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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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エリス / Eris
파일:Kono/eris.png
나이?
종족여신
관계아쿠아 (선배)
성우스와 아야카 (애니메이션)

1 개요

카즈마에게 3번이나 결혼하자고 고백받은 진 히로인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아쿠아의 후배이다.

이세계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에리스를 믿는 에리스교는 이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종교이기도 하며 에리스의 이름은 이세계의 화폐단위로 사용된다.

아쿠아의 말에 따르면 말단 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신화에서 행운의 신 치고 지위가 높은 경우가 없다시피 하기도 하고. 아쿠아는 이세계에서 숭배되고 있다고 하지만 변두리에 해당하는 작은 세계의 별거아닌 신이라고 악담을 퍼붓는다.[1]

아쿠아와 달리 진짜 여신처럼 온화한 성격이며, 카즈마가 처음으로 죽었을 때 진심으로 카즈마를 걱정해주기도 하였다. 때문에 문제아 3인방에게 시달리는 카즈마는 에리스를 메인 히로인이라 생각하기도.

2 외형

애니메이션 1기 설정화

은발푸른 눈[2]을 가진 미소녀이며, 이세계에서는 에리스 교회에는 에리스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신도들은 여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칭송하고 있다.

가슴은 패드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쿠아가 괜히 흠집 잡는 줄 알았으나, 이후 모습을 보면 확실히 빈유다. 카즈마: 패드라도 괜찮은데요? 아쿠아가 에리스를 괴롭히는데 쓰는 단골 소재로, 카즈마를 부활시킬 때도 패드 운운을 했으며, 에리스에게 매혹당한 아쿠시즈 신도에게 아쿠아가 "에리스의 가슴은 패드"를 복창시켰고, 그 신도는 회개했다!

3 작중 행적

원칙적으로, 한 번 죽은 사람은 더 이상 부활시켜서는 안 되나, 아쿠아의 협박에 못이겨서 카즈마를 몇 번이고 부활시켜내고 있다. 거기다 그로인해 생기는 뒷수습도 에리스가 처리하고 있어 잘못된 선배를 만나 제대로 고생하고 있다.

카즈마도 처음으로 에리스를 본 이후로 매료되었지만, 정작 잉여신 아쿠아처럼 이세계에 있을 때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죽었을 때만 가끔 만날 수 있는지라 작중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 편이다.

3권에서 다크니스의 말에 의하면, 독실한 에리스교 신도인 다크니스는 자신에게 모험 동료가 생기게 해달라고 매일 매일 교회에 가서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기도가 응답이 되었는 건지 크리스라는 도적 아이와 동료가 되었다고 한다. 꽤나 좋은 일을 하고 계시는듯.

4권에서 카즈마가 또 죽어서 에리스를 두번째로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 죽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신의 따뜻함을 보여주었고, 카즈마는 에리스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나중에 부활하겠다고 한다. 처음과 달리 아쿠아가 부활시키라고 하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활시켜주려고 한다. 되려 카즈마가 일본에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하니 당황한다.

6권에서 또 죽어버려 에리스를 만났는데, 얼마전에 카즈마가 독실한 에리스교 신자인 크리스에게 성희롱을 해버려서 그런지, 에리스가 조금 화난듯이 성희롱은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에리스가 신기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주며 크리스가 하고 있는 신기 회수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에리스의 부탁대로 크리스와 은발도적단을 결성하여 왕성을 털어 성공적으로 신기를 회수하였다.

7권에서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 또 히드라에게 먹혀 죽어버려 에리스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에리스는 천계에서만 지내는 게 아니고 가끔은 지상에 강림해서 돌아다닌다고 하며, 이미 카즈마를 여러번 만난적이 있다고 말해준다. 카즈마는 의심가는 몇 사람을 떠올려보지만 전혀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추가로 처음만났을 때 카즈마가 자신에게 심한 짓을 했다고 하며, 카즈마는 소생되기 직전 에리스의 뺨에 흉터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7권 마지막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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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체

크리스가 바로 지상에 강림한 에리스.

사실 웹연재에서 오래전에 이미 밝혀졌고, 6권에서 대놓고 힌트를 주는지라 충격적인 반전 요소는 아니었다.

6권 이전에도 힌트가 꽤 있는 편인데,

  • 크리스의 외모와 에리스의 외모가 상당히 유사함.
  • 크리스에게도 있는 흉터가 에리스에게도 있음.
  • 둘 다 뺨을 긁는 버릇이 있음.
  • 크리스가 다크니스는 경칭없이, 아쿠아는 존칭으로 부름.
  • 2권에서 크리스가 보이지 않음. 카즈마가 규칙을 어겨가며 에리스에게 부활되어서 에리스는 그 뒷처리를 하느라 바빠짐.
  • 다크니스가 에리스에게 기도하자, 에리스를 닮은 크리스라는 동료가 생김.
  • 에리스와 크리스의 성우는 동일.

크리스가 행운의 여신 에리스라면 1권에서 왜 카즈마에게 속옷을 빼았겼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행운 수치가 높다고해서 스틸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리스의 행운 수치가 더 높았기에 크리스가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단검을 스틸해가는 것은 막았지만, 카즈마의 악운에 휘말려 팬티를 스틸당한것.[3]

에리스의 성격과 크리스의 성격이 너무나도 다르기 떄문에, 카즈마도 쉽게 크리스가 에리스라는 생각에 이르지 못한 모양이다. 코노스바 캐릭터 코멘터리 에리스 부분을 보면 진짜 여신, 성인 같은 성격으로 보이는건 그렇게 꾸미는것이고 본성은 크리스쪽이 맞는 듯 싶다.

3.2 8권

8권에서는 메인 히로인으로 활약한다. 다만, 제대로된 여신이라서 그런지 카즈마와 진지한 관계 묘사는 나오지 않았으며, 카즈마가 메구밍과 다크니스 사이가 요즘 어떤지 편하게 털어놓아 들어주었고, 현명한 연애상담(?)을 해주었다.

선배인 아쿠아의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리스 교단과 아쿠시즈 교단이 축제로 대결을 벌일 때에도, 아쿠아가 도와달라고 하자 졸지에 아쿠시즈 교단 측에서 일을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물론 이때는 크리스의 모습이라 아쿠아는 에리스인 것을 몰랐지만.

또 다른 신기인 아이기스를 회수해야 한다며 카즈마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당연히 카즈마가 귀찮아 하지만, 에리스 일 때의 표정과 말투로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치사한(?) 방법으로 카즈마를 설득한다. 그렇게 다시 은발도적단으로 활동하며 신기 아이기스를 회수하려고 같이 귀족의 집을 턴다.

그 와중에 축제에서 에리스교가 아쿠시즈교에 밀리자, 신경안쓰는 척 하면서도 자신의 교단 축제가 이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며 침울해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카즈마가 호색한인 신기 아이기스도 꼬실겸, 미인 콘테스트를 열어 에리스가 직접 그 대회에 강림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덕분에 막판에 아쿠시즈교를 역전하고 신기 아이기스의 회수도 성공한다.

대중에게 여신으로써 모습을 드러낸 탓에, 큰 소란이 벌어져 에리스에게 가까이 가려고 군중들이 몰려들었고, 카즈마가 몸을 던져가며 에리스를 지켜야만 했다. 이후로 액셀은 여신 에리스가 강림한 성지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4 기타

  • 가끔은 하계에 놀러가기도 하는 모양이며 일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있다. 7권에서는 카즈마가 죽자 드퀘의 '죽어버리다니 한심하구나'를 이용한 드립을 치기도.
  • 코노스바 인기투표 중간발표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최종결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1. 하지만 정작 그 변두리에 해당하는 작은 세계에서 아쿠아가 에리스에게 신도 수나 교세 면에서 밀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누워서 침뱉기나 다름없다.
  2. 설정화의 상태가...
  3. 즉, 스틸에는 다수의 법칙(가지고 있는 물건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확률이 1/N에서 N이 늘어나므로 결과적으로 가치 있는 물건을 뺏길 확률이 낮아진다.) 과 행운 체감의 법칙(가장 가치가 높은 물건에서 낮은 물건 순으로 행운이 적용되는 양이 줄어든다.)이 적용된다고 봐야 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