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사쿠라

小川 さくら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여자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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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받은 무기는 원작과 영화에서는 알 수 없고[1] 만화에서는 GLOCK 17 권총이다.

1 원작 & 만화

늘씬하고 장신이며 상당히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야마모토 카즈히코와는 2년 이상 교제하고 있는 커플육체적인 관계이다. 어린 시절 반정부 활동을 하며 가정에 신경쓰지 않던 아버지가 대낮에 자택에 들어온 경찰에게 사살되는 것을 목격한 트라우마가 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카즈히코에게 북쪽 절벽에서 만나자는 쪽지를 남겼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카즈히코와 북쪽 절벽에서 무사히 합류했는데 둘 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기에 동반자살하기로 결심했다. 사쿠라는 절벽 끝에서 카즈히코와 나란히 앉아 마을을 바라보다가 뒤에서 자신들을 부르러 온 인기척을 듣고 그대로 카즈히코와 포옹한 채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그건 두 사람을 해치러 온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을 부르러 온 반장 우츠미 유키에였는데 그걸 알고 있었다고 해도 둘은 어차피 뛰어내릴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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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원작과 차이점은 없으나, 카즈히코에게 선물받은 가방을 소중히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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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시마키 토모미(嶋木 智実).

유약하고 찌질하게 나오는 카즈히코와는 반대로 강단있고 다부진 성격으로 나온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더플백을 받았지만 곧바로 그걸 군인에게 내 던진 채 나가 버렸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5월 22일 새벽 카즈히코와 섬 최북단에 있는 절벽에 서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카즈히코는 누군가 구해줄 수 있지 않냐며 징징댔지만 결국 둘이 투신자살한다. 사실 영화 묘사만 보면 둘이 자살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사쿠라에 의해 억지로 카즈히코가 말려든 것 같을 정도다(...).

3 그 외

원작에서는 9번째 또는 10번째, 만화와 영화에서는 10번째 또는 11번째 사망자다.
  1. 원작에서는 무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에 알 수 없고 영화에서는 아예 받지를 않았기에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