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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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hypnotic

최면 진정제로 분류되며, 약사법상 일정 함량 이상이나 일정 효과 이상의 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구분되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일부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말 그대로 신경계에 작용하여, 일시적(최장 8시간 내외)의 감쇠기를 가지는 마취제인 셈.[1] 불면증에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장기복용할경우 중독증세(지속적 금단증상형 불면증 등)가 심한 편이라서 장기복용은 제조사에서도 권장하지 않는다.[2] 수면제로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품은 벤조디아제핀계통과 이미다조피린 계통의 약물이다. 벤조디아제핀 계통의 약물인 자낙스(알프라졸람)의 경우 미국 쪽에서는 수면제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이며 바리움(디아제팜), 할시온(트리아졸람), 로히프놀(플루니트라제팜)등도 널리 쓰인다. 또한 이미다조피린 계통의 졸피뎀(스틸녹스정)도 매우 자주 쓰이는 수면제이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수면제, 수면유도제가 향정신성의약품인건 아니다. 수면을 유도한다는 목적 한 가지로 분류하자면, 감기약에 들어가는 알레르기증 치료 목적의 항히스타민제 또한 수면제에 포함된다. 디펜히드라민 성분과 독실라민 성분이 여기 속하며 독시라민 성분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3] 다만, 항히스타민제의 중추신경 마취효과의 경우 아래 서술된 약품과 달리 효과가 미비하고 주목적과 다른 즉, 부작용이기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에 속하지는 않는다. 2015년 8월부터 비향정 수면제인 사일레노가 보험적용이 되는 급여 약품이 되었다. 전문의약품인건 기존의 수면제와 마찬가지이지만 기존의 수면제에 비해 부작용이 월등히 적다고 한다.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처방기간 등의 제한이 없다. 그 외에도 멜라토닌 수면유도제인 서카딘도 출시되었으나 비급여항목이다. 항정신병제제 중 세로켈이라고 불리는 쿠에티아핀의 부작용이 잠오게 만드는 것이라서 수면제로 처방내리기도 한다. 또한 항우울제 중 미르타자핀도 수면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사실 사일레노도 항우울제[4]중 하나긴 하지만...

과거에 사용되던 바르비탈 성분의 경우 수면제로서의 효과는 뛰어나지만 독성과 부작용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 효과

말 그대로 먹으면 졸리다. 당연히 잘려고 먹는데 졸려야지 그렇다고 마취와 같이 즉시성, 흔히 상상하는 먹자마자 쓰러지는 그런 효과를 기대하면 곤란하다. 물론 다량 섭취의 경우 즉시성효과가 날 수도 있지만, 이건 수면이 아니라 작용제 과다로 인한 마취증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말 그대로 술먹다가 필름이 끊기는 것과 비슷할 정도. 먹으면 최대 30분 이내에 수면전조증상이 나타나며(이건 약제에 따라 다르다.) 이때 수면을 청할 경우 쉽게 수면으로 도입할수 있다. 효과만 보자면 좋은 작용제 같지만, 신경작용제이기 때문에 장기복용할 경우 아래 서술된 부작용이 아주 심각한 편. 안 졸려서 이 항목을 검색한 위키러는 부작용편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3 부작용

긍정적인 부작용(side effect) 不작용아니다 부가 작용 으로는 항경련효과[5]를 가진다는 점 정도가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효과로는 장기복용 시, 일시적인 불면증으로 이 약을 접한 환자가 만성불면증으로 병세가 악화될 수있고 이게 무슨 소리야 수면제를 먹었는데, 불면증에 걸리다니 그리고 이 때문에 수면제에 의존증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한 내성이 생겨서 처음에는 한 알(참고로 대부분의 수면제의 적정복용량은 하루 한 알이다.)로 수면이 가능했지만 장기복용 시 두세 알을 한번에 먹어도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약물의 대사작용이 잘 안될 경우 반감기가 길어져서 잠이 깼다고 생각하고 일상 활동 중에 약이 작용하여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즉, 이 약을 먹고 운전을 하거나 고위험노동을 할 때 마취효과로 사고위험이 높아진다는 소리다. 그리고 장기복용할경우 몽유병등의 비각성활동증상[6]이 관찰되며 심하게는 자살 충동까지 부추길수있으니 이것은 이것대로 심각하다. 말 그대로 비각성상태로 돌아다닐 수도 있다는 소리다.

2010년 전후 최진실 주변인을 비롯한 몇몇 연예인들의 자살 이유가 이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1]

그리고 과량복용할 경우 중추신경뿐만 아니라 부교감신경까지 마취되어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흔히 "수면제먹고 죽었다"라고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는 과거 바르비투르산 화합물 성분의 경우가 심했고, 요즘의 벤조디아제핀, 이미다조피린 성분의 경우 이렇게 될려면 말 그대로 약이 목구멍으로 넘어올 정도로(....) 먹어야 겨우 나올까 말까이며, 과량섭취하더라도 대부분 다음날 지옥같은 속쓰림과 깨질 듯한 머리를 느끼면서 깨게 된다. 엄한 생각하지 말자.[7][8]

4 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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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수면 마취 효과를 이용하여 데이트 강간, 살인을 하여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로 뉴스란에 많이 뜨며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수면제라고 치고 뉴스란에 가보자. 이같이 데이트 강간 약물로 활용하기 위해 술에 수면제를 탈 경우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이유는 술과 수면제가 GABA 수용체에 같이 작용하는 작용제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부교감신경 억제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불면증 환자에게도 약을 처방할 때 절대 술과 함께 복용하지 말라는 의사 지시가 꼭 뒤따르며 일부 수면제의 경우 여성에게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이런 식으로 의도적으로 수면제를 먹여 강간한 경우에는 준강간이 아닌 강간으로 처벌될 수 있다.

또한 이를 남용하는 사례도 보고되어 있는데, 방송인 에이미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불법 구매했다가 기소되기도 하였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졸피뎀계 수면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해서 2010년, 2016년에 보도한 바가 있다.

5 비유

재미가 없거나 너무 잔잔해서 보고있거나 플레이 하면 잠이 오는 영화나 애니, 게임을 일컫는데 쓰이기도 한다(...) ARIA, 디아블로 3,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작품들 등등. 예술가들에게도 종종 붙는 별명인데 공각기동대를 감독한 오시이 마모루의 경우 세계적인 거장으로 추앙받지만, 그 동시에 지나치게 난해하고 현학적인 스타일로 인해 수면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 또한 가지고 있다. 천사의 알은 아예 불면증 치료제로 쓰인다고 카더라...그 외에 학교 교사들의 수업이 너무 재미없어서 잠 밖에 안 오는 경우에도 쓰인다. 여기 맹구 하나 추가요~

6 관련 문서

  1. 약성분이나 정의상 마취제와 비슷하거나 똑같다
  2. 대부분 4주 이상 연속복용은 금지하고 있다.
  3. 일반의약품이라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다.
  4. 정확히는 삼환계 항우울제인 독세핀
  5. 이미다조피리딘류의 졸피뎀 등에 한정
  6. 예를들어서 비몽사몽상태에서 먹을것을 먹는다든가, 아무때나 새벽에 임의로 전화를 거는 등
  7. 2000년 발생한 일명 '무기수 김신혜 사건'에서도 수면제를 먹여서 죽였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의문을 받은 이유가 이것이다.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한 성분인 독시라민 성분의 수면유도제 성분이 약간 검출되었을 뿐이다.
  8. 일단 졸피뎀 정도는 수십 알을 먹어도 죽지는 않는다고 한다. 문제는 상기한 중독 증상으로 인해 자살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