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끔플라워

1 개요

パックンフラワー Piranha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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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일본명은 팟쿤 후라와/팍쿤 후라와/팝쿤 후라와(パックンフラワー). 영문명은 피라니아 플랜트(Piranha Plant). 애니메이션에서는 식인꽃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기도 했다. 아마도 흡혈식물 대소동에 나오는 오드리에서 따온 캐릭터로 보인다.

토관에서 사는 식인식물. 잠복해 있다가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쇼를 하다가 들어간다. 킬러와 마찬가지로 마리오가 토관 위에 서 있으면 나오지 않지만, 예외도 있다.

대부분의 뻐끔플라워들은 불쑥 튀어나와 혼자 쇼를 하다가 들어가지만, 튀어나와서 전방을 향해 파이어 볼을 날리고 들어가는 진화종도 있다. 또한 뉴 슈퍼 루이지 U에서는 아이스 볼을 날리는 진화종도 존재한다.

그리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는 굉장히 여러 종류가 등장한다. 파이어볼을 쏘는 종류는 물론 철퇴 같이 생긴 스파이크볼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종도 있으며 심지어 스파이크 볼을 물고 걸어다니는 놈들도 존재한다.

굉장히 귀엽게 생긴 흰색의 작은 종류(국내명 불명. 일본명은 쁘띠 팟쿤(プチパックン). 영문명은 Walking Piranha 혹은 Nipper Plant)도 있는데 이들은 설정상 새끼 뻐끔플라워. 제자리에 있다가 마리오가 지나가면 갑자기 뛰어 오르기도 하고, 좌우로 걸어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월드 7-8에서는 파이어볼을 포물선으로 연속 4방 날려대는 진화종이 나온다. 처음에 보면 충격과 공포….

또한 검은색의 뻐끔플라워(국내명 불명. 일본명은 블랙 팟쿤(ブラックパックん). 영문명은 Munchers)들이 지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은 적이 아닌 지형처럼 취급되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도 제거가 불가능하다.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P스위치를 이용하는 것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잠시 동전으로 변한다. 변종으로 지면을 덮은게 아니라 작은 토관에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종을 월드-7에서 볼 수 있다. 물론 제거는 불가능. 그리고 완전히 밖으로 나왔을 때만 판정이 생기며 나오거나 들어가는 도중에는 닿아도 괜찮다. 원본 게임에서는 몇몇 스테이지에서밖에 안 나오지만 해킹&개조롬에서는 이것들이 안 나오는 스테이지를 찾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나온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이후에는 콩나물 줄기 블록을 치면 나오는 줄기의 가장 윗 부분이 이 뻐끔플라워의 머리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변종은 대미지 판정이 없기 때문에 건드려도 아무 문제 없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는 줄기 없이 머리 부분만 있는 채로 토관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점프하는 녀석도 있다. 여기에 추가로 불꽃을 좌우로 내뿜는 희귀한 종도 있다.[1]

요시 아일랜드에서는 아예 땅 위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은 꽃 형태로 있다가 접근하면 갑자기 부풀어올라서 잡아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변종들도 있다.

가끔 그냥 땅 위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평소에는 자는 것 같이 있지만 접근하면 물어 뜯으려 든다. 이들도 파이어 볼을 쏴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또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대형 뻐끔플라워도 나오는데 이들은 파이어볼 한 방에 죽지 않고 세 방을 쏴야 죽는다. 2-3, 2-6, 5-성, 6-A[2], 6-B에서 볼 수가 있다.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안나의 설명에 따르면 부끄럼쟁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갤럭시 2에서는 위치를 불문하고 서식.꽃밭,토관,평지.심지어 흙이 아닌곳까지 등장!이는 NSMBW에서도 동일.보라색 뻐끔플라워도 존재하며 여기에서는 그의 진화종인 검은색도 등장.
처리법은 매우 쉽다.일반 빨간색은 스핀,밟기 한번으로 죽는 정도로 약하다.[3]
보라색은 반동으로 처치하거나 머리로 바닥을 쳤을때 재빨리 머리를 밟아주면 된다.그러나 검은색은 밟으면 오히려 데미지를 입으며 반동으로만 제거 가능

슈퍼 마리오 3D 랜드에선 평지라면 지형을 가리지 않고 돋아나 있으며, 기존의 불꽃을 토하는 종과 새로 나온 화면에 먹물을 뿜는 종의 경우 검은 바탕에 붉은 반점이 나있다. 단, 여기선 어떤 종이든 그냥 점프(…)를 맞고도 죽을 수 있게 칼너프를 당했다. 안습. 실수로 밟다가 죽을 일이 없어졌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는 뻐끔플라워 화분이 들고 다니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들고다니면 동전을 제외한 아이템과 적들을 우걱우걱 먹어버린다. 아군도 공격 가능하기 때문에 이걸로 멋진 트롤링도 가능하다. 또한 신종으로 보라색 뻐끔플라워가 생겼는데, 커다란 뱀 같이 생겼다. 일부러 마리오 일행을 찾아 공격하는 게 아니지만 구멍에서 나와 일정한 루트를 향해 전진, 다시 구멍으로 돌아가는 패턴을 반복하는데, 입에는 물론 가시난 줄기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해치우는 방법은 머리 부분을 밟거나 공격하는 것으로, 피격 당하면 움츠리며 구멍으로 돌아가는데 계속 공격해 구멍 끝으로 몰아 넣으면 죽는다. 다른 말로 하자면 패턴을 잘 보고 최대한 구멍으로 들어갔을 때 공격하면 한방에 해치울 수 있다. 이 중 줄기를 뻗은 채 가만히 자고 있는 파란색 개체도 있다. 이놈들을 밟고 녹색 스타나 마지막 깃대에 도달하는 퍼즐도 있다.

마리오 카트 8에서는 3D 월드의 화분 버전이 아이템의 하나로 등장한다. 공격 이외에도 트랙에 깔린 바나나 껍질을 먹어준다. 그리고 입을 뻐끔거리면 잠시 부스트한다.

2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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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형 바리에이션으로 인간형 대형 뻐끔플라워인 뻐끔왕이 있다. 항목 참조

슈퍼 마리오 갤럭시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뻐끔플라워의 공룡 버전인 디노뻐끔이라는 보스몹이 나오며, 슈마갤 1에서는 '달걀별의 디노뻐끔'과 '마그마별의 디노뻐끔'에서,[4] 슈마갤 2에서는 1차 엔딩 이후 갈 수 있는 스페셜 월드의 '킹 오브 킹 갤럭시'의 '갤럭시 최강자를 목표로!'에서 달걀별 버전과 마그마별 버전 2마리 다 나온다.[5]

둘 다 뒤쪽으로 이동해서 꼬리를 스핀으로 쳐서 자기 머리를 맞게 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달걀별 버전은 크게 울부짖으며 돌진하는 것 외에 공격패턴이 없는 반면 마그마별은 돌진 외에 몸에 불을 붙여서 꼬리를 때리지 못하게 하고, 파이어마리오의 파이어볼처럼 불덩이도 마구 쏴 대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체력은 둘 다 4개로 동일.

슈마갤 2에서는 '작은 별의 말썽꾸러기'에서 이 디노뻐끔의 새끼(...)로 추정되는 디노뻐끔이 등장하는데, 알 껍질을 기저귀(...)마냥 차고 있다. 패턴은 달걀별 버전 디노뻐끔처럼 돌진밖에 없지만 체력은 처음 만나는 보스몹 치고는 높다. 무려 6개. 또한 슈마갤 1의 그것과는 달리 꼬리가 없기 때문에 궁디를 팡팡 때려줘야 한다(...). 다만 전작과 달리 바리에이션 버전은 없다. 디노뻐끔이 있는 행성에 도착하면, 마리오는 항상 착지하면서 이 알을 밟고 깨트린다(...). 자고 있는데 누가 건드리나!! 안 깨우면 파워스타 못 얻음

팬아트를 찾아보면 와루이지와 같이 그려진 게 많다. 이유는 마리오 파티 3에서 와루이지의 파트너였고 스테이지 중 하나인 와루이지 아일랜드가 뻐끔플라워 투성이였기 때문이다.

같은 제작사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크 바바라는 식물과 닮았다.

이런 영웅은 싫어가짜 KNIFE일호모다피와 함께 키우는 식물. 비료는 마리오다.(…)
  1. 3-3스테이지 한정으로 줄기가 달린 뻐끔플라워가 있는데 줄기부분 스프라이트가 뽀꾸뽀꾸(...).
  2. 3번째 스타코인 있는곳에 있다.
  3. 그나마 굼바는 스핀 한번으로 안죽는다
  4. 둘의 생김새가 미묘하게 다르다. 달걀별에서는 백색 알 껍질에 머리 색깔은 보라색이었는데 마그마별에서는 알 껍질도 머리도 검은색이다. 몸 색깔과 머리에 달린 꽃잎(?)도 달걀별은 녹색, 마그마별은 붉은색.
  5. 달걀별 버전은 처음 도착하는 행성에서, 마그마별 버전은 마지막 행성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