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오스 테오만

아리오스 테오만(アリオス・テオマン)은 성인용 게임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에서만 등장하지만, 리메이크작에서 부분부분 언급은 된다.

파일:Attachment/아리오스 테오만/260.jpg
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현주지불명
직업전대 용사
나이22세
신장/체중175cm[1]/65kg
등장 작품귀축왕 란스
레벨15 / 99
기능검 전투 Lv2
특기하렘

1 개요

《귀축왕 란스》에 출연했던 용사로 현재는 정년을 맞이하여 은퇴.

오가와 켄타로, 란스와 더불어서 란스 시리즈의 3대 주인공 중 하나이자 전대 용사.

시리즈가 25년이 되도록 정식 넘버링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일단은 주인공이라니 믿어주자
란스 9의 행보로 봐서 이미 패튼에게 뺏긴거 아니냐는 설도 있다

2 성격

란스와는 정반대로 정의감이 넘치는 데다가 곤란한 사람을 그냥 두고 지나치지 않는 훌륭한 용사에 팔방미인. 사람을 도중에 돕다가 일 받은 의뢰를 모두다 란스가 모두 해결해버린다. 실은 말벌을 무서워해서 여자 몬스터인 하치녀가 골칫거리다. 이 쪽도 이름만 보면 말벌인데 천적일려나.

3 능력

3명의 주인공 중 하나인데다가 전투력도 출중해서 충분히 영웅이 될 자질이 보인다. 지금은 용사에서 은퇴했지만 기본적인 스펙이라도 높기 때문에 강하긴 한데 용사 보정이 사라진 뒤로는 낮은 운빨로 번번히 실패의 연속. 어쩌면 용사 보정을 받아서 강한 거일수도... 어쨌든 용사 시절엔 란스하고도 싸워서 무승부를 기록했을 정도로 강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란스에게 쓸데 없는 원한을 사기도 했다.[2]

4 이력

GI0999리자스 왕국 북부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다. 13세가 되던 해에 용사 전속 시종인 콜라를 만나게 되고 용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2년 동안 훌륭한 용사가 되기 위해 맹특훈을 하게 된다. 하지만 1년 후에 마물들의 공격으로 마을이 초토화되고 콜라와 함께 용사로서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여행 도중에 저주받은 마을의 구출, 위험한 곳에서 약초 찾기 같은 진짜로 용사 같은 모험을 하기 시작한다.
LP0001유란 미라쥬와 함께 란스한테 을 팔아넘긴 노예 상인을 퇴치한다. 이후 마리스 아마릴리스의 부탁으로 리자스 성의 마수를 퇴치한다. 히카리 미 블랑 구출 임무를 하던 도중에 사람을 도와주다가 란스가 먼저 실종된 히카리를 찾어버린다. 얼마 안돼서 자유도시 커스텀 수몰 사건을 조사하지만 또 다시 사람을 도와주다가 란스가 먼저 사건을 해결해버린다.
LP0002리자스 해방 작전에 참가하지만 마인을 무찌르는 공도 업적도 전부다 란스가 해내버린다. 시종인 콜라가 납치 당하지만 무사히 구출한다. 얼마 후에 자유도시 가야에서 뮤턴트 조직과 사투를 벌이지만 란스 덕에 투신도시 입실론(= 부유도시 이라퓨)가 떨어지게 되고 뮤턴트 조직은 당연히 괴멸. 아리오스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제스 12월 혁명에 참여해서 우르자 플래나아이스와 만난다. 혁명 당시 무엇을 했는지는 불명. 또한 용사의 검인 에스쿠드 소드를 입수한다.
LP0003에스쿠드 소드를 취득한 후에 용사로서 최전성기를 달린다. 하지만 도중에 란스와 대면. 그와 대결을 하고 승부는 무승부였지만 이 때 큰 상처를 입는 란스에게 원망받는다. 콜라세계의 혼란을 획책하지만 다행히도 아리오스가 그것을 저지. 이후에는 마왕을 쫓아서 AL교 본부로 쳐들어가서 라 하우젤, 사테라, 오가와 켄타로를 무찌르고서 미키가 있는 곳에 도달하지만 자고 있는 미키를 차마 찌르지 못하고 그냥 포기한다. 이쪽도 은근히 대인배 기질이 존재하는 듯. 란스였다면 그냥 범했겠지.
LP000420세 생일을 맞아서 용사에서 은퇴한다. 더불어서 시종인 콜라도 떠나버린다. 용사가 아니게 되었어도 아리오스는 사람을 돕는 모험을 하게 되지만 끔찍한 대실패로 끝난다.
LP0005용사로서의 힘은 더이상 없지만 사람을 돕기 위해서 수행에 들어간다.

5 작품별 행보

5.1 귀축왕 란스

귀축왕 시점에서는 아직도 용사로 여행을 하던 도중에 카라의 숲에 들어가버려서 정액을 갈취당하는 수모를 1년 동안 겪게 되지만 본인은 이것을 수련이라고 생각하고 참았다. 엄청난 근성 가이. 란스 역시 카라의 가축으로 잡혀왔을 때 대면을 하게 되고 상황이 워낙 시궁창인지라 둘의 성격을 보면 안 맞았어야 정상이지만 의외로 서로 우호적으로 접했다. 이후 란스가 카라 여왕 파스텔 카라와 연결된 이후 풀려나오고 다시 사람을 돕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떠날 때 란스에게 "시간이 나면 리자스 왕국에 놀러와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친했지만 불행히도 란스와는 적으로 재회한다. 세계를 완전히 통일하지 않은 상태로 케이브리스를 무찔렀을 경우, 최강의 적도 쓰러져서 너무 들뜬 나머지 탱자탱자 놀면서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란스를 사왕이라고 부르면서 대결한다. 지루해서 의욕을 잃고있던 란스를 다시 분발케 하는 원동력이 되지만 불행히도 여기서 바로 엔딩이기 때문에 승패는 불분명하다. 엔딩 제목은 통일 - 세계는 이 몸의 것!!

6 그 외 간접적인 등장

6.1 란스 01

오리지널 란스1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사실 리메이크작인 란스01에서 살짝 등장하기는 한다. 고기국수를 잘못 먹고 식중독에 걸려버려서 리자스 중앙공원에서 기진맥진하여 거의 반 죽어있다 때마침 다가온 란스에게 필사적으로 약을 구걸하는 역할(...) 물론 그 란스가 남자에게 도움을 주거나 약을 갖다 줄 리가 없어서, 이 친구는 그냥 부랑자로 취급당하고 란스의 발길질에 얻어맞는다.[3] 결국 본인의 이름도 다 밝히지 못하고 실신..[4] 며칠 뒤 여관에서 신문을 보면 리자스 공원 집단 식중독 사건이
나오는데 12명의 환자 중에 용사가 끼어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란스가 투기장에서 우승한 이후로 투기장 랭킹을 보면 3위에 이름이 올라있고, 경기에도 출전하지만 역시 등장은 하지 않는다.

6.2 란스 03

여전히 모습은 등장하지 않지만 풀보이스 덕분에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
홋호 협곡에서의 헬만 3군과 전투 중 란스가 싸우던 근처에서 갑자기 "하아아앗 ~ 일식 하야부사!! (壱式 ハヤブサ)" 하는 외침이 들리는데,
일식 하야부사와 이식 쇼우키(二式 ショウキ)는 검전투 LV2인 아리오스 테오만의 필살기 이름.

그 뒤 리자스 해방군이 자유도시 지오를 탈환하고 오크로 향할 때 미리의 부대에서 테오만이라는 병사가 한 명 실종된다.
미리는 그를 "유난히 정의감이 강한 녀석이라 탈영같진 않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잡병 하나 없어졌다고 뭘 신경쓰냐는 란스의 말에 수긍하는 걸 보면 썩 두각을 드러내진 못한 듯.

6.3 란스Ⅸ

여전히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미라클 토우가 구상하고 있는 친위기사 집단인 트웰브 나이트의 이미지컷에서 드디어 얼굴은 볼 수 있다. 정식 넘버링에서는 기념비적으로 처음 얼굴을 비치는 셈. 귀축왕 란스 때와 생김새는 좀 차이가 난다.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이명은 '저지먼트'로,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이미 고인이라던가, 내가 쳐죽였다라던가, 늙은이라던가, 동정이라던가 별의별 딴지를 거는 란스가 이 친구의 이름을 듣고는 다짜고짜 이유도 대지 않고 이놈은 안된다고만 말하고 넘어가 버린다. 당연히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고 여전히 원한이 썩어나서 생각하기도 싫은 듯.

란스 월드 노트에서의 문답내용에 따르면 란스9 시점에서 아리오스는 용사의 힘도 없고 해서 그냥 시골에 박혀 있었다고 한다(...)

7 기타

세계 각지에 애인이 있다는 점과 붉은 머리인 부분에서 란스와는 다른 방향에서 아돌 크리스틴의 패러디라고도 한다. 참고로 여러 여자와 사귀었지만 결국은 아직도 동정이다(플래그 마스터이지만, 마지막까지 깨끗한 아돌 크리스틴하고 똑같다!). 귀축왕 란스 때의 설정이 살아있다면 다른 주인공인 켄타로도 이미 동정 졸업. 유일한 동정 주인공이 된다. 위의 귀축왕 때 이야기 때문에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아마 카라가 정액을 채취하는 것은 섹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확인바람.

사실 란스Ⅵ에 출현 예정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계획안은 폐기돼버리고 얼굴만 나왔다. 아직도 정사에 직접 등장하지 않은 주인공.

젊고 얼굴 잘생겼고 성격좋고 인기있고 능력있는 남캐라는 점에서 이미 좋은 전개를 맞기는 영 힘들 듯한 캐릭터로, 직접 등장하게 된다면 대단한 고난이나 굴욕이 예상된다. 오가와 켄타로의 경우는 그나마 앨리스 소프트의 처녀작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이라도 있어서 어느 정도 대접받지만, 그런 것도 없는 이 캐릭터의 운명은 과연…

굳이 살리려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나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야겜 주인공이 동정이라니 아마 안 될거야.

8 관련 항목

  1. 3대 주인공 중 키가 가장 크다.그래봤자 루저
  2. 사실 란스가 세계를 여행하던 목적 중 하나는, 아리오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애인들을 전부 붕가붕가한다였다. 그러나 란스답게 까먹고서 어느 사이엔가 세계 4대 미녀 공주들의 처녀를 내 것으로 만들기로 바뀌어 있었다. 그런데 이 바뀐 목적마저 자주 까먹는다.
  3. 직접 때린것은 아니고 아리오스가 누워 있는 벤치 밑바닥을 몇번 걷어찬다.
  4. "돈은..없지만...이름은...아, 아리오..."라고 말을 꺼내던 도중 바로 나가떨어진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