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도시 - 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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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마을
아라드실버크라운시궁창언더풋베히모스북의 쉼터세인트 혼쇼난쿠룬달
천계겐트루프트 하펜슬라우 공업단지노블 스카이젤바
마계마계 주둔지센트럴파크마계 결착지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지역. 언더풋에 위치한 마를렌 키츠카를 통해 오갈 수 있다.

파일:Attachment/ghent.jpg


마을 BGM

안트베르 협곡 사이에 위치한 천계의 수도. 2중의 외벽으로 둘러 싸인 철옹성으로 천계의 황녀 에르제가 머물고 있는 황도를 품고 있는 도시이다. 중심부 쪽에는 귀족, 군인, 대상인 등의 부유층이 살고 있으며 외벽 쪽에는 농민 등의 일반 백성이 살고 있다. 과거 바칼이 천계를 지배했을 당시 7인의 마이스터를 중심으로 한 레지스탕스들의 거점이었으며 바칼을 물리치고 난 후 수도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이 후 거듭된 노력으로 찬란한 과학문명을 꽃 피웠다. 때문에 사람들은 마치 신의 권능 조차도 능가할 것처럼 보이는 겐트의 과학력에 대한 존경을 담아 신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칼의 압제에 오래 억눌려 있었던 탓에 바칼 지배 당시의 문화 양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현재의 문화, 건축양식을 만들어냈다. 현재는 서부무법지대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집단인 카르텔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황녀인 에르제도 카르텔에게 납치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겐트로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파워스테이션조차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인하여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 전력중단으로 과학기술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

천계에 존재하는 국가인 지벤 황국[1]의 수도로, 황도에 위치해 있다. 지벤 황국은 기계문명과 동양풍의 문명이 혼합된 독특한 문명을 가지고 있다. 루프트 하펜 에어리어와 연결되어 있으며, 관련 던전으로 안트베르 협곡이 있다.

2 NPC 목록

나이는 모험가가 55레벨일때의 나이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한다.

여성/25세. 황도 겐트의 수비대장을 맡고 있는 여장부. 어릴 때 카르텔에게 친오빠를 잃고 복수를 위해 군에 들어왔다. 본인은 단 한번도 자신이 수비대장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으나 카르텔과의 전투로 인해 이전의 수비 대장들이 자꾸 죽어나가자 비어있는 수비대장 자리를 타의에 의해 거의 떠맡다시피 맡게 되었다. 책임감이 지나칠 정도로 강해서 현재 겐트의 위기와 황도군의 무력함을 항상 자신이 부족한 탓이라 생각하고 있다. 카르텔과의 전투 중 오른팔을 잃었으며 현재는 잃은 오른팔 대신 핸드캐넌을 장착하고 있다. 카르텔 출신의 베릭트를 '수상한 늙은이' 라며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카르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겐트에 머물도록 놔두며 지켜보고 있다.
남성/60대로 추측. 무법지대에서는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는 데스페라도. 물불 안 가리는 성격과 거침없는 사격 솜씨로 명성이 자자했다. 자유로운 영혼들의 로망이라고 여겼던 초창기 카르텔에 소속되어 크게 활약하였지만 카르텔이 점점 순수한 무법자 집단이 아닌 군대조직이 되어가자 보다못한 베릭트는 카르텔에서 뛰쳐나와 오랜 시간을 유랑하면서 살았다. 융통성이 좋고 호탕한 성격이며 무엇보다 남자의 로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젊은 시절에는 굉장히 거친 성격이었지만 나이가 들고 세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지금은 분별력과 매너를 갖춘 노신사다. 현재는 겐트 시장 한 켠에 머물고 있으며 카르텔이 예전과 같이 자유로움과 로망을 갖춘 무법자 조직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겐트의 수비대장인 젤딘 슈나이더를 '계집이 남자흉내를 낸다'며 싫어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결단력과 지도력, 강인함을 인정하고 있다.
여성/29세. 황녀의 최측근 궁녀들의 집단인 '황녀의 정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석궁녀. 유수한 제너럴 배출로 유명한 명문인 키츠카 가문 출신이다. 황녀의 정원은 남자 못지 않은 무예로 황녀를 경호하는 임무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황녀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고 카르텔에게 빼앗긴 일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기고 있다. 어려서부터 예의와 격식이 몸에 배어있어 굉장히 딱딱한 성격으로 비춰지지만 이성관계나 인간관계에는 서툴어서 사적인 자리에서는 수줍음이 많은 것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겐트의 전통에 따라 황녀의 궁녀가 된 소녀에게는 황녀가 궁녀에게 궁명을 정해주도록 되어있다. 마를렌의 궁명은 백장미인데, 황녀 앞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하지만 본인은 이 이름을 매우 싫어한다. 황녀 이외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렇게 부르면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한다. 최근 황녀가 무법지대 카르텔 조직에게 납치되고 겐트마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천계를 구해줄 강인한 모험가를 찾기 위해 마가타 구동법을 배워 아라드 대륙에 직접 내려온다.
남성/23세. 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 받은 연구 집단 세븐 샤즈(Seven Shards : 일곱개의 파편)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도 가장 천재적인 기량을 보인 과학자. 허나 세상 일에 무관심하고 모든 일을 귀찮아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기술, 혹은 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때문에 자칫 건방지고 잘난 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세븐 샤즈에 소속되어 있던 지젤과는 라이벌 관계였다고 하지만 정작 멜빈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멜빈을 시기하던 지젤은 결국 세븐 샤즈를 이탈해 카르텔과 손을 잡고 멜빈을 이겨보려하고 있으나 멜빈은 이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카르텔을 포함하여 멜빈 리히터의 천재적인 면을 이용하려는 자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그는 항상 잡혀갈 지도 모른다는 노이로제에 걸려있으며, 현재 겐트의 공방거리 한 구석에 숨어있다. 10살 무렵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초과학 로봇인 '금강랑' 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도 경호원 겸 애완동물로 항상 데리고 다닌다.
여성/14세. 천계 최고 여사제. 카르텔의 1차 황도침공 당시 3년 전쟁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던 최고사제가 죽기 직전 그녀를 후계자로 임명하여 그 뒤를 이어 황도를 통치하게 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매우 영민하다. 어렸을 때부터 정치와 경제에 통달하여 천인들에게 매우 신임을 얻고 있다. 그녀의 탁월한 말솜씨는 천계 전역에 잘 알려져 있으며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신감응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카르텔의 2차 황도침공으로 사로잡혀 사령부에 감금된 상태이다.
  1. 80제 에픽 보조장비인 지벤 황국의 완장 및 외전 스토리북에서 언급된 황국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