대체 왜... 잘보면 중간에 있는 조각상도 새다 투척무기로는 씨알도 안먹힌다. 그냥 불을 지펴주는게 맘편하다.[7] 이 미션을 하다보면 맨 위에 새 몇마리 때문에 클리어가 안되서 참으로 깊고도 아름다운 빡침을 느껴볼 수 있다.
  • ZONE 18 : 열기구 2대 파괴.[8] 이 맵에서는 유일하게 비행기를 만들어야만 깰 수 있다. 바닥이 한없이 아래에 있기 때문에 지상형을 굴릴 수 없기 때문. 그런데 정작 이 맵이 있는 토르비욘 대륙은 비도 오고 구름이 많아 비행하기 안 좋은 조건이다... 실제로 입실론 대륙보다 가시거리가 팍 줄어들어서, 비행기 구조에 따라선 조종하기 까다로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클리어 자체는 간단하게 조향 가능한 열기구정도만 만들어도 할 수 있다. 폭발 로켓을 도배해놓고 시작하는 동시에 발사하면 1초도 안되서 클리어가 된다.(...)
  • ZONE 19 : 하얀 마법진(체크포인트) 3개를 따라 이동. ZONE 14처럼 언덕이 있지는 않지만 어째선지 소들의 등에 폭탄이 매여있다.(...) 근처에 오면 이 소들이 닥돌하고는 터진다! 이 맵은 꼭 비행물체를 쓰지는 않아도 깰 수 있지만, 비행기로 깨는게 그냥 편하다. 굳이 지상차량으로 깨려면 대포나 폭발 로켓[9]을 수십개 짊어지고 소를 하나씩 요격하거나 피스톤을 여러개 연결해 오는 소를 격퇴시키는 방식을 써야된다. 정 못하겠거든 몸체를 피스톤으로 짜고 바퀴를 스티닝과 철판을 둘러 만들면 느려도 죽지않고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단 폭발에 견딜 정도로 넓어야 한다. 또는 회전 톱날을 바퀴로 쓰고 몸통은 1칸 짜리 나무블록으로 만드는 미니언을 수십개 양산해서 미끼로 풀어버린 뒤 본체는 유유히 지나가보자.[10]
  • ZONE 20 : 비행선 4대 격파. 맵 상공에 비행선단이 있다. 맨 앞과 맨 뒤에 있는 비행선은 양쪽에 포문이 3정씩 있고 측면으로 접근시 발포한다. 다만 생긴건 플레이어 쪽과 같은 대포인데 발사하는 포탄은 유산탄이다. 공중전으로 클리어 시도시 주의. 장식인줄 알았다가 격추당했다... 또한 지상에도 폭탄 매단 소가 몇마리 돌아다니고 있으니 대공포로 클리어할 사람들도 유의하자. 다만 대공포는 자폭 소를 감안해도 좀 까다롭다. 후방에 비행선 두 정이 좀 높은 고도에 있어서 자주 빗나가기 때문. 가끔 쐈는데 비행선 밑에 소 우리만 작살나고 마는 경우가 있어 심히 빡돈다.
  • ZONE 21 : 타워 위에 있는 크리스탈을 하얀 마법진까지 운반. 아래에 있는 사제들은 아무것도 못하는 잡몹이니 맘놓고 가져가도 된다.
  • ZONE 22 : 작물 90%이상 수확. 이 미션부터는 잉여 같던 민간인들을 앝보면 안된다. 낫을 든 농부는 충각으로는 거의 죽지 않고 단 두 방으로 나무 부품을 파괴한다![11] 사신?! 의외로 소드마스터 농민 봉기 그리고 불태우는 것으론 클리어가 안된다.
  • ZONE 23 : 마을 90%이상 파괴. ZONE 13처럼 지상에 있는 물건만 부숴서는 90%를 채우지 못하니 언덕위나 열기구를 공략할 장비가 필요하다. 로켓으로 랜덤유도 지대공 미사일을 쏴보자. 운 좋게 걸릴수도
  • ZONE 24 : 빨간 천막 전부 파괴. 낫을 든 농부와 스펙이 같은[12] 도끼병이 무더기로 나온다! 그리고 텐트 중 3개는 언덕위에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많은 공격형 부품을 달고 가는게 좋다. 아니면 비행체로 유도를 하면 바닥에 있는 텐트는 모두 처리 가능하다. 언덕 위는...
  • ZONE 25 : 석상 80% 이상 파괴. 중간중간에 있는 소용돌이들은 플레이어의 차량 또는 비행선을 시원하게 띄워서 저 푸른 하늘 높이 날려버린다. 차량을 무겁게 만들거나 피하면서 파괴하자. [13]
  • ZONE 26 : 앞에 있는 주황색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3바퀴 돌려주면 된다. 스피닝박스에 그래버를 달아서 핸들 정중앙에 꽃으면 쉽게 깰수있지만 몸체도 같이 돌아갈수 있다.[14]
  • ZONE 27 : 우물에 독이 들어있는 항아리 2개 투하. ZONE 12에서 쓰던 크레인을 끌고오면 된다. 하다하다 우물에 독까지 푼다...
  • ZONE 28 : 캐논 90% 이상 파괴. 유산탄을 갈기는 대포가 사방에 깔려있다. 그냥 이 대포들에 원형으로 포위된 채로 시작. 중장갑을 두르고 적들의 잔탄이 바닥날때까지 깡으로 버티거나, 씹고 개돌으로 탈출하거나 아니면 같이 자폭(...)하면 된다.[15]
  • ZONE 29 : 파란 불꽃의 불 끄기. 비행기로 올라가 물을 뿌리거나 타워를 부숴서 불을 아래로 가져오면 된다. 여담으로 불을 끌시 주변에 비석들이 파괴된다.
  • ZONE 30 : 바닥에 박힌 칼을 뽑아서 하얀 마법진까지 운반. 칼을 뽑을시 칼이 밫나면서 주변에 석영모양의 장애물이 생긴다. 물론 장애물들의 강도는 물렁하니 그냥 세게 치고 가면 된다.
  • ZONE 31 : 강철박스 뚜껑열고, 성서 꺼내기. 용수철로 길게 뻗을수 있는 크레인에 그랩을 달면 쉽다. 다만, 성서가 제법 크고 무거운데다가, 잘 꺼내지지 않으니, 흔들면서 빼줘야한다.
  • ZONE 32 : 크리스탈 부수기. 두개의 발판을 밟아야만 크리스탈이 개봉되는데, 이때 부숴야한다. 팁이라면 두개의 차량을 만들고, 발판을 각기 밟은뒤, 대포로 요격하면 쉽다.이때 대포의 각도를 조절할수 있게 만들어놔야 쉽다.
  • ZONE 33 :하늘에 떠있는 크리스탈 훔치기. 커다란 크리스탈이 하늘높이 떠있다. 장애물로는 주변에 작은 크리스탈이 떠있는데, 은근 거슬린다. 크리스탈들은 잡으면 묵집하고, 잡고있다가 놓으면 다시 떠오른다. 팁이라면, 날아서 잡을바에, 그냥 스프링으로 점프가능하고, 접었다 펼수있어서 길게 뻗을수있는 크레인을 만드는것을 추천.다만 생각보다 무거워서 부러질수 있느니 조심.
  • ZONE 34 : 모든것을 부숴라. 앞에서 봤던 요격가능한 비행선과 전투가능한 npc들, 그냥 건물들에, 하늘높이 떠있는 크리스탈에 지어져있는 아주 튼튼한 건물까지...몽땅 부숴야 한다. 행운을 빈다

3

지구 왼쪽에 이 있다. 아직은 열리지 않았으나 추후 업데이트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중세에 어떻게 달에 갔는지는 묻지 말자 이미21세기 무기들을 생산해내는데 달이라고 못갈까... 굳이 플레이어만 보지 않아도 Tolbrynd 애들은 비행정까지 맹글어서 타고댕긴다
  1. 가운데 있는 행성이 캠페인이고 왼쪽은 아직 미완성인 , 오른쪽에서 제일 커다란 네모 박스가 샌드박스, 바로 옆의 작은 박스가 황무지, 밑의 작은 박스가 구 샌드박스이다.
  2. 입실론의 병사들은 칼과 창, 방패로 무장한 근접 보병들과 궁병들이 있는데 근접 보병들은 톨브린드 애들과는 달리 공격 모션도 없고 그냥 몸통박치기를 한다... 당연히 대미지는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궁수들은 사정거리도 상당히 길고 지속적으로 꽤 아픈 유효타를 먹이니 최우선 순위로 처죽이자.
  3. 커다란 황색 공모양에 군데군데 철이 박혀있다.
  4. 철판에 피격시 철판이 붉게 달아오르는데, 쫄지말자. 아무것도 없다.
  5. 다만 적당히 근접해서 투석하면 바람은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
  6. 대신 2발 이상을 하단 부분에 맞춰야 된다.
  7. 다만 불 피울때 조심할 것이 새들은 불이 붙을시 잠시 돌다가 불이 붙은채로 추락한다. 자칫 잘못하면 떨어지는 새에 맞고 바로 불타버릴수도 있다.
  8. 맵에 있는 열기구는 총 7대이다.
  9. 폭발 로켓이 비교적 편하다. 그래버 위에 올려두고 그래버 해제 키와 로켓 발사 키를 같게 해둔 뒤 조준하고 발사해보자. 대포와 달리 바닥에 깔려서 날아가는지라 조준이 쉽다.
  10. 다만 이건 랜덤성이 좀 짙다.
  11. 바퀴에다 원형 갑옷을 붙여놔도 앞부분을 때려 부순다! 그러나 피스톤같은 메카닉 태그 부품을 바퀴 주변에 둘러놓으면 공격을 못하니 몸체에 철갑을 둘러놓고 바퀴는 피스톤으로 둘러놓으면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을 수 있다.
  12. 스펙이 같긴 한데 병사쪽이 아무래도 군인이다보니 공격 주기가 농부보다 더 빠른 감이 없지않아 있다.
  13. 무겁게 만드는 것보다 그냥 피해가는걸 더 추천한다. 앵간히 더럽게 무겁지 않은 이상 날아간다.
  14. 여담으로 이 미션은 제목이 '?'이다. 실제로도 뭐하는 미션인지 모르겠다.
  15. 여담으로 폭발의 사정거리에 닿지 않는 3개의 캐논이 있는데 이들을 파괴하지 못하면 90%를 채우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