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 '예뻐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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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6일 발매된 대한민국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두번째 미니앨범 <CODE\#02 PRETTY PRETTY>의 타이틀곡.
5인조 레이디스 코드의 최고 히트곡으로 신인 레이디스 코드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린 노래이다. 9월에 발매하여 ‘2013년도 멜론 연간 종합 차트 83위’를 차지하여 ‘2013년 데뷔 걸그룹 중 유일하게 2013년도 연간 종합 차트 진입’했다. 이 노래를 소재로 아래 항목의 개그콘서트 코너가 만들어졌고, 웃찾사의 코너 '별에서 온 그놈'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매 5개월이 지난 2014년 2월까지 멜론 종합 차트 100위 안에 있었으며, 이후 100위 밖으로 벗어나긴 했지만 개그콘서트 코너 '예뻐 예뻐' 효과 등을 받아 꾸준히 사랑받았다. 음원 다운로드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년간 83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가온 차트의 연간 종합 다운로드 차트는 ‘한 해 안에서만의 다운로드 건수’로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에, '예뻐 예뻐'를 2013, 2014년도 가온 연간 종합 다운로드 차트에서 찾아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정도 수치면 2013년도 기준으로 가온 연간 종합 다운로드 차트 75위권에, 2014년도 기준으로도는 가온 연간 종합 다운로드 차트 53위권에 해당한다.
2014년 9월 2일, 사고전날 녹화하여 故 은비와 故 리세의 마지막 무대가 되어버린 열린음악회에서 은비와 리세가 생전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였다. 녹화 당시 'KISS KISS'와 '예뻐 예뻐' 두 곡을 불렀으나 9월 14일 방송된 것은 'KISS KISS' 한 곡 뿐이어서 마지막 무대는 직캠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두 사람의 마지막 무대를 편집한 제작진들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노래 파트는 메인 보컬 소정과 리드 보컬 애슐리가 후렴구와 애드립을 부르고, A-B 멜로디는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이 담당했다. 은비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노래 가사와 어울리는 비주얼로 인기가 늘어났다. 가사는 멤버들의 특징을 반영했는데[1] 사고 이후 '그래 바로 내가 리세'를 '그래 바로 내가 대세'로 개사하여 부른다. 리세 파트는 애슐리가, 은비 파트는 주니가 불렀다. (아직까지 3인조로 이노래를 공식적으로 부른것은 행사 한번뿐이다)
- ↑ '그래 바로 내가 리세', '말 시켜놓고 발음 이상하다 놀려대지 마', '언니보다 이쁜 막내 얼굴론 어디든 알아 주니' 등
2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예뻐! 예뻐?'
| 예뻐! 예뻐? | |
| 300px | |
| 참여 프로그램 | 개그 콘서트 |
| 시작 | 2014년 8월 17일 |
| 종료 | 2014년 9월 14일 |
| 출연진 | 홍순목, 김승혜, 김재욱 |
| 유행어 | 친구갔냐?,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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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개
2014년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방영한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SBS 공채 출신이자 KBS 29기 신인 개그맨 김승혜를 프론트걸로 내세웠다.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천상 여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남자친구와 단둘이 있게 되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엽기적이고 이중인격인 여자친구를 소재로 한 코너다.
짧은 시간 방영한 것치곤 매우 큰 논란을 야기했던 코너다. 해괴한 동작과 말투를 선보이는 김승혜의 망가짐이 유일한 개그 포인트인데, 웃찾사 출신 김승혜의 코너여서 그런지 과거 망조가 들었을 때의 웃찾사를 연상시키는 「배경음악을 곁들인 억지 웃음 유발」이 매우 불편하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대다수다. 3대 포털 사이트의 의견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반응도 꽤 있는 편이라 얼마나 더 갈지 지켜볼 일. 그런데 문제는 부정적인 반응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거.
이 코너에서 쓰인 BGM인 '예뻐 예뻐' 를 부른 레이디스 코드가 2014년 9월 3일에 멤버를 잃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였다. 개콘과 같은 방송사의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 녹화 후 귀가하다 발생한 비극이었기에, 이 코너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일단 제작진은 고심을 하다가 9월 7일 방송분은 제작을 하지 않았으며, 9월 14일에는 배경음악을 슈퍼키드의 세코로 바꿔서 방영했다가 제작진 역시 이 코너에 쏟아지는 혹평을 인지하고 있었고, 결국 이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다행이다. 제작진은 코너의 종영이 배경음악 때문이 아니라 코너의 파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신인 개그맨인 김승혜를 악플에서 보호하고 싶었다고 종영 배경을 설명했다. 즉,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와는 무관하다는 게 제작진의 해명. 근데 아닌 것 같은디? 이 때 시청자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
2.2 출연진
- 김재욱
- 김승혜의 해괴한 행태에 질려서 김승혜를 차 버리려는 김승혜의 남자친구. 김승혜의 만행에 당하다가 "예쁜데... 하는 짓거리가..."라고 하면서 한숨을 쉰다.
진짜 하는 짓거리가...영원히 고통받는 김재욱.
- 김승혜
- 김재욱의 골칫덩이 여자친구.
그리고 천방지축 개초딩.홍순목이 떠나자마자 김재욱의영 좋지 않은 부위가랑이에 발을 넣고 걸걸한 톤으로 진상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보는 눈이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여성스러운 척을 하며, 이에 홀려 버린 홍순목이 병풍들과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 홍순목
- 김재욱의 친구. 김승혜를 차 버리려는 김재욱의 계획을 도우려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는 와중에 김승혜의 외모만 보고 질투가 나 가버린다.
2014년 3월 30일의 두근두근에서는 박소라가 여친이었는데...이후 김재욱이 김승혜에게 강하게 행동하려 할 때 나타나 김재욱을 제지하고, 김승혜의 여우짓에 홀려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또한 김재욱이 김승혜를 타이르려는 타이밍에 홍순목이 갑툭튀하는데, 이걸 보고 홍순목은 (김재욱이) 여자인 김승혜를 괴롭히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김재욱을 까고 이로 인해 김재욱은 졸지에 본의 아니게 나쁜 남자로 오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