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트 패밀리

(와이엇 패밀리에서 넘어옴)
루크 하퍼, 브레이 와이어트, 에릭 로완
trrt_by_nibble_t-d9eyc16.png
맨 오른쪽 멤버인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영입된 이후 결성된 4인 체제

1 프로필

The Wyatt Family
멤버Bray WyattLuke HarperErick RowanBraun Strowman
생년월일1987. 5. 23.[1]1979. 12. 16.1981. 11. 28.1983. 9. 6.
신장191cm (6'3")196cm (6'5")203cm (6'8")204cm (6'8")
체중134kg (295 lbs)119kg (262 lbs)144kg (318 lbs)175kg (385 lbs)
출생지플로리다 브룩스빌뉴욕 로체스터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노스 캐롤라이나 셰릴스 포드
각본상 출생지스네이크 바이트
피니쉬 무브
시스터 아비게일
디스커스 래리어트
사이드 슬램
암 트라이앵글 초크
인버티드 초크슬램
테마곡Live In Fear (2013~)[2]
Swamp Gas (2014~)[3]
도망쳐.

'Run.'

2 소개

460px
반딧불이

현 WWE의 기괴+음산 기믹 담당 스테이블.

WWE에서 활동중인 스테이블. 브레이 와이어트가 주가 된 무리로, 2013년부터 WWE에 모습을 드러냈다.

NXT/넥서스에서의 루키에 불과한 과거 허스키 해리스였던 한 듣보잡 레슬러를 역대 가장 기괴한 레슬러 반열에 오르게 하였고, 멤버 세 명이 보여주었던 기괴함과 기믹에서 나오는 과격함 덕분에 2013년 레슬링 옵저버에서 선정한 최고의 기믹에 선정되기도 했다. 셋 모두 각본상 출신이 플로리다의 유령도시 스네이크 바이트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의 기믹은 미국 삼림지대 교조주의 집단(backwoods cult)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4] 보통 이와 같은 집단은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지만, NXT의 전신인 FCW가 플로리다를 거점으로 하므로 스네이크 바이트라는 지역을 들고 나온 것이다.

"We're Here!"

이들의 등장씬은 여러가지로 언더테이커의 그것과 흡사하지만, 위와 같은 기믹 구현에 충실한 편이다. 주로 암전된 경기장을 타이탄 트론에서부터 슬금슬금 걸어 나오는 것이나, 타 경기에 난입할 경우에도 암전된 동안 갑자기 링에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TV중계 시에는 녹화 중이던 필름이 갑자기 끊기는 듯한 특유의 연출 뛟!이 앞, 뒤로 포함된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브레이가 랜턴에 불을 붙인뒤 "We're here!"(우리가 왔다!) 라고 한마디 해주고 냅다 불어서 랜턴을 꺼버린뒤, 특유의 음산한 음악, 흔들의자와 함께 등장한다. 다만 2014년부터 주위 조명을 켜놓고 불을 붙이는가 하면 리허설하다 수염 태우셨나 불을 끌 때도 동작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뭔가 옛날의 음산했던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옛날에 그냥 조용히 "후!" 하던 것이 이제는 "후아~~풉!!"

결코 선역이 될 수 없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2014년에 접어들면서 (대략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퓨드가 끝날 무렵부터) 악역을 유지하면서도 팬들의 환호를 받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사실 대립 상대가 안티팬을 몰고 다니기로 유명한 존 시나 혹은 셰이머스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도 있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신들린 마이크웍을 포함한 브레이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간혹 기믹이 중2병 스럽다고 까는 넷상중2병들이 있는데, 브레이의 교주 기믹은 정작 현지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애초에 기믹 자체가 미국 남부쪽 낙후된 빈민과 자연주의[5] 계층을 대변하는 기믹이기에 상당한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남부쪽에서 반응은 왠만한 선역 레슬러를 능가한다.

3 멤버 소개

현 소속 멤버와 와이어트 패밀리를 거쳐간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공교롭게도 역대 멤버들이 전부 무지막지한 털보수염의 소유자. 일종의 캐릭터성으로 굳힌 듯 하다. 얘들은 수염빵에서 지고 수염 깎이면 스테이블 깨지는게 확정 그리고 대니얼 브라이언을 제외하면 눈이 무지 초롱초롱하다(...).이는 새 멤버인 브라운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나무위키에서 스테이블로 데뷔한 선수들로만 구성된 스테이블중에서는 쉴드에 이어서 두번째로 개별문서가 모두 만들어졌다.

3.1 현 멤버

3.1.1 브레이 와이어트

파일:Attachment/Wyatt Profile.png
Bray Wyatt

브레이 와이어트 문서 참고.

3.1.2 루크 하퍼

파일:Attachment/Harper Profile.png

와이어트 패밀리의 2인자 격 포지션. 9월 29일 raw에서 브레이 와이어트는 그의 세상을 펼쳐보라며 그를 와이어트 패밀리에서 떠나보냈고 그도 그것에 수긍하며 브레이에게 존경을 바친 후 와이어트 패밀리를 나왔다....였으나 배틀그라운드에서 재결합.
기믹은 이대로 유지할 것인 모양.
와이어트 패밀리 중에서 유일하게 챔피언 경력이 있는 멤버이며,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었던 돌프 지글러를 어쏘리티팀의 도움으로 이기고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 되었다.

3.2 탈퇴 멤버

3.2.1 대니얼 와이어트

450px

브레이 와이어트 와의 대립 때 굴욕을 겪으면서 2013년 12월 30일 RAW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의 일원이 되었다. 청소부 복장을 착용하고 등장하였으며, 당시의 링 네임은 대니얼 와이어트. 같은 멤버임에도 브레이의 편애(??)를 받으며 항상 키스와 함께 시스터 아비게일을 맞아주는 의식을 치렀다. 하지만 워낙 팬들의 반응이 나쁜 나머지[6] 이듬 해 1월 13일 RAW에서 시스터 아비게일을 거부하고 브레이를 신나게 때려주며 탈퇴하였다.

3.2.2 에릭 로완

파일:Attachment/Rowan Profile.png

2014년 10월 6일 로우에서 루크 하퍼때와 같은 영상이 나오면서 이쪽도 와이어트 패밀리를 탈퇴. 아니 사실상 브레이 혼자 남았으니 스테이블 자체가 해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했으나 배틀그라운드에서 재결합.

10월 19일자 raw에서 복귀, 재결합한것이 확인되었다

2016 드래프트에서 와이엇과 함께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 되지만, 딘 앰브로스에게 패배한 후 와이엇이 흰색 양가면을 가져가버리고 1주 후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양가면을 들고 등장하면서 탈퇴가 확정된다. [7]

3.2.3 브라운 스트로우먼

Braun_Strowman_Full.png
Braun Strowman [8]

스트롱맨 선수로서 우승 경험이 있으며 레슬링 경험은 그다지 많지 않다.

2013년 계약 이후 2014년 말 NXT 비방송 라이브 이벤트에서 경기를 가진 게 전부. NXT 데뷔없이 바로 WWE에 데뷔했다.

섬머슬램 2015 다음날의 RAW에서 와이엇 패밀리의 새 멤버로 등장했다.

올 해 31살이며 203cm의 큰 키와 175kg의 커다란 체구를 자랑한다. 체격상 현재 로스터에서 빅 쇼 다음으로 크다.

겨드랑이 냄새홀드 한 번에 모든 선수들을 실신 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푸쉬를 받고 있다. 2016 드래프트에서 혼자만 러에 드래프트 되면서 탈퇴한다.

4 와이어트 패밀리 in WWE

4.1 케인과의 대립

2013년 7월 8일 RAW에서 크리스챤에게 승리를 거둔 케인을 습격, 머니 인 더 뱅크에 참가를 못하게 부상을 입히며 WWE에 데뷔하였다 이후 브레이 와이어트의 패밀리들은 괴기스러운 힘을 보여주며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고 브레이 와이어트 본인은 섬머슬램에서 데뷔전 링 오브 파이어 매치[9]로 케인에게 승리하며[10]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이후 케인을 데리고 가는 모습과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 배경에 케인의 마스크가 걸려있는 등 케인도 가입할지도 모른다 라고 예상한사람이 제법 많았으나 미즈와 바로 대립중 헬 인 어 셀 세그먼트에서 케인이 미즈와 와이어트 패밀리를 모두 공격한뒤 그냥 복귀했다, 살짝 흐지부지된 느낌이 강했던 느낌이었던 대립이었으나...

4.2 대니얼 와이어트??

케보살님케인과의 대립이 끝난 뒤부터 서서히 와이어트 패밀리는 NXT를 떠나 WWE 메인 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중간에 브레이가 부상을 입으면서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후 3MB, 코피 킹스턴 등의 선역을 공격하는 형태로 등장하던 도중, 10월 말 어쏘리티와 대립 중이었던 CM 펑크대니얼 브라이언을 공격하면서 메인이벤트 대립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대립이 심화되었고 브레이는 브라이언을 집중적으로 괴롭히면서 마침내 2013년 12월 30일 대니얼을 와이어트 패밀리에 가입시켰다. 그러나 팬들의 불만 탓에 2014년 1월 13일 브라이언이 브레이를 공격하며 다시 흐지부지.

450px
대니얼 와이어트까지 가세한 와이어트 패밀리 완전체 긴수염파

브레이와 대니얼의 대립은 2014년 로얄럼블에서 브레이가 대니얼와의 싱글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끝났다.

4.3 쉴드와의 짧은 마찰

대니얼 브라이언의 대립 후, 또 다른 악역 태그팀이었던 더 쉴드와의 대립 빌드업에 들어간 상태. 이 때 쉴드에서 로만 레인즈가 쉴드를 배신하고 싱글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진 상태였기 때문에 쉴드의 와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쉴드와의 대립 플래그에 의하여 2014 일리미네이션 채임버서 6인 태그팀 경기를 치루었는데, 6명이 모두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어 휼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당일 경기중 데이브 바티스타가 엄청나게 허접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도 알베르토 델 리오에게 승리하여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반대로 고퀼리티 경기를 보여준 두 팀의 평가가 매우 호의적이다. 더 쉴드는 이 경기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와해설을 딛고 선역전환이 완벽하게 성공하였고 와이엇 패밀리 역시 매니아층에게 대단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4.4 그 분과의 대립

그리고 이 날 메인 이벤트인 일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 난입, 존 시나를 탈락시켜버리며 관중들의 환호의 정점을 찍었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Thank you! Wyatt!챈트까지 나왔다. 그리고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레이와 시나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다른 거물급 경기들보다 주목도가 조금은 덜하였으나 이내 에미넴레거시(Legacy)[11]를 주제곡으로 한 두 사람의 프로모가 공개되자 브레이의 싸이코 연기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곡을 선택한 안목이 호평을 받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런데 공든탑 잘 쌓아놓고도 정작 페이퍼뷰 당일날 폭망한 사례가 있어서

레슬매니아 30에서는 존 시나의 본색을 보여주겠다며 의자를 시나에게 넘겨주고 자신을 치라며 도발해 시나의 멘탈이 중간중간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지만 시나는 결국 체어샷을 로완에게 휘두르고 곧바로 시스터 아비게일을 걸러온 브레이의 손에서 빠져나오며 AA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경기력은 막장이었다는 평이 대부분. 레매에서 막장 경기를 보여줬으니 두 선수 모두 폭풍 까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핵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묻혔다.[12][13]

레슬매니아 30 바로 다음날인 4월 7일 RAW에선 존 시나, 쉐이머스, 빅 E나세 3형제와 3:3 태그 매치를 가졌는데 악역임에도 팬들의 환호를 다 가져가는 등 팬들의 지지도도 대단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등장씬에서 박자에 맞추어 팬들이 박수를 쳐주며 등장할 땐 브레이 자신도 함박웃음을 지었을 정도. 마지막 시스터 아비게일을 시전하기 전 엑소시스트 포즈를 취했을때 Bray's Gonna Kill you콜을 보면 알수 있다. 타 단체 선수의 구호까지 이끌어 내는 위엄 물론 이날 RAW가 전국의 매니아층팬들이 다 모이는 레슬매니아 다음날 RAW였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겠지만 레매 이후 팬들의 호응을 본다면 이 팀의 지지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봐야할 것이다.

5월 4일 익스트림 룰즈에서 존 시나와 철장경기를 벌여 승리했다. 이 때 매니아층이 두터운 뉴저지에서 PPV를 개최해서 그런지 시나가 등장할 때 마치 커트 앵글의 YOU SUCK 챈트를 연상시키는 "John Cena Sux" 챈트가 울려퍼졌고, 브레이가 등장할 때는 팬들이 휴대폰 라이트를 이용해 암전된 경기장을 밝혀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한편, 경기 중에도 관중들이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를 부르며 분위기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시나가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의 여러차례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듯 하였으나 문을 나서는 순간, 암전과 함께 어린이가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 노래를 부르며[14] 문 앞에서 시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어린이 턴힐이요 그리고 브레이가 당황해하는 시나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작렬시키고 유유히 탈출하며 승리.

브레이와 시나의 대립은 계속 이어져서 6월 페이백에서의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가 확정되었다.

이 때까지 팬덤의 평가는 존 시나와 와이어트 패밀리의 대립은 스토리라인은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두 선수의 경기력과 상성에 있어서는 서로 맞지 않는다는게 중론. 둘의 대립 각본 자체는 연출과 과정이 괜찮았으나 이상할정도로 중요한 경기 상성은 맞지않아서 지금은 평가를 깎아먹고 있다는 의견 또한 많다. 이둘의 대립의 시초였던 레슬매니아 30에서는 역대급 프로모와 이미 회사의 상징이 된 시나와 새로운 탑급 악역인 와이어트의 대립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가면 갈수록 기대치가 낮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나마 익스트림 룰즈까지는 기대를 모았으나 대립이 장기화되고 지지부진해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현재는 지겹다는 의견과 위에 설명했듯 와이어트 패밀리의 기믹과 평가를 깎아먹는다는 반응이 상당하다.

다만 6월 1일 페이백에서는 원래 기믹매치를 잘 소화하는 시나와, 우소 형제와 와이어트의 부하들들러리 덕분에 PPV 당일 최고의 경기를 뽑아내었다. 내가 레매와 익룰을 망친 건 페이백의 경기를 위함이었다. 이때까지 보여줬던 부진한 경기력과 달리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그 존 시나를 거의 이길 뻔했다! 덕분에 프갤 등의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브레이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이 되었으며 페이백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어 낸 브레이를 빠는 분위기이다.

이후 브레이가 머니 인 더 뱅크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이 걸린 래더매치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6월 29일 PPV,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는 우소스를 상대로 WWE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를 치르어 패했다. 다만 오프닝 경기임에도 다른 핵심선수들을 기죽일 정도로 상당히 좋은 퀄러티를 보여주었다. 한편 브레이는 8인 WWE 챔피언쉽 래더매치에 참가했으나 패했다. 이 날 랜디 오턴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하는 등의 평타 정도 치는 경기력을 보였으나, 참가선수가 지나치게 많아 경기자체가 어수선했고 그 때문에 브레이 특유의 똘기가 안 나와서 많이 아쉬웠다는 평.

4.5 제리배성님의 잡질?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가 컴백할 때 불을 끄고 나타나 제리코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대립 퓨드가 확정되었다. 그 다음 주 RAW에서 제리코가 미즈를 월스 오브 제리코로 발라버린 후에 난입, 그에게 자신이 '구세주라고 자칭하지만 자신조차 구원하지 못한다며' 깠고 제리코는 이에 제발 닥치라고 응수하며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다가가 한판 붙으려고 했으나 옆의 브레이의 부하들인 루크와 에릭가족분들 때문에 실패했다.

서로 비슷하면서 다른 기믹. 둘다 신들린 듯한 마이크웍. 여호와를 연상시키는 제리코와 사탄을 연상시키는 브레이의 모습이 아주 인상깊은 대립이다. 오랜만에 컴백했지만, 아직까지 본좌급 테크니션인 제리코와 뻣뻣한 상대를 만나도 경기를 왠만큼 잘 소화하고, 최근 무지막지하게 경기력이 좋아진 브레이 와이어트라 경기력 부분에서도 모두에게 기대가 크다.

한편,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 역시 우소스의 WWE 태그팀 챔피언쉽 타이틀에 재도전한다. 이로써 7월 20일 배틀그라운드에서 3전2선승제 룰로써 로완 & 하퍼 VS 우소스의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와 제리코 vs 와이엇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로완 & 하퍼는 우소스 상대로 첫번째 폴을 따냈지만 결국 남은 두 폴을 잃음으로서 패배했다. 그러나 경기 자체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새미 제인과 돌프 지글러는 트위터로 엄청난 경기였다고 감탄하는 트윗을 남겼고, 지글러의 경우는 "이런 엄청난 경기라면 모두가 승자다."라고 평가할 정도. 오죽하면 이후 있었던 브레이 대 제리코도 괜찮은 경기였다지만 이 경기의 후광에 바래버렸다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 브레이와 제리코의 경기는 제리코가 기습 코드 브레이커로 승리했다.

8월 1일 스맥다운에서 에릭 로완이 제리코와 경기를 했는데 패해버렸다. 그리고 이 경기 조항에 따라 에릭은 섬머슬램에서 링 사이드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4일 RAW에서 루크 하퍼가 같은 조항을 걸고 제리코와 경기를 가졌는데 브레이가 깜짝 등장해 제리코의 시선을 끌었으나 실패했고 결국 브레이가 제리코를 공격하면서 그냥 실격패. 일단 브레이가 제리코에게 시스터 아비게일을 날리면서 마무리되었지만 조항에 따라 하퍼도 섬머슬램 경기의 참관이 금지되고 말았다.

17일 섬머슬램에서 하퍼와 로완은 세스 롤린스 vs 딘 앰브로스의 럼버잭 매치에 등장했다. 경기 막판 모든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이며 난장판이 벌어질 때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아 딘을 습격하지만 모두 실패하면서 리타이어.

이어서 벌어진 와이엇 vs 제리코와 경기의 경기에서는 브레이 와이엇이 시스터 아비게일을 관중석 바리케이트와 링에서 두 번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15]

9월 8일 RAW에서는 브레이가 제리코와 철장경기를 벌여 접전 끝에 승리했다.

4.6 와이어트 패밀리 와해?

그렇게 한동안 각본 없이 있다가 9월 말~10월 초 사이에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의 프로모가 나오며 두 사람과 브레이의 결별을 묘사했고, 아마도 셋 다 솔로레슬러로 활동할 예정인듯 하다. 그리고 브레이가 둘에게 자신의 세상을 펼쳐보라며 와이어트 패밀리에서 내보냈다.

4.7 부활

2015년 배틀그라운드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의 부활을 선언했다!

Braun-Stroman-Raw-82415-645x370.jpg

부활 후 계속 딘 앰브로스와 로만 레인즈 등과 대립하며 패밀리 VS 패밀리 구도를 이끌어 내다 2015년 섬머 슬램에서 대결, 패배했다. 복수를 하겠다며 다음날인 2015년 8월 24일 RAW에서 다시 붙는데 새로운 멤버가 등장했다! 검은 양의 탈을 쓴 새로운 멤버가 링 위에 올라와 DQ를 만든 뒤 로만 레인즈를 목졸라 죽인다기절 시킨다. 새로운 멤버는 양식장NXT의 브라운 스타우먼. 케인의 덩치에 브록 레스너의 근육을 더한 강렬한 포스에 대체적으로 와이어트의 새 멤버로서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향후 리뉴얼된 와이어트 패밀리가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 에릭 로완 실직행?

4.8 파괴의 형제와의 대립

500px

2015 헬 인 어 셀에서 랜디 오턴의 부상으로 경기도 취소되며 별 다른 등장 없이 끝날 줄 알았으나 언더테이커 VS 브록 레스너 경기 종료 후에 갑자기 등장하였다. 로만한테 두들겨 맞은 건 생각 안 나나 보다부상으로 복귀한 에릭 로완과 브라운 스트로우먼 그리고 루크 하퍼까지 대동하고 등장하여 이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일단 언옹을 가볍게 제압 & 납치했으며, 다음날 열린 RAW에서 언옹의 영혼을 맛보고 있다는 세그먼트로 도발을 감행 / 갑자기 난입한 언옹의 각본상 동생 케인도 똑같이 납치했다.

11월 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RAW에서 브레이가 "언터테이커 & 케인의 영혼을 위한 추모제를 열겠다."라는 세그먼트를 하는데, 갑자기 언더테이커 & 케인이 난입하여 모두를 쓸어버리고 브레이에겐 더블 초크슬램을 선물했다. 그리고 11월 12일 스맥다운서 우소즈와 태그팀 매치를 벌이는데, 언터테이커의 상징과도 같은 종소리가 울리며 " 2015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와이어트 패밀리는 고이 잠들게 될 것."이라는 언옹의 메세지가 전달됐다. 이로서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5)에서 파괴의 형제와의 태그팀 매치는 확정된 상황. 단, 몇 대 몇으로 붙는지와 언옹팀에 추가 지원군이 합류하는 상황은 결정되지 않았다. 일부 매체서 언급하기론 스팅이 부상서 빠르게 회복하면 언더테이커 팀에 붙어 4 대 3 대결을 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결국은 와이어트 패밀리 4인방 Vs 파괴의 형제(언더테이커&케인)의 4 대 2 핸디캡 매치가 유력시되다가 파괴의 형제vs브레이 와이어트&브라운 스트로우먼과의 태그팀 매치로 변경되었다.

서바이버 시리즈 당일, 와이어트 패밀리쪽에선 누가 2인 대표로 나오는지 끝까지 비밀로 했는데, 리더인 브레이와 루크 하퍼가 나가는걸로 확정되었다. 아마도 언옹의 데뷔 25주년을 기리는 의미가 강한터라 힘샌 기믹을 유지중인 스트로우먼보다는 경기력이 괜찮은 루크 하퍼가 들어가기로 수뇌부에서 결정을 한 모양. 일단 에릭 로완이 경기 전에 호기롭게 혼자 닥돌하다 파괴의 형제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리타이어 - 밖에서 대기하며 기회만 엿보던 브라운 스트로우먼도 난입하려다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널부러졌다. 이후 브레이와 루크가 파괴형제를 눕혔으나, 싯업이 나오면서 바로 역관광 당하고 브레이는 링밖으로 피신, 루크 하퍼가 언더옹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맞고 10분만에 패배했다.

4.9 vs ECW

파괴형제와의 대립은 이렇게 종료되고, 이번엔 더들리 보이즈의 경기에서 깽판을 부리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리고 더들리를 돕기위해 ECW의 주축이였던 타미 드리머 & 라이노가 끼어들며 2015년 TLC에서 8인 테이블매치 대결이 부킹되었다.

TLC 전 주의 러에서 더 패밀리vs리그 오브 네이션즈vs팀 익스트림vs와이어트 패밀리의 제거 경기가 열렸는데 에릭 로완이 타미 드리머의 드리머 DDT를 맞고 핀을 허용해 제일 먼저 탈락했다. 하지만 같은 날 타미 드리머vs브라운 스트로우먼의 1:1 경기에서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압도적인 짧은 경기 끝에 승리를 챙겨 우위를 점한다.

WWE TLC (2015) 테이블 제거 경기에서 에릭 로완이 제일 먼저 제거 당하지만 왜 꼭 얘부터일까 이후엔 한 명도 제거되지않고 팀 익스트림을 각개격파했다. 마지막에 홀로 남은 버버레이가 테이블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려고 했지만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그 테이블 위로 초크 슬램을 날려 승리를 챙겼다.
다음 날 러에선 4:4 익스트림 룰즈 매치를 가져 링과 링 밖에서 말 그대로 익스트림하게 격한 싸움을 벌였다. 경기는 테이블에 뻗은 라이노를 향해 에릭 로완이 탑 로프 스플래쉬를 날리며 승리했다. 에릭 로완은 막판에 겨우 만회했다.

4.10 계속되는 난입

이후에도 ECW 오리지날 및 더들리 보이즈와 틈틈이 경기하며 대립을 계속하였으나 많은 경기가 DQ로 끝나기 십상. 그리고 남의 경기에 계속된 난입. 1월 4일 RAW에서 빅 쇼라이백의 경기에 난입해서 빅 쇼만 두들겨 패고 끝낸다. 그 다음주에는 소셜 아웃캐스트(...)와 경기를 가지지만, 라이백이 지난주의 원한이 남았는지 튀어나와서 라이백 + 소셜 아웃캐스트에게 쫒겨난다(...) 그리고 1월 14일 스맥다운에서는 더들리 보이즈와 하퍼&로완이 테이블 매치를 가져 패배를 허용하기도 했다. 경기 패배 이후 깽판을 치며 보복하기는 했지만.

1월 18일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 브록 레스너, 리그 오브 네이션이 어우러져 난투극을 벌일 때 다시 난입하여 로만 레인즈와 브록 레스너를 제압하며 오랜만에 RAW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로얄럼블 당일, 루크 하퍼(13번) - 브라운 스트로먼(17번) - 에릭 로완(21번) - 브레이 와이어트(27번)의 순으로 나와 역시나 링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는데 23번으로 나온 브록 레스너에게 제대로 앙갚음을 당하며 브레이를 빼고 다 탈락을 당한다. 그런데 3인방이 돌아가지 않고 링에 다시 난입하여 아직 살아있던 브레이와 함께 브록을 공격하였고 기여이 그를 탈락시킨다. 현재 와이어트 패밀리가 제대로 대립해 보지 않은 탑급 선수들중 브록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대립각을 세운터라 2016 레매에서 와이어트 패밀리와 브록 레스너의 대립이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편 레슬매니아 전초전인 2016 패스트 레인에선 지속적으로 난입해 린치를 가했던 빅 쇼, 라이백, 케인과 6인 태그팀 패치를 갖기로 확정되었다. 리더인 브레이가 링밖에 있기로 하면서 각종 방해공작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는데, 역시나 경기당일 갖은 방해를 가했다. 그러나 막판에 라이백이 루크 하퍼에게 쉘 쇼크드를 먹이는 바람에 패배했다.

한편 페스트 레인 다음날 열린 RAW에서 딘 앰브로스브록 레스너의 레메32 경기가 부킹되면서 위에서 언급된 와이어트 패밀리 Vs 브록 레스너 각본은 없던걸로 되는것 같았으나...... 이 대결 떡밥이 버려지는게 아쉬웠는지 3월 12일 스맥다운서 열리는 라이브쇼인 로드블럭에서 브록과 브레이가 맞붙는게 확정되었다. 그리고 로드블럭 당일, 매치업이 약간 변경되어 루크 하퍼가 끼는 2:1 핸디캡 매치가 되었는데, 하퍼는 브록에게 압도당하며 졌고 브레이는 눈치만 보다가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3월 21일 RAW 이후의 다크 매치에서 부상을 입은 루크 하퍼가 공백기를 가진다. 레슬매니아 32에서는 더 락을 타겟으로 삼았다. 하지만 그날 깜짝 컴백한 분이 더 락을 돕는 바람에 묵사발이 난다.

2016년 4월 4일(우리나라 시각으로는 5일)에 있었던 RAW에서, 뉴 데이와의 WWE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에서 패배한 리그 오브 네이션즈가 킹 바렛을 축출하자 그들 앞에 나타나 쉐이머스, 루세프, 알베르토 델 리오를 공격했다.

4월 11일 RAW에서는 로만 레인즈와 손을 잡고 브레이 와이어트는 로만과 함께 태그팀을, 나머지 멤버들은 쉐이머스&알베르토 델 리오의 코너를 지키는 루세프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리그 오브 네이션즈와 맞서싸웠다. 리더 브레이 와이어트마저 부상당한 이후로 부상 당하지 않은 에릭 로완&브라운 스트로먼도 종적을 감춘 상태이다.

4.11 VS 더 뉴 데이...그리고 드래프트

6월 20일 RAW에서 브레이 와이어트가 복귀하면서 종적을 감추었던 에릭 로완브라운 스트로우먼도 함께 등장하며 오랜만에 와이어트 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참고로 무릎파열 부상으로 인해 장기결장중인 루크 하퍼는 나오지 못했다. 팬들의 'Welcome back' 구호 속에서 세그먼트를 진행하는 도중 더 뉴 데이가 등장해 에릭 로완의 엉덩이가 크다는둥 태클을 걸며 시비가 붙었다. 같은 주 스맥다운에선 보드빌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더 뉴 데이가 자축하는 와중 대형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고 조심하라며 경고한다.

결국 와이어트의 본거지에 뉴 데이가 찾아가면서 난투극이 벌어지는데 이 장면은 TNA에서 벌어진 하디 형제의 대립을 각본진이 시청하고 따라한 각본이나, 원본만도 못하다는 평들이 많다. 각본진때문에 애꿎은 브레이만 욕을 먹고 있다 7월 19일 스맥다운 라이브의 드래프트에서 브레이와 로완이 스맥다운, 스트로우먼은 RAW에 픽 되었다. 배틀그라운드 2016에선 막판에 공포를 이겨내 홀로 분전하는 재비어 우즈에게 브레이 와이어트가 시스터 아비게일을 시전해 승리한다. 이후 각자의 싱글커리어를 시작하는것으로 보여서, 많은 팬들이 또다시 멤버 전원이 실패의 길을 걷는건 아닌지 불안해 했지만. 2주후의 스맥다운에서 에릭로완이 브레이와이어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돌프지글러를 급습하고 엠브로스까지 제압하며 아직 와해되지않았음을 보여줬으나 로완이 엠브로스에게 패배한 직후 와이엇이 흰색 양가면을 가져가버리고 로완이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색과 모양의 양가면을 들고 등장하면서 독자노선을 걷는다.

5 경기력

루크 하퍼 를 제외하곤 나머지 멤버들의 경기력이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이들의 기믹 & 멤버 개개인의 조합 및 시너지 덕분에 상대만 어느정도 받혀주면 못해도 최소 꿀잼 이상은 뽑는다는 평가. 이는 2014 일리미네이션 채임버에서의 더 쉴드 전이나, 2014 배틀그라운드에서의 우소즈 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명경기' 라는 평가를 받은것도 그렇고[16] 2015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크리스 제리코의 도움이 있엇다지만, 참가인원 절반의 경기력이 좋지않아 걱정된다는 의견을 재쳐내고 레슬링 옵저버 별점 4성 이상을 뽑아낸것 등으로 이미 증명해냈다.

스토리 또한 브레이의 아이디어가 가미된건진 몰라도, 재미가 없어졌다는 WWE에서 그나마 가장 재밌고 흥미있는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내고있다.

그러나 그나마 재미있던 와이어트 패밀리마저도 WWE 각본 성향이 악역의 위상을 낮추는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먼저 머릿수를 앞세워 퓨드를 맺고 대립 마지막에는 1:4로 관광당하는 상당히 부조리한 각본이 많이 나오면서 위상이 많이 하락한것은 물론 와이어트 패밀리 자체에 대한 반감도 많이 늘었다. 그래놓고 또 위상 회복시켜주겠다고 선역 미드 카터급 레슬러들을 자버로 던져주고 있어서 스토리가 진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 와이어트 패밀리 내에서 가장 어리다.
  2. 원곡은 Mark Crozer & The Rels 'Broken Out In Love'
  3. 브레이 와이어트 없이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만 태그팀으로 등장할 때의 테마
  4. 보통 미드 등에 나올 때에는 지배형 사이코패스와 복종형 사이코패스가 팀을 이뤄 등산객이나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행위를 일삼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5.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도시보다 최소한의 살림만 가지고 오염되지 않은 시골 자연과 융화되어 사는 사람들
  6. 팬들은 대니얼 브라이언이 존 시나와 CM 펑크의 뒤를 잇는 선역 메인 이벤터로 활약하기를 원했는데 WWE 각본진이 이를 무시하고 대니얼 브라이언을 악역으로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7. 해설자가 전 와이엇 패밀리 멤버라고 언급
  8. Braun Stowman 에서 링네임이 살짝 변경되었다.
  9. 링 주위에 불만 붙고 핀폴로 끝나는 PG등급버전 인페르노 매치
  10. 상당히 허무하게 불길에 천을 덧대서 못일어나게 한뒤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이 난입해서 이겼다, 이후 경기력이 바닥수준이라고 한동안 욕을 한가득 먹었다
  11. 레거시는 레슬매니아 30의 주제곡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키드 락의 celebrate
  12. 하지만 해당 경기는 원래 스토리텔링이 주인 경기였고, 이제 두 사람의 대립의 시작되는 경기였다. 또한 이 경기의 진정한 포인트는 두 사람의 경기력 자체보다는 존 시나를 악의 길로 유혹하려는 브레이 와이어트와 그에 대항하는 존 시나의 연기력 대결인 만큼, 이쪽을 중심으로 봐야 맛이 나는 경기가 맞다.
  13. 사실 경기력을 언급하기에는 원래 기술보다 연기의 비중이 더 높아서 경기력을 평가하기가 어려운 경기였다.
  14. 이 때 어린이의 목소리는 귀신 들린 듯 변조되어서 나왔다.
  15. 경기 막판 브레이가 코드 브레이커를 맞는데 이 때 다리를 로프 쪽으로 뻗다가 닿지 않자 재빨리 어깨를 들어 킥아웃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본래 각본에는 로프 브레이크로 벗어날 예정이었는듯 하다.
  16. 위 두 경기 모두 '홀리 쉿' 챈트를 뽑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