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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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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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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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치진샤의 잡지 제로섬에서 연재했던 만화. 작가는 아메미야 유키 & 이치하라 유키노. 2013년 9월에 17권으로 완결.

국내에선 학산문화사에서 2011년 4월부터 발간 중이다. 역자는 도영명. 2015년 12월 기준으로 17권 완결까지 정발되었다.

2009년 4월 애니화되었으며, 제작사는 Studio DEEN. 애니메이션은 총 25화 완결.

2 줄거리

먼 옛날, 세계에 페어로렌이라 하는 죽음의 신이 천계의 수장의 딸, 이브를 죽인 대죄를 범하고[1] 세계를 멸하려 했다. 그러나 신에 의해서 보내진 세븐 고스트라는 일곱 명의 사신(死神)들에 의해서 페어로렌은 봉인당하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는 하지만, 페어로렌의 잔재로서 3개의 소원을 대가로 사람의 마음을 영원한 어둠에 빠뜨리는 사역마 코르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현재 이 세계에 남아있는 나라는 라그스 왕국과 발스부르그 제국으로, 양국은 오래 전부터 페어로렌의 육체와 영혼을 각각 나눠 봉인한 미카엘의 눈동자와 라파엘의 눈동자를 갖고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여 평화가 계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라그스 왕국이 교회가 관리하고 있던 판도라의 상자(페어로렌의 몸을 봉인한 상자)를 빼앗고 남은 한 개의 눈동자마저 빼앗기 위해 제국을 침공하지만[2] 패해 라그스 왕국은 멸망하고 왕족은 남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국민은 발스부르그 제국의 노예가 되었다. 또한 전쟁 중에 라그스 왕국이 가진 미카엘의 눈동자도 잃어버린 상태.

라그스 전쟁 종결로부터 수십년 후, 발스부르그 제국군에 입대하기 위해 사관학교의 졸업시험을 보던 테이토 클라인은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 일부를 떠올리고, 제국군의 참모총관 아야나미를 습격한 후 붙잡혔다가 친구 미카게의 도움으로 제국군에서 탈출한다. 그러다 우연히 프라우 사교와 부딪친 인연으로, 중립지대라 할 수 있는 교회의 보호를 받게 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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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교회 소속

  • 바스틴 사교
프라우의 스승이자 이해자였으나 스스로의 정의에 먹혀 흑화, 흑법술에 손을 대더니 제국의 스파이가 되었다가 사망한다.
  • 페어크로이츠 사교
테이토의 숙부이자 크롬의 동생. 라그스와 발스부르그 간의 전쟁이 시작되자 크롬의 명으로 테이토를 데리고 도망쳤지만 아야나미에 의해 사망한 줄 알았으나…페어로렌의 소멸 이후 되살아났다.

3.2 라그스 왕국

  • 베르데슈타인 크롬 라그스 국왕
테이토의 친부. 젊었을 적에 밀레이아와 만나 그녀에게 청혼을 꺼냈지만 밀레이아의 신분이 신분인지라 그녀를 첩으로 들일 수밖에 없었다. 허나 그의 마음을 알아차린 왕비와 왕비의 마음을 이용한 교황과 그 심복에 의해 테이토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어 버렸고, 테이토를 살리기로 결심한 왕은 테이토에게 미카엘의 눈동자를 물려받게 하고는 페어크로이츠와 같이 도망치도록 힘써 주고는 제국군에 의해 처형당했다.
  • 밀레이아 클라인
테이토 클라인의 친어머니이자 크롬 국왕과 볼프람 황제가 사랑하던 상대. 그리고 만악의 근원 No.1
제국에서 알아주는 명문가인 발스부르그 가에서 태어났으나 첩의 자식인 탓에 귀족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친절하고 박애적인 성격을 살려 고아원의 교사로 지내다가 크롬의 프로포즈를 받고 그와 결혼해 테이토 클라인을 낳았다.
허나 테이토가 아직 철들기 전에 누군가의 농간으로 인해 독이 든 음료를 마시고 혼수상태에 빠졌고 라그스 전쟁 이후에는 황제가 마련한 특별 병실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누워 지내게 된다. 결국 자신이 벌인 행위를 후회한 황제가 해독제를 테이토에게 건네 주었고, 테이토가 직접 그녀에게 마시게 해 줌으로써 오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마지막에 나오길, 테이토가 제레의 땅으로 떠난 지 얼마 못가 테이토의 환생뻘인 아이를 잉태하고 출산했다고 한다.

3.3 발스부르그 제국

  • 볼프람 아이페라 발스부르그 황제
발스부르그 제국의 현 통치자. 만악의 근원 No.2
발스부르그 제국이 소유하고 있는 라파엘의 눈동자가 여성이 아니면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황제직은 대대로 여성만 물려받을 수 있지만, 만약에 여제가 사망했을 경우 그 후계자(=라파엘의 눈동자의 상속자)를 성인식까지 지켜내기 위해 여제의 남편이나 혈육을 섭정으로 삼았다. 볼프람은 섭정의 지위를 뛰어넘어 진짜 황제가 되기 위해 암약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예전에 한 여성을 진심으로 짝사랑하게 되는데 그 여성이 바로 테이토의 친모인 밀레이아 클라인. 그러나 밀레이아는 볼프람의 마음을 거절하고 라그스로 시집가 버렸고 볼프람은 이에 대해 슬퍼하다가 누군가의 꾀임을 받아 라그스와 전쟁을 일으키고 점령한 다음에 혼수상태의 밀레이아를 확보했다. 그러나 해독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깨어나면 눈 앞의 상황에 절망하고 자신을 증오할까봐 두려워해 해독제를 쓰지 못하고 그대로 그녀의 연명을 유지시킬 수밖에 없었다. 즉, 현재 그의 가장 큰 목적은 혼수상태에 빠진 밀레이아의 연명을 유지하는 거였다.
  • 로제아마넬 오우카 발스부르그 공주
  • 미로쿠 이사장
육군 사관학교의 이사장이자 테이토의 보호자. 혼자가 된 데다가 기억까지 잃은 테이토를 인수해 스크러로 기르게 한 다음 자신의 양자로 삼아 후에 제국의 근간을 뿌리뽑을 쿠데타를 개시해 테이토를 제국의 새로운 지배자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슈리 오크
테이토와 미카게의 사관학교 동기생. 졸업 이후에는 아야나미 휘하에 속하게 된다.

4 등장 용어

  • 페어로렌
먼 옛날 천계의 수장에 의해 탄생한 사신. 직함에 걸맞게 막 죽은 뒤의 영혼을 거두어 천계의 수장에게 보내 심판받게 하고는 그 영혼을 새 육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환생시켜 주는 중책을 맡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천계의 수장의 딸인 이브를 만나가 되면서 사신에게는 필요없는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었으나 이를 알아챈 천계의 수장에 의해 폐기처분당할 위기를 맞게 되었고 그대로 폐기처분 명령에 고분고분 따라야 할 참에 아버지의 결정에 반발한 이브가 그를 구출해서 설득할 요량으로 행동했으나…한 순간의 사고로 이브는 사망, 이걸 보고 맛이 간 페어로렌이 지상계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브의 영혼을 찾기 위해 지상계의 생명들을 학살하다가 세븐 고스트한테 육체와 영혼이 나누어져 봉인당했다.
  • 세븐 고스트
페어로렌과 대치한 7명의 사신[3]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과거 인간의 모습으로 현생한 세븐 고스트의 피를 이은 7개의 갓 하우스 혈족 중, 죽은 자에게 사신이 깃들어 되살아난 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페어로렌이 봉인된 이래로 페어로렌이 하던 직책인 시신 업무를 수행한다. 보통 누가 세븐 고스트인지는 알려지지 않으며, 입장상 이들은 주로 교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닌 듯.[4]
세븐 고스트가 깃들어 되살아난 자는 대개 새로운 이름을 받는 모양으로, 그 죽음에 대해 아는 사람과는 접촉을 할 수 없다고 한다. 허나 페어크로이츠(페어트라크)의 경우에는 그가 세븐 고스트가 되기 이전-인간이었을 때 사고로 사망하여 세븐 고스트로 되살아났는데 그 옆에 미카엘의 눈동자를 지닌 자신의 형이 있었기 때문에 어찌어찌하여 둘만의 비밀로 지낸 듯.
88화에서 카르가 에아로 선택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함께 라그스 전쟁의 진실을 보게 된 선대 페스트, 프로페, 레리크트였던 사제 셋이 란드카르테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종화에서는 프라우를 제외한 사신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듯.
  • 특정 능력

기억의 조작 : 세븐고스트는 다른 사람의 기억을 지우거나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그들의 존재를 알아선 안되기에 이 능력은 인간의 기억을 삭제하는 데 사용된다.
내구성 및 복구 : .보통의 인간보다 부상에서 빨리 회복 할 수있다. 호스트의 몸이 죽은이후 그들은 어떻게 죽었는지와는 상관없이 몸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인간의 비해 유해한 생활습관에 큰 내성을 가지고 있다. ex) 흡연
아스트랄 프로젝션 : 일시적으로 그들의 진정한 모습으로 인간의 호스트를 떠나 행동할수 있다.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쓸 경우 호스트는 잠든것처럼 보인다.
영혼의 조작 : 모든 영혼을 쉽게 조작 할 수 있게 된다.
언어 : 환생시, 신들의 언어를 확보.

한사람당 한 역만 맡을 수 있다, 두 사람이 한 번에 동일한 고스트 역할을 할 수 없음.

제헬 - 사람들의 불행한 결합 관계를 줄일 수 있으며, 현재 페어로렌의 낫을 제어 할 수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페스트 - 영혼과 영혼사이의 관계를 관장하며, 영혼을 바인딩 할 수 있다.
프로페 - 식물을 제어하고, 미래를 볼 수있는 능력을 갖는다.
레크리트 - 시간을 되돌려 과거를 볼 수있는 능력이 있다.
페어트라크 - 계약을 하여 (소유) 사람을 제어 할 수있다.
란드카르테 - 텔레포트를 할 수 있다.
에아 - 명부의책을 사용 할 수 있다.

  • 참혼(斬魂) 제헬[5] - ? → 프라우
  • 계혼(繋魂) 페스트 - ? → 카스톨
  • 예혼(預魂) 프로페 - ? → 라브라돌
  • 유혼(遺魂) 레리크트 - ? → 란세
  • 소혼(消魂) 란드카르테 - ????
  • 성혼(醒魂) 에아 - 카르
미로쿠 원수 생전엔 그의 측근 중 한 명이었기에 테이토와 그는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사실 그는 테이토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일부러 모른 척 하고 있었다고. 또한 상술한 이유로 세븐 고스트 중 유일하게 란드카르테가 배신자라는 걸 알고 있다.
  • 계혼(契魂) 페어트라크 - 페어크로이츠
그는 생전에 라그스 왕국의 제2왕자였지만 사고로 사망한 후 페어트라크를 계승하게 되었다. 테이토의 숙부이기도 한다.
  • 자이폰
본작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일종의 마법이자 대륙에 내포되어 있는 마력체계이자 천연자원. 발스부르그 제국은 이 자이폰을 차지하기 위해 타국과 전쟁을 벌일 정도이다.
  • 공격계
적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방어하는 자이폰.
  • 치유계
상처를 낫게 하거나 상대에게 자신의 자이폰을 나누어 주게 하는 자이폰.
  • 조작계
상대의 자이폰과 동일한 자이폰을 만들어 동조시킴으로써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자이폰.
  • 미카엘의 눈동자 & 라파엘의 눈동자
페어로렌의 육체와 영혼을 각각 봉인하는 역할을 맏은 두 대천사가 머무는 마석(魔石).
  • 제레의 땅
천계의 수장의 자신의 앞에 도달하는 자의 죄를 씻어주고 그 자의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이 태어나게 하는 장소. 제레의 땅에 도달하려면 표식을 손에 넣어야 하며 표식은 일곱 갓 하우스를 순례해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순례란 그냥 갓 하우스를 도는 것이 아니라 세븐 고스트의 '죄'를 아는 것으로서, 해당하는 가문 출신의 세븐 고스트가 이를 알게 되면 표식이 팔에 새겨진다.[6]
  • 스크러
전투용 노예를 일컫는다. 주로 총알받이나 요인 암살, 사형 집행 등 뒷일을 담당한다.
  • 코르

페어로렌의 하인. 총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첫번째 소원을 사용하면 무엇을 해도 마음이 채워지지않고, 두번째 소원을 사용하면 기아상태, 세번째 소원까지 사용하면 영혼이 어둠에 빠진다.
세번째 소원까지 빈 인간은 영혼이 어둠에 빠져 바르스가 된다.

  • 바르스 파일

흑법술사. 세가지 소원을 모두 빈 인간(바르스)을 조종할 수 있다.

이들이 바크루스를 만지면 검게 물든다.
  1. 사실은 페어로렌이 이브를 죽인 게 아니다. 모종의 사고에 의해서 이브가 사망했고 그걸 믿지 못한 천계의 수장이 페어로렌에게 죄를 문 것이다.
  2. 사실 모종의 음모로 교회와 발스부르그 제국이 전쟁을 일으켰던 것.
  3. 천계의 수장이 페어로렌을 창조하면서 그 일부를 떼어냈다가 페어로렌이 지상계에서 학살을 일으킬 때에 그 일부를 일곱으로 나누어서 세븐 고스트를 창조했다.
  4. 에아와 란드카르테는 정체를 숨긴 채 발스부르그 제국군에 숨어있다는 언급이 있다.
  5. 제헬은 대대로 페어로렌의 낫을 소유하면서 감시한다. 에로매니아 사제 프라우도 가끔씩 페어로렌의 낫에 휘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6. 세븐 고스트의 후계인 갓 하우스는 (막강한 힘을 지닌 제국을 포함한) 국가의 경찰권력과 교회조차도 건드릴 수 없기 때문에 그 죄를 순례자가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