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신 미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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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시계신 미치온
일어판 명칭時械神(じかいしん)ミチオン
영어판 명칭Michion The Timelord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천사족00
이 카드의 효과 및 전투에 의한 파괴를 무효로 한다. 앞면 공격 표시의 이 카드의 플레이어가 받는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할 수 있다. 이 카드가 자신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경우 자신은 몬스터의 소환, 반전 소환, 특수 소환을 할 수 없다.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에 이 카드는 덱으로 돌아간다.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했을 경우,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으로 한다.

원래대로라면 10개의 세피라 중 여섯번째인 티페레트와 그 관리자인 라파엘을 상징해야 하는데, 일본에서는 이상하게 미카엘과 라파엘의 관리 세피라가 바뀌어 있다고 통념되어서 모티브가 미카엘로 정해졌다.

눈에 띄는 것은 그야말로 미치게 만드는 효과. 애니판 지박신 위라코차 라스카만큼은 아니지만 뭐 이런 사기가 싶을 정도로 너무할 정도의 효과다. 다만 위라코차 라스카처럼 미치온 혼자서는 게임을 끝낼 수 없다. 허나 한 번만 전투를 실행해도 파괴도 안 되면서 상대 라이프는 대번에 절반으로 깎이기 때문에 막지 못하면 지옥도가 펼쳐질 수 있다.

먼 훗날, 암흑방계사신 크림즌 노바 트리니티라는, 이 카드의 효과에 +a까지 들어간 카드가 발매되었다. 그쪽은 융합몬스터라 그나마 뽑을일 많지 않긴 하다.

Z-one이 시계신 5장을 소환시킨 다음 첫 타자로 내보낸 녀석이지만 Z-one이 이전에 한 "유세이, 전 당신 자신입니다" 라는 말을 유세이가 떠올리며 분명 처음 한 번은 먼저 공격해서 간을 보는 자신의 버릇까지 닮았을 것이라 생각해 고철의 허수아비로 안 막고 몸으로 때웠고 Z-one은 유세이의 예상대로 진짜 간 보는 셈 치고 그나마 덜 치명적인 미치온을 처음 보냈기에 결국 유세이가 버틸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 때 유세이의 라이프가 1500이라 별로 쓸모도 없었다. 당연하지만 상대 라이프가 저럴 땐 쓸모 없는 카드.

물론 하이론과 마찬가지로 산다이온이나 하이론과 연계하면 그냥 끝.

유일하게 갑주에 팔이 안 달린 시계신이기도 하다. 공격할때는 날개를 펼쳐 노란색 깃털을 날리고 그 깃털이 불꽃으로 번지면서 공격한다.

작화붕괴가 만만치 않게 나온 시계신이기도 하다. 소환 됬을 때만 해도 반반한 얼굴이었으나 공격할 때의 얼굴은...

태그 포스에서는 루카가 금제무시덱에서 3장 꽉꽉 채워 들고 나온다. 그것도 퍼펙트 시모치 너스 번과 함께... 지옥의 번 덱을 상대해보고 싶다면 한 번 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