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해티버그

(스콧 해티버그에서 넘어옴)
hatteberg_zoom.jpg
실제 인물[1]크리스 프랫이 분한 스캇 해티버그
이름스캇 해티버그(Scott Hatteberg)
생년월일1969년 12월 14일
국적미국
포지션포수
1루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팀보스턴 레드삭스(1995~2001)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002~2005)
신시내티 레즈(2006~2008)

1 실제 인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포수이자 1루수. 포수에게는 치명적인 팔꿈치 부상으로 커리어를 마칠 뻔 했으나 그의 높은 출루율에 주목한 콩단장의 눈에 띄며 1루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 머니볼의 성공 사례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남기게 된다.

1.1 경력

1.1.1 아마추어

오리건 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는 많은 야구 유망주들이 그랬듯이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동시에 했다. 미식축구부에서도 활동했었고 농구에는 야구 못지않게 꽤나 소질이 있었다고.. 특히나 고등학교 3학년때는 5할을 넘기는 타율로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다. 이후 워싱턴 주립대학교로 진학하여 포수로 미국 아마추어 국가대표에도 뽑힐 만큼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1991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지명된다.

1.1.2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3년간의 마이너리그 시절을 거쳐 1995년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시즌 동안 활동하면서 .267의 타율과 34개의 홈런이라는 평범한 성적을 남긴다. 이 시기 주목할 만한 일은 없으나 2001시즌 8월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삼중살과 다음 타석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긴 적이 있다.[2] 하지만 같은 해 해티버그는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며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제대로 송구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포수로써 그의 가치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고 그는 결국 방출되고 만다.[3]

1.1.3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

이렇게 선수생명을 마감해야 하는 가 했던 해티버그였지만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기 바로 빌리 빈이 그의 높은 출루율[4]에 주목한 것.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꾼다는 조건으로 오클랜드는 1년 95만 달러에 그와 계약을 맺는다. 이 스토리는 머니볼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스토리이다. 당시 수비코치였던 론 워싱턴의 훈련 아래 괜찮은 수비력을 갖추게 된 해티버그는 생애 처음으로 주전자리까지 차지하면서 이 시기 오클랜드의 고공행진을 돕는다. 이 시절 그의 인생 경기는 바로 2002년 9월 4일 있었던 오클랜드의 20연승 도전 경기. 11-0으로 앞서나가며 쉽게 20연승을 차지하는가 싶었던 오클랜드는 야금야금 쫓기다 결국은 동점을 허용했는데..... 그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 위 짤방의 장면이 바로 그 끝내기 홈런 장면이다.

이후로도 2005년까지 오클랜드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15개 내외의 홈런, 2할 중후반의 타율과 3할 중반의 출루율을 평균적으로 찍어주며 꽤나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다.

1.1.4 신시내티 레즈 시절

그리고 2006년 스토브리그에서 아담 던의 백업을 찾고 있던 신시내티 레즈와 1년 75만불의 계약을 맺는다. 2007시즌까지는 애덤 던을 외야로 보내면서 1루수로 출장,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2008년 조이 보토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대타로 밀려났고, 급기야 같은 해에 제이 브루스의 메이저리그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명할당되고 만다. 토사구팽 그리고 그렇게 은퇴한다.

1.2 은퇴이후

은퇴이후 오클랜드 TV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던 해티버그는 최근에는 오클랜드 구단에서 빌리 빈 단장의 특별 보좌 역할로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무사는 자기를 알아본 자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더니

2 1.의 인물을 본딴 영화 머니볼의 등장인물

크리스 프랫이 분했으며, 영화 머니볼에서도 주요 등장인물이다.

http://www2.pictures.zimbio.com/gi/Scott+Hatteberg+Chris+Pratt+Premiere+Columbia+ar2c0RB-kJdl.jp

스캇 해티버그를 연기했던 크리스 프랫과 스캇 해티버그 본인이 머니볼 시사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 이장면은 2002시즌 오클랜드의 역사적인 20연승을 만들어낸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장면이다. 같이 있는 머리 벗겨진3루코치는 론 워싱턴(前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2.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이라고...
  3. 정확히 말하자면 레드삭스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되자마자 로키스가 그를 방출시킨다. 이틀동안(...) 로키스 소속이기는 했지만 오프시즌이어서 뛴 적이 없으니 커리어로 안쳐주는듯...
  4. 타율보다 출루율이 1할 정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