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에 등장하는 인물. 구 정발 번역판 이름은 '송곡'.[1]
다이몬 미스즈가 교장으로 부임하였던 2학기부터 키쇼 학원 중등부로 전학을 오게 된 소년이다.[2] 성격이 소심하고 수줍어하는데다가 따돌림도 있어보여서 오니즈카가 데려오게 된 학생이었지만 사실 그 정체는 미스즈의 지령을 받으며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는 천사 리더로 있는 소년이었다. 오니즈카를 견제하기 위해 미스즈가 밀파하게 된 소년.
수줍어하는 성격은 모두 연기였으며 사실은 성격이 강포하고 거칠어보이는 타입으로 격투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미스즈에게 복종심을 가지고 있으며 등교를 거부하는 미야비를 폭로하게 되었고 그녀의 자살을 부추기며 선동을 하였다. 그러다가 오니즈카가 나타나게 되었는데 일부러 오니즈카를 밀어서 미야비를 떨아뜨리게 하였고 이 사건 때문에 교육계에 파문이 터지고 미스즈의 호된 질책을 받게 되면서 미스즈로부터 천사 멤버에서 제명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스즈에 대한 충성심을 과시하고 있고 천사에서 잘린 것을 오니즈카 때문이라고 하면서 폭주와 광기를 부리며 오니즈카를 증오하였다가 오니즈카의 머리에 폭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벽돌로 오니즈카의 머리를 때려서 의식불명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이것도 모자라 학원에 방화를 하게 되며 광기를 부렸다가 미스즈를 커터 칼로 찌르기도 하는 등 폭정을 부리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이사장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사실 엄청나게 막장스러운 가정에서 자랐는데....엄마가 그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어렸을 적에 학교 담임에게 이를 알렸으나, 정작 엄마는 담임의 추궁에 오히려 아들을 허언증 환자라고 몰아가서 자신의 죄를 부정해버린다.[3] 이 때문에 결국 어느 날 시부야는 이런 어머니를 칼로 찔러버렸고 그 뒤로는 집에서 버림받았다.
정서불안으로 손톱을 빨아서 깨무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