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사가와 사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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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梓川咲太[1] (あずさがわ さくた)

성우[2] : 이시카와 카이토

청춘 돼지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현립 미네가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어느 날 도서관에서, 유명 탤런트이자 같은 학교 선배이자 야생 바니걸사쿠라지마 마이를 만난다.야생의 사쿠라지마 마이가 나타났다!! 마이는 '사춘기증후군'[3]을 앓고 있었고, 사쿠타는 그녀를 돕게 되며 여러가지 일에 엮이게 된다. 고생길 시작 굳이 고생길 시작을 찾자면 자기 여동생 경우부터 시작이었지만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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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사쿠타는 별일 없이 평범하게 친구를 사귀며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보내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여동생 카에데가 SNS을 통한 집단괴롭힘을 받는데, 그로 인해 넷 상에서 욕설을 목격할 때마다 실제 육체의 상처로 구현되는[4] 사춘기증후군이 발병한다. 사쿠타는 부모님, 주변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그녀의 사태에 대해 설명하지만, 의사는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카에데가 자해했다'라고만 생각하고, 어머니는 이 모든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정신병에 걸려 입원해버렸다. 거기에 왠지 모르게 시기를 같이 하여 사쿠타 본인에게도 사춘기증후군 증상이 발현해버린다[5]. 또, 이전에 카에데의 증상에 공감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하던 일들 때문에 주변에서 그를 미친 놈 취급하는 것이 더하여, '곰과 싸우는 난폭한 놈'이라던가 '멀쩡한 학생 세 명을 상대로 곰이 할퀸 듯한 상처를 입힌 난폭한 놈' 같은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6] 사쿠타는 자신만이라도 카에데를 보살피기 위한 각오를 다지면서도, 속으로는 카에데가 골방지기로 되는 상황에 몰릴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에 대해 자책하고 있었다.

그 때 사쿠타는 고등학생 '마키노하라 쇼코'를 만나게 된다. 사쿠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을 믿어주고, 오히려 지친 사쿠타를 다독여주기까지 했던 그녀에게 반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를 쫓아 미네가하라 고교[7]까지 들어오는 데 성공했지만, 이상하게도 '마키노하라 쇼코'라는 고등학생의 흔적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8] 다만 이미 입학은 했으니 주변의 눈길은 무시하고 나름대로 부지런히 학교에 다닌다. 집안의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등 외부 정보에 닿을 만한 매체는 전부 치워버려 카에데의 상태도 호전 되었고[9], 리오와 유마를 친구로 사귀게 되면서 다시 어느 정도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2.2 현재

각 권의 내용은 히로인들이 겪게 된 사춘기증후군을 사쿠타가 해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사쿠타의 행적은 사실상 각 권에 엮이는 개별 히로인 항목 내용의 합으로 봐도 무방하다.

  • 1권
여느 때처럼 동생이 원하는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들리지만, 그곳에서 바니걸 차림의 전직 유명 탤런트였던[10] 학교 선배인 사쿠라지마 마이를 목격한다. 하지만 바니걸 차림의 마이 선배보다 더 이상한 것은, 아무도 그런 그녀에게 눈길 한번 보내지 않았다는 것. 나중에 그것이 '사춘기증후군'이라는 것을 안 사쿠타는, 그녀를 도와주게 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이렇게 그녀의 사춘기증후군을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사쿠타는 마이가 아직 배우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배우 활동이 하고싶으면 하면 된다'고 밀어붙이다가, 마이와 잠시 아주 사소한 냉전을 벌이던 도중 사쿠타는 그를 찾아온 아나운서 '난죠 후미카'에게서 마이의 방송활동 중단 이유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정보를 듣는 댓가로 후미카에게 자신의 가슴흉터 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그것을 안 마이가 후미카에게 거래를 제안하는데, 그 사진을 퍼뜨리지 않는 대신 사쿠라지마 마이의 방송 복귀라는 정보를 알려준다. 사쿠타와의 냉전 후 많이 생각해 본 모양.[11] 이후 둘은 마이에게 일어나는 이상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상황은 이미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마이에게 일어난 사춘기증후군의 원인은 마이를 거의 공기취급하는 미네가하라 고교 학생들과, 그것을 납득해버리는 마이가 원인이였다.[12] 이로 인해 학교를 중심으로, 그녀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13] 사춘기증후군이 발병해 점점 그녀의 공기화가 진행된 것. 사쿠타는 마이와 데이트를 하는 동시에 아직 그녀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지만, 오히려 마이의 공기화는 악화되어가고 있었다는 결과밖에 얻지 못하였다. 결국 학교나 학교 부근의 사람들만이 아닌, 마이의 어머니[14]를 포함해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마이의 존재가 잊혀졌다는 걸 깨닫는다. 심지어 며칠 전 통화했던 후미카마저 마이의 어머니처럼 마이와의 대화는 전혀 기억 못 했고, 사쿠타의 간곡한 부탁에 왠지 모르겠지만 흉터 사진을 지워준 걸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이를 기억하는 사람을 찾아 원래 살던 동네에서 멀리 나왔지만 아무도 마이를 알아보지 못했는데, 정작 친구 리오와 유마에게 전화했을 때 그 둘은 아직 마이를 기억한다는 것을 알아낸다.(...)오전 수업과 비싼 교통비, 많은 시간을 들인 모든 게 헛수고 분량과 마이의 친애도를 얻었다 그러나 다음 날 유마가 마이에 관한 것을 잊어버리는데, 리오는 잠들어버리면 그녀를 잊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추측한다[15]. 그날부터 사쿠타는 매일매일 별별 짓으로 잠들지 않기 위해 무리하면서, 혹시 모를 경우를 위해 일기까지 쓰며 마이를 잊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공부를 가르쳐 주겠다고 찾아온 마이는 사쿠타가 무리하는 것을 알고 수면제를 먹여 재워버리게 된다. 이 때 마이의 독백이 좀 슬프다.

다음 날 사쿠타마저 마이에 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일기를 읽어도 '사쿠라지마 마이'라고 적어놨을 곳에는 빈 공간밖에 없어서, '졸린 와중에 소설이나 썼다'고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묘하게 기억에 걸리는 구석이 있었는데, 학교에 갔을 때 리오로부터 '마이의 기억을 잃기 전의 리오'가 미리 써둔 편지를 받으면서 사쿠타는 위화감이 커지는 것을 느낀다. 결정적으로, 전날 마이가 공부를 가르쳐 줄 때 나온 한자가 시험에 나오면서 마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 직후 사쿠타는 화장실 간다며 밖으로 나가, 시험 도중 학교 운동장 한복판에서 큰소리로 마이에게 고백하는 짓을 저지른다. 이는 학교에서의 마이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본인 및 주변에서 어찌할 정도로 나아지지 못하는 상황을, 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그 무관심을 상회하여 마이를 각인시킨다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었다. 다행히 이게 들어맞아 드디어마이의 '사춘기증후군'은 풀리게 된다.

이후 운동장에서 사쿠타가 한 고백에 대해 마이는 '흔들다리 효과'일지도 모르니 한 달 뒤에 다시 고백해달라고 하고, 사쿠타는 '그렇다면 한 달 내내 매일같이 고백하겠다'라고 답하며 실제로 이행한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금 연예계에 복귀한 소식을 접하고, 만나기 힘들어지겠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꿈에 다시금 도전한다는 걸 기뻐한다. 한 달 후 점심시간 때 빈 부실에서 마이에게 도시락을 얻어먹으며 고백을 하고, 제대로 응답받아 사귀게 된다. 그렇게 사쿠타는 그날 밤 기쁘게 잠들지만...

깨어나보니 시간이 마이에게 고백을 응답받은 날 아침으로 '루프'되어있었다.(...)

  • 2권
본격 엔들리스 에이트 청춘 돼지 Ver.
날짜가 하루 전인 6월 27일로 돌아가버린 것과 이로 인해 마이와 사귀게 된 것도 무산이라는 것에 당황하면서 원인을 찾지만, 마이 때와는 다르게 주변 사람들은 단 한 명도[16] 이번 '사춘기증후군'에 엮이지 않아 하루가 루프했단 자각이 없었다. 몇 번이나 같은 날이 반복되는 탓에 사쿠타가 리오에게 상담을 하자, 리오는 '사쿠타가 그런 현상에 엮였다는 것은 사쿠타 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준다. 사쿠타는 모두가 매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가운데 앞선 6월 27일(...)과 다른 행동을 취하는 사람, 즉 이번 사춘기증후군의 당사자를 찾아내는데, 그 사람은 1권에서 잠시 만나서 서로 엉덩이를 찼던 1학년 코가 토모에였다.

사쿠타는 토모에가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내쫓기기 싫다'고 생각한 것이 이번 사춘기증후군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쿠타가 듣고 어이를 상실한 그 사연이라는 게, 토모에가 속한 반에서 가장 화려한 그룹의 리더격인 레나가 3학년 농구부원인 '마에사와'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 마에사와 선배가 토모에에게 고백해온 것. 그 사실만으로도 레나에게 원망받을 것을 우려했던 그 때를 기점으로 사춘기증후군이 발생하였다. 이후 아예 고백을 받는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마에사와를 계속 피해다니는 시도를 하지만, 결국 피하지 못해 고백을 받게 되고 그게 반복되면서 사쿠타와 토모에가 루프를 반복하게 된 것. 사쿠타는 왜 엮였대 토모에는 자신에게 고백한 마에사와 선배가 포기하도록, 여름방학 전까지만 가짜 연인짓을 해달라고 사쿠타에게 부탁한다.[17] 사쿠타는 마이 때문에 처음엔 거절하지만, 한순간 토모에와 여동생 카에데가 겹쳐 보여[18] 결국 어차피 해결 못하면 영원히 고백이 반복되니까 마이에게 고백하는 것은 일단 포기하고 그 부탁을 받아들이게 된다.

토모에와 평범하게 연인행세를 하면서 마이의 눈치도 보던 사쿠타는, 유마를 통해 마에사와가 난봉꾼이나 다름없는 놈이란 것을 알게 된다. 즉, 현재 다른 학교에 여친이 있는데도 토모에에게 손을 대려 했다는 것. 능력 좋은 놈일세 대놓고 하렘을 차려도 제대로 조절해서 안 잡히는 사쿠타도 있는데 뭐 그러던 어느 날 마에사와가 토모에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낸 것을 알고, 사쿠타는 학생들이 많이 모인 역에서 마에사와와 싸워 토모에를 향한 어그로를 대부분 자신과 마에사와에게 나뉘게 했다.[19] 그렇게 날이 흘러 여름방학을 맞이했고, 마이와 리오를 제외한누구에게도 안 들킨 채 가짜 연인 관계는 끝을 맺...는 줄 알았으나...

난데없이 또 루프가 시작하고, 토모에마저 루프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하려던 사쿠타는, 하필 방학식이 시작된 날 또 루프가 시작된 탓에 학교에 간다. 뭔가 알고 있을 줄 알았던 토모에도 모른다고 말해 사쿠타는 다시금 고민에 빠지지만, 여름방학식과 그 후 마지막 데이트가 반복되는 사이 사쿠타는 결국 루프 현상의 원인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토모에를 데리고 저번에 못 갔다면서 전에 생각했던 데이트 코스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쿠타는 그녀에게 진실을 들이민다.

사실 날짜가 반복되는 원인은 아직도 토모에였고[20], 이는 처음 때의 루프와는 전혀 다른 원인, 즉 사쿠타를 진짜로 좋아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었다.

같이 연인행세를 하는 동안 토모에는 사쿠타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그를 점점 좋아하게 되지만, 그와 동시에 이게 연극이라는 점, 결국 그룹에 계속 속하기 위한 발버둥은 변함없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사쿠타와 마이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가짜라도 좋으니 연인 행세의 마지막이라도 영원히 이어가고 싶었던 것.[21] 토모에는 처음에는 그 말을 부정했지만, 계속된 사쿠타의 말에 결국은 자신이 사쿠타를 좋아한다는 것을 펑펑 울면서도 긍정하였고, 루프는 토모에 쪽이 사쿠타를 포기하고 깨끗하게 끝맺으며 해결되었다.

이후 모든 것이 처음 루프가 일어났던 6월 27일로 되돌아온다. 물론 사쿠타와 토모에는 루프 기간의 일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22] 토모에는 마에사와의 고백을 거절하고 예상대로 레나 그룹에서 튕기지만(...), 다른 친구들과 만나[23] 잘 지내게 된다. 사쿠타와 토모에 둘은 서로 말한대로 '악우같은 느낌의 선후배' 정도로 잘 지내게 되며, 마이와의 고백도 다시금 시도해 성공하게 되었다. 그 후 마이와 같이 하교하는데, 공원에서 아는 사람과 비슷해 보이는 얼굴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사쿠타가 분명히 아는 얼굴이지만 자신의 기억 속의 얼굴보다는 훨씬 어려보이는, '중학생'인 마키노하라 쇼코였다.

  • 3권
리오와 관련된 사건은 분량이 많고 사실상 내용이 겹치므로 후타바 리오 항목 참고. 사쿠타 항목에서는 아직 개별항목이 없는 마키노하라 쇼코와 관련된 일을 서술한다.

쇼코는 2권 에필로그와 3권 초반부에 걸쳐 등장하며, 3권에서는 중학생 쇼코의 모습만 나온다. 비 오는 날 공원에 버려진 고양이를 보고 있던 쇼코는, 하교하던 사쿠타와 마이와 조우한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대신 우산이라도 씌워주고 있었던 쇼코를 보고, 결국 쇼코가 키울 수 있게 될 때까지 사쿠타가 고양이를 맡기로 한다. 이후 쇼코는 시간 날 때마다 사쿠타의 집에 찾아오게 되었고, 리오가 사쿠타 집에 잠시 살게 되면서 서로 안면을 트며, 마이에게 스크램블 에그를 배우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낸다. 쇼코가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도중 샤워기를 놓쳐 물을 정통으로 맞아 온몸이 젖는 해프닝도 있었는데, 사쿠타는 카에데를 돌본 경험과 쇼코의 어린 나이로 인해 무심코 직접 옷을 갈아입히다가어머 마이에게 지적당하여 인식을 고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쇼코는 사쿠타의 집에 한동안 못 올 것임을 전하고, 연락도 끊기는 상태가 된다. 이후 리오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태풍 속을 자전거로 달린 탓(...)에 병원에 실려간 사쿠타는 그곳에서 쇼코와 만나게 된다. 쇼코는 감기 걸려서 입원하였다고 했으나, 사쿠타의 즉석 진찰로 거짓말임을 고백하며 사과한다. 실제로는 이름이 어려운 심장병에 걸려서 이식 외엔 답이 없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중환자로, 종종 검진을 오는 상태였다. 쇼코의 부모님은 이로 인해 그나마 짧은 생이라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쇼코의 부탁이면 뭐든 들어주지만, 그 때마다 슬픈 표정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였고 이로 인해 쇼코는 고양이를 기르는 것 등 부탁을 하기 힘들어졌다고 말한다. 사쿠타는 쇼코가 부모님께 '병에 걸려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한 부모님이 계속 슬퍼하실 거라면서, 어떤 사람이 가장 좋아했다던 세 가지 말 "고마워", "열심히 했구나", "사랑해"를 가르쳐준다.[24] 그 말을 들은 쇼코는 뒤따라온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하며, 방긋 웃는 얼굴로 고양이를 키워도 된다는 부탁을 하고 부모님 역시 웃으며 승낙하게 된다.

결국 어떻게든 이번 사건들도 잘 해결한 사쿠타는 두 달 같은 한 달 간의 여름방학 동안 만나지 못했던 마이를 만날 기대를 하며 학교에 가지만, 개학날 등교할 것이라는 마이의 말과는 다르게 그녀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하교하는 길에 마이의 집 앞에서 마이와 마주치게 되자 사쿠타는 반갑게 인사했으나, 마이는 난데없이 누구세요?를 시전한다(...). 사쿠타 또한 자세히 보니 눈 앞에 있는 것은 분명 마이지만 '마이가 아닌 누군가'라는 것을 깨닫고, 또냐(...)라며 탄식한다. 이제 이상현상은 사쿠타에게 일상 쉴 틈도 안주냐 이젠 놀라지도 않는다.

3 성격

한 마디로 말하자면, 분위기를 못 읽는 게 아니라 분위기를 씹고 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성격이지만, 기본적으론 선한 이타주의적 성격 ? 얘일지도?

유마의 여자친구인 사키가 자신에게 악의를 드러내는 이유[25]를 뻔히 알면서도 생리냐(...) 변비냐 하며 놀린다든가, 마이나 토모에에게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긴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잘 캐치해가면서 하기 때문에 정도가 심하진 않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분위기를 읽는 성격'에다, 주변 인식을 고친다는 생각도 포기한 상황이라 인간관계는 지독하게도 나쁜 상황이다.
친구가 2명
토모에 추가해서 3명이라더라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동생, 아는 동생도 추가되었으니 6명
지인 중 연하가 절반(...). 동생과 그 친구까지 포함하면 무려 5명이 연하(...)
어째 동성친구는 한 명뿐이다

다만 지나가다가 잠시 엮인 관계였던 코가 토모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거나, '사춘기증후군'에 연달아 엮이면서도 원인을 해결하려 하지 그 도중에 입은 자신의 피해 따윈 별로 연연하지 않는 등 근본적으론 선한 성품이다.

4 고생 체질

상술했듯이 본질은 이타적인 성격인데다가 여동생의 사례도 있어서 사춘기증후군에 예민하다. 거의 항상 사춘기증후군을 마주하게 되는데 안 예민해지겠냐 그래서 자신과 별로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구하려 하다보니, 고생을 사서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무 생각 없어도 알아서 고생과 엮이는 타입(...)[26]. 본작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소설 진행상 어떻게든 각종 사건에 엮일 수밖에 없고, 그렇게 마이와의 연애를 미루고 구르고 또 구르다가 끝났다 싶으면 또 구르게 되는 기구한 인생(...).[27] 다만 그런 진지한 일에 엮이는 만큼 자신의 본질을 알아주는 사람여자라던가 여자라던가 여자라던가들이 늘어나고, 결국 카에데와 관련된 문제도 잔혹한 형태였지만 해결되는 등 고생하는 만큼 보상을 받는 타입. 병 주고 약 주고?

  • 그가 사춘기증후군에 직간접적으로 엮인 일[28]
  • 1권 이전
    • 최초엔 카에데에게 갑자기 사춘기증후군이 발현되어 고생하게 되고, 이걸 주위 사람들에게 설명하려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카에데는 극심한 대인공포증에 시달리고 어머니는 입원해 결국 살던 곳을 떠나 부모님과 따로 살게 된다.
    • 비슷한 시기 갑자기 가슴에 포크레인이나 곰이 할퀸 듯한 흉터가 생김으로 인해 과다출혈로 실려가기도 했다. 카에데의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반면 이 흉터는 카에데의 사춘기증후군이 해결되는 이후에도 남아있는 상황[29] 그리고 이 사건이 병원행 사건으로 와전되어 정상적인 인관관계 및 학교생활이 힘들어졌다.
    • 사춘기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스마트폰이나 PC와 단절되었고, 병원행 사건과 겹쳐 친구를 거의 사귀지 못했다.
  • 1권
    • 카에데가 읽을 책을 빌리러 간 도서관에서 야생의 바니걸이 나타난다. 마이의 공기화 현상에 휘말려다니면서 겸사겸사 데이트하며 몇 날 며칠 잠도 못 자거나, 시험치던 와중에 운동장으로 나가 전교생과 선생님 앞에서 사랑 고백까지 했다.[30]
    • 시험을 망쳤다
    • 애를 구해주려다가 정의의 여고생에게 엉덩이를 차이고 일이 복잡하게 되어 경찰서 신세까지 진다.
    • 마이의 연예계 활동 중지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자신의 흉터 사진이 매스컴에 확산될 뻔 하고, 마이에게 뺨을 맞기도 한다.감사합니다!
  • 2권
    • 자신을 납치범이라고 착각한 적이 있는 정의의 여고생후배의 개인 사정에 휘말려 사랑고백마저 무산되어버리고, 마이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도 루프를 해결하기 위해 가짜연인 행세를 하였다.
    • 코가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농구부 선배와 열세인 상황에서 싸웠다.
    • 루프로 인해 한 학기의 학교생활을 더 했다.
  • 3권
    • 겨우 가짜연인 행세를 끝나고 마이에게 직접적으로 사귀자고 대답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둘로 늘어나버린 리오의 문제에 휘말린다. 두 명의 리오를 상대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느라 골머리를 앓고, 야심한 새벽에 친구까지 동원해 밤을 새거나 태풍을 뜷고 자전거로 학교까지 간 결과 몸살로 쓰러지기도 하는 등 갖은 고생을 한 끝에 겨우 해결했다.
  • 4권
    • 방학 내내 일로 바빴던 마이와 드디어 만날 수 있었나 싶었더니, 이번엔 마이와 이복여동생인 노도카의 몸이 바뀐 상태(...). 결국 양쪽에게 끌려다니면서 겨우겨우 노도카를 설득해 서로의 몸으로 돌아오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 요약 : 고백 성공했더니 루프되고, 진짜 성공했더니 친구일 해결하러가고, 친구일이 끝나고 진짜 데이트 할려니까 몸이 바뀌어서 정작 데이트도 마이가 아니라 마이의 몸을 한 노도카와 하게 되었다.
  • 고생하는 동안 얻은 인간관계 및 보상
  • 카에데의 사춘기 증후군과 자신의 상처에 대해 모두가 불신하는 상황 속에서, 마키노하라 쇼코라는 고등학생 선배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치유받아 굳건한 성격이 되면서 그녀에게 반하게 되었다.
  • 1권
    • 마이의 일을 해결하는 동안 인연을 쌓으며 결국 1권 마지막에 고백이 성공했...어야 했으나 토모에의 사춘기 증후군에 휘말린 끝에, 2권 마지막에 가서야 제대로 사귀기 시작하게 되었다.
    • 운동장 공개 고백으로 과거 병원행 사건 루머로 인한 안 좋은 이미지가 묻히고 대신 어딘가 똘끼있는 녀석이란 이미지로 바뀌었다.[31]
  • 2권
    • 코가 토모에의 사춘기 증후군을 해결하면서 친구를 한 명 늘렸다.친구 150% 증가!
    • 루프의 힘으로 시험을 잘쳤다.
  • 3권
    • 리오의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과 자기혐오 문제를 해결하여 유마와 함께 셋은 이전보다 더 친밀한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의 관계가 된다.
    • 마이의 집 앞에서 마이와 키스를 한다.
  • 4권
    • 마이와 노도카의 사춘기 증후군을 해결하면서 노도카의 호감을 샀다.
    • 마이와 노도카의 육체가 바뀐 동안 노도카의 몸을 한 마이와 잠시나마 같은 집에서 생활했다.
  • 6권 중 4권에서 여자와 동거했다.
고생칸에 비해 보상칸이 적다 기분탓 ...으로 보기엔 너무 차이나지 않냐
마이같은 사람이랑 사귄 걸 생각하면 그리 적지 않을수도.. 양보단 질

5 기타

2016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남성 캐릭터 부문 9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러브코미디물이지만, 다른 러브코미디물예를 들어 전작이라던가 전작이라던가 전작같은 작품 그래도 소라타는 고자속성은 없지 줘도 못먹는 애들도 많다 과는 다르게 남주인공인 사쿠타가 이성과의 접촉[32]이나 연애, 성희롱(...)에 적극적이다. 그리고 마이에게 발을 밟히면 즐거워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33] 보통 남자 주인공이 둔감 속성 또는 고자 속성인 것과는 차별화되는 부분. 실제로 작중에서 할 생각이 가득하다.(...)

어머니의 소원이 '사쿠타가 여친을 데려와 소개해주는 것'이었지만, 어머니가 자녀들의 일로 인해 정신병을 얻어 입원한 상태인지라 마이라는 연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뵙는 건 매우 어려운 상황. 단 4권에서 아버지와의 대화에 의하면 어느 정도는 호전된 상황이므로 여동생을 두고 사쿠타와 마이 둘이서 가는건 괜찮을 듯. 그럼 또 '내 아들에게 이런 미인여친이 붙을 리가 없다'며 현실부정을 시전할 것 같지만...[34] 하지만 6권에서 부모님께의 소개는 커녕 마이와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박살나버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채 이야기는 7권으로 to be continued...
  1. 2권에서 토모에에게 이름을 소개할 때 아즈사가와의 아즈사가와, 사쿠타의 사쿠타라고 소개했다.(...) 한국식으로 치자면, '아버지가 홍씨라서 홍씨고 아버지가 길동이라 지어줘서 길동이다.' 라고 소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뭐야 그게
  2. 성우 캐스팅은 다수결 드라마의 형태로 만들어진 컨텐츠의 캐스팅이다.
  3. '타인의 마음 속 목소리가 들렸다'던가, '누군가의 미래가 보였다'던가, '서로의 인격이 바뀌었다'던가 하는, 오컬트하고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통틀어 말한다. 보통 사람들은 착각이거나 기분 탓이라고 치부하며 잘 믿지 않고 마이 본인도 당사자이면서 처음엔 어느 정도 부정했다.
  4. 그것도 약간 할퀸다는 수준이 아니라 칼로 벤 듯한 상처에, 실제로 피도 나올 정도로 심각한 수준. 다만 욕설을 안 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아무 흉터없이 낫는다.
  5. 가슴에 주욱 긁힌 듯한 상처가 난다.
  6. 작중에서 병원행 사건으로 불린다. 사쿠타가 학생 세 명을 병원으로 보내버렸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상은 사쿠타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가슴에 난데없이 세 줄기 상처가 나 있었고, 그로 인한 과다출혈로 본인이 병원에 실려간 것이었다. 즉 병원은 사쿠타가 갔고, 곰과 싸웠다는 이야기도 흉터가 곰이 할퀸 듯한 흉터라 그런 것. 참고로 소문에 퍼진 세 명은 그냥 아무상관도 없는 사람들이라고... 소문을 그대로 믿지 맙시다
  7. 쇼코가 미네가하라 고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기에 그 쪽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했다.
  8. 처음엔 단순히 나이 차이가 있으니 졸업한 것이 아닐까 했지만, 후에 마이의 존재 자체가 인식불명에 빠진 것처럼 고등학생 마키노하라 쇼코의 존재 자체가 없었던 상황으로, 이후 중학생 마키노하라 쇼코가 나오면서 사춘기증후군을 겪는 중이라는 것이 암시되었다. 그러다가 6권에서 여고생 쇼코는 어린 쇼코가 그린 미래의 이상적인 쇼코임이 밝혀진다. 리오는 이에 대해 '성장함에 따라 죽음이 가까워지기에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바랬던 중학생 쇼코와, 그럼에도 미래의 자신에 대한 이상을 계속 그렸던 결과 발생한 어른 쇼코의 두 모습이 동시에 나타나게 되었다'는 추측을 한다.
  9. 골방지기가 되어버린 카에데가 카에데만이 아닌 불특정다수에게 사용하는 외부의 욕설 등에 일절 접촉하지 않게 하기 위해 컴퓨터나 TV, 카에데와 사쿠타 자신의 휴대폰을 처분했다. 다만, 이후 카에데의 상태가 비교적 호전되면서 TV는 다시 구입했다.
  10. 2년 전 갑자기 방송활동을 일절 그만두었다.
  11. 사쿠타는 계속 마이 본인이 자신의 말이 아니었어도 언젠가는 연예계로 복귀했을 것이라며 부정하지만, 마이 본인의 말에 따르면 생각은 계속 했어도 사쿠타의 말과 사쿠타 본인이 아니었으면 속앓이만 끙끙하다가 결국 못 했을 것이라며, 사쿠타가 말해준 덕분에 하게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12.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많이 받았던 마이는 사람들의 시선에 지쳐있었다.
  13. 사쿠타를 제외한 주변 사람들은 마이와 마이가 만지는 물건도 인식할 수 없고, 마이에 대한 기억도 사라진다. 물론 사쿠타와 접촉한 상태여도 마이를 인식 못하게 된 사람이 마이를 인식하게 되는 건 불가능하지만 이 경우 닿는 사쿠타가 다른 물건처럼 인식불가능해지진 않는다. 물론 이 상태에서 사쿠타와 마이가 대화하면 주변에선 사쿠타를 허공에 말하는 이상한 놈 취급(...)한다.
  14. 마이가 바로 눈 앞에 서있었는데도 마이의 어머니는 그녀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쿠타가 마이에 대해 물어보자 자신은 마이라는 이름의 딸은 없다고 말해버린다. 참고로 정보 개변까지 되어버려서, 마이를 아직 인식 가능한 상태에서 약속을 잡았을 때는 마이와 만나기 위해 스케줄까지 비웠지만, 마이를 인식하지 못 하게 된 후 사쿠타와 만났을 땐 마이가 보낸 문자가 발신자 불명으로 바뀌어있었다. 더불어 스케줄을 비울 정도로 급박하게 잡은 이유도 알지 못했다.
  15. 잠들면 특정한 것에 대해 계속 의식하고 있진 못하게 되는데, 의식이 끊어지는 그 때 마이의 공기화 현상으로 인해 완전히 잊어버린다는 것. 이것은 이 말을 했던 바로 다음 날 리오 자신이 마이에 관한 기억을 잃는 것으로 증명한다. 참고로 사쿠타와 리오는 전화한 다음 날에도 마이를 인식할 수 있었는데, 사쿠타는 바로 옆에 누운 마이 때문에 잠을 설쳤고, 리오도 그날 밤 모종의 이유로 잠들지 않았기 때문.
  16. 그나마 마이 때는 그 특성상 점점 퍼져가면서 잊혀지는 형식이라 거의 최후까지 유마와 리오와 사쿠타가 기억하고 있었다.
  17. 사족으로, 니코동 다수결 드라마에서 정해진 토모에 성우는 토야마 나오. 치토게의 성우이기도 하다. 승리자패배자가 되었다(...)
  18. 토모에는 그룹에서 튕겨 외톨이가 되면 부끄럽다고 말했는데, 카에데도 당시 학교에 가는 게 부끄럽다고 말한 적이 있다.
  19. 소문만 믿고 잠깐 거리를 뒀던 레나도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 마에사와에게 환멸했다고 하며 다시 토모에와의 관계를 회복한다.
  20. 토모에는 자신이 루프의 원인인 만큼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었으나, 기억 못하는 척을 하고 있었다. 즉, 그 매일매일을 똑같이 행동했는 것이다!! 이것도 대단하긴 대단하다
  21.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반복한다는 생각을 못한 건, 본인이 루프의 근원인 주제에 시간역행은 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에 루프는 토모에의 무의식을 반영할 뿐 토모에 자신의 의지로 일으키거나 조절하는 현상이 아니다.
  22. 이건 따지고 보면 사쿠타와 토모에 둘만 '6월 27일부터 여름방학식 까지의 미래를 체험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코가 토모에 혹은 후타바 리오 항목 참고.
  23. 사쿠타와 바다를 구경하던 중 마음에 들던 악세사리를 바닷가에 흘려 난감해 하던, 같은 반의 문학소녀 타입의 여학생.
  24. 이는 고등학생 버전의 쇼코가 절망해있던 사쿠타에게 가르쳐준 말로, 엄밀성을 따지면 '고등학생 쇼코가 중학생 사쿠타에게 해준 말을, 사쿠타가 고등학생이 되어 중학생 쇼코에게 해주는' 개인규모 패러다임 시프트가 발생하는 부분이다.
  25. 남자친구인 유마가 나쁜 소문이 많은 사쿠타와 어울리면 덩달아 평판이 내려갈 것이기 때문이라 했다. 사쿠타도 이걸 잘 알기에 유마와 대화할 땐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지만, 정작 사키와 대화할 땐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간다. 결국 중간에 사쿠타에게 불려오거나 아니면 유마가 안 불러도 와서 둘 사이를 중재하는 것의 무한반복
  26. 바케모노가타리로 비유하자면 아라라기 코요미 + 오시노 메메같은 느낌으로, 자기가 엮이고 자기가 방법을 알아내서 자기가 해결한다.
  27. 거기다 이 작품의 서술방식상, 사춘기증후군이 끝난 뒤 에필로그에 예고차원으로 다음 사춘기증후군에 엮이게 되기 때문에 진짜 쉴 틈이 없다(...). 중간중간에 일상신이 많아서 그렇지, 1권에서 마이의 사춘기 증후군에 엮인 뒤로 한번도 쉬지 않고 사춘기증후군에 엮이고 있다. 이 연쇄는 4권이 끝난 후 한번 끊어지게 되어 더 이상 새로운 사춘기증후군이나 새 등장인물과 엮이진 않고, 대신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사춘기증후군들과 마주하게 된다. 결국은 시작도 사춘기증후군 끝도 사춘기증후군 끝이 없다
  28. 시간순으로 정리
  29. 상처라는 점과 사춘기증후군에 연관되는 체질 때문에 카에데와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카에데는 자학형태의 사춘기증후군이었고 시간 경과 및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카에데란 설에 대해 의문과 반박이 많았다. 결국 6권에서 사춘기증후군은 맞지만 카에데가 아닌 마키노하라 쇼코의 사춘기증후군의 영향이었다. 라는 것이 밝혀진다. 연상의 쇼코는 어린 쇼코가 그린 미래의 이상적인 쇼코로, 연상의 쇼코의 미래에선 사쿠타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한 직후 그의 심장을 이식하여 심장병을 극복하였다고 하며 사쿠타의 가슴에 있는 상처는 수술 자국이 아니라, 세계에 사쿠타의 심장이 동시에 두 개가 존재할 수 없으니 사쿠타와 미래의 쇼코가 접촉하면 패러독스를 일으켜 사쿠타의 가슴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된다. 그래도 다른 세계의 사쿠타의 심장이라 그런지 사쿠타의 심장이 날라가진 않았다
  30. 이후 교무실로 끌려가게 되지만 마이가 같이 혼나주겠다며 함께 설교를 받게 되었다.
  31. 사실 사쿠타의 이미지가 나빴던 것은 거의 동급생 사이 한정으로, 학년 간 교류가 적은 환경 상 적어도 1학년 사이에서는 그렇게까지 안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다. 굳이 따지자면 '그런가보다' 하는 중립적인 분위기. 이후 운동장 고백 사건으로 '뭔가 한 바퀴 빙 돌아서 재미있는 선배'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32. 6권에서는 마이와 포옹한 틈을 타 어느 신체 부위까지 만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33. 마이가 적극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하면서도 사쿠타가 반응하면 부끄러워하는 것에 반해, 사쿠타는 무덤덤하게 말하면서도 마이가 말하든 사쿠타 본인이 말하든 기쁜 듯한 모습(...)으로 말하는게 차이점. 결국은 삐친 마이에게 사쿠타가 사과하는 형태로 끝난다.
  34. 아닌게 아니라, 아버지 또한 사쿠타가 3권에서 실려갔을 때 마이와 마주쳤지만, 국민적 탤런트와 평범한 아들이 교제 중일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