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무기/도적

1 개요

도적의 유물 무기는 모두 쌍수 무기로, 단검 두 쌍(암살, 잠행)과 한손검 한 쌍(무법)으로 구성된다. 암살과 잠행이야 전통적으로 단검을 사용했어도 현재 무법에 해당하는 전투는 기존 확장팩까지 도적은 모든 한손무기류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장팩에선 무기가 한손검으로 제한된다. 다행히 형상변환은 모든 종류의 한손무기로 할 수 있어 제약이 없지만 장착무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조금 실망감이 있을 것이다.

2 성물

도적 유물 무기에 장착하는 성물의 속성은 아래 표와 같다.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를 통해 해금해야 하는 3번째 슬롯은 ☆이다.

직업성물속성
화염비전폭풍냉기생명신성강철암흑지옥
도적암살00
잠행00☆
무법00

3 시나리오

플레이어는 달라란 지하에 숨겨진 방으로 찾아오라는 쪽지를 받는다. 쪽지를 처리한 후 달라란 하수구에 숨겨진 '그림자의 전당(Hall of Shadows)'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이곳에는 도적 계열 여러 유명인들이 모여 있다. 이들 간부진들은 '그림자(Shadow)'라고 지칭하며, '무관의 연맹(The Uncrowned)'이라는 단체를 이끌고 있다.[1]

이들은 플레이어의 솜씨를 눈여겨 보고 있었으며, 이에 플레이어를 그림자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불타는 군단의 타도하는 전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의자에 앉는 것으로 이를 받아들이면 최고 도적에게 걸맞는 무기를 얻는 첫 번째 임무를 받게 된다. 암살 도적은 테스 그레이메인에게, 무법 도적은 테시스에게, 잠행 도적은 발리라에게 말을 걸어 해당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고, 이를 모두 들으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무기를 얻은 이후 무사히 어둠의 전당으로 돌아가면 플레이어의 입단과 연맹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기념하여 축배를 드는데, 이를 마시는 순간 화면이 암전됐다가 돌아오고, 플레이어를 제외한 전원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나타난 범인은 죽은 줄 알았던 바네사 밴클리프로, 그녀는 죽음을 위장하고 무관의 연맹에 가입해 있었던 것. 그녀는 플레이어가 앉게 된 그림자의 자리에 자신이 앉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를 갑자기 나타난 플레이어가 차지하자 이에 반발해 플레이어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바네사는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조라크는 그녀가 아직 쓸만하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의 요원으로서 살아남을지 여기서 죽을지 선택하게 한다. 바네사는 살아남는 것을 택하고 플레이어의 힘을 인정하며 그 아래로 들어간다. 플레이어는 '최고 암살자(Master Assassin)' 칭호를 받게 된다.

3.1 암살 도적: 국왕 시해자 - 고뇌와 슬픔

국왕 시해자는 굴단의 개인 암살자로 활동하던 시절 가로나의 단검입니다. 자취를 남기지 않는 독이 담겨 있어, 암살의 증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가로나는 오래 전 고통 속에 이 검을 감췄었지만, 무시무시한 군단의 이교도에 맞서 다시 이 검을 들었습니다. 그녀를 찾아야 합니다.

The Kingslayers, Anguish and Sorrow. 흑마법사 굴단가로나 하프오큰을 위해 특별히 만든 단검으로, 레인 린 등을 암살할 때 쓰였다. 특수한 독이 담겨 있으며, 대상을 죽였을 때 상처가 불규칙하게 변해서 어떻게 죽었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암살자 특화 무기라고 한다. 플레이어는 군단을 추종하는 비밀단체를 추적하여 단서를 얻고 어둠골 주민들이 불타는 군단의 힘을 약속받았음을 알게된다. 어둠골 순찰대 사령관 에본로크와 전투를 벌이지만 놓치고, 이들이 스톰윈드에 침투하려는것을 쫒아 스톰윈드 입구에 이른다. 플레이어는 입구에서 가로나를 만나고 마티아스 쇼와 대치하지만[2] 마티아스의 부하들을 모두 제치며 스톰윈드의 삼엄한 경비를 뚫는 침투작전끝에 왕실 옆 정원에서 군단의 악마를 소환하려는 걸 막는다. 가로나는 이 단검의 어두운 힘을 다룰 수가 없었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들을 생각나게 한다며 플레이어에게 단검을 넘긴다. 몇 안되는 등에 패용하는 단검이다.

스톰하임 발디스달에 있는 NPC인 육중한 브룰프에게 단검을 보여줄 수 있는데, 보상으로 약간의 유물력을 준다.

이것을 든 채 보랏빛 성채에 있는 카드가에게 가면 카드가가 단검을 알아보고 매우 거북해한다.

제대로 된 유물 역사가 공개되기 전에는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고, 유명한 암살자인 가로나가 쓴 무기 정도로 인식된 무기였으나, 유물 역사를 통해 이 무기 또한 군단이 관여한 무기라는 점이 밝혀졋다. 그냥 군단도 아닌 킬제덴 본인이 관여했다.어둠의 의회를 창설한 굴단은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를 육성하려하고 그에 걸맞는 무기를 만들고자 했다. 이를 위해 블랙핸드에게 둠해머의 기원과 제조법에 대해 물어보지만, 정령의 심장으로 벼려낸 무기라는 말에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 때, 킬제덴이 굴단이 키울 암살자가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생각해 도움을 주는데, 무기를 제련할 광석을 준다. 굴단이 이 광석을 블랙핸드에게 가져가 두 자루의 단검으로 제련해달라고 하는데, 블랙핸드는 그러한 광석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 당연하게도 이 광석은 킬제덴이 자신의 증오와 힘을 담아놓은 뒤틀린 황천에서 구할 수 있는 광석이었다. 자신의 용광로에서 이 광석을 굴단의 주문대로 제련하던 블랙핸드는 완성된 검에서 엄청난 공포와 암흑의 존재를 느꼈고, 앞으로 이 검이 흘릴 피를 생각해 고뇌와 슬픔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 검은 특수한 마법이 걸려있어서 대상의 상처를 불규칙하게 변형시키고, 이로 인해 단검으로 찔려 죽었음에도 도끼에 베인 것인지, 검으로 찔린 것인지, 창으로 꿰뚫린 것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하며, 이를 이용해 굴단이 반대파를 암살하고 시신에 남은 상처는 드레나이 무기에 의한 상흔처럼 바뀌게 되어 그걸 구실로 전쟁을 유발했다한다. 또한, 사용자의 정신을 지배하는 기능도 있어서 굴단이 죽기 전까지 가로나는 이 무기를 들 때 마다 그의 충실한 부하가 되었다 한다. [3]

즉, 단순히 듣보잡 무기가 아니라 킬제덴이 힘을 주입한 광석을 오크 최고의 대장장이인 블랙핸드가 제련했고, 굴단이 추가적으로 흑마법 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을 지배하는 무기인데 들고도 아무렇지 않은 최고 암살자님의 위엄

유물 능력은 '왕의 파멸'. 왕의 파멸독을 주입시켜 즉시 자연피해를 입히고 14초에 걸쳐 추가 피해를 입힌다. 또한 왕의 파멸독에 영향받은 적에게 독 피해를 입힐 때마다 왕의 파멸독 피해가 15%씩 늘어난다. 유물 시나리오에서 가로나가 알시아 이본로크에게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숨겨진 형상은 유물 레벨 6에서 달라란 하수구의 네임드 몬스터가 드랍한다.

3.2 무법 도적: 공포의 검 - 운명과 행운

대격변 직후, 무법항 근처 잔해에서 공포의 제독 엘리자가 화려하게 세공된 커틀라스 한 쌍을 발견했습니다. 이 커틀라스의 출처는 불분명했지만, 이들의 힘을 통해 엘리자는 대해를 왕복하는 수많은 함선을 약탈해 명성을 얻었습니다. 전투에서 그녀를 대적할 만한 상대가 더는 나타나지 않는 지금, 해적과 선원들 사이에 떠도는 소문에 따르면, 엘리자 제독이 소유한 공포의 검이 충분한 수의 생명을 앗아가지 못하면, 검의 소유자가 최후의 희생자가 된다고 합니다.

The Dreadblades (Fate and Fortune). 대격변 직후, 무법항 근처에서 활동하던 공포의 제독 엘리자(Dread Admiral Eliza)[4]가 주운 신비한 힘이 깃든 커틀러스. 상대의 생명력과 피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벨 상대가 없으면 검의 주인의 피에도 손을 대는 무시무시한 마검이다. 툴팁에서 아예 "이 검은 보물이 아닙니다...."라고 경고하고 유물 스킬을 사용할 경우 연계점수가 꽉 차는데 이때 이걸 소모하면 체력이 5% 정도 깎인다.

함대 사령관 테시스는 엘리자가 자신의 함선 중 하나인 '지평선의 끝호'를 훔쳐갔다고 말하며, 이를 되찾는 것을 도와주면 그녀의 검을 주겠다고 말한다. 무법항으로 이동해 부두에 정박 중인 '주홍빛 장막호'[5]를 타면 현재 엘리자가 있다는 아즈스나로 출발하게 된다. 엘리자의 함대는 아즈스나의 해안에서 발견되며, 엘리자의 선원들은 검의 저주에 희생되어 모두 뼈만 남은 언데드가 된 상태. 또한 엘리자는 에레다르 흑마법사 탈가스[6]의 명령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엘리자를 죽이고 공포의 검을 얻게 된다.

공개된 유물 서적에 따르면 탈가스라는 악마가 킬제덴의 정복 활동을 돕기 위해 뒤틀린 황천에서 만든 검으로, 아제로스의 탐욕스런 자들이 검을 얻게끔 뿌려뒀는데 보통 해적들이 습득했다고 한다.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다가 무덤에 묻힌걸 엘리자가 찾아냈고 탈가스가 불타는 군단을 도우라고 꼬셨다. 이후 엘리자는 플레이어에게 살해당하고 공포의 검은 플레이어 손에 들어가면서 뒤틀린 황천에서 이 꼴을 다 본,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탈가스가 부들부들거리며 빡쳐있을거라고 예상한다.

참고로 이 탈가스라는 놈은 킬제덴과 함께 넬쥴의 꿈 속에 나타나 워크래프트의 이야기를 시작한 양반이기도 하다. 동명이인이 아니라면.

유물 능력은 '공포의 검의 저주'. 12초동안 디버프에 걸리며 그 동안은 권총 사격이나 사브르 베기를 적중시킬 경우 연계점수가 5점 채워진다. 하지만 그 동안은 마무리 일격을 사용할때마다 최대 생명력의 5%가 깎인다. 레이드라면 패널티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아버지의 송곳니 상위호환 능력. 아버지의 송곳니와 달리 중첩을 쌓을 필요도 없고 원할 때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다.

숨겨진 형상은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신검. 그래서 히든룩 조건 또한 원 우레폭풍과 같이 더럽기 그지 없다. 유물 연구 6레벨 이상일 때 넬타리온의 둥지의 지저왕 다르그룰과 감시관의 금고의 잿바위거수에게서 각각 족쇄를 얻어야 한다. 다행인 것은 일반에서도 드랍되기 때문에 오늘도 무수히 많은 강도들은 벽을 타며 이 던전들을 돌고 있다. 그리고 원래는 허리에 패용하지만 우레폭풍 형상이 되면 등에 메는 것으로 변한다.

3.3 잠행 도적: 포식자의 송곳니

살게라스의 충견인 포식자 피아귀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끝에, 한 세계에서 포획되어 사살되었습니다. 피아귀가 죽은 후 메피스트로프는 그 송곳니를 다듬어 두 개의 단검을 제작하고 늘 소지했는데, 거기에는 피아귀의 이빨이 그렇게 치명적인 이유이기도 했던, 희생자를 시들게 하는 강력한 정수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단검은 이후 살게라스의 가장 무시무시한 암살자인 아카리에게로 전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Fangs of the Devourer. 암흑 티탄 살게라스가 길들인 최초의 지옥사냥개인 포식자 피아귀(Goremaw the Devourer)의 송곳니로 만든 단검. 피아귀는 이미 영웅들은 모두 죽고 지도자들은 모두 타락해 불타는 군단에게 패배한것이나 마찬가지인 세계에서 활개치다가 그 세계의 주민들이 저지른 마지막 발악으로 인해 죽었고, 격분한 살게라스는 그 세계를 흔적도 없이 일격에 파괴해버렸다고 한다. 피아귀가 죽은 후, 공포의 군주 메피스트로스가 피아귀의 이빨로 단검을 만들었고, 군단 최고의 에레다르 암살자인 아카리 섀도고어(Akaari Shadowgore)에게 '너의 의지를 포기한다면 우주 최고의 암살자로 만들어주겠다' 라며 계약을 맺었다.

플레이어는 발리라 생귀나르와 함께 행동하며 달라란에 숨은 아카리의 밀정들을 추적해 그녀를 찾을 계획을 세운다. 아카리의 밀정을 추적하다 보면 달라란 하수구에 머물고 있는 에레다르 밸주운(Val'zuun)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차원문 룬을 가져오면 아카리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발리라는 대마법사 셀린드라에게서 룬을 '빌려오도록' 시킨다. 플레이어가 대마법사의 수호물들의 눈을 피해 룬을 빌려와 밸주운에게 주면 그는 플레이어에게 아카리가 여관에 숨어있음을 알려준다. 여관 2층에 숨어있는 아카리를 죽이지만 그녀는 가짜였다. 밸주운에게 돌아가 그를 추궁하면 뒤틀린 황천에 있는 그녀의 요새로 가는 차원문을 열어준다. 플레이어는 성채에 잠입해 아카리와 싸우게 되지만 그녀의 함정에 걸려 사로잡히고 만다. 깨어난 플레이어는 간수를 죽이고 탈출하여 아카리와 다시 싸우게 되는데, 이때 아카리는 킬제덴을 소환해 포식자의 송곳니를 더욱 강화한 상태이다. 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에게 쓰러진다.죽기 직전 아카리는 요새를 자폭시키지만 플레이어는 송곳니를 회수해 무사히 아제로스로 탈출한다.

이 단검을 들고 다니면 일부 NPC들이 "악마의 송곳니를 무기로 사용하다니 역겹다"고 말한다.

유물 능력은 '피아귀의 이빨'. 암흑 피해를 입히고 이동속도를 60% 감소시키며 6초에 걸쳐 기력을 회복한다.

숨겨진 형상 '맹독니'는 천둥왕의 보물 시나리오에서 얻는다. 유물 6레벨 이상에서 천둥왕의 보물 시나리오에 입장해 제한시간 5분동안 황금 보물상자들을 열어 나오는 '부장품 열쇠'를 얻고, 그걸로 시나리오 마지막에 나오는 부장품 금고를 열면 낮은 확률로 등장.[7] 천둥왕의 보물 시나리오에 입장하려면 '레이 션 궁전으로 통하는 열쇠'를 얻어야 하는데,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에는 천둥의 섬 희귀 몬스터들이 드랍했으나 드레노어에선 삭제됐고 군단에선 도적 직업전당에서만 얻을 수 있다. 얻으려면 연맹 연구의 두 번째 줄에서 '금고 표' 연구를 하고, 추종자가 임무를 완료할 경우 일정 확률로 나오는 금고 표를 마린 노겐포저에게 가져간 뒤 입구의 제라가 있는 곳 근처 벽에서 등장하는 열쇠 꾸러미를 열면 1~3개씩 나온다. 참고로 표를 가져가도 열쇠 꾸러미가 안 나올수도 있다. 뭐가 나올지는 완전 랜덤이기 때문. 열쇠를 가진 상태에서 그림자의 전당에 있는 타오스에게 말걸면 천둥왕의 보물 시나리오로 이동한다.

참고로 잠행 유물 형상을 얻기위한 시나리오지만 진행은 무법으로 하는 편이 편하다. 갈고리의 존재 때문.
  1. "왕의 시해자이자 제국을 몰락시키는 자이며, 이 세계의 진정한 역사를 써내려가는 보이지 않는 칼날"이라고 거창하게 소개한다. 아이러니하지만 진짜 왕 살해자가 있긴하니...
  2. 참고로 도적 연맹 전당 시나리오를 보면 마티아스 쇼는 데서록과 교체된 상태로 밝혀지는데, 여기의 마티아스 쇼는 딱히 어떤 상태인지 드러나지 않는데다가 오히려 마지막에는 플레이어에게 차원문까지 제공해준다. 일종의 설정구멍?
  3. 이에 대해 본인은 나중에서야 눈치채고 메릴 펠스톰에게 부탁하여 봉인하게 된다.
  4. 검을 얻기 이전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언데드 여성으로 나온다.
  5. 붉은해적단 평판을 올려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름일텐데, 함장 피렐론이 있는 그 배 맞다.
  6. 소설 호드의 탄생에서 첫 등장. 벨렌의 측근이었으나 그를 배신하고 킬제덴에게 붙어 악마가 됐다. 아르거스를 떠나려는 벨렌을 기습하나 나루 크우레 때문에 이를 놓치고, 후에 드레노어까지 그와 드레나이 생존자들를 추격했다.
  7. 판다리아때는 부장품 열쇠가 무조건 1개는 나왔지만, 군단에선 그런 거 없다.