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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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킨스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기존 캐릭터들의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 스핀오프격의 작품이다. 총 6 에피소드로 각 2편씩 FIRE, PURE, RISE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2 상세

FIRE에서는 주식회사 접수원으로 일하는 에피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여전히 먼치킨의 능력과 외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스스로 이를 갖고놀았던 청소년 때와는 달리 흘러가는 상황들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룸메 나오미의 아만자 폭격은 성인이 된 에피에게 일어난 첫번째 시련을 그리고 있다.

PURE에서는 미국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영국에 돌아온 캐시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별다른 목적 없이 알바 생활을 하는듯한 캐시에게 스토커가 붙고 이내 개인 웹사이트에 사진들이 업로드된다. 워낙 단순한 각도여서 금세 덜미가 잡히지만 캐시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용서를 넘어서 촬영 파트너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캐시는 대인배

마지막 RISE에서는 쿡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약판매를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쿡이, 보스의 여자와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FIRE와 PURE에 비해 잔인하며, 충격적인 전개를 많이 보여준다. 보스의 여자친구 역할을 맡은 배우인 Hannah Britland가 꽤나 매력적으로 나온다.

3 기타

국내 팬들의 반응이 썩 좋지만은 않다. 그도 그럴것이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과 기존 캐릭터의 귀환이 기대감을 엄청나게 부풀려 놓았다. 하지만 그런 자네들에게 돌아온건 아만자 그러나 FIRE에서 보여준건 바뀐 캐릭터에 대한 위화감, 무엇보다도 충공깽 수준의 스토리(!) 기존 캐릭터와 해피 엔딩을 기대했던 팬들이라면 실망했겠지만 청소년 주인공들이 수년이 지나서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인데 바뀐게 당연한거다. 특히나 시즌 1~4 에피의 모습을 기대했다면(...) 단지 이를 초월해서라도 가뜩이나 덕후들이 득실한 나오밀리 캐릭터 학대는 팬들에게 가혹했다고 본다. 팬들의 불과 같은 성화의 FIRE를 거쳐서 PURE는 반응면에서 적당히 평타를 쳤다. 시즌 2 그 후 시드와의 연결 고리도 주었으며 내용 자체가 상대적으로 순탄했다. 이제 남은건 RISE. FIRE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