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비 비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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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レンビー・ビアズリー

1 소개

기동무투전 G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다카 나루미/이지영.

노벨 건담에 탑승하는 17세의 소녀로 7월 24일생, 키 155cm 체중 45kg.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 네오 스웨덴의 대표로 참가한 건담 파이터다.[1]보이쉬한 스타일을 하고있지만 성격은 평범한 여자아이.

2 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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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30화에서 첫 등장했다. 유년기부터 군의 시설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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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파이트 시에는 군이 '버서커 시스템'을 이용해 강제로 폭주시키고 있다. 버서커 시스템이 발동되면 머리색이 붉은색으로 변해버리고 눈이 시뻘겋게 변한다. 덕분에 건담 파이트에서 아르고 가르스키를 순식간에 발라버리는 등 전승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자신은 폭주하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싸움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었으나, 도몬 캇슈와의 대결에서 싸움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싸움의 즐거움을 깨달았다는 건 위험한거 아닌가... 그 당일 대결에서 도몬과 싸울때 네오 스웨덴 측에서 버서커 시스템을 강제 발동히여 말 그대로 도몬을 관광시키지만, 갓 핑거에 의해 결국 패배하게 된다. 버서커 시스템이 풀린 이후에도 계속해서 못 다한 싸움의 의지를 이어나갔으나 체력 고갈로 인해 쓰러지면서 패배.[2] 그 이후로는 동방선생, 신 셔플동맹, 슈발츠 브루더의 뒤를 이어 도몬의 트레이닝 셔틀이 되어주는데, 아무래도 도몬에게 품고 있는 감정이 감정이다 보니 무술가로서 처음부터 키워준 마스터 아시아를 제외한다면 제외한다면 트레이너 로서도 가장 충실하다. 심지어 태그매치에서도 둘 다 팀으로 상대 둘을 싸운 적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해 버서커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웡 윤파의 계략으로 인해 DG세포에 감염이 되어 버렸다.[3] 43화에서 도몬이 마스터 아시아에게 가는 도중 막아서며 사정없이 공격을 하고 싸우자고 도발을 하면서 몰아붙이지만, 레인의 라이징 건담에 저지되고 결국 웡의 외침에 의해서 데빌건담 사천왕중 하나인 '월터 건담' 으로 변한다.[4] 그렇게 싸우던 도중 웡 수상이 있는 링으로 오게 되고 이때 레인의 라이징 건담에 의해 저지되는 듯 했으나, 끝내 버서커 시스템으로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지만 라이징 건담에 탄 레인 미카무라의 동귀어진으로 구출된다.[5] 이때 DG세포는 미카무라 박사가 제거해 준다.

건담 파이트가 끝난 후에는 건담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데빌 건담과의 싸움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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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면 안 돼! 왜 레인의 기분을 알아주지 않는 거야? 알겠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아버지(=미카무라 박사)가 불행하게 만들었어. 레인의 마음은 그런 당신에 대한 '죄의식'으로 가득! 그래서 저런 건담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거야. 그러니까 레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주문을 가르쳐줄게! 그것은 "좋아한다는"한 마디. 도몬, 지금까지 레인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어? 그럼, 도몬이야말로 자신의 기분에 솔직해지면 되는 것 뿐이잖아. 화이팅!!! 그렇지 않으면 나는 도몬 이외의 사람을 좋아하게 될수가 없어." - 마지막 최후반부 49화에서 '아렌비 비아즐리' 왈.

사실 도몬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도몬과 레인이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포기하였고 데빌 건담과 최후의 싸움에서 레인이 상대라는 것을 알고 전의를 잃은 도몬에게 레인을 구할 '마법의 주문'을 알려준다. 어찌보면 도몬이 손발 오그라지는 고백을 하게 만든 장본인.

매력적인 캐릭터에 무투가로서 도몬과 동질감을 느끼는 묘사 등, 도몬과의 플래그도 많았지만 결국 정히로인의 벽을 넘어서진 못한 또 한 명의 히로인.[6] 하지만 G건담에 얼마 없는 미소녀 캐릭터인지라 팬덤의 인기는 레인보다 높거니와[7] 도몬의 기체인 갓 건담과 아렌비의 노벨 건담 조합은 무수한 건담 커플(?)들 가운데서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심지어 HG 노벨 건담에 작중에서 갓 건담이 노벨 건담을 공주님 안기하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손 파츠가 따로 존재할 정도.

3 미디어 믹스

원작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는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왠지 조건을 맞추지 못하면 그대로 죽어버리는 일이 많다. 첫 참전의 신과 이후의 J에 한해서는 동료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마지막에 타고 나오는 기체가 월터 건담이 되어 상당히 뒷맛이 안 좋은 상태가 되어야 할... 터인데, 보통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일이 많다보니 월터 건담이 나오는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특히 J)

참고로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도 알아채기 힘들지만 그녀는 포우 무라사메 이래 적측의 강화인간 히로인의 계보를 잇는다고 할 수 있으며, 이 계통에선 그녀가 애니판에서 해당 계보 최초의 생존자라는 이야기가 된다.

UC에서 주인공과 교감하거나 연애 노선이 깔린 뉴타입/강화인간 여캐인 라라아 슨, 포우 무라사메, 로자미아 바탐, 엘피 플는 작중 사망했고,[8] G건담 이후 등장한 건담에서 이 계보에 해당되는 캐릭터는 시뎅의 스텔라 루셰, 더블오의 소마 필리스, 루이스 할레비, UC의 마리다 크루즈 정도인데 스텔라, 마리다는 죽었고 루이스와 소마는 생존하긴 하지만 주인공과는 관련이 없는 포지션. 즉, 이것까지 포함하면 해당 계보 최초를 넘어 유일한 생존자가 되는 것이다. 사실 미디어 믹스 작품까지 치면 몇 명이 더 생존하긴 했다. 예를 들어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로즈바이제나, 더 나아가 보면 건담 빌드 파이터즈아이라 유루키아이넨 등.

4 기타

특이하게도 작중에서 평상시 복장까지 스판덱스 바디슈트 계열이라 캐릭터 자체가 바디슈트로 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1. 정식으로 참가는 했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은밀하게 상대방을 버서커 시스템을 통해서 발라버리면서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2. 이때 웡 윤파와 동방불패가 이 싸움을 지켜보면서 버서커 시스템에 눈을 들이게 되고 그 이후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될 거라는 것을 암시한다.
  3. 과정은 이렇다. 아르고와 도몬의 전투는 태그매치인데, 도몬과 아렌비 그리고 아르고와 그라함이 각각 붙게되는 방식인데 이때 웡 윤파가 네오 스웨덴의 버서커 시스템 담당인 베르그만 박사를 납치하고 버서커 시스템을 강제로 발동시킨다. 이때 아렌비는 고립된 상태였는데 주파를 맞게 되고 결국 폭주하면서 아르고를 처리하려는 도중 그라함이 갑자기 막아섰다. 이때 정신을 잃은 아렌비를 구급단으로 위장한 부하들을 보내어 데리고 온 후 DG세포를 주입시킨다.
  4. 이때 웡은 이 상태를 데빌 아렌비라고 불렀다. 즉 데빌 건담의 생체 코어가 되어버린 셈.
  5. 이때 자신을 이렇게 만든 웡 윤파를 노려 보며 레이저를 쐈다.
  6. 사실 아렌비는 도몬을 진심으로 좋아했다. 버서커모드로 정신이 나간 채 레인과 싸울 때도https://i.ytimg.com/vi/-6pfZ7Qs9ec/hqdefault.jpg "도몬은 어딨어? 날 외톨이로 만들지마! 나도 도몬을 좋아하니까!"라고 외쳤을 정도. 하지만 그 때 아렌비의 상태가 상태인지라 얀데레 기운이 약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7. 레인파 사람들은 아렌비가 레인보다 예뻐서 선호하는 편이고. 물론 레인 팬들은 아렌비보다 레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니 취향 문제.
  8. 카테지나 루스는 안 죽었다. 단지 이 아가씨는 작중에 강화인간이라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어 강화를 받은 건지 아니면 그냥 그게 본성이었는지 확실치 않다. 일반적으로는 뉴타입에 후자쪽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