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1 運命

신화에서 걸리면 망했어요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이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깨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그런거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결정론이라는 이슈로 연결된다.

보통 숙명하고 구분해서 쓰는 경향이 있다. 주로 숙명을 개인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로 생각한다.

영미권에서는 DestinyFate, 그리고 Doom을 구분하는데, Destiny가 긍정적이고 Fate가 비극적인 의미, Doom은 파멸이나 불행으로 치닫는다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Fate/stay night가 괜히 Fate가 붙은 게 아니었다. 아니 그럼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는 뭐여 주인공이 비극인데, 게다가 데스티니 히어로들도.. 일본인들이 언제 뜻에 집착했나? 멋에 집착했지... 둠가이가 악마들을 썰어대는 DOOM은 악마들의 파멸이라 카더라

1.1 운명은 정해져 있는것일까?

운명에 대항하려는 인간의 의지조차 그저 운명의 일환일 뿐이라면 운명이란 미래의 한 점인 모든것의 존재 목적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그러니 운명으로 정해져있다느니 운명에 대항한다느니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보다는 그저 현실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살아가는게 좋은 방향일 것이다
솔직히 이런거 논쟁할바엔..........
애초에 확인 방법이 없지 않나

1.1.1 정해져있다.

노력해도 현실은 시궁창
대부분 사람들에겐 꿈이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북한주민들은 탈북을 시도한다고 한다. 천운이라는 말도 이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노력이 부족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반박도 있는데 사람마다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재능도 다르다. 외모에 해당되는 미스코리아,모델은 노력과 돈으로 성형해서 바꿀수는 있지만 성격을 바꾸는건 매우 힘들다. 대표적으로 소심하고 낮을 많이 가리던 사람이 유재석처럼 변해서 국민MC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인생 성공신화지만 이는 위인들 처럼 극 소수다. 또한 재능은 노력으로 커버할수없는 벽으로 유명한데 재능이 없으면 죽도록 노력해봐도 이승엽, 추신수, 박지성처럼 될수가없다. 또한 대통령 역시 노력한다고 가능할까? 대통령이 꿈인 명문대학생들중 대통령까지 성공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성공해도 국회의원정도다.

될놈은 어떤걸 하던지 모두 성공하고 안될놈은 어떤걸 해도 안된다는 말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는 로또복권이다. 사업도 그렇다. 도박적인 것들을 할때 운명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자신의 한계를 빨리 알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결국 운명은 정해져 있고 운명을 거부하고 아무리 발버둥쳐봐야 현실은 운명대로 흘러간다고 한다. 그래서 운명처럼 그를 만났다라던지먼저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박명수명언 처럼 아무리 건강을 잘 챙겨도 어느 날 갑자기 사고를 당해 뜬금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태어나는 나라와 시간과 장소와 부모님을 결코 원하는대로 선택할수가 없다. 태어난다는 자체부터가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으로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노력없이 나오는 결과에 대해서도 이런 말들이 많은데 e스포츠승부조작으로 엄청난 타격을 주고도 10억원을 벌어서 사업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는원종서가 대표적이다.

1.1.2 부정(자신이 만들어 나가는거다.)

노력하면 자신의 안 좋은 주변을 바꿀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야구선수 손아섭이라던지 강정호라던지 오랜 무명시절이 있었던 유재석, 어렸을 때부터 피겨에 올인했던 김연아처럼 노력의 결과물이 많다.

노력해도 안 되면 빠르게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을 찾는게 좋다고 한다. 노력한 만큼 성적도 오르고 노력한 만큼 명문대학을 가게되고 노력한 만큼 연봉을 받는다.

운명운명하면서 자신은 안될거야라면서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노력해보라고 주장한다.

1.2 매체별로 쓰이는 운명에 대한 한마디

학문적으로 유사한 개념으로는 흔히 라플라스의 악마로 대변되는 기계론, 결정론 등이 있다. [2]

2 殞命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

ex)할아버지께서는 80세를 일기로 운명하셨습니다.

관련 용어(?)로 문명하셨습니다 가 있다.

3 운명 교항곡

루드비히 반 베토벤운명 교향곡

4 브이 포 벤데타의 시스템

브이 포 벤데타의 시스템.
독재자 아담 수잔을 이끄는 시스템. 어찌되었건 훌륭한 시스템이라 믿고 사람들을 몰아가며 영국을 지배하나..

실상은 브이가 해킹. 여러곳에 써먹어 수잔을 광기에 빠트리거나 브이의 여러 계획을 보조하던가 하는 도구다..

5 쿨의 노래

쿨 3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1996년 발매되어, 1997년에 3사 가요프로그램의 타이틀을 모두 휩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흥겨운 반주에 비해 삼각관계를 다루는 내용의 가사는 시궁창인데 이 노래의 화자가 대놓고 자신을 우유부단하고 찌질한 헤타레라고 광고하기 때문.

여자친구가 있는 화자가 자신의 운명적인 여자를 만났는데 그여자와 사귀기 위해 현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면 여자친구가 망가지는데,그렇다고 그운명의 여자를 놓치면 결국 자기도 망가질게 뻔하다며,결국 양다리를 걸치지만..결국 자기 실수로 대형사고를 쳐버린다.[3]

이래놓고 자기는 두 누구도 버릴수 없어라며 계속 우유부단하게 구는등...가사 내용이 참 가관이다.

6 영원 일족의 Destiny

  1. 사실상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의 역대 죠죠들의 행동을 완벽히 관통하는 대사
  2. 그러나 이후 양자역학의 등장으로 인하여 불확정성의 원리라는게 발견되면서, 현대 과학에선 확률론적 결정론이 유력해졌다. 다만 기억해야 할 점은, 아직 결정론에 대한 논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닐 뿐더러 거시적인 세계에선 여전히 결정론적인 시각이 유효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인과율에 기반한 학문논리의 전통적인 체계들이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경우에 무리없이 적용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학문적인 관점에서의 기계론이니 결정론이니 하는 것들과, 주로 초자연적인 관점에서 논해지는 운명이라고 하는 개념은 의미상으로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양쪽을 완전히 동일시해서 논하기엔 무리가 있다.
  3. 같은편지 적어보냈지 며칠후에 날벼락이 떨어졌어 겉과 속의 이름 틀렸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