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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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제물의 길
Road of Sacrifices

1 개요

불사자의 거리에서 조공된 인신공양 제물들을 깊은 곳의 성당으로 나르는 길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호크우드의 말로는 엘드리치에게 바쳐진 제물들이라고. 크게 세 갈래 길 형태이고, 왼쪽 숲길로 가면 깊은 곳의 성당이, 오른쪽 늪지대로 가면 팔란의 성채가 나온다. 호크우드의 대사를 보면 성당 쪽으로 먼저 가는 게 정사로 보이지만, 팔란의 성채와 카사스의 지하 묘까지 먼저 진행해도 상관없다. 다만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로 진입하려면 깊은 곳의 성당 보스를 격파하고 얻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또 앙리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깊은 곳의 성당을 먼저 가야 하니 NPC 이벤트에 신경쓰고 있다면 주의.

전반적으로 개성있고 공격력이 강하나, 공략 포인트가 확실한 몹들이 등장한다. 암령이나 다름없는 NPC, 변신 선딜이 있으나 변신 후에는 아주 성가셔지는 까마귀 인간, 까마귀 인간들을 깨우며 독안개를 뿌리는 주술사, 커다란 목창을 든 망자, 모션의 빈틈에 앞잡기가 가능한 거대 게, 네 발로 기어다니는 십자가 진 거대 망자[1] 등등. 각 몹에 통하는 공략법이나 이동 경로를 익히지 않으면 확실히 죽어나갈 것이다.

2 설명

초반부에서 등짝에 까마귀 날개가 돋아나는 망자들이 나오고,[2] 이 구간을 넘어가면 무너진 요새 같은건물 속 화톳불에서 아스토라의 앙리와 호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여기를 넘어가면 책형의 숲과 늪지대가 나오는데, 거대형 게 몇마리가 늪지에 서식하고 있으니 주의 바란다. 인식범위 밖을 벗어나면 잠시후 아래를 파고 들어가며 풀피 상태로 원위치로 리스폰한다. 이 거대 게중 한마리는 잡으면 '거대 늪의 반지'를 준다. 이 늪지에 화톳불이 하나 있다.

또 늪지에는 팔란의 파수꾼 계약을 맺은 서약령이 침입하니 주의를 바란다.

여담으로 요새 화톳불로 넘어가는 도중에 적대적인 NPC인 광녀를 만나는데, 만나기 전 구간 바닥에 "돼지 조심", "사기꾼 조심" 등등의 말귀가 새겨져 있다. 패턴으로는 멀어지면 대변경단(...)을 던지는 것과, 근거리에 있을때 자기 칼로 난도질 하는 패턴이 있다. 방패를 쳐낼 줄 아는데다가 무기에 전투기술로 '명중시 회복'도 붙어있기에 막는것보단 회피하는게 좋다. 공속이 느리므로 뒤잡을 노리거나 낙사시키자. 죽이면 들고있던 도끼 "대식칼"을 드랍하는데, 힘캐라면 초중반을 책임지며 계속 업글하면 능히 최후반부까지 쓸 수 있는 좋은 무기이다(힘 보정 A).

책형의 숲에 들어온 후 왼쪽으로 쭉 가면 있는 성으로 들어가서 숨겨진 샛길을 찾아 올라가면 마술을 가르쳐주는 NPC '빈하임의 오벡'을 만나 데려올 수 있다. 다만 지능이 떨어지는 캐릭터(10 미만)라면 "넌 마법 가르쳐줘봤자 안돼(...)" 라며 무시한다. 오벡이 있는 건물에서 더 진행하면 결정의 노야 보스전을 치를 수 있으며, 카림의 이곤을 소환할 수 있다.

반대로 오른쪽으로 쭉 가고 늪의 건너편(거대 게 조심)으로 가면 팔란의 성채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늪지 건너편에 보이는 성문으로 들어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성채 화톳불이 나온다. 성문 앞에는 크고 아름다운 대곡검을 든 NPC와 빠따를 든 NPC가 기다리고 있다가 동시에 달려드니 주의. 멋모르고 거대게를 피해서 돌아다니다가 이놈들에게 걸려서 늪으로 도망나오면 거대게가 기다렸단 듯이 핵꿀밤을 먹여주므로 알아서 처신하자. 둘 다 빈틈이 큰 편이고 AI가 어렵지 않으므로 재주껏 죽이거나 도망치자.[3]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를 타고 입구에서 잘 알짱거리면, AI의 한계로 허공에 방망이질 하다가 낙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이를 노리면 쉽게 처리 할 수 있다.

그냥 오른쪽으로 쭉 갈 경우 '팔란의 불씨'를 먹을 수 있는데 그 앞에 흑기사가 지켜서 있다. 기사 옆의 통로를 통해 우회해서 팔란의 불씨를 챙길 수 있지만 그러면 돌아갈 때 상대해야 하므로 난처하다.그냥 패링하자 아니면 귀환의 뼛조각이라던지

3 네임드

팔란의 성채 화톳불로 넘어가는 도중에 적대적인 NPC인 귀양자 두명이 성채 입구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 계단참에 서 있는 한명은 그레이트클럽을, 문 뒤에 숨어있는 한명은 처형자의 대곡검을 들고 있다. 산적이나 달인처럼 리젠되지않는 네임드이며 한번에 두명씩 나타나지만 풀링을 하면 한명씩 잡을수있다. 잡을 시 각자의 무기를 드랍하며 이 둘을 죽이고 나서 제사장의 시녀가 귀양자의 갑옷을 파는것을 볼 수 있다.
이 두명에 대한 공략법은 위쪽 단락에 적혀있지만, 꼼수소울답게 정면승부를 피하고 꼼수를 부리는 것도 간단하다(...)[4]

이곳에서 잔불이 있는 상태에서 깊은 곳의 성당 지역으로 가는 길로 진행하다 보면 소환 사인이 보이는데, 자색 소환 사인이다. 소환하면 성기사 호드릭이 불사자의 거리에서 나왔던 자령(미친 영체)으로 등장하는데, 처음 만났을 때보다 무지막지하게 강하니 주의하자. 호스트와 적을 가리지않고 공격하므로 소환하고 맵에 2마리 있는 거대게쪽으로 가면 거대게를 잡는다. 공격력도 강하고, 강인도도 세다보니 두마리 다 잡아도 에스트병 하나 사용하지않는다. 소환 사인으로 소환된 영체라서 잡아도 척추뼈를 드랍하지 않으며, 호드릭이 사용하는 전기를 한번이라도 맞으면 황천길이 눈앞에 보일정도로 무식하게 아프므로, PVP 연습용으로 해보거나 할게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이곳에서 황색의 헤이젤이라는 NPC 암령이 침입을 한다. 곡괭이에 마법을 쓰는놈이니 각별히 주의할것. 처치하면 곡괭이와 황의의 두건을 준다.

4 보스

이 지역은 결정의 노야가 지키고 있다. 핵심은 쫄지말고 가차없이 맹공을 가하는 것이다. 중간중간 회피를 하되 맹공을 가하는 것이 포인트. 출혈에 약하니 출혈 무기에 출혈액을 발라서 상대하면 쉽다.

5 기타

중간의 요새 화톳불에서 앙리와 호레이스 이벤트가 시작되는 곳이다.

6 화톳불

  • 화톳불 : 산 제물의 길 : 불사자의 거리의 거인 궁수 탑의 바로 아래 지점이다. 고의 반지를 회수할때 좋다.
  • 화톳불 : 무너진 요새 : 아스토라의 앙리 이벤트의 시작지점.
  • 화톳불 : 책형의 숲 : 늪지 중앙부에 위치한 화톳불이다. 육지쪽으로는 목창망자가 줄줄이 있는데다가 늪을 통해 가려해도 거대 게 한 마리가 코앞에 진을 치고 있어서, 이 화톳불을 안 밝히는 경우도 있다. 대신 노야 보스전까지 가는 가장 가까운 화톳불이다.
  • 화톳불 : 팔란의 성채 : 귀양인 두명이 지키고 있는 건물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 화톳불 : 결정의 노야 : 오벡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이 화톳불에서 시작해서 건물 안을 뒤져보자.

7 통하는 지역

  • 팔란의 성채 : 귀양자 NPC 두명 주변에 사다리가 있다 그아래가 바로 팔란의 성채 시작
  • 깊은 곳의 성당 : 결정의 노야를 처치하고 계속 진행하면 깊은 곳의 성당 입구에 도착한다.
  • 불사자의 거리 : 출정 기사를 처치하고 그뒤가 산 제물의 길이다.

  1. 이놈 영문 이름이 라이칸스로프이다. 늑대인간처럼 생기진 않았는데 왜 저런 명칭인지는 의문.
  2. 가능하면 한번에 한마리씩 처치하도록 하자. 두마리가 동시에 날라 들어오면 정말 답이 없다. 또 조심해야 할것이 이것들이 여기저기 날라댕기기 때문에 잘못 구르면 낭떠러지로 떨어져버릴 수 있다.
  3. 팁을 조금 주자면 활로 하나씩 유인해 잡는것이 좋고,만약 2대1이 되었다면 대곡검을 든놈을 먼저 잡아라. 방망이를 든놈은 체력이 적어지면 기적으로 회복을 시도하므로 계속 쫓아가서 회복을 못하게 때려눕히면 된다.
  4. 두명이 있건말건 질주해서 사다리를 타서 중간쯤 있으면 그 두명이 알아서 낙사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