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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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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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NLegend KillerThe Viper현재, Apex Predator
북미 메이저 단체 세계 챔피언 10회 이상 등극자
링네임
(총 합계)
이력
릭 플레어
(21회)

(※ WWE 기준 16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7회
WCW 인터네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F 챔피언 2회

(※ WWE 기준)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WF 챔피언 2회
존 시나
(16회)
WWE 챔피언 13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트리플 H
(14회)
WWE 챔피언 9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5회
스팅
(14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인터네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랜디 오턴
(13회)
WWE 챔피언 9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헐크 호건
(12회)
WWF 챔피언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커트 앵글
(12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WE 챔피언 4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에지
(11회)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7회
WWE 챔피언 4회
더 락
(10회)
WWE 챔피언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제프 제럿
(10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번 가니에
(10회)
A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11명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페드로 모랄레스브렛 하트디젤숀 마이클스스티브 오스틴
더 락트리플 H케인크리스 제리코커트 앵글
에디 게레로크리스 벤와릭 플레어에지랍 밴 댐
부커 T랜디 오턴제프 하디CM 펑크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레이 미스테리오돌프 지글러크리스찬빅 쇼미즈
대니얼 브라이언
총 26명
같이 보기: 그랜드슬램 (상위 등급) / 달성자
2009년 PWI 선정 올해의 레슬러
트리플 H랜디 오턴랜디 오턴
2010년 PWI 선정 올해의 레슬러
랜디 오턴랜디 오턴CM 펑크
2008년 PWI 500인 선정 올해의 레슬러
존 시나랜디 오턴트리플 H
2009년 WWE 로얄럼블 우승자
존 시나랜디 오턴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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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릭 플레어바티스타랜디 오턴
본명Randal Keith Orton[1]
별칭Legend Killer[2]
The Viper[3]
Apex Predator[4]
생년월일1980년 4월 1일
신장193cm
체중107kg
출생지미국 테네시 녹스빌
피니쉬 무브RKO
러닝 펀트 킥
테마곡Blasting (2002~2003)
Evolve (2003)
Line in the Sand (2003~2004)
Burn in My Light (2004~2008)
This Fire Burns (2006.3.3.)[5]
Metalingus and Burn in My Light (2006~2007)[6]
Voices (2008~현재)[7][8]
주요 커리어WWE 챔피언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월드 헤비급 챔피언 4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
2009 로얄럼블 우승
2013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그의 기믹을 상징하는 독사 로고
현재 사용중인 타이탄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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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프로레슬러, 엘리트 유망주 성장의 정석[9]
존 시나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2인자[10][11]
보유 기술은 많지 않지만, 동물적인 감각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천재 레슬러
독사골 이장님
랜디 "더 킹 오브 카운터" 오턴

어린 나이에 데뷔해 WWE의 기대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고 확실하게 WWE의 메인이벤터로 자리 잡은 프로레슬러. 잘 생긴 외모와 식스팩 몸매로 여성 팬들의 인기도 시나 못지 않게 받는다. 그가 성장한 과정을 보면 더 락숀 마이클스가 떠오르기 마련인데, 3세대 레슬러로서 큰 기대를 받고 선역 미드카더로 밀어주다 반응이 없자 악역 스테이블[12]에 들어가 악역이 되어 크게 성장한 뒤, 메인이벤터가 된 점은 더 락과 유사하고 젊었을 때는 주변 사람들도 외면할 정도로 상당히 행실이 불량했으나 결혼하고 자식을 얻으면서 급격히 멘탈이 좋아진 것은 숀 마이클스와 유사하다.

경력의 대부분을 악역으로 지내 왔으며, 자기 자신을 천성적인 악역 스타일로 인식하고 있어서 선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13]

재미있는 것은 그 길고 긴 악역 기간 동안 캐릭터가 다양한 변화를 경험해 왔다는 사실이다. 에볼루션에서의 레전드 킬러 시절에는 전성기의 숀 마이클스를 떠올리게 하는 거만 캐릭터에서 솔로 레전드 킬러 시절에는 진중한 악역 스타일로, 바이퍼 닉네임을 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사이코패스 기믹으로…선역 시에는 2004년 당시의 훌륭한 청년(…) 기믹, 2010년 이후의 선역 시절에는 바이퍼 기믹을 어느 정도 계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별로 큰 변화가 없어보이면서도 다양한 캐릭터가 있었다.

아래의 팔턴 관련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커리어의 대부분을 진중하거나, 냉철한 이미지로 꾸며왔지만 의외로 본인은 흥이 있는 사람(...)이다. 2015년 들어 새롭게 선보이는 선역기믹은 언제 어디서나 터지는 RKO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인 'RKO outta nowhere'를 기반으로 하여, 어느정도 진중하면서도 한번 물이 오르면 흥을 주체못하는(...) 유쾌하고 멋진 동네형 기믹이다. 이에 맞춰 살을 찌우고몸을 불리고 엘보서포터를 착용한데다 시도때도없이 빵긋빵긋 웃는 등 지금까지의 기믹과는 크게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외로 반응은 나쁘지 않아서 흥겹고 친숙해서 좋다는 평가가 많다. 저렇게 관중 즐겁게하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커리어 내내 나쁜놈만 했으니 얼마나 답답했겠냐는 동정여론이 생길 정도. 물론 나의 바이퍼는 그러지 않아...라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보통 때는 멋지기만 하다가 챔피언만 따면 뭔가 일이 틀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역 때든 악역 때든(…)[14] 2014년에 그나마 체면치레를 하기는 했으나 이것도 영 만족스럽지는 못 한 상황.

미 해병 출신이다. 영화에서 해병으로 나오는 가짜해병과는 다르다… 다만, 탈영하여 영창행으로 갔다가 이후 군대에서 불명예 제대처리하며 군 생활을 찝찝하게 마무리했다.[15] 이때문에 자신도 해병대에 간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고 환상에 빠져서 입대했었다고 한다.

존 시나와는 달리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사생활에서 상당한 개망나니였다. 팬들 사이에서 90년대 숀 마이클스와 "누가 더 망나니인가"로 비교되기도 할 정도였다.

위에서 적은 것처럼 탈영도 해봤으며, 자신의 탈영경력을 대놓고 욕한 하우스쇼 링사이드의 관객과 말다툼하고, 사진 찍으려는 팬의 디카를 부셔서 배상해준 적도 있고, 2005년엔 에이미 웨버라는 WWE 디바를 심하게 괴롭혀서 그녀가 WWE에서 사표쓰고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한 적도 있고[16], 대마초 핀 게 WWE 웰니스 프로그램[17]에 걸려서 처벌로 WWE에서 몇 개월간 자버 짓 신나게 한 적도 있다. 2008년에는 호텔 직원에게 모닝 콜을 요청했는데 호텔 직원의 착오로 몇 시간 일찍 찾아와 잠을 깨우자, 짜증을 내며 호텔 직원이 가져 온 음식을 직원에게 집어던진 적도 있다[18]. 2006년부터 등장할 때 폭죽이 나오지 않자 처벌 차원에서 이러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그래도 결혼하고 자식이 생긴 이후로는 그나마 나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와 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이게 랜디 오턴 맞나? 라고 느껴질 정도 특히 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딸바보 수준이다. 예전에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19] 자신은 아버지가 투어 때문에 자식들을 별로 자주 보지 못했던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레슬링을 늙어서까지 할 생각이 없고 일찍 은퇴해서 자식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얼마 전에 WWE와 10년간 장기계약을 랜디가 몇 번 거절했으나 결국 체결했다는 소리가 나왔다. 다행히 랜디를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다.[20] 하지만 막상 그래놓고도 2012년에 약물 관련으로 징계 받은것을 보면, 제버릇은 남 못 주는 모양.

그런 그도 처음 WWE 데뷔했을 때는 자버로 출연했다. 그가 자버로서 상대했던 선수는 브록 레스너인데 2016년 섬머슬램에서 대결이 성사됐다.그리고 또...

2 Signature move

2.1 기본기

오턴은 데뷔 이후 유러피안 어퍼컷과 드롭킥을 꾸준히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드롭킥은 하드코어 할리 급의 깨끗한 시전을 선보이고 있다.[21] 또한

인버티드 헤드록 백브레이커

특유의 백브레이커도 필수요소로 들어간다. 그 이외에 상대방을 쓰러뜨린 이후의 전신 스톰핑[22]을 애용하지만 서브미션을 그리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에 그리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얄쌍한 외모임에도 굉장히 깔끔한 기습 스쿠프 슬램을 사용하며 케인같은 거구에게도 시전한 적이 있다. 준피니쉬급의 기술로 상대방의 발을 2단 로프나 턴버클에 걸고 사용하는 스파이크 DDT가 있다. 이 기술로 랍 밴 댐을 쓰러뜨리는 등[23] 피니쉬급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선역 전환 이후론 왠지 상대방이 이 기술에 맞기 위해 2단 로프 사이로 링인을 하고 있다. 공중기로는 한때 피니쉬급으로 사용하던 플라잉 크로스바디를 가끔 사용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현역시절 피니시로 사용했던 슈퍼플렉스 역시 꽤 자주 사용한다. 2010년 후반부터는 앵글 슬램파워 밤도 간간히 써주고 있다. 사이즈만 치면 현재 WWE에서도 상당히 큰 체격에 속하지만 꿀벅지에 비해 상체근육은 별로 키우지 않아서 파워형 레슬러는 아니다.(다만 근육의 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에지처럼 캐나다 레슬링 기반의 테크니션 타입도 더더욱 아니지만 경기 진행이 느린 편인 레슬러이면서도 기습공격과 뒷치기에 능한 전형적 악역 레슬링.[24]

2010년의 선역 전환 이후로는 일종의 승리 공식으로 크로스라인 2회에 이은 아이리쉬 휩, 스쿱 슬램 이후에 RKO 준비 자세로 들어가는 4단 콤보가 추가되었으나, 물론 완전 자버급이 아닌 이상 이걸 곧이 곧대로 맞으면서 지는 상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경기를 이어가는 서브미션으로 친락을 애용하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이 친락 시전 시간이 너무 길다는 평가도 있다.

참고로 초기에는 캐네디언 백브레이커와 복싱 스타일의 해머링을 사용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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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사용하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기술로는 오턴 스톰프라는 기술이 있다. 대자로 뻗은 상대의 두 다리와 두 팔, 머리를 돌아가며 한 번씩 스톰프로 밟는 형태의 기술이다. 제법 악랄해보이긴 하지만 시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게 강력해 보이지는 않았는지 소리소문없이 쓰지 않게 되었다가 2016년 컴백 이후로 다시 쓰기 시작하고 있다.

2.2 어필

데뷔 초기엔 양팔을 머리 위에서 교차시키는 그야말로 선역 자버스러운(…) 포즈로 어필을 한 바 있으나, 레전드 킬러 이후로 양팔을 사용해 실로 미묘한 각도로 폼을 잡는 일명 '레전드 킬러 포즈'를 오랜 기간 동안 사용했다. 그러다가 챔피언이 되자 벨트를 들어올리는 어필을 사용하면서 레전드 킬러 포즈를 그만두었으며, 레거시 시절엔 그냥 과묵하게 나와서 관중들을 바라보는 어필을 하다가(의외로 이 때가 가장 포스 있었다는 평이 많다.), 2010년의 선역 전환 이후로 다시 레전드 킬러 포즈를 사용했다.

그러나 더 미즈에게 챔피언을 빼앗긴 이후로는 다시 기존의 포즈를 버리고 양팔을 들어올리고 검지를 내미는 '오스틴식' 포즈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이는 랜디의 인기를 새삼 발견하게 된 WWE가 '스티브 오스틴'과 같은 이미지로 랜디를 밀고 가려 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오스틴의 기술이었던 '루 테즈 프레스'를 사용하기도 했고, 또 RKO와 스터너의 비슷함도 어필하며 오스틴처럼 아무에게나 RKO를 날려댔다.) 기존의 포즈가 다소 중2병스러운 구석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인지 혹시 본인이 이를 기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으나 WWE 로얄럼블 (2011)에서 편성된 미즈와의 WWE 챔피언쉽에서 별 다른 맥락 없이 기존의 포즈를 다시 선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그리고 RKO의 준비자세로 쓰러져있는 상대방이 일어나는 것을 기다리면서 폼을 잡는 어필을 하고 있으나, 바이퍼를 자칭하게 된 이후로 그야말로 독사와도 같은 귀기 서린 표정으로 바닥을 두드리는 어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 자세를 하다가 팔을 다쳐서 굴욕을 겪는 상황도 있었다. 이는 랜디 팔턴 항목 참조. 그래서인지 그 이후로 좀 살살 두드리는 듯 하다

2.3 피니쉬 무브

2.3.1 O-Zone

O-Zone이라고 이름붙인 오버드라이브인데 RKO와 마찬가지로 자기만 넘어가고 상대선수는 넘어가지 않는 모습이 꽤나 있었다. 그리고 기술 자체가 시전도 힘들고 위력도 없어보여서 결국에는 피니셔 교체. 초기에는 플라잉 크로스바디도 피니쉬로 사용한 적이 있다.

2.3.2 RKO

오턴의 피니쉬 무브RKO스터너나 다이아몬드 커터#s-3와 같은 에이스 크러셔 형식의 기술이다. 이름은 랜디의 풀네임인 'Randall Keith Orton'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기술을 피니쉬로 사용하도록 권한 것은 다름 아닌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본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턴은 선배의 마무리 기술을 가져다가 쓸 수는 없다며 재삼 사양했으나 결국 선배의 충고를 받아들여 이것을 RKO로 어레인지했다. 초기에는 한 손으로 잡기 때문에 크리스 제리코에게 이 기술을 시전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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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망신을 연출하는 등 까임소재였으나, 점차 성공률과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고 쓰러졌던 상대방이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 어필 이후에 시전하거나 더 나아가 레이 미스테리오, 에반 본, 존 모리슨, 쉐이머스 등의 공중기를 그대로 RKO로 연결하기도 하는 등 반격 피니셔로도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25] 완벽하게 자신의 기술로 소화하게 되었다. 기믹이 약할 때는 계속 맞다가 마지막에 이 기술만 씀으로써 이기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로또"KO라는 별칭도 있다.

베스트 영상(팬메이드)
RKO Outta Nowhere Top 10(WWE 공식 영상)

온갖 싱크빅돋는 기습 사용으로 최고의 피니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흥하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바닥을 두드리며 사용하는 풀세팅(?) RKO는 도무지 성공하는 장면을 보기 힘들어졌다는 점. 풀세팅 RKO로 승리를 거둔 것이 언제가 마지막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다...

2.3.3 Punt K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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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피니쉬급 기술인 펀트 킥은 쓰러졌다가 일어나는 상대방의 머리를 축구공 걷어차듯이 까버리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설득력이 충분한 기술이다. 사실 이 펀트 킥은 Pride와 같은 종합격투기 시합에서 '사커 킥'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는 격투기 기술이다. 제대로 맞으면 아마 기절을 하고도 남을 것이다.

초기에는 시나의 아버지(...) 같은 민간인이나 은퇴한 레전드들[26]을 보내 버릴 때 사용하는 양민학살 전용기였으나, 중요한 장면에서 이 기술로 승리를 챙기면서 일종의 초필살기 취급을 받게 되었다. RKO가 씹히면 이 기술을 준비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이 기술의 특징은 맞은 상대방을 앰뷸런스에 태워서 아주 보내버리는 것으로, 각본상 WWE의 최강기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2011년 선역 전환 이후에는 시전율과 성공율이 전부 떨어졌다. 아마 PG에 반하는 머리의 직접타격되는 공격이라 선역이랑 안 맞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악역 포스가 절정에 달했을 2009년 무렵, 빈스 맥맨에게 작렬한 역대급의 펀트 킥. 빈스가 직접 리얼리티를 위해서 진짜 세게 차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보면 알겠지만 충격으로 인해 머리가 반동으로 흔들리는게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것을 볼수 있다. 이후 빈스는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이 기술을 맞게 되면 해고되든지, 장기결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트리플 H 등이 푹 쉬고 싶을 때(...) 맞는 기술이라고도 한다. 이 기술을 맞고 푹 쉬게 된 인물로는 랍 밴 댐,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테드 디비아시 쥬니어, 바티스타, 크리스 제리코 등이 있다.[27] 랍 밴 댐은 이 기술을 "파일 드라이버보다 접수하기 어려운 기술이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28]

3 커리어

랜디 오턴/커리어 항목 참고.

4 에피소드

4.1 랜디 팔턴

  • 한국에서만 통하는 별명으로 랜디 턴이 있다. 이 별명은 레슬매니아24에서 개최된 WWE 챔피언쉽 경기의 인터넷 사전조사에서 오턴의 승리 확률이 8%로 나옴에도 경기에서 승리하는 임팩트를 보여주자 국내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29]
  • 그 다음 해 2009년 로얄 럼블 매치에서는 레거시 멤버들의 도움으로 8번으로 등장해 우승한다.

신음소리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 그리고 다시 1년 후 WWE 오버 더 리미트 (2010)에서 경기 도중 RKO를 준비하는 동작을 취하면서 바닥을 두드리다가 뜬금없이 부상을 당하는[30] 사태 덕분에 국내에선 더 유명해진 별명이다.(…)
  • 그리고 5월 20일자 스맥다운에서 마크 헨리에게 RKO를 작렬시킨 뒤 짝 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프갤이 일시적으로 폭발, 턴의 커리어에 한 줄의 이력을 추가해버렸다. 사실 저건 좀 더 선역스러운 모습으로 돈줄아이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한 각본진의 지시겠지마는...그 전까지 진중하게 째려보는 캐릭터가 갑자기 저러니까 괴리감이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해외 포럼에서도 크리스찬 이틀 챔프 사건 이후로 부쩍 늘어난듯한 안티들의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팬들마저 "나의 바이퍼는 이렇지 않아 ㅠㅠ", "좀 이상해보이지만 기뻐하는 것 같아서 좋다"고…

4.2 그 외

  • 데뷔 초기에는 별 볼 일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나, 노력 끝에 지금과 같은 근사한 외모를 갖게 되었다.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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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스테이지에서 디바들을 상대로 일으킨 구설수가 있다. 해당기사 참고
  • 우마가로지(로만 레인즈의 친형이자 허리케인의 태그팀 파트너) 같은 사모안 계열의 선수들과 친해서 함께 여행을 다녔었다고 한다. 2003년의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존 시나를 꼽았었다. 그 이외에 레이 미스테리오, 유진, 마크 진드락 등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미스터 케네디가 해고된 이후로는 그와는 앙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관계가 양호할 때는 케네디는 친군줄 알고 있었는데, 오턴 입장에선 그냥 직장 동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31], 결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진 이후엔 인터넷 상에서 온갖 음모론을 유포하는 케네디의 열폭을 쿨하게 무시하면서 차가운 독설을 날리는 오턴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 2005년 자신과 친한 사이었던 예전 WWE의 젊은 레슬러와 짜고 싸우는 시늉을 해서, 그 싸우는 모습이 레슬링 루머 사이트에 올라오게 한 후, 그것이 짜고 싸운 것임을 밝혀서 그 당시 WWE가 우려하고 있던 인터넷 레슬링 루머와 그것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32] 당시 싸움을 짜고 친 선수는 메이븐.[33]
  • 같은 연도에 데뷔한 존 시나와 친한 친구인데 여기에도 계기가 있다. WWE와 계약을 맺고 하부 리그로 운영되고 있었던 인디 단체 OVW에서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 랜디 오튼이 감기 때문에 콧물을 줄줄 흘리는 상황에서 존 시나와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존 시나가 자신의 몸이 콧물 때문에 지저분하게 되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경기를 끝마친 에피소드 때문에 랜디 오튼이 존 시나에게 존경심을 갖게 되었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예전에 캐나다에서 보디빌딩을 했었던 존 시나의 조언이 랜디가 근육질의 몸을 갖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의외로 예전 에볼루션 시절 리더였던 HHH와는 사이가 좋지만은 않다고 한다. 2008년에 있었던 일로 HHH가 우마가와 경기 복장에 관해 충돌이 있었을 때 우마가 편을 들어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를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이 덕분에 이후 HHH와 대립할때 링 바닥을 사랑하는 남자 기믹으로 동네북처럼 얻어터졌는지 몰라도...아니겠지만...[34]
  • 여담이지만 TNA의 각본진을 맡고 있는 빈스 루소는 "WWE에서 5명만 데려올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다 필요없고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데 실제론 다 데려오잖아 TNA는 안될거야 아마
  • 이런 굴욕짤도 있다. 역시 모자이크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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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E 챔피언 벨트에는 당연히 RKO Viper 로고로 장식되었다.

  • 랜디 오턴의 인터뷰는 특유의 직설적인 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서도 그런 화끈한 멘트를 종종 볼 수 있다.


  • 매우 뜬금없게도 2014년 10월 경부터 유튜브 등지에서 이 되었다. 사람들이 넘어지는 동영상에 랜디 오턴의 RKO 시전 사진을 절묘하게 합성한 것. 동영상 내내 흐르는 병맛스러움과 랜디의 쓸데없이 당당한 레전드 킬러 포즈가 포인트. 호들갑 떠는 해설자들의 목소리는 덤이다. 뜨거운 반응 속에서 바리에이션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실제 RKO보다 더 아파보이는 게 많다 가만 보면 RKO만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어딘가에 치이는 사람에겐 골드버그스피어를(...), 선채로 머리를 부딪히는 사람은 숀 마이클스스윗 친 뮤직을(...), 앉은 자세로 넘어지는 사람은 스티브 오스틴스터너를(...), 목이 들렸다가 떨어지는 사람은 케인초크슬램 프롬 헬을(...), 거꾸로 떨어지는 사람은 언더테이커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메쳐지는 사람은 존 시나AA를(...), 목을 맞고 넘어지는 사람은 JBL클로스라인 프롬 헬을(...)...마지막엔 부커 T액스 킥도 시전한다(...). 진짜 다양하게도 쓴다. 그리고 RKO를 사람이 아닌 로켓(...),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시전한다. 흠좀무...그리고 이젠 슈퍼맨에게까지 RKO 종합선물세트를 시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트리플 H가 체어샷도 날린다.

  • 2015년 11월, 부상으로 쉬면서 모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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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으로 보아 아내가 딸을 임신한듯하다!

  1. 중간 이름을 생략하는게 대부분인데다가 Randal이 Randy라는 이름이 되기 때문에 링네임이 곧 본명이다. 참고로 이름 약자가 RKO인데 이쯤되면 느끼겠지만 랜디 오턴의 피니쉬 이름은 여기서 착안되었다.
  2. 에볼루션 시절에 숀 마이클스와 대립을 시작하면서 자칭하기 시작한 닉네임이다. 유명한 레전드들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들의 얼굴에 침을 뱉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기믹은 랜디 오턴 개인에 대한 푸쉬이기도 했으나, WWE가 추진하고 있던 올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추억 장사의 일환이기도 했다. 오턴이 쓰러뜨린 레전드들은 숀 마이클스, 믹 폴리, 랍 밴 댐, 트리플 H, 서전 슬로터, 제이크 로버츠, 제리 "더 킹" 롤러, 할리 레이스, 언더테이커, 패뷸러스 물라, 밥 오턴(랜디의 아버지), 스티브 오스틴, 더 락, 매 영, 릭 플레어, 더스티 로즈(골더스트코디 로즈의 아버지), 커트 앵글 등 실로 다양하다. 한때는 티셔츠 뒷면에 제거당한 레젼드들과 그 날짜를 목록으로 나열해 프린팅할 정도. 덤으로 민간인인 댈러스 매버릭스의 괴짜 구단주 마크 큐반에게도 RKO를 선사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쓰러뜨릴 레전드의 숫자가 줄어들고, 기믹상 어쩌면 반드시 쓰려뜨렸어야 했던 헐크 호건에게 패배하면서 레전드 킬러 기믹은 차츰 유명무실해졌다.
  3. 2009년 초의 트리플 H와의 대립에서의 세그먼트에서 언급하기 시작해서 정착된 닉네임이다. 먼저 언급한대로 레전드킬러 기믹이 상당히 약해진 상황이었고, 2008년에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추가한 팔의 문신과 타고난 못 돼 먹은 인상(...), 그리고 훌륭한 사이코패스 기믹의 수행으로 그야말로 딱 들어맞는 닉네임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아나운서진은 그의 입장신에서 "WWE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남자"라는 등의 언급을 시작했고 기믹 자체가 종전보다 훨씬 잔인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실로 인상적인 등장이 가능했던 기믹이다. 일부에서는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텍사스 방울뱀" 스티브 오스틴과 함께 '뱀라인'이라고도 불린다. 산티노의 코브라는 안껴준다.
  4. 바로 전 각주에서 아나운서진이 언급한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남자. 바이퍼의 뜻인 독사를 생각하면 꽤 잘 들어맞는 별명이다. 2011년부터 미니트론에 이 글귀가 뜨더니 스맥다운 이적 후에는 링 아나운서가 그를 소개할 때, 바이퍼 대신 이 명칭을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바이퍼와 완전 다른 기믹은 아니고 단순히 또다른 별명이 추가된 것일 뿐이며 게다가 팬들에게는 에이펙스 프레데터보다 바이퍼가 훨씬 더 익숙하다.외우기 쉽잖아
  5. 이 곡은 저지먼트 데이 2006 그리고 현재 CM 펑크의 테마곡이지만 원래는 랜디 오턴의 테마곡으로 쓰일 뻔했다. 실제로 2006년 3월 3일 스맥다운에서 딱 한 번 사용되었다. 다만 전자들과 달리 원곡 그대로가 아니라 리믹스해서 사용했다. 이전까지 Mercy Drive의 Burn in My Light를 테마로 썼던 랜디 오턴은 가사 내용때문에 자기 테마를 정말 싫어해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 때, 직접 음반가게을 뒤져서 마음에 드는 이 곡을 찾아 WWE에게 이걸로 써달라고 했다. 문제는 관객의 반응이 시망인데다가 사장님이 때려치라고 해서...단 1주일만에 Burn in my Light로 돌아왔다. 그리고 후에 현재의 테마 Voices로 안착. 그리고 랜디가 버린 곡을 CM 펑크가 사용하게 된다. WWE 측에서도 계약이 남았던 건지, 괜찮은 곡이라서 그런지 그대로 사용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WWE가 선정한 위대한 테마곡 21위에 올랐다.
  6. 에지와의 태그팀인 레이티드 RKO 시절 사용한 테마곡. 그냥 두 개의 노래를 적당히 짬뽕했다.
  7. 2013년 WWE가 선정한 위대한 테마곡 10위에 들었다. 링크 또한 WWE 작곡가 짐 존스톤이 선정한 최고의 테마곡 10위 안에도 들었다.
  8. 국내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인 장필준의 등장곡으로 들을 수 있다.
  9. 할아버지 밥 오턴, 아버지 '카우보이' 밥 오턴Jr.에 뒤를 이어 3대가 레슬링 집안이다. 아버지인 밥 오턴은 악역 레슬러로 상당히 유명했다.
  10. 존 시나와는 OVW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WWE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이이며, 둘 간의 대립도 꽤 있었고, 대립의 성과도 상당히 좋다. 더군다나 존 시나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선수로 에지, CM 펑크, 랜디 오턴이 있는데 이 중에 유일하게 아직도 시나와 함께 뛰고 있다.
  11. 매니아들이 붙인 별명 중에 존오공, 랜지터가 있는데 이 두 사람의 상황을 보면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 별명이 아닐 수가 없다.
  12. 더 락은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 랜디는 에볼루션.
  13. 트위터에서 관련 질문을 한 팬에게 이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바 있지만, 2013년에 인터뷰에서 자신이 선역 전환을 한 다음에도 기존의 악역 캐릭터를 유지하려고 애쓰지만 상부에선 그걸 원하지 않고, 때문에 선역 수행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빈스 맥맨은 자신에게 늘 웃을 것을 요구한다고.
  14. 2009년 이전에는 챔피언에만 등극하면 대립 상대에게 얻어맞는 모습을 많이 보여 "벨트 보관함", "벨트를 싫어하는 남자" 등의 부정적인 별명을 얻었다. 2010년 챔프 등극 당시에는 언어 그대로 Viper로서 무지막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지만, 쇼의 포커스가 존 시나넥서스의 대립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조연같은 모습을 보이다 넥서스 각본이 끝날쯤 캐싱인을 시도한 미즈에게 벨트를 뺏겼다. 또한 2011년에는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매니악한 팬덤을 보유한 베테랑 레슬러인 크리스찬을 압도적인 바르면서 프로레슬링 갤러리 등지에서 랜지터, 랜나세등으로 불리우며 까였다. 2013년에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미국에선 'boreto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15. 군인이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사회인 미국에서 불명예 제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당히 큰 디메리트로 작용하는데, 막말로 슈퍼마켓 카운터 알바도 못 한다고 할 정도.
  16. 랜디 오턴 탓도 있지만, 실질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던 것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괴롭힘이었다고. 예나 지금이나 JBL의 신인 갈구기는 악명이 높았다. 다만 당시 WWE는 매년 디바서치를 개최했는데 여러 디바들과 여러 악연들이 있다. 에이미 웨버의 말도 100%진실로 받아들이기는 애매하다. 참고로 에이미 웨버는 당시에 새로운 여신이라는 평까지 나올만큼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이 굉장히 많이 까였다.
  17. 약물 검사 프로그램으로 초범은 한 달 출장 정지, 재범은 세 달 출장 정지, 세번째 걸리면 다이렉트 아웃이란 규칙이 있다. 랜디는 현재 두 번 걸렸다.
  18. 그 때문인지 얼마 뒤에 WWE 챔피언 자리를 트리플 H에게 빼앗겼다.
  19. 지금은 없어졌다. 선수 개인 홈페이지를 별로 안 좋아했던 WWE의 예전 정책때문으로 추정.
  20. 안습하게도 아내와는 이혼하고 말았다. 워낙 WWE가 전국투어에 해외투어까지 일정이 빡빡한지라 가족과 같이 있을 시간도 그만큼 없던 것이 적지 않게 이혼사유로 작용.
  21. 그도 그럴게 하드코어 할리에게 직접 전수받은 것이라고 한다.
  22. 스맥다운 게임 등에서 RANDY ORTON STOMP라는 고유 기술로 나온다.
  23. 랍 밴 댐에게 사용했을 때에는 무려 3단 로프에 발이 걸쳐진 채로 사용했다. 랍 밴 댐급 접수본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이후 3단 로프에서의 사용은 보기 힘들다.
  24. 그도 그럴 것이 에볼루션 시절 릭 플레어트리플 H에게 경기 운영의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25. 반격, 에어캐치 등 기습적인 RKO는 'RKO outta nowhere'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화 되었다.
  26. 심지어 사장님에게도 쓴적이 있다(!!).
  27. 물론 사기캐들한텐 그딴 거 없다. 존 시나누가 무적 아니랄까봐 이 기술을 맞고 3카운트는 내줬으나 30초만에 주섬주섬 일어나는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트리플 H도 이 기술을 맞고 뻗기는 뻗었으나 흐물흐물 일어나는 장면이 있었고, 의외지만 코디 로즈도 이 기술을 맞고도 짬밥이 모자라서 다음 날부터 출근하기도 했다.
  28. 본래 순수 타격기 기술이 접수가 까다롭다. 래리어트도 그렇고. 게다가 이 기술은 위험성 때문에 격투기에서도 금지된 사커 킥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29. 사실 숫자를 선수 이름에 넣어서 만들 별명의 시초는 2008 노웨이아웃에서 열린 엘리미네이션 챔버 인터넷 사전 조사 결과때문이다. 이 투표에서 우마가는 2%, JBL은 1%를 받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때문에 국내 팬들은 이마가, 일봉래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이때 JBL은 사회 상위층 캐릭터임을 감안해 미국의 1%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30. 이 상황때문에 경기 결과가 급바뀌어버렸다.
  31. 그런데 2008년에 랜디 오튼이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내 친구 중에 하나이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긴 하다.
  32. 레슬링 루머들을 조롱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33. 터프 이너프 1 우승자. 명품 드랍킥으로 유명하며 로얄럼블 2002에서 언더테이커를 제거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게 끝...;;
  34. 반면 가족을 가지게 되었을 때 가정을 가진 선배인 HHH가 조언을 해줬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