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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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묘지
Untended Graves

1 개요

트로피가 등록되어 있는 히든 에이리어이며 요왕의 정원을 통해 진입이 가능하다. 맵 구성이 재의 묘소완벽히 동일하게 되어있으며 몹 배치도 거의 동일하다.[1][2] 약간 다른 점이라면,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나온 망자 개라던지, 대식가 결정 도마뱀이 두 마리로 나온다던지 등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하늘이 완벽하게 새까맣게 되어 있다. 본래 주인공이 나오는 관에는 산 제물의 길에서 본 까마귀 인간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관 내부의 시체에서 잿빛 에스트 반지를 습득할 수 있다.

2 설명

초반구간에서 볼수있는 몹들은 재의 묘소에서 볼수있는 망자도 있지만 체감 공격력은 30배에 육박한다. 재의묘소에선 2마리가 붙건 5마리가 붙건 코웃음 치면서 쓸어버릴 것들이 여기선 2:1로 한순간이라도 한눈팔다간 순식간에 체력800이 뭉텅 썰려나가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 비슷한 경우로 쟂빛 병을 구하던 곳 다음 구역을 가려고하면 재의 묘소에 없던 묘지기가 나오는데, 이 게임에서 곡도들고 나오는 놈들중 가장 흉악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행여나 대방패로라도 막을생각하지말자.최종보스보다 딜이 더나온다.

군다를 물리 친 후 제사장에 총 4마리의 흑기사가 있다. 어째서 제사장에 흑기사가 모여있는지는 아직까지 불명이다.[3] 또 흑기사들의 무기바리에이션이 4개뿐인데, 나머지 하나는 영웅 군다 보스룸에서 출구 반대편을 보면 흑기사의 글레이브를 획득할 수 있다.무기 종류가 같똑같다고 군다한테 시비걸었다가 털리고 절벽아래로 떨어진걸지도

어둠의 계승의 제사장에서 유일한 NPC인 노파상인에게서 늑대의 기사 세트를 살수있다.

환상의 벽으로 가려진 이리나가 있던 자리에서 두번째 엔딩 키 아이템인 화방녀의 눈동자를 얻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자.[4]

처음 화톳불에서 가다가 묘지기가 한마리 있을텐데 무작정 달려가서 싸우지 말자 옆에서 또 한마리가 달려오기 때문에 뒤로 유인한뒤 싸우자.다행히도 옆에 낭떠러지가 없어서 거인의 묘지와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3 네임드

암령 결정의 딸 크림힐트가 튜토리얼에서 만나는 첫번째 화톳불에서 나타난다.

자검+소울 결정창+패링을 사용하는 암령이다. 주변에 착실히 망자들을 처리했다면 협공을 당할필요없이 1대1이니 편하게 상대를 해도된다.

4 보스

영웅 군다가 앉아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그 주변에는 촛불이 켜져있는데 기존 재의 심판자 군다와 다른 점이라면 하늘이 어둡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을 참고 하길 바란다.

5 기타

무연고 묘지의 절벽에서 시점을 잘 돌려보면 밑부분에 푸른색의 달 또는 해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보이는것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이것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어째서 절벽 밑에 숨겨져 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dlc에서 풀어줄것으로 추측되는데, 일부 유저는 무연고 묘지가 뒤집힌 이면세계라 본래 세계의 해가 보이는 것 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즉 하늘이 어두컴컴한 이유는 본래 세계에서 밑을 바라보았을때 아무것도 안보이는 암흑이기에 그런것이고, 무연고 묘지의 밑부분은 반대편 세계의 하늘이기에 정체불명의 푸른색이 보이는거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의도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텍스처 상의 문제일 수도 있다. 무연고 묘지는 재의 묘소 맵을 그대로 복사한 다음 일부 오브젝트들[5]만 수정한 맵인데, 재의 묘소 및 불의 계승의 제사장 맵을 무연고 묘지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은 텍스처 상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를 프롬 측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개발사였으면 버그거나 미처 파악못한 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 게임 만든곳이 프롬인지라(..) 프롬뇌들이 마구마구 굴러가는 중, 저뿐만이 아니라 역시 미심쩍은 부분도 존재한다.

1. 이곳에도 거인의 나무가 있는데 희안하게도 본래 세계의 거인의 나무와 별개로 작동하여 거인의 나무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2. 초반부의 전통인 나무타기를 이용해 탐욕의 은사반지가 들어있는 상자로 이동해보면 상자가 열려있는데 만약 이 상자를 방치한채로 무연고 묘지에서 확인할 경우에는 템을 루팅할 수 있다.
3. 제사장 좌측에서 처음으로 대면하게 될 적대 NPC인 달인을 죽이고 템을 방치한 경우는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에서 루팅이 가능하다.
4. 위 2,3 항목과 마찬가지로 보스 영웅 군다로부터 사망하였을 경우 남겨진 소울은 제사장에서 다시 회수 할 수 있다.
5. 제사장에서 그어놓은 메시지는 무연고묘지에서 역시 확인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무연고 묘지의 해당 현상에 대한 프롬의 공지가 없으니 무엇이다 단언하긴 힘들다. DLC를 통해 그 비밀이 밝혀질 수도 있고, 패치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거나 아예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채 떡밥으로만 남을 가능성도 있다.

현시점에서 무연고 묘지의 정체에 대한 추측은 과거의 불의 계승의 제사장이라는 추측이 제일 많다. 서양 프롬뇌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과거의 제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있고, 강력한 근거로는 군다가 심판자가 아닌 영웅이라고 불린다는 것[6] 시녀와 이야기하고 나면 제사장의 시녀의 대사가 살짝 바뀌기도 한다는 점 등이 그 이유.

또한 제사장과 무연고 묘지의 바닥사인이 서로 공유된다는 점도 시간만 다를뿐, 전혀 평행세계 같은게 아니라는 점에 무게를 싣는다.[7]

이 장소가 과거라는게 확실하다는 가정하에 재의 귀인이 언제부터 여기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위에도 적혀있듯, 게임 시작지점을 찾아가보면 까마귀 몬스터들이 의식같은걸 하고 있고, 관을 보면 애스트 쟂빛반지, 시체가 있다. 저 시체가 주인공이든 아니든간에 오프닝 트레일러에서 불의 계승갑옷을 입은 누군가 무연고 묘지에서 시체를 끌고가는걸 볼수있는데, 다음 장면에서 태초의 화로로 가기전에 화방녀가 재의 귀인에게 주던 장작의 힘과 똑같은 잿가루가 떨어진다. 즉 프롬뇌를 굴리자면 저 갑옷의 주인이 혹시 현대 장작의 왕이고, 불의 힘이 너무 약해져서 무연고 묘지처럼 세상을 밝힐수조차 없게되자 재의 귀인을 선출하여 1탄에서 행했던 의식을 재현하여 제 2의 선택받은 불사자를 만들려고 한게 이 게임스토리의 시초가 아니냐는 가설이다.

6 화톳불

  • 화톳불_무연고 묘지
  • 화톳불_영웅 군다 : 여기까지 밖에 화톳불이 없다. 제사장의 화톳불 자리로 가보면 무한히 쓸 수 있는 귀환의 뼛조각에 해당하는 나선검의 파편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7 통하는 지역

  1. 심지어 두 묘지에 남겨진 메시지는 양쪽에 똑같이 표시된다.
  2. 재의 묘소에서 흘린 소울까지 같은 위치에 있다.
  3. 프롬뇌피셜일 뿐이지만 흑기사는 그윈으로 인해 불의 힘의 영향을 받아 은기사에서 흑기사가 되었었고, 선택받은 불사자로 인해 재가되어 세계를 방황하던 자들이다. 이들이 한곳에 모일 이유라고는 장작의 왕 관련된것 말고는 딱히 없을텐데 오프닝에서 언급된 예언때문에 군다처럼 늦게나마 모여있는 걸지도...혹은 옛 왕족 신들의 흔적을 따라다니는 특성,평소에 무연고 묘지에서 기도하는 로스릭 왕비의 영향일수도 있다
  4. 정확히는 이리나가 있던 자리까지 거리가 짧고 벽의 모양이 제사장과 달라서 이게 뭔가 싶어 한대 쳐본 유저도 몇몇 있는 모양이다.
  5. 몬스터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영웅 군다 보스방의 촛불들, 제사장 내부에 화톳불 대신 남아있는 나선검의 파편, 제사장의 천장에서 사라진 까마귀 등.
  6. 군다는 화방녀를 만나지 못해 심판자가 되기 전까지는 고명한 영웅이었다.
  7. 심지어 요왕의 정원 -> 무연고 묘지로 들어가는 절벽의 사인도 현실의 재의 묘소에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