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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영령(TYPE-MOON/세계관), 서번트(Fate 시리즈), 세이버(Fate 시리즈), 버서커(Fate 시리즈)
- 관련 문서: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수수께끼의 히로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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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일러스트 |
|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 |||
| 기본 | 1, 2차 | 3차 | 최종 |
 |  |  |  |
| 프로필 | |
| 클래스 | 버서커 |
| 키 / 몸무게 | 154cm / 42kg |
| 출전 | 2017년 밸런타인 이벤트 |
| 지역 | 서번트 계 |
| 속성 | 중립・악 |
| 성별 | 여성 |
| 좋아하는 것 | 당분, 수제 화과자(가급적 전통 가게의 고가인 것) |
| 싫어하는 것 | 수수께끼의 히로인 X |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로, 클래스는 버서커.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BUNBUN.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성실하고 조심스러운 태도의 소녀로, 단 맛을 좋아해서 틈만 나면 고급 화과자를 요구한다. 이 때문에 의외로 돈이 드는 배곯이(腹ぺこ). 쉬는 날에는 검은 원탁형의 코타츠에서 한 발짝도 나오질 않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며 지낸다. 기본적으로 흐리터분하고 귀찮아 한다. 다른 사람이 내리는 명령이나 지시에는 야유로 답하면서도 그럭저럭 고분고분 따르는 건 불가사의. 단 걸로 꼬시면 빠르다.
버서커지만 기존 버서커진의 광폭한 외형과 달리 안경에 세라복을 입은, 문학소녀같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문과계 버서커라고. 이는 히로인 X가 쾌활한 타입의 체육계 캐릭터인 점을 반전시켜 디자인한 캐릭터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체험 퀘스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엑밥은 이과라 하는데, 지난 세이버 워즈의 이벤트 당시 모으던 재료나 예장 경험치 카드에 쓰여진 물질들을 보면 확실히 이과 계열로 설정한것이 맞는듯 하다. 성우 연기도 기존 흑밥/산밥과 달리 문학소녀풍이어서 그런지 꽤 가녀린 편이다.
안경은 부스트된 시신경을 쉬게 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으로, 쓰고 있는 동안엔 오히려 시력이 떨어진다.
히로인 X와 마찬가지로 영기재림에 따른 변화가 일상복→체육복→SF풍이라는 변화 그대로다. 저지 차림인 히로인X와 교복인 얼터, 또 부르마인 노멀과 스패츠인 얼터의 대비가 깨알같다.
1.1 인물 배경
| 몰락의 기사 펜드래건 경 서번트 유니버스로부터 내방한 천애고아의 빌런(악역). 세계에서도 드문 문과계 버서커.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를 불태워 수수께끼의 히로인 X의 타도를 맹세한, 대(對)·대 세이버 용 결전병기. 이미 괴멸되어 소실된 암흑의 기사단 다크・라운즈에 참가한 마지막 생존자. 부여받은 칭호는 펜드래건 경. |
머나먼 미래의 서번트 유니버스에 존재하던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의 복제 영령 중 하나로, 수수께끼의 히로인 X를 상대하기 위해 다크 라운즈가 만들어냈다.
얼터라고는 하지만 여타 얼터 서번트와 달리 히로인 X가 반전된 게 아니다. 애초에 그냥 다르게 만들어진 서번트로, 얼터가 붙은 건 영기가 반전된 게 아니라 빌런 진영에서 만들어내서 그런 듯. 혹은 다크 라운즈가 빌런 진영이다보니 복제 영령을 만들 때 아르토리아가 아니라 아르토리아 얼터를 베이스로 제작했을 수도 있다.
웃긴 점은 세이버를 죽이려는 엑밥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 주제에 엑밥이 소속된 어새신 특공도 아니고 세이버 페이스 특공이나 아서 특공도 아닌 엑밥이 가진 세이버 클래스 특공을 들고 있다는 것. 엑밥이 세이버라고 자칭해서 착각한 듯 따라서 만일 실제로 둘이 맞붙는 상황이 온다면 아르토리아 페이스 특공 + 상성상 대미지 2배인 히로인 X에게 이중 공뻥을 두드려맞고 산화라는 웃긴 상황이 터질 것이다.
2 스테이터스
| 패러미터 | |||||
| 근력 : A | 내구 : B | 민첩 : B | 마력 : A+ | 행운 : C | 보구 : A++ |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 광 화 | |
| 랭크 | 상세불명. |
| C |
버서커답게 가지고 있는 강화지만 말 자체는 평범하게 통한다. 굳이 따지면 평범하게 미쳐있는 상태의 다른 버서커들에 비해 자기가 집착하는 무언가를 위주로 생각하는 타입으로, 엑얼터의 경우엔 병적으로 단 것에 중독되어있어서 마스터와 얘기하는 것도 단 것을 먹거나 보급받을 수 있는 동안으로 한정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얼 터 리 액 터 | |
| 랭크 |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는 체내에 내포한 얼터니움 결정을 촉매로 하여 칼로리를 마력으로 변환한다. "고급 백설탕의 성분 밸런스가 최대 효율입니다. 그리고 차도 마시고 싶어요" 라고 그녀는 강조한다. |
| A |
칼로리를 마력으로 변환하는 능력.
■ 고유 능력
| ∞ 흑 팥 소 | |
| 랭크 | 그녀가 소지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아이템, '∞ (인피니티) 흑팥소'는 욕구 (소울), 당분 (파워), 판매처 (스페이스), 원가 (리얼리티), 제작 (타임), 수요 (마인드) 라고 하는 여섯 가지 원시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소유자에게 무한한 힘을 전해준다고 하지만 X 얼터는 잘 모른다. |
| EX |
일단 인게임에선 스킬로 구현되어있지만 본인 언급이나 설정 등을 보면 그냥 칼데아에 오기전부터 휴대하고 다니던 흑팥소이다.
대놓고 인피니티 젬/인피니티 스톤의 패러디다.
| 직 감 | |
| 랭크 | 상세불명. |
| C |
원본 아르토리아에게 있던 전통 스킬. 히로인 X와 달리 +가 없다.
| 왕 의 보 이 지 않 는 손 | |
| 랭크 | 상세불명. |
| C |
염동력 "얼터 초크", 팔 끝에서 마력을 방출하는 절기 "얼터 라이트닝" 등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다채로운 기술을 구사한다고 한다.
2.2 보구
| 흑룡쌍극승리검 - 크로스 칼리버 ( 黒竜双剋勝利剣クロス・カリバー | Cross Calibur) | |||
| 랭크 : A+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 자랑하는 검 "사성검(邪聖剣) 네크로 칼리버"는 수상쩍은 통신 판매로 구매했다. 붉은 마력을 발하는 "사성검 네크로 칼리버"는 트윈 블레이드나 전기톱 등으로 자유로이 변형하지만, 자주 부숴져서 폭발한다. 멋진 무기일수록 별로 강하지 않다, 라는 건 우주 공통의 법칙 같다. 역시 별 특출날 것 없는 롱 소드야말로 지고의 것.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주무기는 아그라베인이 언젠가 별조차 벨 검이라는 광고를 믿고 산 검 '네크로 칼리버'. 하지만 자주 망가져서 믿는 게 아니였다고 한다. 크로스 칼리버는 네크로 칼리버의 가변형태나 네크로 칼리버를 이용한 기술로 추측된다.
3 작중 행적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체험 퀘스트에서 등장. 프로필상의 출전에는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2017년의 발렌타인 이벤트는 2016년 발렌타인 이벤트와 스토리가 같은 복각 확장판이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발렌타인 이벤트 복각기간 동안 체험 퀘스트가 열린다.
히로인 X가 주역인 세이버 워즈 자체가 스타워즈의 패러디였던 만큼 이쪽도 스타워즈의 네타가 폭발하고 있다. 버스터 모션에서는 포스 라이트닝을 발사하고, 사용하는 검은 시스의 붉은 라이트세이버, 거기다 보구로 사용하는 것은 다스 몰이 애용하는 양날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고 있는걸 보아 시스 패러디로 보인다. 특히 엑스트라 어택은 콰이곤 진을 찌른 바로 그 역수 찌르기. 심지어 흑팥소 원료는 인피니티 스톤이다.
엑밥 얼터 세계관의 흑기사군(아그라베인)과는 스승과 제자[1] 비슷한 관계인 듯하다. 참고로 이쪽 아그라베인도 맛이 좀 간 인물인 듯.(...) 대사가 꽤 개그다.
4 기타
설정상 모든 세이버를 죽이려하는 히로인 X만을 저격하는 대 대 세이버 결전병기라고 영문을 알 수 없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오죽하면 캐릭터 소개문에서 부터 생각하지 말고 느끼라고 한다.
광화가 낮기 때문에 말이 잘 통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데 그 특유의 연비와 광화 때문에 24시간 단 것을 먹기를 추구하느라 말이 오락가락하거나 대화 도중에 단 것을 내놓으라며 말허리를 끊기 때문. 쉽게 말해 다른 버서커 태반이 언어 자체를 못 해서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스파르타쿠스가 반역만 신경쓰느라 주제가 계속 빗나가는 타입이라면, 이 녀석은 시도때도 없이 단걸 찾고 먹고 싶어 하는지라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 타입.
거기에 위의 설정을 요약하면 엑밥 얼터를 포함해 엑밥 얼터가 소속된 진영 자체가 제정신이 아닌건지[2] 엑얼터의 무기는 손잡이만 엑스칼리버 같은 광선검인데 자신의 오리지널 보구도 아니고 진영에서 배급해준 것도 아닌 흑기사군이 통판으로 구입한 거라 자주 폭발해버린다.
무기를 자주 깨먹으면서 한다는 소리도 가관인데 "역시 무기는 멋질수록 성능이 그저 그런 것 같아. 그냥 별 특출난거 없는 롱소드가 최곤듯."[3] 이는 설정 담당으로 추정되는 나스의 사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잘 생각해보면 엑스칼리버도 부러져버렸다는 칼리번에 비하면 훨씬 수수한 디자인. 나스가 좋하는 게임 중 하나인 소울 시리즈도 대대로 룩과 성능이 반비례 했으며 시리즈 최신작인 다크 소울 3의 플레이 감상평으로 롱소드가 멋은 없지만 스탠다드하고 강하다고 타케보우키에 남긴 적이 있다.
게다가 그녀가 가진 제 1스킬은 스킬도 뭣도 아니라 진짜 흑팥소를 먹는 것이며 엑밥을 죽인다는 대의명분치고 하는 짓은 단 것 탐방이거나 귀차니즘에 빠져 코타츠에서 단것을 먹는 일상에 그녀를 감시한다는 흑기사군도 프로필을 보면 감시라는 명목하에 그냥 농땡이를 치거나 엑밥얼터 스토킹을 할 뿐이다. 여러모로 팔푼이 컨셉인듯하다(...)
단 것을 좋아한다는 점[4]을 제외하면 발렌타인 데이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설정에, 체험 퀘스트의 스토리도 전체적으로 세이버 워즈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원래는 세이버 워즈 후속 이벤트의 픽업 내지는 배포 서번트였던것을 당겨서 발렌타인 한정 픽업 서번트로 돌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단순히 의혹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201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때 크리스마스와는 상관 없는 7장 등장 서번트인 이슈타르를 이벤트 한정 픽업으로 당겨쓴 데다, 비슷한 파생 캐릭터인 잔 다르크 얼터의 경우 공식적으로 "원래는 배포 서번트로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인기가 높아서 디자인을 새로 해서 5성 한정 픽업으로 실장했다"고 요약하자면 돈벌기 위해 배포를 픽업으로 바꿨다고 제작진 측에서 공인한 적이 있고, 세이버 릴리의 경우 우정 가챠에서 나오는 4성일 예정이었다가 세이버 워즈 이벤트 한정 배포 캐릭터로 승격되는 등 파생 캐릭터들의 습득 난이도를 원래 예정보다 올려서 실장한 전적이 이미 있기 때문에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는 팬들이 많은 편.
심지어 발렌타인 이벤트 기간이 끝나자 마자 스킬이었던 ∞초콜릿의 이름을 화과자를 좋아한다는 설정에 맞춰 ∞흑팥소로 바꿔버려, 그나마 남아있던 발렌타인과의 연관성을 지워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수수께끼의 히로인 X처럼 말끝마다 세이버 세이버 거리지는 않지만, 이쪽도 소환시 클래스를 버서커라고 말하려다가 세이버로 고쳐 말한다.[5] 즉 히로인 X와 마찬가지로 자기를 세이버로 인식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의 약칭은 흑엑밥, 엑얼, 히오스. 히로인 오르타 엑스다. 디시 달갤 등지에서는 거의 히오스로 굳어진 상황.
팬덤에서는 외형이라던가 캐릭터성 때문에 피규어력은 높다고 평하지만 성능적 측면에서는 전혀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다(...) 양극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